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남동생이 집을 너무 안들어와요 이유는 외롭데요
있는데
얜 어릴때부터 친구들을 너무좋아했어요
밖에서 노는것도요.
그냥 남자이기도 하고 활발한 성격인가보다
해서 크게 신경안썼거든요
어렸을때 기억에 동생이랑 딱히 집에서 컴퓨터나 티비를
같이 보거나 했던기억은 없어요...
맨날 자기친구들이랑 저녁늦도록 놀아서
아버지한테 붙잡혀서 들어왔었구요
혹시 어린나이에 나이차 많은 누나가 불편했나?
하는 걱정도 들었는데
저 독립하고 얘도 대학교다니는데도
그렇게 밖을 돌아다니네요
일주일내내 새벽에 집에있는적이 없어요
네 뭐 대학생 남자들 혈기왕성해서 놀러다니는거 이해한다치는데
저는 대학교 2학년이면 취업앞두고
공부를 좀 했음 좋겠는데
또 친구들이랑 아르바이트를 하러갔는데
그것도 전라도를 갔어요..이시키가ㅜㅜ
아니 왜 굳이....?
저한테 하는말이 그냥 '돈보다 혼자있기는 외롭고해서....'
자긴 외로워서 절대 집에 혼자못있겠데요. 참나
다큰 사내놈이 뭘그리 혼자있는걸 못견디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강아지나 동물을 키우라 그래도 그것도 싫다그러고..
뭔가 문제가 있는거죠?
대학생 아드님들 다 이런가요?ㅠ
이러다 나중에 친구 보증서고
가족보다 친구죽고못사는 유형인간되는거 아닌지...
너무걱정됩니다ㅠ
1. 음
'20.7.22 12:33 AM (220.117.xxx.26)대2면 한창때인데요
저같아도 이정도 간섭이면
집 답답해서 밖이 낫겠네요2. ..
'20.7.22 12:36 AM (175.223.xxx.218)여기글쓴거지 내가 동생한테 간섭한건가...ㅋㅋ
이것도 용돈주려고 통화한건데 가족간에 어지간히
소통안하고 지내시나봐요^^3. 울집
'20.7.22 12:37 AM (180.226.xxx.59)막내도 저랑 십년 차이나니 밖으로 돌며 친구 엄청 좋아해요첨엔 혼도 내고 했는데 사회성 좋고 이제 믿고 지켜봐요
4. 그냥
'20.7.22 1:00 AM (182.209.xxx.250)첫 댓글 본인 생각에 글 남겨줬는데 원글님은 뭔 말을 그리 싸가지없게 빙빙돌려가며 댓글러에게 비난하시나요? 별 이상한 성격 다 보겠네.
5. 11살 차이면
'20.7.22 1:34 AM (49.1.xxx.168)외동으로 큰거나 다름없죠
띠동갑 나는 누나와 공유할 얘기가 얼마나 있겠어요6. 형제 엄마
'20.7.22 1:43 AM (124.53.xxx.142)제주변 대부분 평범한 가정에 아이들을 떠올려 봤을때 그정도 애들은 없었던거 같네요.
혈기왕성한 나이땐 잠시잠깐 그럴수 있다 치지만..
이렇게 걱정해주는 누나도 있고 ..설마 나뿐쪽으로 빠지지는 않을거 같네요.7. ...
'20.7.22 2:02 AM (58.232.xxx.240)참 공감능력 없는 원글이네...
세대차이나는 집이 애가 얼마나 힘들었겠나 싶은데
댓글러에게도 싸납게 말하고 참...8. 아
'20.7.22 2:23 AM (211.57.xxx.44)제가 고딩때 그랬어요
부모 불화가 심한게 원인이라고 나중에 생각했죠
전 신랑이랑 연애하면서 좀 나아젔어요9. 친구
'20.7.22 7:19 AM (175.123.xxx.2)좋아하는 거랑 보증서는 문제는 다른 문제
그나이때 남자애들 친구를 가족보다 더 좋아해요10. ..
'20.7.22 7:22 AM (175.223.xxx.218)글의요지는 저랑 나이차이가 아니라고
이미 썼는데 뭔 자꾸 그걸 물고 늘어지는지..11. 어렸을적부터
'20.7.22 9:14 AM (121.190.xxx.146)어렸을 적부터 친구따라 밖으로 나돈 아이들은 커서도 그래요. 집에 뭔 재미가 있어야 집에 있죠
부모와 가족이랑 어렸을 적부터 같이 한 추억이 많은 애들은 친구가 암만 좋아도 그렇게까지 나돌아 다니진 않아요.12. ....
'20.7.22 11:51 PM (39.124.xxx.77)한참 친구 찾을때죠.. 그나이때 기억 안나세요?
저도 그때 사람들 엄청 만나고 다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