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중인데 가족들 밥차리고.. 극심한 고통이 밀려오네요..

1일1식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20-07-09 19:34:30
아침한끼 배부르게 먹고 점심에 과일 몇조각 저녁엔 물한컵.. 이런식으로 다이어트하고 있는데

매끼마다 가족들 식사준비하고 잔반처리할때 너무 식욕을 느낍니다. 

참기가 정말 힘들어요..

정 참기힘들면 맛보는 수준으로 반찬한개정도 집어먹는데

햐~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이렇게 살아야한다는게 암담하고 괴롭습니다. 

1일1식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3일 밖에 안되서 제 신체가 아직 정착을 못한것 같은데

적응하기까지 너무 괴로울것 같아요.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라 고기반찬 국 나물 챙겨주면서 너무 먹고 싶어요.

참다 참다 아침에 폭식에 가깝게 한상 잘 차려먹는데 

1일 1식의 그 1식을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IP : 114.206.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9 7:3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하는데 가족들 밥주는게 복병이더라구요
    가족들도 간단히 주세요

  • 2. ..
    '20.7.9 7:39 PM (58.122.xxx.203)

    맞아요.
    정성껏 차린 음식. 게다가 비싼 재료라도 쓴 날에는
    아이들이 남긴 음식은 특히 못 버리겠어요.
    왠만한 건 눈 감고 다 버리라는데 그걸 못해서
    항상 2차로 혼자 저녁을 먹게 돼요ㅜㅜ

  • 3. 그냥
    '20.7.9 7:40 PM (121.155.xxx.30)

    드시는데로 드시고 운동 빡세게 하심 안돼요?
    글읽는거로만도 힘들어 보여요

  • 4. ....
    '20.7.9 7:41 PM (223.39.xxx.231)

    아이들이 남긴 거, 좋은 재료 쓴 음식 그 다음날 아침이나 점심으로 먹으면 되죠.

  • 5. ㅁㅁ
    '20.7.9 7:4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꾸준히 할수있는걸로 건강하게 하세요
    1식은 오히려 몸이 주인몸 안믿어 쌓아두려
    한다지요
    저녁에 탄수화물만 제한해도 빠져요

    전체섭취양은 줄이구요

  • 6. 새옹
    '20.7.9 7:55 PM (112.152.xxx.71)

    저도 너무 힘들어요
    저녁 안 먹기 다이어트 중인데
    애들 밥 차려주다보면 참....힘들어요 ㅠㅠ

  • 7. 새옹
    '20.7.9 7:56 PM (112.152.xxx.71)

    저녁 탄수화물 안 먹고 토마토나 단백질 위주로 먹으면 배는 부른데 담날 몸무게는 그대로에요 ㅠㅠ
    일단 빼고 좀 유지하더라도 좀 빼고요

  • 8. 마인드
    '20.7.9 7:57 PM (211.36.xxx.105)

    컨트롤을 하세요
    이게 내몸에 들어가면 독이된다, 돼지가 된다, 이걸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진짜 간만보고 뱉게돼요

  • 9.
    '20.7.9 7:5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하루 한끼면 차라리 저녁에 드셔요 아침먹고 텀이 너무 길어요실천하기가요

  • 10. 이햐~~
    '20.7.9 8:11 PM (114.206.xxx.33)

    대단하신분들 많네요.. 마인드 컨트롤이라.. 해볼께요.. 모두들 아이스크림 짜장 떡볶이 만두 냉면 빵 치킨..등등
    안먹고 방울토마토랑 야채.. 건강음식들만 드신다 이 말씀이지요? 햐~~ 미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69 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된 평범한 부부의 감동적인 사연 1 ㅇㅇ 04:07:48 435
1592268 재생에너지 발전량, 세계 전기생산 비중 30%선 넘어…".. 6 ... 03:22:41 175
1592267 10년 전업인데 재취업.. 5 재취업 03:13:14 484
1592266 미용일을 취미로 배우고 싶어요. 4 02:20:16 605
1592265 나이들면 장도 민감해지나요? 난감한 상황(ㅅㅅ)이 느닷없이 ㅠㅠ.. 3 .. 02:08:44 596
1592264 마포대교 자살10 붙들고있던 시민들과 같이 떨어진경찰관님 감사합.. 3 01:53:34 2,294
1592263 잠을 자면 어디로 가는걸까요~~? 희한한 질문.. 01:44:36 601
1592262 취미로 컷트 파마등 미용을 배우고 싶은데요. 1 .. 01:36:01 418
1592261 삼성 이서현과 그 딸 5 퐁당 01:34:38 2,549
1592260 이사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요즘 썸타는.. 01:01:07 863
1592259 7월 10일 여름 휴가 - 유럽 느낌나는 예쁜 항구도시 추천해 .. 13 ^^ 00:55:03 1,172
1592258 부의금 좀 봐주세요 5 봉사 00:47:14 816
1592257 한지민 정우성의 빠담빠담 보신 분~ 3 .. 00:46:55 608
1592256 잠옷님 글들을 보았어요 이제야 00:46:42 613
1592255 당근 올려팔기 16 00:38:32 1,560
1592254 아이의 성의없는 글씨. 너무 싫어요. 8 ... 00:37:20 1,224
1592253 왜이렇게 공부공부 거리는지 15 우리나란 00:27:32 1,715
1592252 강아지를 엄하게 키우기로 했다 13 00:20:38 2,258
1592251 법원에서 의대정원 제동걸면 2 ㄴㅇㄷ 00:16:42 836
1592250 영어 20점을 맞았던 아이가 100점을 맞았습니다..(초딩) 5 ㅎㅎ 00:15:33 2,001
1592249 카톡으로 국세청.정기 장려금 신청자라는데 2 88 00:11:39 818
1592248 놀라지마세요 윤석열, 후지모리처럼 할 겁니다. 7 00:06:21 4,126
1592247 김영철파워fm 로고송 궁금해요 2 땅지 00:05:42 388
1592246 데이트 폭력사례의 통계자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6 ........ 00:00:49 439
1592245 커피숍이라는 말이 아줌마들이 쓰는말인가요? 48 어옹 2024/05/08 3,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