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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현정 엄마의바다 시절 어떤 이미지였어요 .??

..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20-07-22 16:11:35
요즘 엣지티비에서 엄마의바다 하거든요 .. 근데 전 저시절에 고현정씨 엄청 좋아라 햇던 여배우였거든요 
토요대행진. 대추나무사랑걸렸네 ... 엄마의바다.. ㅋㅋ 그리고 고현정이 나왔던것들은 다 봤던것 같아요 
그시절에 저는 초등학교 시절이었는데 그냥 뭔가 제눈에 비친 고현정은 야무져 보이는 느낌 
지금처럼 성격이 쎈것같고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차분하니 야무지게 사회도 잘보는 여배우 느낌이 났던것 같거든요 ..
그래서 고현정씨 시집가고 나서 가끔 기사 같은거 실리고 하면 찾아보곤 했던것 같아요 
근데  다시 복귀한 이후의 이미지랑은  그시절의 고현정씨는 이미지가 차이가 났던것 같은데 
 지금 이미지 말고  20대 시절 이미지요 ..ㅋㅋ 다른분들은 어땠어요 .??? 

IP : 175.113.xxx.25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무지고
    '20.7.22 4:12 PM (223.62.xxx.159)

    똑소리 나고 말도 잘해서 mc도 잘보고했죠

  • 2. ..
    '20.7.22 4:14 PM (211.221.xxx.145)

    참하고 여성스럽고 일등신부감 이미지

  • 3. ㅇㅇ
    '20.7.22 4:15 PM (121.152.xxx.195)

    똑똑하면서도 쎄보이지 않고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
    부잣집에서 곱게 자란 예쁜여자
    그런 느낌이었죠.

  • 4. ....
    '20.7.22 4:17 PM (221.157.xxx.127)

    참한 이미지

  • 5.
    '20.7.22 4:20 PM (122.36.xxx.14)

    거부감 안 드는 키크고 똑똑한 현대 여성이미지?
    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피아노 등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좀 똑똑한
    가족오락관 같은 곳에 가끔 나와도 안 빼고 잘 섞이는 분위기였어요
    다른 배우들처럼 새침 안 떨었던듯

  • 6. 참하고
    '20.7.22 4:22 PM (218.153.xxx.41)

    참하고 단아한 분위기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 7. 그땐
    '20.7.22 4:26 PM (91.48.xxx.113)

    여배우들 백치미, 순수함, 맹함이 대세였는데
    처음으로 야물딱지게, 대차게, 맹랑하게 할말 다하는 여배우였죠.
    근데 지나고보니 그게 좀 성격이 거침없는거였더라구요.
    젊을땐 매력으로 보여도 같이 살기엔 마찰 심하고 불편하고, 여자 최민수같은.

    시집살이 호대게 당하고 억울함과 분노조절장애로 술을 너무 가까이 한거 같아요.

  • 8. 사과
    '20.7.22 4:28 PM (114.207.xxx.79)

    그때가 초딩6 때였는데. 어린 제 눈에는 참한척 단단한척
    교양있는척 가식 떠는게 보이던데.....

  • 9. 그때
    '20.7.22 4:29 PM (58.121.xxx.69)

    일등신부감 이미지였죠
    지금처럼 드센 이미지 아님

  • 10. 세월
    '20.7.22 4:31 PM (121.176.xxx.24)

    본인 그릇에 과분한 결혼을 해서
    맘 고생 단단히 하고는 사람이 변한 듯 해요
    독 하게
    물론 미.코 나갈 정도면 기본성향이 당차고 욕심도 많겠지만
    그 때의 그 고현정을 잊을 수 가 없어요

  • 11. ///
    '20.7.22 4:31 PM (175.113.xxx.252)

    고현정씨 이전에는 어떤여배우들이 인기가 많았는지 기억이 안나고 ㅋㅋ 아마 처음으로 좋아라 했던 여배우였던것 같아요 .. 그래서 아마 나오는 드라마나 토요대행진 같은거 다 봤던것 같아요 .. 제 기억으로도 드쎈 이미지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

  • 12. ㅇㅇㅇ
    '20.7.22 4:36 PM (211.247.xxx.10)

    고현정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던 분이 이영헌씨.
    이분도 미코 출신이고 지적인데다 주로 사회를 많이..
    아무소리 없는 것으로 보아 결혼생활이 순탄하신 모양..

    고현정씨는 저도 좋아했던 연예인이었는데
    이혼충격으로 자기관리가 잘 안되었는지
    기괴한 모습이서??? 마음이 참 아프드라구요.

  • 13. ...
    '20.7.22 4:40 PM (175.113.xxx.252)

    이영현씨도 기억이 나요 ..ㅋㅋ 사회 잘 맞던것 같은데 .. ㅋㅋ 결혼하시고 나서는 아예 방송생할은 안하시더라구요 .. 아마 조용하신것 보면 잘사시나봐요 .

  • 14. 화면 장악력이
    '20.7.22 4:43 PM (210.103.xxx.120)

    대단했어요 야무지고 똑부러진 느낌

  • 15. 일등신부감이죠
    '20.7.22 4:49 PM (211.109.xxx.92)

    굳이 표현한다면 넘 좋은 일등신부감이죠
    고현정 단점에 대해 말해달라고 토크쇼에서 전원주에게
    물었을때 넘 틈이 없이 야무진게 단점이라고 까지 할정도로 똑소리나면서 참하면서 강인하면서 여성적인 이미지요
    게다가 거만하지 않고 (학교 교지 인터뷰도 얼마나 친절히
    해 줬는지~~김#애는 단번에 거절,싸인조차도 거절 ㅠ)
    둘마트 쪽 과 결혼 당시에도 드라마 차질없이 다 끝내고
    그렇게 깔끔이 결혼하고 ~~넘 부러운 삶이었죠
    둘마트 쪽이 먼저 대쉬할 정도니~~^^
    근데 결혼후,이혼 이후 같은 사람인데 어찌 그리 다를수
    있을까요?
    정말 미스테리예요

  • 16. ㅡ음
    '20.7.22 4:52 PM (175.223.xxx.168)

    야무진 수지

  • 17. ...
    '20.7.22 4:5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허리 길다. 화장품 광고에선가 기억자로 꺽어 엎드려 서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미코인데 다리가 짧은가 했어요.
    머리를 꼰다.
    모래시계에서 양 옆머리를 디스코로 땋아서 묶었나 어쨌나 그 시절에 아무도 하지 않던 작은 아씨 스타일로 머리를 꼬고 나와서 신선했어요?

  • 18. ...
    '20.7.22 4:5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근데 저 기억자로 꺽어서 어퍼지는 자세는 동양인은 아무도 안 어울리던데 가끔 광고에 잘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입술 두꺼운 그 누구죠. 그 여자도 저러고 나온 장면에서 롱롱 허리라 이상했어요.

  • 19. ..
    '20.7.22 5:04 PM (223.39.xxx.27)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였어요.
    야무지고 똑똑한 느낌도 있었죠.
    디제이도 맡았었고 사회도 잘 봤죠.
    약간 북한 스타일 미인이라 누가 그랬던 기억이.

  • 20. ...
    '20.7.22 5:11 PM (106.102.xxx.25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지금처럼 세고 독특한 이미지 아니었고 야무지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였어요

  • 21.
    '20.7.22 5:23 PM (124.49.xxx.61)

    그때 젤 이뻣죠..정말 부러웠는데..오히려 미스코리아때는 좀 아줌마같은 사자머리에 부담스러웠는데 최재성? 하고 두려움없는 사랑 찍고 모래시계까지 승승장구 였죠..깔끔하고 귀한이미지..
    지금 보다 훨씬 낫죠.

  • 22.
    '20.7.22 5:27 PM (124.49.xxx.61)

    모래시계보다 엄마의 바다에서 이미지가 정말 좋았죠. 가난한 남자를 사랑 하는 반듯하고 지고지순한 여자..옷도 깔끔 정숙하고 갖출거 다 갖추고 인성에 외모에 부잣집에...보면서 너무 부러웠어요.최민수와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애절했어요.
    엄마의 바다에서 고현정과 김혜자의 대사들이 다 생각이 나요.

  • 23. 그때는
    '20.7.22 5:33 PM (223.62.xxx.145)

    눈이 이뻤는데 지금은 눈이 쨍기고 가운대로 몰린 느낌이 들어요.

  • 24. 그땐
    '20.7.22 5:41 P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

    예쁘고 참한 맏이 느낌.

    지금은 자기맘대로인 쎈언니 느낌 ㅎ

  • 25. ...
    '20.7.22 5:42 PM (175.113.xxx.252)

    두려움없는 사랑도 엄청 재미있게 봤네요 .최재성씨랑 같이 나왔던 드라마..

  • 26. 결혼할때
    '20.7.22 7:22 PM (148.252.xxx.202)

    데뷔부터 모래시계까지
    한편 한편 찍을때마 진짜 발전하는 배우인데 왜 벌써 결혼하고
    은퇴하냐고 감독들이 난리였어요.아까워했지요.

  • 27. 요즘으로쳐도
    '20.7.23 2:02 PM (220.118.xxx.95)

    그 당시 고현정과 비등한 이미지의 여자 탤런트가 없어요.
    미모 되면서 차분하고 똑똑하고 적당히 도회적이면서 책임감 있는 이미지였죠.
    한 마디로 고소영은 정반대의 자기 주장만 강하고 철 없고 말초적인 이미였구요.
    저도 기억나는 게 고현정이 북방형 미인이라고 들었어요.
    원래 자의식이 강한 사람인데 어릴 때 미코 나가고 연예인 데뷔하고 결혼까지 이런 모든 것들이 본인의 의지보다는 부모에게 휘둘려 했던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혼 이후엔 자기 자신을 최우선으로 놓고 사는 것처럼 보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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