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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이상 왜 떠나셨냐 원망 안하고 싶어요

...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20-07-10 19:40:59

성폭행 가해자들은 뻔뻔하게 잘만 살아있는데 성추행 가해자들은 왜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지요

더이상 원망도 묻지도 않을래요

고통없는곳에서 먼저 떠나신 사람냄새 그득하고 하회탈 웃음이 매력적이셨던 두분과 꼭 만나셔서 부디

편히 쉬셨으면 좋겠어요...
IP : 222.112.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0.7.10 7:44 PM (218.233.xxx.193)

    저도 오늘 비보를 듣고 양심의 가책을
    조금도 용납할 수 없었던 맑은 사람 ,노회찬의원님
    생각이 나서 더 슬펐는데..
    아까운 분들이 이리 황망하게
    떠나시는지..

  • 2. ㅇㅇ
    '20.7.10 7:50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별거중이었다면 공관에서 혼자서 많이 외로우셨겠네요
    가서 먼저가신 분들 만나 좋은시간 보내시며 편히 쉬셨으면 좋겠네요
    원순님 덕분에 사람 냄새 나는 서울이었는데
    빈자리가 참 크게 느껴지겠네요

  • 3. ..
    '20.7.10 7:52 PM (118.235.xxx.237)

    성추행을 했는지 안했는지 일방의 주장만으론 가해자라고 단정짓고 싶지 않네요

  • 4. ,,,
    '20.7.10 8:03 PM (210.219.xxx.244)

    왜 좀 뻔뻔해지실 수 없었는지.. 따지고 싶어요.
    너무 마음이 휑하니 힘드네요.. 그동안 힘든 사람들 위해 애써주신거 아는데.. 돌고래도 길고양이도 위해주신 분인데...
    하다못해 전철역 화장실 너무나 깨끗해진것도 원순시장님 이후의 일인데..

  • 5. 고맙습니다
    '20.7.10 8:18 PM (61.102.xxx.144)

    어제오늘, 박시장님이 외로운 사람이었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그냥 당연하게 생각했던 지난 십 년이 새삼 고맙습니다.

    이젠 그저 평안하시기만을...

    정말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시민들 생각으로 일만 했던 시장님,
    그 외로움 달랠 뭔가를 갖고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사모님도 시장님도 마음이 아프네요.

  • 6. ..
    '20.7.10 8:36 PM (219.248.xxx.230)

    마음 아프신 분들 이해합니다. 근데 저는 놀라긴 했는데요.그러려니 합니다. 문프 당대표 시절 언사를 봤고요. 함부로 할 말 아니었어요. 경솔한 사람이구나 생각했고 이후 관심 끊었고요.
    지금 가신 것 애통해 하시는 분들 많지만 저는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코로나 정국이고 추경이 3차까지 진행됐고 부동산 땜에 여기저기 난리부르스에요. 공적 마인드 가진 사람이 이게 됩니까?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고 가도 돼요? 죽어버리면 답니까? 왜 다 애도해야 돼요? 뒷처리 하나도 안 하고 막 가버려도 그동안 잘했다 해야 합니까?

  • 7. 참 어이가 없네
    '20.7.10 9:24 PM (61.98.xxx.185)

    저기요? 우리나라 언론들 검찰 들 그뒤에 미통을 믿어요? 그들이 하는 성추행해서 자살했단다... 하는 말을 또 믿어요?
    이러니 개돼지 소리를 듣지
    저들은 얼마나 웃길까요?
    하긴 전직 대통령도 논두렁시계에 자살시켜 버리는데
    서울시장쯤이야 우습죠
    알바들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머리들이 있으면 생각이라는걸 해봐요
    계속 이렇게 언론들 말만 믿는다면
    앞으로 그나마 몇명 안남은 분들 .계속 자살 하실겁니다 !!

  • 8. ..
    '20.7.10 9:52 PM (211.246.xxx.87)

    책임감 강하신 분이 마지막까지 고뇌하셨을 거 생각함 너무 안타까워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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