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워서 몸무게를 못 재보겠어요 ㅠㅠㅠ

ㅇㅇ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20-07-22 21:45:24

올해 들어서 살 엄청 찐게 저 스스로도 느껴져요.
몸무게를 못 재보겠어요 ㅠㅠㅠㅠ 어떡해요 ...
IP : 223.38.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
    '20.7.22 9:46 PM (125.177.xxx.43)

    자주 재며 충격받아야 빼게 되죠

  • 2. ㅎㅎㅎ
    '20.7.22 9:56 PM (14.52.xxx.225)

    더 무서운 얘기 해드릴까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서 급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한 달 정도 했어요.
    그리고 다소 배가 들어간 게 느껴졌구요.
    그리고 기장하면서 몸무게를 쟀는데 세상에나 생애 최고점이었어요.
    그 전에는 도대체 몇키로였다는 건지...
    왜 나 자신도 내 가족도 아무도 그 정도인지 몰랐던건지.
    알았는데 말 안 한 건지...ㅠㅠㅠ

  • 3. ㅇㅇㅇ
    '20.7.22 9:58 PM (223.38.xxx.38)

    헉 ㅋㅋㅋㅋ 어떡해요
    저도 지금 계획은 일단 좀 뺀다음에 재볼려구요
    방금 운동했는데 낼은 점심 굶을 거에요 ㅠㅠㅠ

  • 4. ..
    '20.7.22 9:59 PM (112.151.xxx.49)

    밑에 다이어트 글 쓴 사람인데 저도 4킬로 찔 동안 무서워서 못 재봤어요 ㅠ
    집에 인바디도 있는 사람이에요 ㅠㅠ
    재보셔야 자각을 하고 의지가 생겨요

  • 5. ...
    '20.7.22 10:03 PM (114.129.xxx.57)

    얼른?재고 충격 받고 살빼야죠.
    저도 올해 들어서 수영도 못가고 살은 매일 오르니 무서워서 체중 안재다가 한 달 전에 재보고 기절할뻔했잖아요.
    앞자리가 바꼈더만요ㅠㅠ
    한달동안 탄수화물 확 줄이고 만보기앱 깔아서 운동했더니 2kg 빠져서 눈물이....
    저는 5kg는 빠졌겠지 하며 기대했는데ㅠㅠ
    올 연말까지 10kg 빼는게 목표예요.

  • 6. ..
    '20.7.22 10:12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완전 그 마음 이해합니다..

    무서워서 몇개월 못재다가 빡세게 조절후
    마음 다잡고 쟀는데 아이 만삭때 무게보다 더 ㅠㅠ
    사상 최고치 찍고 이제 다시 매일 재며 다이어트 중이에요

  • 7. ㅇㅇ
    '20.7.22 10:13 PM (223.38.xxx.38)

    빼고 쟀는데도 다들 ㅠㅠㅠ
    더 무서워지네요 ㅋㅋ

  • 8. 팩폭
    '20.7.22 10:20 PM (1.254.xxx.22)

    제 경우의 사실만 말씀드리면,
    저도 지난달에 정신차리고 보니 인생최고치 찍어서 한달동안 운동(땀 한바가지씩), 식이조절(야식이 삶의 이유였던 저)을 했는데...

    진짜 1키로도 안빠져서 좌절했어요.

    한달지나서 겨우 1키로 뺐네요 ㅠ

  • 9. 완전반대
    '20.7.22 10:27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체중 안재고 사는 게 더 무서운데요
    무슨 배짱으로 체중계에 안올라가고 몇몇일을 사나요 ㅎㅎ

  • 10. 50대도뺄수
    '20.7.22 10:37 PM (211.108.xxx.29)

    있다!!! 입니다
    제가50대중반에 육체적으로 힘든일을하는직종에
    있다가 사정이있어 6개월을쉬었더니 7kg이불은겁니다 ㅠㅠ
    이나이가 갱년기숲에서 헤메는세대라
    절망하고있었는데 독하게맘먹고
    아침굶고 점심듬뿍 저녁토마토두개ㆍ닭가슴살 또는두부 그리고간식 싹 끊고 운동두시간씩걷기
    요렇게하고 석달만에 5kg정도 빠졌네요
    저보고 친구들이 독하다고...
    이제조금만더빼면 원상복귀되니
    다시는 체중늘리지않겠다고 다짐하게되네요ㅠㅠ
    더불어 오전ㆍ오후 계속 체중계체크하고
    먹는거조절중입니다

  • 11. 무서워서
    '20.7.23 7:55 AM (118.222.xxx.105)

    4키로 정도 늘은 후에도 몸에 별 변화가 없어서 막 먹고 안 움직였어요.
    약간 변화가 생긴 것 같아 재보고 싶어도 무서워서 안 재다가 어느날 용기를 내서 쟀더니 3키로가 또 늘어있더라고요.
    충격받아 자재했더니 1키로 줄었네요.

  • 12. 다이어트
    '20.7.23 9:46 AM (211.36.xxx.213)

    고수들은 체중 안재도 부피로 감이 옵니다.
    일희일비 하지않고, 허탈해 하지도 않고 마음의 동요없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비결이랄까요.

  • 13. 습관
    '20.7.23 10:24 AM (124.199.xxx.247)

    저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오자 마자 재요.
    한번 후다닥 재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521 아침 식사 뭐하세요? 밥밥 06:12:03 18
1596520 90살이상 암ㆍ치매도 유전영향 있을까요? 4 장수집안 05:26:37 416
1596519 갱년기 수면장애 잠깐씩 푹자면 되나요? 2 루비 04:45:03 729
1596518 올여름 기록적 폭염 오나..."물 폭탄도 우려".. ㅇㅇ 04:41:22 496
1596517 대학생들 생활 어떤가요?? 2 ..... 04:30:40 478
1596516 선업튀 보시는 분들 1 날밤 04:13:50 442
1596515 잠이 안와서요.. 심심 04:10:49 255
1596514 실화탐사대의 거짓 보도! 시애틀 치과의사 사건의 진실을 밝힙니다.. 1 frgnt 03:55:44 896
1596513 10년 넘게 사귄 딸 남친 만나 봐야 되나요? 17 첫만남 03:36:03 2,151
1596512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라피아노 같은곳 가기. 힘들겠죠? 5 ..... 02:57:11 1,110
1596511 상담 전문 정신과 또는 상담샘 추천 받고 싶어요 ... 02:27:44 142
1596510 이 강아지 뭘까요? 6 .. 02:22:04 912
1596509 국립오페라단 죽음의 도시 추천합니다 1 02:01:09 433
1596508 강형욱은 왜 회사 접어요? 5 근데 01:52:30 3,173
1596507 그것 아세요 6 진짜 01:40:15 1,448
1596506 커피 마렵다. 22 01:06:57 2,138
1596505 강형욱 영상보니 훈련사 직원이 제일 불쌍하네요 11 .. 01:03:47 3,848
1596504 단독] 경호처 행사에 차출된 군인들…"신분 밝히지 말라.. 7 00:49:25 2,017
1596503 김호중이고 강형욱이고 지겹네요 13 Ggcgc 00:44:13 1,832
1596502 나를 살린 서울대부부 3 00:39:23 3,404
1596501 말을 맛깔스럽게 하는것도 부모랑 닮을까요.???ㅎㅎ ... 00:35:31 407
1596500 서울역 칼부림 예고 작성한 30대 남성 체포 3 .. 00:34:14 2,233
1596499 변호사가 재산분할 더 받아주겠다고 4 00:32:15 1,095
1596498 설채현 수의사가 난 그런사람 아니라고 올린거 21 ㄱㅋㄴ 00:29:26 5,323
1596497 강씨 또 방송 나와서 어깨펴고 상대방한테 호통칠꺼 생각하니 28 강씨 00:24:53 4,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