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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득별 저축이 어떻게 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20-07-17 14:57:03
출산으로 신랑 외벌이에요.
신랑이 돈 관리하고 제가 생활비 타서 생활하고 있어요.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 당장 2-3년 까지는 소득을 늘릴 수 없어요..
아이 사교육비 들어가는 순간 저도 복직을 해야겠죠..!

실수령액이 500-550정도 되는데,
저희가정.. 올바른 소비를 하고 있는게 맞을까요? 솔직히 여유없이 아주 빡빡해요ㅠㅠ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50만원 적금
20만원 연금보험
100만원 저한테 주는 생활비
50만원 시부모님 용돈(줄일 수 없어요)
~80만원 본인용돈
50만원 대출금 및 공과금납부
IP : 14.39.xxx.6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7 2:59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집 유무를 먼저 구분하고 소득별 저축을 따지는 것이 의미있지 않을까요

  • 2. 아내인
    '20.7.17 3:00 PM (211.212.xxx.185)

    원글이 엄청 알뜰하시네요.

  • 3. 지나가다
    '20.7.17 3:01 PM (117.111.xxx.72)

    음 시부모님 용돈이랑 남편 용돈 때문에 쪼들리는 것 같네요

  • 4.
    '20.7.17 3:02 PM (106.101.xxx.142)

    아이 하나인가요?
    생활비 100으로 가능한지ㅠ

    시부모랑 남편 용돈이 아이둔 가정집 생활비대비 얼척없게 많고 아이 잘 먹긴하는지..

  • 5. 궁금..
    '20.7.17 3:03 PM (14.39.xxx.65)

    집이 없어요.. 전세살이 중이고, 계속 청약 열심히 넣고 있어요..!
    솔직히 신랑 보다도 제가 너무 빡빡함을 느껴요ㅠㅠ 제 휴대폰비용, 보험금은 친정부모님이 다 내주시고, 아이보험과 식비를 거의 제가 충당하고 있어요.

  • 6. ㅎㅎㅎ
    '20.7.17 3:05 PM (121.176.xxx.24)

    본인 개인용돈으로 80 만원 쓰면서
    생활비 100 이요ㅡㅡㅡㅡ?
    애 도 있는 데??

    얼른 복직 하세요
    이건 님 보고 애 나 키우며 집 에서 꼼짝마 하라는 거죠
    지 부모 생활비 50 주면서
    애 키우고 살림 하는 데 50 만원이요?
    적금 150 으로 줄이고 생활비 2백은 받아야 겨우 숨 쉬고 살죠

  • 7. 궁금..
    '20.7.17 3:06 PM (14.39.xxx.65)

    시부모님 드리는건 줄일 수가 없어요ㅠㅠ 신랑 용돈을 좀 줄여도 되겠죠?

  • 8. 어휴
    '20.7.17 3:11 PM (211.46.xxx.173)

    친정부모님이 시집간 딸의 휴대폰 비용을 내주고 있다고요? 아휴..
    시부모님 용돈을 줄일 수 없다는 것은 인정. 그러나 친정부모님에게 휴대폰 비용까지 타서 쓴다는 것은 좀..
    뭐 친정이 넉넉해서 그렇게라도 지원해주면 할 말 없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자기부모 용돈에 자기 용돈에.. 마누라는 알아서 친정부모 긁어서 소소한 것 타내니.. 남편이 참 거시기하네요.

  • 9. ..
    '20.7.17 3:14 PM (223.38.xxx.165)

    남편 용돈이 너무 많아요.

  • 10. ...
    '20.7.17 3:16 PM (39.7.xxx.203)

    버는 돈의10프로 정도로 남편 용돈 줄이라고 하세요.
    시집 남편 합쳐서 100 이면 딱 되겠는데요.

  • 11. ..
    '20.7.17 3:17 PM (223.62.xxx.196)

    생활비 100인데 본인용돈 80????
    생활비 150으로 올리고 본인용돈 30해도 충분할듯해요
    와..남편분 양심도없네요

  • 12. 궁금..
    '20.7.17 3:19 PM (14.39.xxx.65)

    친정 부모님께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ㅠㅠ 그래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고.. 더 도와주신다는거 안 받고 제가 복직할 때까지만 내주시기로 타협 본거에요. 공과금이 매달 같은게 아니라 들쭉날쭉해서 오바될때는 신랑 용돈에서 충당하는거로 알아요. 그래서 최대 용돈이 80인건데. 좀 줄여서 생활비로 빼야겠네요..!!

  • 13. 궁금..
    '20.7.17 3:25 PM (14.39.xxx.65)

    일주일에 2-3번 외식하고 외식비용은 신랑이 지불해요. 큰돈들어갈 때는 신랑 비상금에서 쓰고요. 돈관리도 제가 하는게 맞을까요? 제가 하게되면 신랑은 체크카드 만들어 주려고요

  • 14. ...
    '20.7.17 3:28 PM (59.27.xxx.16)

    그럼 그렇죠.. 외식비용이 용돈에 포함이라니.. 남편 완전 비양심으로 보이게 써놨네요 글을..

  • 15. 궁금..
    '20.7.17 3:28 PM (14.39.xxx.65)

    신랑이나 저나 싱글 때는 부족함없이 살다가 결혼, 출산과 동시에 정신차리고 열심히 아껴 살아보려고 하는데 쉬운게 아니네요ㅠㅠ

  • 16.
    '20.7.17 3:31 PM (183.96.xxx.106)

    주2~3외식 남편분이 결재하고 큰돈들어갈때도 남편찬스라며
    남편분도 팍팍하겠네요
    저희는 4인식구지만 외식은 일주일에 많으면 한번
    한달에 한번할때도 있습니다
    외식비 줄이면 되겠네요

  • 17. 용돈
    '20.7.17 3:35 PM (1.237.xxx.189)

    자동차 기름값이나 교통비에 점심값에 외식비용에 공과금까지 40~50은 될건데 그거빼면 아주 많은것도 아니네요
    공과금 따로 나가는데 100으로 생활 어렵나요?
    그럼 적금을 줄여야죠

  • 18. ..
    '20.7.17 3:43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저렇게 살면 사이 나빠지고 못견뎌요. 259이나 저축하고 새는돈이 너무 많아요. 100으로 밥 먹고 나면 숨만 쉬라는건데 너무 갑갑하죠. 애키울 땐 좀 써야죠. 맛걸이 하면 한사람거 남기고요. 지금은 그런 시기예요. 듣기만 해도 숨막히네요

  • 19. 궁금..
    '20.7.17 3:44 PM (14.39.xxx.65) - 삭제된댓글

    자동차는 저랑 아이 위주로만 이용해서 기름은 제가 넣어요. 나머지 자동차 보험과 세금은 신랑이 내고요. 그럼 이렇게 하는건 어떨까요? 500만원이 저희집 고정 비용이니 월급에서 500떼고 남는 부분을 제가 받아서 자유적금으로 모아서 큰일 때 쓰는거에요. 저는 지금도 신랑한테 용돈 남는거 1-20만원이라도 모아라, 모아라 하는데 잘 하고있는지 모르겠거든요 ㅠㅠ

  • 20.
    '20.7.17 3:53 PM (223.39.xxx.154)

    통계청 기준으로 평균 가정 저축률이 20프로 정도인데요. 자녀교육비에 30프로 써서 나중에 노후 생활비가 모자라 자녀한테 지원받는 패턴입니다.
    원글님은 50프로시니 높으시니 아마 현재 상태 유지하시면 두분 60세 정년이면 자녀한테 손안벌리고 사실수 있을겁니다.
    보통 인생 목표가 40대 조기 은퇴 꿈꾸시는 분들은 저축률 80프로 정도 됩니다.

  • 21. ...
    '20.7.17 4:00 PM (220.75.xxx.108)

    일주일에 두세번 외식에 그 돈을 남편이 내면 남편 용돈의 상당부분이 그냥 식비인건데 그럼 얘기가 달라지죠.
    님이 받는 생활비 백에서 외식비는 전혀 안 쓰는건데...

  • 22. ㅡㅡ
    '20.7.17 4:10 PM (223.62.xxx.206)

    남편 연봉이 높네여.. 글구 알뜰하신듯

  • 23. ㅇㅇ
    '20.7.17 4:34 PM (223.33.xxx.175)

    결혼이 이런거군요
    550이나 버는데 80 용돈도 많다니....

  • 24. @@
    '20.7.17 4:56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주2~3회 외식비에 큰돈 들어갈때도 남편 용돈
    공과금 추가도 남편 용돈
    도대체 님은 백만원 받은걸로 뭐해요?

  • 25. ㅇㅇ
    '20.7.17 4:57 PM (223.62.xxx.124)

    적금을 줄여야겠네요.

    월급 550이면, 용돈 80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적금을 줄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 26. ..
    '20.7.17 4:59 PM (61.77.xxx.136)

    저축은 그정도하시면 훌륭한거고 남편용돈 쬐금많지만 그걸로 외식도 떼운다면 많은거 아니고..
    그냥 빠듯하고 알뜰하게 사이네요. 김생민이 있었으면 칭찬스티커 받으실듯ㅋㅋ
    조금 괴로워도 지금처럼 계속 지내보세요..몇년만 지나도 종잣돈 모인답니다~

  • 27. 외식비
    '20.7.17 5:43 PM (27.177.xxx.86)

    도 용돈에포함하고
    공과금도 남편이 내고
    애기하나이면.100이면 되지않나요?
    남편도 알뜰한편이시네요
    아기때 절반은 저축해야죠
    헛돈쓰는 남편분아니면
    서로 내용만 공유하면
    잘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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