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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남편감

사랑 조회수 : 5,199
작성일 : 2020-07-07 23:43:31
나이가 좀 많아요
좋은 남편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나 공감 다정하고
선한 사람이 좋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참 까다롯고 예민하고 민감해서 스킨십이나 건드리는것도
안좋아하고 참 어려운 사람인데 아니라고 머리로는 알겠는데
참 헤어지기가 쉽지 않네요
7개월 이상 만나고 있는데 같이 해서 행복하지 않을게 느껴지는데
마음 결정이 쉽지 않네요
IP : 112.109.xxx.2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7 11:44 PM (119.71.xxx.44)

    그런 남자는 드라마에나 있는거 아닌가요 ㅠㅠ

  • 2. ㅠㅠ
    '20.7.7 11:46 PM (210.218.xxx.128)

    헤어지세요
    머리가 맞습니다

  • 3. ...
    '20.7.7 11:57 PM (221.151.xxx.109)

    저도 나이많은 싱글인데
    결혼해서 괴로울 거 같으면
    결혼 전에 헤어지는 게 맞아요
    마음은 힘들더라도요

  • 4. ,,
    '20.7.8 12:01 AM (70.187.xxx.9)

    결국 자기 팔자 꼬는 건 본인이에요.

  • 5. 그래도
    '20.7.8 12:06 AM (123.254.xxx.143)

    그래도 장점이 있으니 그 기간을 만나셨을텐데요.
    그 사람이 님을 설레게 하나요?
    나쁜 남자 스타일?
    장점을 알려주세요

  • 6. 지나다가
    '20.7.8 12:13 AM (59.22.xxx.89)

    도움되실까 글 남겨봐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지금 반려자 만나기전에 소개팅으로 잠시 만났던 남자에게서 글쓴이님 처럼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까다롭고 예민하고 뭔가 편하지 않은 느낌이요. 그러다보니 대화하다보면 오해도 생기더라구요. 그때 정말 고민 많이 하였어요. 새로운 사람을 다시 만날 에너지는 없고.그렇다고 인연을 이어가기엔 행복하지 않고 잘 맞지않았어요. 그때 결심하고 인연을 끝냈답니다. 그리고 3개월후에 다른소개팅으로 지금의 반려자를 만났어요. 제가 원해왔던 성품이고 저랑 너무 잘맞아서 결혼준비를 하고있어요. 지금의 그 인연이 아니라고 여기신다면 정리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인연을 잘 마무리해야지 새로운 인연이 찾아온답니다. 잘 고민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세요, 잘맞는 사람 만나면 결혼고민이 되지 않아요. 자기마음은 거짓말하지 않으니깐요.

  • 7. . .
    '20.7.8 12:21 AM (203.170.xxx.178)

    반려자는 편안한 사람이 최고에요

  • 8. ..
    '20.7.8 12:22 AM (175.223.xxx.31)

    결혼하면 저런성격 정말 힘들겠어요 까다롭고예민한테다 스킨쉽도 기분 봐가며 해야하고? 겨우7개월사귀는데? 좀아닌것같네요

  • 9. 아니다싶음
    '20.7.8 12:44 AM (59.28.xxx.164)

    잘라요

    저 결혼했다가 땅치고 후회

  • 10. 안 당해 봐서
    '20.7.8 1:09 AM (211.193.xxx.134)

    잘 모르는거죠

    게시판에 당한 사람들 글 많이 있는데

    보고도 못 배우면 바보라서 그런 겁니다

    바보 중에 멋있는 인생 사는 사람 보신적 있나요?

  • 11. 배려
    '20.7.8 1:20 AM (112.109.xxx.221)

    나픈 남자 스타일맞아요
    그러면서 또 남자답긴 한데 또 무지 소심하고 욱 하고성질 날때 참기도 한데 아닐땐 정말 화내고 본인 잘못은 하나도 모르고
    나보고 고집있고 잘못됐다 생각하고
    장점은 음ᆢ
    다 남자답고 호탕하고 사람좋은줄 아는데 집에서는 완전 휴지 하나도 제자리 삐툴어 지는것도 싫어하고
    도대체 장점이 없네요 ㅠ

  • 12. ,,
    '20.7.8 3:21 AM (70.187.xxx.9)

    이런 시녀병은 답이 없나 보네요.

  • 13. ㅡ.,ㅡ
    '20.7.8 6:40 AM (49.196.xxx.199)

    잠깐의 시간을 갖자 하고 멀리해 보세요
    눈만 껌벅껌벅 할 거에요

  • 14. ㅇㅇ
    '20.7.8 7:05 AM (2.35.xxx.58)

    자기 인생 자기가 꼰다고 하죠
    알면서 결정을 못 한다고요?

  • 15. ...
    '20.7.8 7:33 AM (222.236.xxx.135)

    원래 중요한 순간에 단호함이 부족하면 자기인생 꼬게 되죠.
    몰라서 내인생 내가 꼬는게 아닙니다.
    보통의 평범한 방향으로 가고 계십니다.
    중요한 순간에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사람은 평범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내 인생입니다. 나를 아끼고 존중해 주세요.

  • 16. ㅎㅎ
    '20.7.8 8:05 AM (118.220.xxx.115)

    그런남자는 남편감으로 별루네요
    맘이 편안한남자를만나요 좀 늦더라도

  • 17. ...
    '20.7.8 9:27 AM (114.219.xxx.82)

    윗 댓글에서도 많이 얘기해주셨는데
    자기 인생 꼬이지 않으려면
    이건 아니야, 이사람은 아니야 라는 신호가 확실한 이때에 단호하게 결단하고 끊으셔야 해요

  • 18. 원글님아
    '20.7.8 9:55 AM (114.204.xxx.68)

    제발 손절하세요
    까다롭고 예민하고 민감한 성격 그 자체가 힌트에요
    그게 힌트인줄도 모르고 뭐에 씌인듯 결혼해서
    십년동안 맘고생하다 병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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