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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남자들 세대 회사여직원 성추행 많아요

.... 조회수 : 4,705
작성일 : 2020-07-13 17:34:29
손잡자 하고 어깨 만지고 노래방 가자고 하고 집에 갈때 태워준다고 하고 이상한 직장도 아니었어요 입사하자 마자 노련한 선배언니가 알려주더군요 전에 직원이랑 사고 쳐서 성추행으로 걸린적 있는 사람이라고요 여관갔다고요 와이프도 이쁘고 능력있는 사람이었고 자식들은 엄청 아끼던 사람이었어요 딸도 있는 사람이 어쩜 저럴수있나 학력도 높고 지위도 높고 인물도 좋으니 대외평가도 좋은데 젊은 여직원뿐만 아니라 젊고 잘생긴 남직원도 주물럭 거렸어요 어떻게든 피하고 멀리하는데 회사 관둘 생각은 못했어요
IP : 115.21.xxx.16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5060대
    '20.7.13 5:35 PM (223.38.xxx.116)

    남자들이 제일 이상하다고 여직원들이 얘기 많이 해요

    근데 자기가 인기있는 줄 안다고

    진짜 너무 징그럽고 싫다고

  • 2. ....
    '20.7.13 5:38 PM (112.170.xxx.237)

    우리 딸이 대학생이라고 딸자랑 입에 달고 살면서 회식만하면 딸 같은 외주 스텝들 어깨동무 껴안기 노래방가자해서 브루스 추자하고 싫은 내색하니 사회생활할 즐 모른다 자기랑 친해져서 나쁠것 없다 하던데요. 웃긴게 주변 남자들은 당하는 여자가 화내거나 정색해서 기분 나쁘게 할까봐 안절부절하고 그래도 **씨가 매력있어서 그런거다 이딴소리하는게 현실이예요.

  • 3. ..
    '20.7.13 5:38 PM (108.205.xxx.43)

    이해해요. 다 사실일거에요. 참 한국 사회 문제에요. 제대로 된 지도자 찾기 힘들어요. 이쯤되면 저 점쟎아 보이는 문통까지 색안경 끼고 봐야하나..

  • 4. ...
    '20.7.13 5:4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근데 자기가 인기있는 줄 안다고

    ============

    그래서 본인들은 성추행이나 성희롱이라고 인지도 못하는거에요. 이게 가장 큰 문제.
    성인지 감수성이 없는게 문제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게 본인이 해당된다는거 1도 깨닫지 못함.
    박원순도 그 경우일거라고 생각함. 정말 몰라서 그랬을듯.
    젊은여직원들이 친절한건 너님들이 남자로서 매력이 있어서가 아니고 단순이 직상상사라서라고!!

  • 5. ...
    '20.7.13 5:41 PM (119.64.xxx.92)

    근데 자기가 인기있는 줄 안다고

    ============

    그래서 본인들은 성추행이나 성희롱이라고 인지도 못하는거에요. 이게 가장 큰 문제.
    성인지 감수성이 없는게 문제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게 본인이 해당된다는거 1도 깨닫지 못함.
    박원순도 그 경우일거라고 생각함. 정말 몰라서 그랬을듯.
    젊은여직원들이 친절한건 너님들이 남자로서 매력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직상상사라서라고!!

  • 6. 맞아요
    '20.7.13 5:42 PM (175.223.xxx.56)

    5060 남자들 조심하세요. 사고방식이 후지고 이상한 ㄲㄷ들 많죠

  • 7.
    '20.7.13 5:43 PM (182.214.xxx.38)

    애 어린 40대 초중반 팀장들도 육아 힘들고 회사 힘들고 ㅋㅋㅋ 하니 외롭다고 와이프가 워커홀릭이다 애만 본다 하면서 신입이나 인턴들한테 첫사랑 닮았네 어쩌네 하고 ㅈㄹ많이 떨어요 극혐

  • 8. 남자들꺼져1
    '20.7.13 5:47 PM (61.100.xxx.147)

    ㅋㅋ 전 그 나이 상사하고 노래방 회식 때 놈이 껴안고 블루스 추자고... 그 땐 진짜 순진이었는지 멍청했던 건지 첫 직장이라 참 멋모르고 당했네요. 심지어 얼굴도 이명박 닮고 새누리 맹렬 지지자 100kg 가까운 갈색 돼지가 남산만한 배때지를 들이밀며 껴안는데 꼼짝도 않고 가만 있었는데 그 배에 내 몸 닿은 그 감촉 기억날 때마다 어윽 못 생긴 새끼한테 당하면 기분 훨씬 더럽다는 걸 그 때 알았고 심지어 늙은이 ㅋㅋㅋ 더 어처구니는 그 돼지의 부인이 같은 자리에서 꼴을 보며 재밌다고 쳐웃던 거 진짜 그 나이대는 남자고 여자고 대개 그 쪽에 생각이 전무에 끼리끼리 만나데요. 심지어 20대 딸도 있던 것들이 ㅋㅋㅋ

  • 9. 40대도
    '20.7.13 5:49 PM (211.206.xxx.180)

    마찬가지.
    스스로 굉장히 자기는 로맨틱 하고 감성이 풍부한 척하는데...
    그냥 안달난 한심한 유부남일 뿐.
    부인이 저런 인간인 줄 아나 싶고 똑같으니 결혼했을까 싶음.
    직장마다 진상들이 꼭 있어요.

  • 10. ..
    '20.7.13 5:53 PM (175.223.xxx.134)

    원순씨는 이력이 그게 아니었잖아요
    속물들과는 정반대로 살았는데

    대한민국에 성매매녀 많으니까
    걔네를 키운 엄마들은 다 장난 아닙니까??
    다 문제인가요??

  • 11. ..
    '20.7.13 5:53 PM (125.186.xxx.181)

    직장생활 중 매너있는 사람들만 옆에 있었던 것도 천만다행이었군요.

  • 12. ...
    '20.7.13 5:53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오** 회식자리 좌석 배치에서도 보았듯이 공기업 기관장, 공무원들은 일단 젊은 여직원을 배치하는 것이 초기 '상납형태' 임.

    그나마 대기업이 깨끗한 것이 경쟁때문에 서로 감시하고 투서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조기에 진입에 나섬. 정년을 채워야 하는 조직은 '니가 어딜가서 제대로 버티겠냐?'심사로 넘어가지만 대기업은 일단 피해 접수가 되면 노조나 직장인 앱을 통해서 소문이 퍼져나가 기자가 따라 붙어서 해결할 수 밖에 없음.

  • 13. 그대11
    '20.7.13 5:54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오** 회식자리 좌석 배치에서도 보았듯이 공기업 기관장, 공무원들은 일단 젊은 여직원을 배치하는 것이 초기 '상납형태' 임. 일단 '터치'가 자연스럽다고 하더만.

    그나마 대기업이 깨끗한 것이 경쟁때문에 서로 감시하고 투서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조기 진압에 나섬. 정년을 채워야 하는 조직은 '니가 어딜가서 제대로 버티겠냐?'심사로 넘어가지만 대기업은 일단 피해 접수가 되면 노조나 직장인 앱을 통해서 소문이 퍼져나가 기자가 따라 붙어서 해결할 수 밖에 없음.

  • 14. ..
    '20.7.13 5:56 PM (175.223.xxx.134)

    고소인 기자 회견에 뭐라도 나올 줄 알았더니
    증거는 하나도 없고

    원순씨는 이대로면 억울해서 죽었다고 밖에

  • 15. 그대11
    '20.7.13 5:56 PM (124.54.xxx.2)

    오** 회식자리 좌석 배치에서도 보았듯이 공기업 기관장, 공무원들은 일단 젊은 여직원을 배치하는 것이 초기 '상납형태' 임. 지방 사택에 혼자 사는 직원들도 다 내부에서 그렇고 그렇고.

    그나마 대기업이 깨끗한 것이 경쟁때문에 서로 감시하고 투서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조기 진압에 나섬. 정년을 채워야 하는 조직은 '니가 어딜가서 제대로 버티겠냐?'심사로 넘어가지만 대기업은 일단 피해 접수가 되면 노조나 직장인 앱을 통해서 소문이 퍼져나가 기자가 따라 붙어서 해결할 수 밖에 없음.

  • 16. ......
    '20.7.13 5:56 PM (106.102.xxx.192)

    원순씨는 이력이 그게 아니었잖아요
    속물들과는 정반대로 살았는데
    22222
    그래서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함.

  • 17. ㅡㅡ
    '20.7.13 5:56 PM (112.170.xxx.218)

    4 50대면 20년 전 월드컵 때만 해도
    뽀송뽀송 했던 2.30대 청년들 있잖아요
    그 청년들이 20년 후에 4.50대가 됐을 때는
    지들이 그시절 욕하던
    니글니글한 꼰대개저씨들하고 똑같이 되었는지;;

  • 18. ..
    '20.7.13 5:59 PM (175.223.xxx.134)

    고소인에게 묻고 싶은게
    증거가 없는데 왜 기자회견을 자청했나요??
    그 정도면 무고죄로 당신이 걸릴 정도구만
    대체 뭘 믿고 누굴 믿고 고소했습니까??
    망자의 발인 날에 나는 증거가 없다고
    다 내 무고라고
    고백하고 싶어 기자회견 했나요??

  • 19. dd
    '20.7.13 6:01 PM (27.179.xxx.110)

    무슨 얘긴지 이해가요

    저는 여러 기업과 일을 해서 기업별 분위기가 다른걸 많이 경험해봤는데요

    요새 큰 대기업은 진짜 엄격해요..회식도 8시되면 아예 딱 일어서고,
    말도 진짜 조심해서 하는 경우 많고요

    블라이드라는 앱에 직원이 아예 익명으로 퍼뜨릴 수도 있고 ==>성범죄 뿐만 아니라 갑질이런 거도 알려지면 임원들 징계 받고 함

    외국계 기업은 진짜 엄격하고요...거긴 360도 익명 평가 같은 게 있어서, 글로벌 본사에 보고되면 정말 순식간에 잘림. (당연히 피해자는 익명. 본사에서 나와서 비밀리에 수사하고, 확인되면 피의자 해고)

    근데 공무원, 혹은 기업 중에서도 공무원에 가까운 조직 (정년보장, 안잘림)

    정말 안일하고 보수적이고 고인물이라 변화없고 전반적으로 올드해요.....

    그런 성적 가치관 말고도 모든 면이.....

  • 20. ㅡㅡ
    '20.7.13 6:09 PM (223.38.xxx.69)

    성인지 감수성 없는거 맞아여
    무식한 세대.
    저 어렸을 때(초딩) 울엄마아빠 앞에서
    이장아저씨가 이쁘다고 껴안고 볼 비비고
    지금 생각하면 열받는데 그 땐 그게 그러려니 용인되던...
    시대가 변했는데, 무시하는거져 지들 꿀리는대로~~

  • 21. ...
    '20.7.13 6:13 PM (119.64.xxx.92)

    몸이 늙어도 마음은 이팔청춘이라고 20,30대 뽀송뽀송한 청년들이 아저씨가 되어서도 마음이 아직 이팔청춘게 문제죠
    누가 봐도 남자로서 매력 없는 아저씨 들인데
    마음은 그대로고 사회적 지위는 올라가니 자신감은 젊었을 때보다 뿜뿜
    젊은 여자들이 친절한 걸 오해하게 되는 거죠
    상당수가 성추행이라는거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저지를 거라고 생각해요
    객관적으로 자기 또래 다른 남자를 보면 알지만 자신만은 예외라고 생각하는 거죠

  • 22. 근데
    '20.7.13 6:14 PM (27.179.xxx.110)

    제가 충격 받은 건 그 세대 할배아재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물든건지 여기 나이 많은 여자분들도 상당 수 그런 거 보고 너무 놀랬어요

    - 왜 4년이나 얘기 못했냐 바로 고소 했어야지
    - 성폭행도 아니고 성추행 가지고 그러냐
    - 왜 거부 의사를 못 밝혔냐 거부 의사를 밝혔어야지
    - 이득을 바라고 한 꽃 뱀 아니냐 (==>미친...읔 비위 상해)
    - 피의자가 순수한 사랑이었을 거다..그렇게 피해자가 안받아들여서 그렇지

  • 23. ...
    '20.7.13 6:34 PM (59.29.xxx.133)

    50 넘은 할줌마들.. 성인지 감수성이 딱 그정도에요.

  • 24. ...
    '20.7.13 6:43 PM (221.151.xxx.109)

    공무원 조직
    은행 조직
    성희롱 많아요

  • 25. ...
    '20.7.13 6:46 PM (203.243.xxx.180)

    자신이 늙었다고인지못하고 마지막 발악하는거죠 2030대 여자들에개는 그저 냄새나고 추한 늙은이일뿐인데 그저 주머니의 돈이목적이면 맞장구쳐주겠죠

  • 26. 맞아요
    '20.7.13 7:05 PM (211.208.xxx.47)

    우리회사 50대 좌파성향 임원이
    20대 여직원 볼 꼬집고 머리 쓰다듬고
    말로도 몸 대줄 일 있냐 비유하고 막말하고 그랬는데
    지적하면 내가 언제~ 그런 식이어서 황당했는데......
    결국 그걸로 회사 짤렸어요

  • 27.
    '20.7.13 7:35 PM (59.10.xxx.57)

    박원순이 예전엔 그랬는지 언 그랬는지 알게 뭐야
    대기업 부장들은 뭐 그리 나빴다고
    다 당신들 남편 아니냐?

  • 28. ㅎㅎ
    '20.7.13 8:00 PM (97.70.xxx.21)

    일잘하고 겉으로 젠틀하다고 안그런줄 알죠.
    20대 중반 아가씨때 겪어보니 딸뻘에 존경하는 상사였는데 자길 인기많은 남자로 알고 드라이브 가자는둥 하는데 차단안했음 피해자꼴 날뻔.다른여직원한테도 추근댄거 들었는데 한두명 아니였을듯.
    용감한 아가씨한테 잘못걸린거죠.
    겉보기가 다가 아니에요.남자ㅅㄲ들

  • 29. 근데
    '20.7.14 1:35 AM (169.0.xxx.1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여자 저여자 지분거리다가 ‘운명적 사랑’을 만난 경우도 봤어요
    인물 반반한 40대 중반에 임원이 30~40대 유부녀들과 썸타다 결국 한명과 진하게 바람 났어요. 다들 이런거 꿈꾸며 찔러보는게 성희롱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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