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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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처신 상담 드립니다)
1. ..
'20.7.17 11:44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그날 아프신 겁니다
아픈데 어찌 나가서 밥을 먹나요
더구나 열도 나는마당에..2. 여자들이
'20.7.17 11:46 AM (223.62.xxx.41)사회생활 못하는게 그런 감정적 대응 같아요. 나가서 식사하세요 공은공 사는사 직장 다닐거면 감정적으로 대응 하지마세요
3. 넘감사한말씀
'20.7.17 11:47 AM (118.235.xxx.143)전 정말건강해요
직장생활중 특별한 예정뎐 휴가없이 불시에
아파서 안나간 날이 한번도 없었어요
저는 직장안에서 소처럼 일했어요4. ..
'20.7.17 11:48 AM (180.228.xxx.172)그럴때일수록 더 아무렇지 않게 대응해야 직장생활 하지않나요? 또 그렇게 시간 보내고 나면 정말 별일 아닌게 되던데...
5. 사춘기 애같은
'20.7.17 11:50 AM (223.39.xxx.175)대응같아요.
6. ...
'20.7.17 11:53 AM (175.123.xxx.105)그러지 마세요.
저도 직장 오래 다니고 임원한 사람이에요.
일적으로 안좋은 관계를 사람사이로 확대하는것도 아닙니다.
상사라 하셨으니 가서 그냥 표내지 마시고 식사하세요.
그리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그동안 갈등관계 경험이 없으신것 같은데
있을수 있는일에 너무 예민한 반응입니딘.7. 음
'20.7.17 11:55 AM (118.235.xxx.143)다 맞는 말씀
정말 유치하고 애 같은데
이러지 않으면 솔직히 너무 약이올라서
무엇인가로 스매싱하고 싶습니다8. 대인배
'20.7.17 11:57 AM (223.39.xxx.169)저는 예전에 문통이 대선후보시절에
어디 행사장에서 자존심 다 넣어두고
직접 앉아있는 안철수에게 찾아가서 악수건네는거 보고
아 대인배다, 사회생활은 저럴게하는거지 생각한적 있어요.
가세요9. 생글생글
'20.7.17 11:58 AM (175.223.xxx.81)맛있게 암시랑토 안하게 다녀오시는 게 상대방 가장 열불나게 하는 스매싱입니다. 화이팅!!!
10. ...
'20.7.17 12:32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직장에서 내 기분 티 내봐야 좋을 거 하나 없습니다.
11. 대부
'20.7.17 12:42 PM (61.80.xxx.214)에 나오는 대사인데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keep your fire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라는 말이 있어요...
비즈니스 관계에서 어떤 두 사람이 서로 적대관계에 있다고 남들이 인식하면
잘못된 관계의 원인과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둘 다 직업적 측면에서 손해입니다.
아마도 사이 안 좋은 상사분은 그런 걸 잘 아는 사람이고 원글님 떠나기 전에 화해의 제스처로
점심하자고 간접적으로 청하는 게 아닐까요?
이것도 직장생활의 연속이다 생각하시고 자신을 훈련할 겸 점심 같이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일부러 방긋방긋 웃을 필요 없고 그냥 조용히 사람들 얘기 들으며 인사하고 오는 게
성숙한 직장인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ㅜㅜ12. ㅇㅇ
'20.7.17 12:48 PM (175.127.xxx.153)다시 안볼사이도 아니고 그 직장에 있다보면 언제가는 마주칠수도 있는건데 먼저 풀어버리세요
안아프다가 그날 아프다는것도 속보이는 짓이죠
프로답게...13. ..
'20.7.17 12:58 PM (58.234.xxx.21)대부 댓글님~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고맙습니다.
14. ..
'20.7.17 1:01 PM (218.148.xxx.195)이정도일은 가서 식사하시는게 좋은거에요
공적인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더 편해요15. ㅡㅡ
'20.7.17 1:05 PM (49.196.xxx.17)그간 일은 모르는 척 가서 맛있는 거 먹고 맞장구 좀 치다 오세요
저도 홧김에 회사를 관두었는 데 사장이 평소 딸기 좋아해서 가끔 사다 날르는 김에 어제 한통 사다 주었네요.
오다가 주웠다. 미운 놈 떡하나 더 주는 거에요16. ...
'20.7.17 1:14 PM (223.38.xxx.84)타지 발령전에 웃고 식사하는 관계로 끝내고 가세요
업무라고 생각하세요17. 이성적으로
'20.7.17 1:39 PM (182.212.xxx.180) - 삭제된댓글정말 그래야겠지만
현재 제심정은 속보여도 그날 안나오는겁니다
제가 그 상사 (동성)를 많이 믿고 따랐고 제 인생에서 몇없는 존경하는분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급성으로 악화되었는지 .풀수는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더 이상은 안 마주치고 싶은 제 마음이 이상한거죠
저는 전처럼 잘 지내고싶은데 ...이미 돌이킬수없는 사이가 된거죠18. 아이구
'20.7.17 3:18 PM (222.98.xxx.185)밥한번 먹는다고 관계가 더 나빠지거나 좋아지거나 하는거 아닙니다 유치하게 티내지마시고 가서 맛있게 드세요 중견간부면 어리지도 사회초년병도 아닌데 공사구분 하셔야죠
19. 눈 딱 감고
'20.7.17 3:43 PM (211.222.xxx.74)나가서 식사하고 오세요.. 갔다오면 잘했다 하실겁니다.
20. 네
'20.7.17 5:25 PM (118.235.xxx.143)다녀올께요 다음주 목요일입니다
되도록이면 보고드리겠습니다21. ...
'20.7.17 9:21 PM (223.53.xxx.15) - 삭제된댓글1. 사회는 정글입니다.
게임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상사는 점심식사에서 원글님이랑 먹고 싶겠습니까?
안나가면 상사 승!
나가면 원글 승!
2. 점심식사도 노동이고 월급의 1할은 이인간하고 점심먹는거다 생각하셔야죠.
나가요.
미션 클리어해야죠.22. 다녀왔어요
'20.7.23 3:22 PM (125.128.xxx.119) - 삭제된댓글다녀왔어요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인 참 단순하면서도 예상치 못한곳에서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구요
살며 사랑하며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겠지만 갈등관계 앞에서 제가 굉장히 예민해지고 힘들어헀어요 오랫동안 존경해온 분인데 한순간의 엇갈림 (지적이었어요)이 이토록 몇개월 아니면 제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크라우마처럼 작용할것같습다23. ^6^
'20.7.23 3:31 PM (125.128.xxx.119)다녀왔어요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인 참 단순하면서도 예상치 못한곳에서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구요
살며 사랑하며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겠지만 갈등관계 앞에서 제가 굉장히 예민해지고 힘들어헀어요 오랫동안 존경해온 분인데 한순간의 엇갈림 (지적)이 이토록 몇개월 아니면 제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그림자로 남아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