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이 예민한 여자들은 결혼 상대자

조회수 : 9,205
작성일 : 2020-07-08 04:38:50
1순위가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남자인가요?
그런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그런 남편 만나셨나요?
IP : 223.38.xxx.15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이
    '20.7.8 4:54 AM (49.1.xxx.168)

    예민하면 혼자 사는게 서로 좋음

  • 2. ..
    '20.7.8 5:19 AM (49.169.xxx.145)

    카피바라나 키우면서 살아야될듯

  • 3. ...
    '20.7.8 5:4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배우로써 넘 아닌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ㅠㅠ

  • 4. ㄷㄷㄷ
    '20.7.8 5:45 AM (221.149.xxx.124)

    편한 남자라기보다 둔한 남자 만나는 경우가 많은 듯.. 그리고 그게 서로서로 잘 맞죠. 둔한 남자들은 여자가 까칠하게 굴던지 말던지 신경 쓸 센스도 없어서 관대할 수 있음 ㅋㅋ

  • 5. ..
    '20.7.8 5:55 AM (137.220.xxx.117)

    저 예민하고 업앤다운 심하고 성질있는 여잔데
    그 성질 다 받아주는 남자 만났어요ㅎㅎ
    성질이 매력이라고 봐주는 남자에요

    남편이 맨날 너 딴 남자랑 결혼했음 벌써 이혼 했다고ㅎㅎ
    저도 인정해요ㅋㅋ

  • 6. wisdomH
    '20.7.8 6:28 AM (106.101.xxx.39) - 삭제된댓글

    아도 완전 신경증 성인 adhd인데
    그냥 대충 맞춰 주는 남편 만났어요.
    이 애를 어쩌나..하면서..애 보듯이..
    이제는 50대인데도

  • 7. wisdomH
    '20.7.8 6:29 AM (106.101.xxx.39)

    나도 완전 신경증에다가 성인 adhd인데
    그냥 대충 맞춰 주는 남편 만났어요.
    이 애를 어쩌나..하면서..애 보듯이..
    이제는 50대인데도

  • 8. ㅎㅎㅎ
    '20.7.8 6:37 AM (49.196.xxx.199)

    어후 단순한 남자 만나서 6년 차..
    기대에도 못 미치고 실망도 커서
    이제 정리하는 참 입니다. 어린 애들 둘, 경력단절만 남았습니다

  • 9. 00
    '20.7.8 6:48 AM (121.162.xxx.45)

    스스로 예민하다 생각하면 다행이죠
    성질 받아주면 또 고마워서 아닐 때 잘하고 살아요.

  • 10. ...
    '20.7.8 6:49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예민 끝판왕..
    본인도 주변도 다 달달 볶는 스타일인데

    친정아빠가 굉장히 둥글둥글하고 둔한 스타일이긴 해요

    자녀로서 두분을 바라보자면... 아빠가 안쓰럽긴 합니다 ㅋ

  • 11. ...
    '20.7.8 6:55 A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

    순둥이인 놈으로 잘 골랐어요.
    사내 커플이었는데 사귀기 전부터 착한 거
    눈여겨 봐뒀어요.

  • 12. 음ㅋ
    '20.7.8 7:14 AM (220.88.xxx.202)

    둔하고 착한 내 성격 다 받아주는
    남자랑 18년 살았더니
    저도 순둥해졌어요.덜 예민해지고.
    더불어 인상도 순해졌어요.

    결혼전에 한 날카로운 인상이였음.
    ㅋㅋㅋㅋㅋ

  • 13. 혼자 살 팔자
    '20.7.8 7:20 AM (218.145.xxx.233)

    임을 명심하고..남자네 가족. 혼란 만들지 말기

  • 14. 000
    '20.7.8 7:23 AM (116.33.xxx.68)

    네 오직 제 예민함 받아줄수있는남자 만났어요 제가 다르건 다 양보하고 성격만 봤어요
    결혼생활 전 만족해요

  • 15. 흠흠
    '20.7.8 7:38 AM (125.179.xxx.41)

    제 친구가 정말 예민해서 살도 안찌던 그런 사람이었어요
    근데 세상만사 둥글둥글한 남자랑 결혼하더니
    같이 조금씩 부드럽게 변해가더라구요
    심지어 평생 안찌던 살도 좀 더 오르고.
    참 보기좋았어요ㅋㅋ

  • 16. 그걸
    '20.7.8 7:41 AM (58.231.xxx.192)

    받아주고 평생 살아야 하는 남자는 전생에 무슨 죄를 져서 그럴까요?

  • 17. 윗님
    '20.7.8 7:44 AM (106.102.xxx.70)

    보통 여자가 조건이 좋거나 적극적이더군요
    성질은 부려도 집안일은 잘하는 경우도 많고
    결정적으로 보는눈도 능력이에요

  • 18. ㅡㅡ
    '20.7.8 7:45 AM (116.37.xxx.94)

    제가 예민해서 다른거 안보고 성격하나 봤어요
    나이차 좀있어요

  • 19. 20년째
    '20.7.8 7:47 AM (220.81.xxx.199)

    예민한 저 받아주고 사는 신랑
    항상 감사하고 사는중요ᆢ
    주변에선
    제 남편이 진짜 보살이다 그러네요
    저도 덜예민하려고 노력안해본건
    아닌데,천성이 잘 안바뀌는거 같아요^^

  • 20. 서로 알아봐요
    '20.7.8 7:53 AM (106.102.xxx.170)

    보완해 줄 사람
    저 예민, 남편 둔감
    예민한 사람만 문젠가요?
    둔한 사람도 단점이 있으니 서로 보완해가며 살아요
    살다 보니 전 덜 예민해지고 남편은 좀 예민해지고

  • 21. ㅁㅁㅁㅁ
    '20.7.8 8:03 AM (119.70.xxx.213)

    둔한 남자 만났더니
    시모가 저를 달달볶아도 잘 모르고 아무 제스추어도 없어서
    더 홧병났어요

  • 22. 댓글과 반대인
    '20.7.8 8:03 AM (223.33.xxx.109)

    사람 알아요.
    결혼전
    회사에서도 다 알아주는 까칠녀 였다던데
    훨씬 까칠한 남편만나
    기가 죽은 지인이요.

    남편말은 다 귀밖으로 듣고
    남편이 잔소리 할 때 머리속으로 딴 생걱 한대요.
    도 닦다 보니 성격이 둥글둥글 유해져
    그 까칠남편외 모든 사람들한테 인기폭발!
    여기저기에서 다 만나고 싶어하는 핵인싸가 되었다지요 ㅎㅎ

  • 23. 예민
    '20.7.8 8:1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섬세하고 다정한 남자 만났어요

  • 24. ㅡㅡ
    '20.7.8 9:01 AM (1.224.xxx.236) - 삭제된댓글

    늘 한결같고 받아주는 남자 만났죠
    위에 그남자는 무슨죄냐 하셨는데요
    그남자가 저나 애한테는 다받아주는데
    다른사람한테는 까칠한 편이구요
    성격이 예민하고 완벽주의라
    누가 뭐라할 일을 만들질않아요
    육아나 살림이나 돈관리, 시부모 대하는거 다요
    자기가 반해서 한 결혼이라
    이쁜와이프 이뻐하는거니 지팔자 불쌍히 여기실거없어요ㅋ

  • 25. wisdomH
    '20.7.8 9:12 AM (106.101.xxx.199)

    받아주고 평생 살아야 하는 남자는 전생에 무슨 죄를 져서 그럴까요?
    ....
    라는 질문한 님~
    남편의 돈 관련 문제 참아주고 삽니다. 남편만큼 버는 맞벌이에 아이들 교육 재테크도 아내인 내가 더 했구요.

  • 26. 슈슈
    '20.7.8 9:16 AM (1.230.xxx.177)

    남편이 다 받아주고 산다는 걸, 참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 27. 논다놀아
    '20.7.8 9:21 AM (175.118.xxx.47)

    자기성질다부리고 살다 벌받아요 그남편이 암걸리겠죠

  • 28. 보통
    '20.7.8 9:23 AM (1.225.xxx.38)

    예민한여자는 주로 두부류아닌가요
    나쁜남자,
    복종잘 하는 남자

  • 29. ,,
    '20.7.8 9:40 AM (70.187.xxx.9)

    예민이 자랑인지. 배우자한테 미안한 감정도 없는 건 비양심.

  • 30. ..
    '20.7.8 10:44 AM (87.201.xxx.247) - 삭제된댓글

    제가 엄청 예민한대 남편이 둔하고 너그럽고 긍정적이예요. 그래서 세상을 다 얻은거 같아요.
    제가 했던 큰 고민들이 남편한테 하소연하면 다 별것아니게 되니 매직이죠~^^
    맘편한 사람 너그럽고 긍정적인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 31. 예민은
    '20.7.8 12:41 PM (59.6.xxx.151)

    그럴 수 있지만
    그걸 배우자든 누구든 다른 사람에게 풀거나
    그 기준을 강요하는 건 잘못이요
    둔탱이 남편이 예민한 거 에 화내거나
    둔한 자기 기준 맞춰 강요하면 잘못이라 할 건데요
    저도 내 십자가일만큰 예민해서 괴로운 사람이지만
    댓글들 글쎄요...

  • 32. 카피바라쓴님
    '20.7.8 8:00 PM (125.130.xxx.219)

    웃겨 미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에서 가장 순둥하고 마음 넓은 동물ㅋㅋㅋ

  • 33. adler
    '20.7.8 8:41 PM (110.70.xxx.195)

    ㅋㅋㅋㅋㅋ카피바라 너무 웃겼는데 아무도 얘기 안해서 의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86 대2 딸이 남친과 여행 2 ㅇㅇㅇ 04:39:41 511
1588185 당근에서 중고차 사려고 합니다 2 알려주세요 03:51:18 358
1588184 모기소리가... 1 우와 03:32:43 185
1588183 뉴진스 탈취 시도 사건...결국 돈 문제였어요 4 ㅇㅇ 02:42:08 1,930
1588182 아빠 장례식장에서..이게 일반적인 상황인가요.. 14 ………… 01:44:31 3,297
1588181 25만원 죽어라 반대하는 이유 6 그러하다 01:42:09 1,340
1588180 도움반 다니는 딸을 키웁니다. 13 슬픈 봄 01:41:23 1,376
1588179 윤 "이재명 번호 저장했다, 언제든 전화해 국정 논의할.. 5 잉??? 01:28:33 897
1588178 나이50에 성형 7 ... 01:27:32 1,200
1588177 아니 선재야~~~ 3 선재야 01:16:17 893
1588176 리강인이 손선수 손가락 직접 꺾었네요;;; 8 ㅇㅇㅇㅇ 01:14:49 3,360
1588175 이엠 말들이 많은데 탈모 39 ㅁㅁ 00:52:44 1,546
1588174 말기암 환자의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9 .. 00:31:00 1,535
1588173 앞머리 빗소리 00:30:30 347
1588172 직장 상사가 아주 부르르 떨면서 짜증 1 ㄹㅎㅎ 00:29:21 818
1588171 백상 남자예능후보들 보니... ... 00:22:46 1,055
1588170 빌라 탑층 인기 많나요? 10 ㅇㅇ 00:22:25 1,355
1588169 떡고가 그나마 엔터 사장 중엔 제일 나은가요? 2 .. 00:18:30 1,136
1588168 선재업고 튀어 앞으로 전개 1 이ㅇㅇㅇ 00:11:30 1,009
1588167 도경수는 드라마 안찍나요? 4 ㅇㅇ 00:10:01 1,033
1588166 외모평가 좀 그만 했으면 ㅜㅜ 24 그만 00:09:33 2,514
1588165 나는솔로19기 영자에 감정이입 4 나솔 00:05:18 1,999
1588164 잇몸치료후 감염으로 붓기가 심각합니다.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3 수수 00:02:42 1,294
1588163 내가 믿었던세상이 완전 뒤집어져서...정신착란 직전까지 가보신분.. 9 ㅡㅡ 2024/04/23 2,783
1588162 연아가 입은 검정원피스 어디껀가요??? 11 ㅇㅇㅇ 2024/04/23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