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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남자들에게 오해하게 만드는 동료

... 조회수 : 5,691
작성일 : 2020-07-16 09:33:40
직장에 한 동료가 있는데...
키는 작지만 이쁘장합니다.
옷도 과감하게 입고요.ㅜㅜ
근데 이 동료가 유독 남자들에게 친절하고 하하호호 웃어주고..
얘기 나눌때도 괜히 팔을 잡고 얘기한다거나..
웃으면서 때리면서 말한다거나 ..
암튼 필요치 않는 스킨쉽을 하구요.
누가 한명이 아프거나 하면 과도하게 걱정해주고 괜찮냐고 그러고
감기 걸린 사람 있음 집에서 도라지차 가저와 타준다거나 이런식.
이게 총각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유부남이고 노총각이고 젊은 사람이고 모두한테 친절을 베풀어요
아마 남자들은 자기 좋아하는줄 오해 할거예요ㅜ
여자동료한테도 그러면 원래 성격이려니 하는데..
남자들에게만 친절해요.ㅜㅜ
남자들 회식자리 끝까지 남아 있고요.
솔직히 전 그 동료랑 정반대 성격이라..좀 거부감드네요.
IP : 39.7.xxx.6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6 9:35 AM (119.71.xxx.44)

    부러워서 그런데요..따라해보세요

  • 2. ...
    '20.7.16 9:36 AM (223.38.xxx.169)

    우리 직장엔 여자들에게 엄청 꿀눈빛하는 총각있어요. 여자들한테 업무 도움 받아요

  • 3. 저도
    '20.7.16 9:37 AM (211.245.xxx.178)

    반대 성격이라 죽어도 못하지만
    가끔 저년 성격도 생존에 유리하게 진화한거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보다는 편하게 살거예요.
    그냥 저 사람의 생존방법이려니. . . 합니다.

  • 4. ...
    '20.7.16 9:37 A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그게 님이랑 무슨상관?

  • 5. ㅇㅇ
    '20.7.16 9:38 A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그런 타입이 있긴 해요
    남자들에게 태도 돌변하는 사람
    괜히 얄밉죠

    근데 원글이 신경쓰이는 이유가 단지 그 때문이에요?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 건 아니고요?
    이유를 파악하고 전햑 수립해야지요

  • 6. 저도
    '20.7.16 9:38 AM (211.245.xxx.178)

    아이구. . ㅠㅠㅠ
    저년이 아니라 저런. . . ㅠㅠㅠ

  • 7. 어쨌든
    '20.7.16 9:38 AM (211.218.xxx.194)

    끼부리는거까지는 불법아님.
    눈치없이 쌍방인줄 알고 질척대면 신고당할수 있음.

    스토커들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자나?

  • 8. ㅋㅋㅋㅋㅋㅋ
    '20.7.16 9:40 AM (1.224.xxx.57) - 삭제된댓글

    211.245님 저년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ㅎㅎㅎ
    오타 아닌 듯ㅋ

  • 9.
    '20.7.16 9:41 AM (66.27.xxx.96)

    저런 여자짓에 호응하다
    수틀리면 미투당하겠네요

  • 10. abedules
    '20.7.16 9:42 AM (181.167.xxx.55)

    저렇게 굴다가 된통 당한 여자애가 있긴 해요. 어떤 남자가 자기 좋아서 그런 줄 알고 완전 혹했다가 아닌 걸 알고는 다 까발린 거죠.

  • 11. 저도님
    '20.7.16 9:42 AM (223.38.xxx.64)

    근데 말이 돼요 ㅋㅋㅋ 음성지원 되듯이 찰떡같이

  • 12. 신경 끄세요
    '20.7.16 9:43 AM (211.206.xxx.180)

    생존 방식은 다양합니다.
    성향이 달라 옆에서 보면 한심하게 보이기도 할 텐데 괜히 에너지 낭비 마시고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 거니 그냥 적당히 멀리하시고 원글님 일에 집중하세요.

  • 13. ,,,,,
    '20.7.16 9:44 AM (115.22.xxx.148)

    옛날 직장에 그런 여자분 있었는데 처음에는 남자들 엄청 좋아하고 칭찬하고..그런데 얼마못가 뒷말도 무성해지고 이상한 소문돌고..트러블도 생기더군요...결국 직장 그만두는 상황까지..처신을 어디까지 하느냐가 중요하겠지만 남자들 가만둬도 오만 상상의 나래를 펴는데 이성이 그렇게 특정인을 위해 차까지 끓여댈정도면 직장분위기 알만하네요...

  • 14. ...
    '20.7.16 9:44 A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님이 고깝게 봐서 그렇지 그 직원은 여자들한테도 친절한걸거예요.
    남자들한테 친절하게 하는것만 눈에 더 거슬리게 자꾸 띄니까 그래 보이는거죠.
    저런 사람은 그냥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
    저는 좀 연차있고 직급있는 직장인인데
    새로 들어온 직원에 대해 원글님처럼 반응하는 직원이 있어서(저한테 험담^^) 눈여겨 봤는데
    남자들한테만 친절하고 남자들만 터치?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 신입직원이 워낙 모두에게 다 상냥하고 남자건 여자건 잘 웃고 말하다 팔뚝 치고 이런 행동을 좀 하더라구요.
    근데 남자들한테는 보통 사람들이 철벽을 치니까 안그러는 그 직원이 눈에 띄는것뿐.
    여자 선배들한테도 잘 웃고 잘 챙기고 그러는데 미우니까 안그래보이는거 ㅎㅎㅎ
    제가 신입 불러서 살짝 돌려가면서 알아듣게 얘기하니 주의하더라구요.

  • 15. 무관심
    '20.7.16 9:47 AM (175.212.xxx.28) - 삭제된댓글

    가만히 지켜보세요
    고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 16. ...
    '20.7.16 9:47 A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님이 고깝게 봐서 그렇지 그 직원은 여자들한테도 친절한걸거예요.
    남자들한테 친절하게 하는것만 눈에 더 거슬리게 자꾸 띄니까 그래 보이는거죠.
    저런 사람은 그냥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
    저는 좀 연차있고 직급있는 직장인인데
    새로 들어온 직원에 대해 원글님처럼 반응하는 직원이 있어서(저한테 험담^^) 눈여겨 봤는데
    남자들한테만 친절하고 남자들만 터치?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 신입직원이 워낙 모두에게 다 상냥하고 남자건 여자건 잘 웃고 말하다 팔뚝 살짝 터치하고 이런 행동을 좀 하더라구요.(저랑 얘기할때도)
    근데 남자들한테는 보통 여직원들이 철벽을 치니까 안그러는 그 직원이 눈에 띄는것뿐.
    여자 선배들한테도 잘 웃고 잘 챙기고 그러는데 미우니까 안그래보이는거 ㅎㅎㅎ
    제가 신입 불러서 살짝 돌려가면서 알아듣게 얘기하니 주의하더라구요.

  • 17. 저년
    '20.7.16 9:52 AM (124.54.xxx.37)

    넘 자연스럽게 읽힌 나는 뭔가 ...ㅋㅋ

  • 18. 마음먹은대로
    '20.7.16 9:52 AM (124.50.xxx.87)

    오타 대박 ㅋㅋㅋㅋㅋ

    과잉친절도 문제가 있어요

  • 19. ㅇㅇ
    '20.7.16 9:53 AM (114.206.xxx.149)

    일만 똑부러지게, 적어도 자기 맡은건 민폐 안끼치고 직장생활하면서
    그러는거면 걍 본능이다 하고 넘겨줄듯. 눈에 거슬리고 무시하기야 하겠지만
    뭐라 말은 못할거같네요.

  • 20.
    '20.7.16 9:54 AM (223.39.xxx.127)

    윗댓글님은 그런 여자분 경험 못하셔서 그래요. 세상엔 은근 원글님 글속 여자들 같은분들 꽤 많아요. 댓글님 상황은 원글님과 완젼히 다른케이스에요

  • 21. ㅇㅇ
    '20.7.16 9:54 AM (110.12.xxx.167)

    성격좋다와 바람기의 사이에 있네요
    모든 남자한테 친절하기는 쉽지 않은데
    예쁜여자일수록 철벽을 잘치잖아요
    그동료는 인기를 즐기는 타입인가본데
    오해 안사려면 처신을 조심해야하겠네요

  • 22. ..
    '20.7.16 9:5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년 .. 너무 자연스럽게 읽었음요 ^^

  • 23.
    '20.7.16 10:05 AM (76.70.xxx.163)

    근데 모든사람들에게 그렇다면 그건 문제가 안되는거죠.
    도리어 성격 참 좋다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
    오해하는 상대방이 문제지 휴~

  • 24. ..
    '20.7.16 10:05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저는 혐오스럽던데요.
    아무한테나 흘리거나 뒷말하거나 둘 중 하나거든요.
    여초라면 왕따감이고요.

  • 25. ㅇㅇㅇ
    '20.7.16 10:2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러던가 말던가
    나는 내할일하면됩니다
    곰이 여우될필요있나요

  • 26. 그 여자분
    '20.7.16 10:47 AM (121.134.xxx.9)

    과도한 스킨십은 성추행입니다!
    남자직원한테 친절한것까진 뭐라 못하지만....

  • 27. ..
    '20.7.16 11:04 AM (1.227.xxx.55)

    아마 성장기때 애정결핍이 있었을거같습니다.
    남자들은 일단 시각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처신을 잘 해야죠.

  • 28. ...
    '20.7.16 11:18 AM (211.226.xxx.162)

    다정도 병이라는데 지나치네요.

    오해받기를 바라는거죠.

  • 29. ...
    '20.7.16 11:21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근데 모든 남자에게 잘 해준다면.. 남자들 오해 거의 안할텐데요. 모두한테 친절을 베푼다면서요.
    그거 남자들도 다 알죠. 그럼 뭐다? 착각 안한다. 단 드물게 착각하는 모솔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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