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론은 부동산 폭등은 정부의 의도

...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20-06-30 23:08:41
경기 부양과 부동산 안정 중에 정부가 경기 부양을 택한 것.
다만 강남등 고가 주택은 못오르게 막음
그러니 돈은 그 외의 지역으로 흘러들어가서 수도권및 중위권 아파트 가격 상승

원리금 상환과 금리 인상 주택 공급 없이 부동산 가격이 잡힐 리 없음

차라리 말을 말지. 왜 집값을 잡겠다고 국민들을 호도했을까요?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풍선 효과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이번 조치 역시 12.16 대책과 같이 파격적인 정책으로 강남 및 고가 아파트와 재건축 아파트 주택가격의 안정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9.13 대책 이후 도입됐던 DSR 규제 강화, 원리금 분할 상환 확대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주택 레버리지 투자의 핵심인 신용대출, 전세보증금 역시 별도로 규제를 하지 않아 풍선 효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규제 대상이 되지 않는 지역의 아파트, 일반 주택, 토지, 상가 등으로 매수 수요가 확산될 수 있으며 다시 규제 대상 지역의 가격이 재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경기 부양을 고려한 부동산 정책도 정책 신뢰도 약화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정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금리 인하, 대출 확대 등 유동성 확대 정책이 부동산 시장의 투기 수요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과다 부채 보유 다주택자의 주택 매도를 유도하기 보다는 신규 매수 수요 억제 중심의 정책으로 제시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즉 부채 구조조정 중심의 정책이 동반해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경기부양을 위한 시장 부양(금리 인하), 과열에 따른 부동산 규제 등 반복된 냉온탕식 정책 결과 정책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정부의 정책기조 변경 가능성은 높다고 진단했다. 

금융위기를 겪고 나면서 경기 부양보다는 전월세 임대료 인상 제한, 거주기간 확대 등 주거 복지 확대, 부채 구조조정을 통한 금융의 안정성 제고가 정책의 우선 순위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ㅡㅡㅡ




IP : 98.31.xxx.1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30 11:10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네, 이제 인정합니다..

    부동산 상승을 통한 경기부양, 세수확보 재정정책

  • 2. ...
    '20.6.30 11:11 PM (125.141.xxx.113) - 삭제된댓글

    돈 많으신가봐요...
    부동산 돈많으면 사는거고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그냥 보유세 올리자고 떠들어 보세요...

  • 3. ㅇㅇ
    '20.6.30 11:11 PM (97.70.xxx.21)

    정권이 바뀌면 집값 내려가겠네요.

  • 4. ...
    '20.6.30 11:12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전국적으로 골고루 상승시켜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까지~!

    능력있어요.

  • 5. ..
    '20.6.30 11:12 PM (14.63.xxx.140) - 삭제된댓글

    애초에 피자 쏘네 마네 할때부터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진지하지
    않았죠..

  • 6. ....
    '20.6.30 11:13 PM (98.31.xxx.183)

    각자 알아서 하라는 분들
    부동산을 어떻게 정부가 맘대로 하냐는 분들

    이런 분들은 태극기부대같은 정치병 환자들임
    같은 현상이 미통당 하에서 벌어졌으면 거품물고 달려들었을 분들.

    이제라도 제대로된 부동산 대책 내놓길 바랍니다.

  • 7. ...
    '20.6.30 11:15 PM (124.54.xxx.37)

    지금도 집값 장난아니게 오르네요...이상하게 정부가 팔라는 신호를 주면 조금 있다가 바로 올라버려요..진짜 희안하네... 나도 사고 싶다..

  • 8. 요즘
    '20.6.30 11:17 PM (222.102.xxx.237)

    떠도는 보유세 인상도
    쥐꼬리만큼
    심지어 조정지역만 합산한다는 말이 있어요
    국토를 골고루 투기장으로 만들어 상승시키는
    계획중인가봐요

  • 9. 딩동댕
    '20.6.30 11:25 PM (211.243.xxx.183) - 삭제된댓글

    정부의 큰그림이죠.
    이리 서민 뒤통수쳐도 180석이나 만들어준 개돼지들이라고
    피자파티했겠죠..
    여정이 심기건드리자 통일부장관 바로 짤라버리면서
    국민들 피눈물나는데 김현미 놔두는것만 봐도
    알수있죠..

  • 10. ///
    '20.6.30 11:27 PM (212.103.xxx.124) - 삭제된댓글

    웃긴게
    집값 잡겠다는 정부 시절에 오히려 집값이 크게 오름
    참여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이번 문재인정부도 그렇고
    능력이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 11. ..
    '20.6.30 11:32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이러니 대국민 사기극 이라는 얘기가 솔솔 나오죠.
    진짜 사기 당한 기분..

  • 12. 어떤
    '20.6.30 11:4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쓰레기 같은 것들이 내부거래 하면서 가격을 올린 거나 알고 말하세요
    다주택 투기꾼들은 세금 낼 준비나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세금은 많이 내면서 집값은 하락할 테니까 안전벨트나 단단히 매고 있어요
    민주당이 법을 하나하나 통과시키면서 경이로운 세계를 맛볼 겁니다.

  • 13. 자기들도 그거
    '20.6.30 11:47 PM (110.70.xxx.245) - 삭제된댓글

    아니까 집 안팔고 버틴 거죠
    청와대 다주택자들 욕먹으면서도 집 안팔잖아요

  • 14. 20.6
    '20.6.30 11:48 PM (98.31.xxx.183)

    제발 님 말대로 되길

    그런데 폭등은 정부가 시켰는데 왜 국민들탓을 하죠?
    경이로운 세계 기대해요. 그런데 과연 올까요? 법을 하나하나 통과시키지 말고 한번에 하는 건 어때요?
    국민 지지도도 높고 의석수도 많은데.. 다른 건 바라지도 않고 2017년 이 정권 들어서기 전으로만 집값 돌려놓길.

  • 15. ...
    '20.7.1 12:15 AM (122.36.xxx.161)

    얼마나 확신이 있으면 청와대 공직자들이 집을 꼭 잡고 있겠어요. 김의겸도 그렇구요. 그들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너무 빤해요. 전세로 있는 분들은 실거주 사는게 맞다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0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9 ㅇㅇㅇ 02:29:25 249
1600809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물가 8 ... 02:23:00 280
1600808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7 01:53:28 911
1600807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3 길어진 수명.. 01:53:04 445
1600806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4 ... 01:45:37 238
1600805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409
1600804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8 ... 01:36:08 1,452
1600803 희한하다 1 희한 01:31:05 400
1600802 일해야하는데...골절 6 골절 01:20:08 479
1600801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7 ... 01:13:38 1,296
1600800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3 c c 01:13:01 1,205
1600799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6 코코2014.. 01:03:42 979
1600798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18 영화추천 01:02:18 952
1600797 주방에 과일바구니 7 .. 00:57:25 921
1600796 82 보고 있노라면 6 00:54:35 622
1600795 쿠팡 웰컴쿠폰요 1 .. 00:44:33 374
1600794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8 .. 00:43:01 1,213
1600793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8 .. 00:36:46 843
1600792 첫 연애시작.여행. 허락해야하나요? 14 걱정 00:35:55 1,224
1600791 강릉단오축제 강릉 00:34:37 275
1600790 노산 쉽게 생각하지마세요 35 노산 00:33:50 3,258
1600789 업무상 큰 실수 이후 상사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00:31:42 668
1600788 은행에 대출하러 갔더니 자꾸 어머니거림 11 기분몹시언짢.. 00:31:31 1,412
1600787 아낌없이 퍼주는 정부..대체 왜이러는거에요? 18 .. 00:17:13 1,774
1600786 오늘 먹은거 4 00:15:59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