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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절이 아파요..

사는게 고역..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20-07-17 11:35:07

아직 아프기는 이른것 같은데..44살

온몸 관절이 아파요..

가장 아픈건 무릎이구요.. 연골연화증이라고 하는데..

손가락, 발목, 손목, 팔꿈치.. 견갑골까지..아파요..

이유를 모르겟어요..갱년기인가 싶어 산부인과, 류마티스 내과, 정형외과 다 가봤어요..

작년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일년동안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녀봤는데..

운동하고 살빼라..거의 처방은 비슷해요..

도대체..뭘까요..류마티스도 아니라고 하는데...

아직 초기라서 안나오는건지...한양대까지 다 봤는데...


무릎이 아프니까..너무 무섭고.. 회사생활도 잘 못하겠고..

그만 둬야하나 하루에도 열두번 생각해요..

일이 바빠서 서류 작업 많이 한 날은..손가락이..아프고..

원래 건강하던 사람인데..갑상선암 수술후 부터는 계속 아프기만 하니까.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관절 아팠던 분들..어떠셨어요??

경험담좀 많이 들려주세요...............


참..그리고..

저도 그랬는데 제가 아프기 전에는 아프다는 사람들은 다 정신력이 약한줄 알았어요..

왜 아프다고 징징대나..속으로 생각도 했고요..

헌데..제가 아파보니까..정말..다른 세상이네요..계단만 보면 무서워지는 이..더러운기분

아픔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하루..정말..

회사생활할 정도는 되니까 하긴하는데..회사생활 못할 정도로 아픈 분들도 많잖아요..

많이 배려하면서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들고..

인생..진짜 별거 없구나..돈이고 뭐고 건강하지 않으면..살아도 사는게 아니구나..

너무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IP : 119.193.xxx.1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무게
    '20.7.17 11:45 AM (211.193.xxx.134)

    많이 나가면 무릎 아픕니다

    운동하면 여러가지로 좋아집니다

    무리하지마세요

  • 2. ...
    '20.7.17 12:02 PM (125.177.xxx.43)

    갱년기에 손 관잘염이라는데 ..
    안쓰고 , 심할때 소염제 처방밖에 없대요

  • 3. ..
    '20.7.17 12:0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류마도 아닌데 온 몸관절이 아픈건
    타고나길 연골이 약하게 타고 난걸 거예요
    연골연화증 이것도 젊은 애들 부터 생기는게
    연골이 약한 거예요
    언골이 보통 이상만 되도 노인 되기 전까지 연골 안아프거든요
    연골 강하게 타고난 사람들은 거의 평생 관절염 모르고 살구요

  • 4. 경험담
    '20.7.17 12:04 PM (218.48.xxx.148)

    무릎 연골 파열된 거 목동 아라야 한의원에서 침만 맞아 고쳤어요.
    가보세요. 전금선 원장님께

  • 5. ....
    '20.7.17 12:05 PM (1.233.xxx.68)

    연골연화로 무릎 아프면
    운동으로 체중감량할 수 있을만큼의 운동 못해요.

    저는 한번 통증오면 오래가니 무서워서 요즘 며칠째 운동 쉽니다.

  • 6. ..
    '20.7.17 12:0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아라야 가서 침 맞으라 어쩌고 하는 사람
    말 듣지 마세요 완전 공해 수준 입니다

  • 7. 류마네요
    '20.7.17 12:37 PM (59.28.xxx.164)

    류마치스 병원가요

  • 8.
    '20.7.17 1:22 PM (223.38.xxx.22)

    병원은 병원대로 가보시고 교통사고나 재활 위주로 한 헬쓰장 찿아 보세요
    재활 트레이너 있는곳으로

  • 9. 125.176님
    '20.7.17 1:38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정보 쥐서 치료에 도움 주고자 히는데 공해라뇨?
    님이야말로 그 비뚤어진 언행이 공해군요.
    제가 알바로 보여요?

  • 10.
    '20.7.17 1:42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아픈대로 안고 살아요.
    44살때 침대에 누웠다 일어서니 허리가 아파서 침맞고 나았는데 46살에 남편과 육탄전후 갑자기 등부터 통증이 시작되었고 53살이죠.
    누군 갱년기 전 증상이라고 하는데 생리하면서도 51살까지
    무지 아팠어요. 52살 생이 끊기니 덜아프고 53살되니 견딜만해요.

  • 11.
    '20.7.17 2:35 PM (111.65.xxx.121)

    관절이다아픈거면 염증질환일까요
    대학병원가보셔요

  • 12. ..
    '20.7.18 1:5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정보를 정보다운 걸 줘야 정보죠
    연골 파열된거 mri 찍어서 확인 한거예요?
    확인도 안한거죠? 연골이 뭔지도 모를 아줌마 같은데
    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정말 치료다운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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