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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졸았다고 보강해달라는 아이..

....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20-06-30 22:38:02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고 아예 엎드려서 자던 아이..
오늘 와서 하나도 몰라서 숙제 못 해왔다고 보강 해달래요..

수업태도도 평소에 안좋고, 내신대비 보강 할 때도
약속시간보다 3시간 늦게 와서 기다리게 해놓고
자기 공부해야 한다고 일요일 저녁 10시까지 계속 더 해달라고 더 해달래서 붙잡고 있더니

이번학기에도 결석 자주하고 딴짓 자주하더니
시험 기간이 다가오니까 자기만 붙잡고 보강해달라는데
작년까지는 그래도 하려는게 기특했는데
이제는 그 시간에 다른애를 좀 더 봐주지 싶은 생각만 들어요..

한번 이럴거면 그냥 그만두랬는데
애교부리며 무마하더니...

참 힘드네요
IP : 223.38.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30 10:39 PM (175.113.xxx.252)

    차라리 그시간에 다른 애들을 봐주는게 낫지 않나요 ..??

  • 2. 그냥
    '20.6.30 10:41 PM (1.225.xxx.117)

    학원인것같은데 안된다고하고 모르는것만 질문하라고하세요
    작년에 따로 해준게 습관이 잘못든것같네요

  • 3.
    '20.6.30 10:4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몇 살인데 벌써 진상짓을..ㄷㄷㄷ

  • 4. ㆍㆍ
    '20.6.30 10:43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힘들게 뭐 있나요
    그냥 그만두라고 하심이..
    이미 그 학생은 선생을 호구로 보고있네요

  • 5. T
    '20.6.30 10:4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이 절대진리를 모르시다니요.
    받아주지 마셔야해요.
    과외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고등 화학강사에요.
    같은 직업에 있어서 쌤의 심정 잘 이해할 수 있어요.
    단호히 거절하시고 그 아이 내보내세요.

  • 6.
    '20.6.30 10:48 PM (211.206.xxx.180)

    개인 사정 봐가면서 할 거면 혼자 과외해야죠.

  • 7. 자기중심적
    '20.6.30 10:52 PM (118.223.xxx.248)

    자기중심적인가 생각들다가도 부모님이 시킨것같기도해요 진상수준이 어른 수준

  • 8. ..
    '20.6.30 10:57 PM (223.38.xxx.59)

    이번엔 그럴 수 없다고 했어요.
    다른 애들 더 부르는데 왜 자기만 미워하냐길래 수업시간에 충실하지 않은데 왜 더 해줘야하냐고 반문하니 애교로 무마하려고 하더라고요.

  • 9. 부러워요
    '20.6.30 11:12 PM (122.34.xxx.114) - 삭제된댓글

    기말 채점중인 시간강사인데,
    자기가 공지사항 안보고 기말시험인줄 몰랐다고 네시간째 카톡중이네요.
    학원이나 과외 학생은 짜를수라도있지 이걸 어쩌나싶네요.

  • 10.
    '20.6.30 11:23 PM (1.225.xxx.38)

    몇학년인가요
    당돌하네요
    신종 청소년 갑질인가

  • 11.
    '20.6.30 11:24 PM (210.99.xxx.244)

    존건 본인사정이니 딱잘라 안된다고 하세요.

  • 12. 원장
    '20.6.30 11:38 PM (1.229.xxx.169)

    한테 미리 얘기해두세요. 그리고 아이한테 좀 강하게 나가시구요. 나중에 딴 소리 부모가 하더라도 대처가능하게요

  • 13. ...
    '20.7.1 8:12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과외면 몰라도 학원에선 절대 안되죠. 그런 이야기할 거면 따로 원글님한테
    과외받으라 하세요 추가돈 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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