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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 많은 분들 갑자기 카톡으로 셀카 보내는 경우

어리둥절 조회수 : 4,438
작성일 : 2020-07-17 15:08:58
비일비재하지 않나요...
저 서비스직 근무하는데 어쩌다 말트게 되고 가끔 군것질거리 주고 받는 60대 여성분께서
자주 저한테 카톡으로 셀카를 보내세요
아묻따 말도 없이 갑자기 셀카 투척ㅋㅋ
전 영혼없이 꽃놀이 가셨네요~ 잘 어울리시네요~ 좋아보이시네요 답장하구요
생각해보면 이모 중에도 셀카 자주 보내는 분 계시네요
나이 들면 안부 이렇게 전하는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IP : 117.111.xxx.7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17 3:10 PM (121.136.xxx.37)

    저희 엄마도 그래요.
    꽃이쁘다면서.본인 사진 보내고..
    ㅠㅠ

  • 2. 원글
    '20.7.17 3:10 PM (117.111.xxx.72)

    사실 전 엄마는 안 그러시는데 아빠가 엄청 보내세요 가족 톡방에... 밭자랑 토마토 자랑하시면서 본인 얼굴이 더 큰 사진을 하루에도 몇 번씩 ㅜㅜ

  • 3. 셀까뿐아니고
    '20.7.17 3:12 PM (175.214.xxx.205)

    노인들시도때도없이 트롯영상보내고 무슨 명언이람서 보내고.
    카톡예의없어 넘짜증나요

  • 4. ...
    '20.7.17 3:13 PM (106.102.xxx.175) - 삭제된댓글

    헉..진짜요? 제 주위엔 그런 사람이 없어서...전 30대 중반부터 셀카 찍기도 싫어서 안 찍는데 사람은 역시 참 다양하네요...

  • 5. ㅇㅇ
    '20.7.17 3:13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나 아는 사람도 그러세요
    맥락없이 한참전 유럽여행갔었던 사진 갑자기보내고
    젊었을적 사진도 투척하시고
    요즘 손녀 재롱 떠는 영상 보내옵니다 ㅜㅜ
    댓구할 말 쥐어짜는 것도 부담입니다

  • 6.
    '20.7.17 3:17 PM (211.202.xxx.99) - 삭제된댓글

    원하지 않는 사진 부모 형제는 그럴수도 있다해도
    남이 그러는건 공해 아닌가요
    생각만해도 싫어요

  • 7. 맞아요
    '20.7.17 3:18 PM (117.111.xxx.72)

    싫긴 하죠... 트러블 일으키기 싫우니 그러려니 참네요 왜 다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신기하죠

  • 8. 20대
    '20.7.17 3:22 PM (121.168.xxx.142)

    여자 애에게 자기 셀카 보내던 할배 있었어요
    봉사 모임에서.
    다들 할배 욕하지
    그런 거 비일비재하다고 쉴드쳐주지 않습니다
    그게 무슨 안부에요 ㄱ
    안부면 다른 사람에게 다 보내야죠

  • 9. ...
    '20.7.17 3:22 PM (223.38.xxx.175)

    할배상사가 매일 그러면 미친거죠

  • 10. 원글
    '20.7.17 3:26 PM (117.111.xxx.72)

    매일 그런다고 쓴 적 없어요~

  • 11. ...
    '20.7.17 3:27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진짜 그 자신감이 신기하네요. 일단 사진 속 자기 외모가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남한테 보여주는 걸 테고 남이 내 사진을 보는 게 즐겁고 좋을 거라고 생각하니 그러는 거잖아요. 어디서 생겨난 자신감일까...

  • 12. ㅇㅇ
    '20.7.17 3:28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또 쉴드 치네 에휴 시장자리에 있으면 조심해야지

  • 13. ...
    '20.7.17 3:31 PM (175.117.xxx.134)

    맞아요. 꽃사진도 보내고, 위에 어떤분 마냥 트롯트음악 나오면서 무슨 예쁜 글귀 나오는 것도 보내세여. 뭐 중국인지 기괴한 서커스? 이런 것두요. 애들보여주면 웃어요. ㅎㅎ. 암튼 잘보내시더라구요.

  • 14.
    '20.7.17 3:31 PM (223.62.xxx.51)

    동성간에 그러는것과
    이성간에 그러는것

    내가 을의 위치일때 받는것과
    그렇지 않을때 받는것

    상황따라 다르죠

    갑 위치인 60대 노인이
    하청업체 40대 유부녀에게 보내는건
    뭐로도 쉴드가 안되죠

  • 15.
    '20.7.17 3:35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정치인 연예인들 등 유명인들 자기 사진 찍어
    보고겸 홍보겸 보낼 만하죠
    콕 찍어 그 사람한테만 보낸 게 아니고
    단체 톡으로요
    싫으면 수신거부 누르면 됩니다

  • 16. 어후
    '20.7.17 3:35 P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연락 오는거면 차단이라도 하지,

    동호회에 아재가 하나 있는데,
    이 사람이 시도 때도없이 셀카를 쳐 올려요....
    - 이 사람 게시글 피해가는 것도 x 피해는 느낌으로 피함.

    그 아재 특유의 양손으로 쳐억~~ 올려서
    상판때기만 이따만하게 나온 사진을.

    정확히는 그 아재가 터널 지나가는 사진 올리면서
    삽입의 오르가즘 어쩌고 한 이후로 면상만 봐도 토나옴.
    - 동호회는 하루에 글 서너 개 올라오는 조용한 곳이고 남자가 99.98% 라서 그냥 넘어감

    그 날 이후로 사이버로 성추행당하는 사람들의 끔찍한 기분에 어느 정도 공감했다죠.

    아버지한테도 매일매일 잔소리합니다.
    절대로 조카, 조카며느리나 암튼 젊은 사람한테 그놈의
    트롯트 영상, 웃긴 영상, 좋은 글귀, 셀카, 꽃 사진 이딴거 보내지 말라고.
    상 노인네 틀딱 취급 받기 싫으면.
    (다행히 친구분들하고만 그러고 노시나 봄)

  • 17. 으...
    '20.7.17 3:41 PM (211.206.xxx.180)

    댓글 보니 정말 싫네요.
    내가 선택하지도 않은 남자에게 어떤 식으로든 감정소모 되는 게 제일 싫어요.

  • 18. ㄹㄹ
    '20.7.17 3:43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이래서 박시장이 죽었나 봐요
    소설 60프로 섞인 기사 흘려서 인민재판해서
    박시장 파묻을 계획이었나요?

  • 19.
    '20.7.17 3:44 PM (223.38.xxx.242)

    비일비재라뇨
    노인들은 다 속빠진줄 아시나

    그리고 이런 쉴드시도 역겹네요

  • 20. ㅇㅇ
    '20.7.17 3:45 PM (59.23.xxx.93)

    갑 위치인 60대 노인이
    하청업체 40대 유부녀에게 보내는건
    뭐로도 쉴드가 안되죠222222

  • 21. 가족도 아닌데
    '20.7.17 3:46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자기 셀카를 보내요?
    치매 초기 아닐까요?

  • 22. ..
    '20.7.17 3:48 PM (211.227.xxx.2)



    '20.7.17 3:35 PM (223.62.xxx.105)


    난독증인가?
    홍보사진 보냈다는게 아니잖아요
    셀카라고 하잖아요?

    모르는 척, 그것이 아닌 척
    아놔....손으로 해를 가려도 정도껏 합시다.

    밖에서 존경을 받든 어쩌든
    다른 성별의 사람이, 친인척 관계도 아니고,
    공정관계의 사람이 셀카를 지속적으로 보낸 사람이 있으면

    보통 미*또****라고 합니다.

  • 23. 00
    '20.7.17 3:48 PM (1.234.xxx.175)

    양평평등교육 제대로 못받은 그냥 노인들과
    법조인으로 성추행 사건도 담당해서 잘 알고있는 서울시장이 같나요?

  • 24. ㅎㅎ
    '20.7.17 3:55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어떤 정치인의 셀카도 홍보용으로 받은 적 없어요ㅎㅎ
    문자는 많았지만..
    서울 시정 홍보에 시장 셀카 받으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셈
    단톡으로 보낸 것도 아니고
    하필 정치 홍보를 셀카로 40대 기혼녀에게 할까요?너무 억지들 부리네요

  • 25. 아뇨
    '20.7.17 3:59 PM (221.140.xxx.230)

    한번도 받은적 없어요
    심지어 친구도 셀카 연달아 전송? 노노

  • 26. ㅎㅎ
    '20.7.17 4:00 PM (220.78.xxx.36)

    저는 그 어떤 정치인의 셀카도 홍보용으로 받은 적 없어요ㅎㅎ
    문자는 많았지만..
    서울 시정 홍보에 시장 셀카 받으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셈
    단톡으로 보낸 것도 아니고
    정치 홍보를 문자도 아니고 셀카로 하필 40대 기혼녀에게 할까요? 그럴 필요가 있나요?너무 억지들 부리네요

  • 27. ..
    '20.7.17 4:05 PM (223.38.xxx.161)

    누가 저한테 그런 셀카를 보내적도 없지만 그걸 받는다면 불쾌하고
    늙은이가 주책이고 노망들었다고 욕할듯~

  • 28. ..
    '20.7.17 4:14 PM (39.119.xxx.139)

    비일비재는 모르겠는데,
    우리엄마도 종종 셀카 보내세요.

  • 29. ...
    '20.7.17 4:23 PM (223.38.xxx.194)

    부모자식간에 셀카보내는 거랑
    상급자 할배가 젊은 여자부하에게 셀카 보내는 게 같나요

    이래서 성추행 할배들이 딸같아서 가슴 만지고 엉덩이 만졌다 변명하나봐요

  • 30. 으헐
    '20.7.17 4:25 PM (112.218.xxx.242)

    나이든 사람은 셀카를 잘 잔 찍는다는 논문
    이론을 들은듯..

    연령대별 SNS 사진의 특징에
    젊은이들이
    나 이런거 먹고, 입고, 걸치고, 여행가고, 젊고 이쁘고 인증하기 위해 하는 행위이고

    나이들수록 늙어가는 자기 사진은 줄고
    꽃, 자연, 반려동물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으로부터의 셀카는 그래도..그런가 보다 하는데
    갑자기 나이든 남자로부터
    자기 속옷 입은 설카 사진 받으면
    토할것 같아..요

  • 31. ㄴㄴ
    '20.7.17 5:1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양가포함 아무도받은적없어요

  • 32. 토할
    '20.7.17 5:46 PM (112.158.xxx.14)

    나도 토할 거 같음
    같은 성별이면 몰라도 노망난 것들이 자제 좀 하길

  • 33. ㅇㅇ
    '20.7.17 5:47 PM (112.150.xxx.151)

    별거별거 다 끌고와서
    쉴드치고 포장하는거 역겹네요.

  • 34.
    '20.7.17 5:48 PM (211.214.xxx.203)

    시모가 하루에도 몇번씩, 빠지지않고 보내요. 셀카는 아닌데. 꽃배경에 글귀써있는거, 동영상, 건강정보, 무슨번호로 전화오면 받지말아라, 장애인동영상 등등..
    새벽부터 카톡!하면서 오는데 환장.

  • 35. ...
    '20.7.17 6:23 PM (1.231.xxx.180)

    매번 반응 보내 놓고 보낸 사람 뒤에서 흉보지마세요.저는 절대 반응 안하니깐 안보내더군요.답신안해요.한두번이면 그사람도 욕 먹을 짓안하게 되고 자신도 스트레스 안받잖아요.이 쉬운걸!

  • 36. 할배면변태죠
    '20.7.17 7:32 PM (223.33.xxx.220)

    박원순변태맞아요

  • 37. ..
    '20.7.18 1:58 AM (125.187.xxx.40)

    왜 본인 사진을 남에게 보내죠? 같이 찍은거 아니면. 난 남편에게도 안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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