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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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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팬텀3, 라포엠의 카운터테너 진짜 매력적이네요.

. . .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20-06-29 14:54:52
파리넬리라는 영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카운터테너가 남성4중창에서 이렇게 매력적일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최성훈씨 (최카테라고도 부르던데) 노래 부를때 그 예민미..너무 좋아요. 이번에 Nelle tue mani 부를때 카랑카랑한 승리의 여신 같은 rrrr발음 너무 좋았어요. 유채훈하고 둘이 치고 나가는데 승리의 여신이 전쟁터에 승리하러 나가는 느낌?
이 곡은 처음 들었을땐 멜로디가 친절하지 않아서 '뭐지? 낯설어' 했는데 들을 수록 웅장하고 한 편의 멋진 영화를 본 것 같아요.
팬텀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라는 생각도 들고요.
처음엔 샤이닝에 빠졌다가 이젠 이 곡에 빠져 사네요.
rrrr발음 들어보세요. 진짜 멋짐!
https://m.tv.naver.com/v/14497867
IP : 223.33.xxx.18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9 2:55 PM (223.33.xxx.183)

    https://m.tv.naver.com/v/14497867

  • 2. 워니
    '20.6.29 3:02 PM (27.35.xxx.247)

    원글님 찌찌뽕!
    팬텀싱어3에서 길병민, 유채훈에 빠졌다가 중간에 존노와 고영열로 갔다가 최성훈으로 팬심이 옮겨가네요.
    이번 팬텀싱어는 3팀 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그중 라포엠에게 가장 마음이 많이 갑니다.

  • 3. 팬텀
    '20.6.29 3:06 PM (218.146.xxx.29)

    보고있는데 성훈님 픽했다가 유채픽 영열픽 존노픽
    성식 픽 ᆢ다좋았어요
    근데 결승방송보니 라비던스가 대박이어서
    저는 라비던스로 투표했는데
    이번주 무대보고 결정할렵니다
    근데 진짜 다들 잘하니

  • 4. 지나다
    '20.6.29 3:06 PM (1.241.xxx.34)

    유채훈은 노래는 좋은데 모험이나 도전을 싫어하나봐요
    항상 자기 원픽은 박기훈이라고 의리는 있어 보이나 너무 한사람이랑 같이 해서 질려요
    전 처음 길병민이었는데 자꾸 존노가 눈에 들어와요
    도전하고 모험심 강하고 모든 장르 다 소화가능한 음악천재
    매일 투표해요

  • 5. ...
    '20.6.29 3:09 PM (39.119.xxx.27)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많이 없어져서인지 이번 시즌 실력자들의 참여가 많은 것 같아요. 공연보러도 못 가는데 이런 훌륭한 무대를 tv로 볼 수 있어 좋아요.

  • 6. 저도
    '20.6.29 3:12 PM (116.40.xxx.208)

    유채훈이 가장 좋은데 박기훈이랑 너무 오래하니 뭔가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ㅜㅜ
    결승때는 라비던스로 눈이 가더라구요
    3중창때부터는 김성식에게도 눈이 자꾸 가구요

  • 7. ...
    '20.6.29 3:17 PM (39.119.xxx.27)

    전 팬텀싱어 애청자로서 유채훈이 도전하지 않는다는 말은 동의할 수 없어요. 삼사위원이 유독 유채훈팀에게만 높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전교일등이 하나 틀리면 난리나는 느낌?
    러브포엠, 앤젤, 레퀴엠, 폴링 슬로울리, 이번 샤이닝, Nelle tue mani 다양한 장르에 도전을 시도했는 걸요.

  • 8. .......
    '20.6.29 3:25 PM (59.5.xxx.18)

    존노의 패기 ...저도 도전하는 그 모습을 높이 사요...
    유채훈도 존노랑 같은팀 한번 했었다면 좋았을걸 싶고요..
    이번 펜텀 청년들은 하나같이 멋져서 ㅎ

  • 9. 워니
    '20.6.29 3:34 PM (27.35.xxx.247)

    원글님이랑 여러모로 의견일치하네요.
    유채훈팀은 유독 높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아 속상해요.
    유채훈이 존노와 그리고 고영열과 함께 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있네요.
    오디션에서 너무 잘하다 보니 견제가 많이 된 측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 10. 존노 고영열
    '20.6.29 3:39 PM (218.146.xxx.29)

    이팀 막강한듯요ㆍ워낙 유채팬덤이 강한데
    또 흘러든 일반인들이 무대보고 끌리는 팀을 뽑는데 라비던스 보니 진짜 잘하더라구요ᆞ
    유채님도 좀더 색다른 노래를 선곡하길 바랍니다
    신선함이 있어야되니 ᆢ

  • 11. ...
    '20.6.29 4:52 PM (1.237.xxx.238) - 삭제된댓글

    유채훈팀 이번 결선곡 자체가 새로운 도전인거에요
    시즌2멤버들도 샤이닝 곡 선택에 깜짝 놀라와했구요
    넬레뚜마니는 아무나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대곡이에요

  • 12. 유채훈은
    '20.6.29 4:53 PM (121.154.xxx.40)

    들을수록 범위가 같아요
    변화를 시도하기도 해야는데

  • 13. 요구가 많네요
    '20.6.29 4:56 PM (223.38.xxx.128)

    유채훈팀이 너무 완벽하니까 참 별의별 요구가 나오는 듯요. 음절 하나만 다르게 표현해도 틀렸다 웅장한 노래 불렀더니 노래가 어렵다 선곡이 잘못됐다 등등. 이번 시즌 첨으로 락커 모습도 보인 유채훈인데 색다른 곡이라니. 댄스곡이나 국악 부르기전엔색다르지 않은건가요??너무 엄격한 잣대에 라포엠팀 힘들겠어요. 그래도 너무 잘나서 그런 거니까 힘내고 화이팅하길요.

  • 14. ...
    '20.6.29 5:05 PM (1.237.xxx.238) - 삭제된댓글

    카운터테너와 팀을 이루는 것도 실은 엄청난 도전이죠
    최성훈님 음색은 넘사벽으로 아름답지만,
    손혜수님이 리스크 안고가는 걸 수 있다고 평하셧잖아요

    아무튼 유채훈팀에는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같아 맘이 짠하더라구요

    이번시즌 구본수 잃은 유채훈팀에 더 열렬히 응원하게 됩니다.

  • 15.
    '20.6.29 5:23 PM (1.241.xxx.34)

    선곡 도전의식이 아니라 박기훈만 고집하며 다른 상대는 해볼 여지를 제외시킨게 좀 아쉬워요
    존노랑 유채훈 함께 팀 이루워 보여줬음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
    유채훈한테 같이 하자고 여러명이 러브콜 보냈는데도 박기훈만 원픽 고집한게 자기랑 박기훈이랑 잘 맞다고 너무 정해두고 한게 실망스러워요. 존노는 최성훈이 러브콜보내도 자기 않해봤던 사람이랑 하고 싶다고 딱 잘라 말하던데

  • 16. ^^
    '20.6.29 5:50 PM (121.134.xxx.9)

    존노의 자유로움과 다양한 장르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그 치명적인 목소리가 좋아요~~~

  • 17. 우기
    '20.6.29 6:13 PM (222.101.xxx.149)

    존노 최성훈 유채훈 셋 응원하다가 유채훈은 팬덤이 젤 커서 나 아녀도 응원할사람 많은거같고 최성훈 다행히 그 팀에 들어가서 잘 살것같아 존노한테 집중 응원하려했는데ㅠㅠ
    영상 몇번 돌려보니까 세상에나~
    그 고혹한 음성과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처연함때문에
    다시 흔들리고있어요.
    아 이 아름다운 청년들 열두명 부디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 18. ㅇㅇㅇ
    '20.6.29 6:1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유채훈은 자신을 편하게 해주고 자신의
    목소리를 받쳐줄 사람으로 비슷한 음역의 테너인 박기훈을 고른거예요
    혼자 부담해야하는 테너의 영역을 분담시킬수 있는 사람.
    박기훈씨 뛰어나게 잘하는데 유채훈과 비슷한 느낌이라
    다른 사람을 골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해요

  • 19. 저두요
    '20.6.29 6:49 PM (112.154.xxx.5)

    최성훈.. 와..진짜 전율이 흐르게 해요.
    유채훈팀은 최성훈 영입이 큰 도전인듯요. 시즌1.2보면서 카운터테너의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했던 제가 잘못 생각했던거였어요. 노래마다 너무 멋져요.
    존노도 좋아요. 진짜 천재스러움. 성식이형도 좋도 코큰이도 좋구요. ^^
    김바울씨 목소리도 너무 멋진데 좀 묻히는것 같아요.
    고영열 보면 감탄 스럽고 또다른 천재같은 느낌이 드는데 저에겐 불호의 목소리에요. 국악이 싫은게 아니고 그 목소리가 좀..그렇습니다 저에겐. 블랜딩 블랜딩 하는데 제가 막귀라 그런지 불편했어요

  • 20. 글쎄
    '20.6.29 7:13 PM (165.225.xxx.125)

    존노는 워낙 첨부터 고영열을 픽했고 유채훈은 박기훈 최성훈을 픽했는데 마치 유채훈이 옵션이 있었는데 존노를 안 택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좀 그러네요. 흥행을 고려하지 않고 드림팀만으로 짠다면 유채훈하고 길병민이 같이 가면 좋았겠죠. 제작진이 첨부터 스타성 보이는 길병민, 존노, 유채훈을 (아마 고영열은 와일드 카드로 제일 잘 어울리는 팀으로 배치하려고 했을거고) 축으로 세팀 짜려고 했던건 너무나 눈에 보이는 방향이었고 일견 수긍도 가요. 생각보다 스타성이 빛나고 팬덤 화제가 되는 사람 중에 최성훈, 그리고 뒤늦게 알에서 부화한 김민석 때문에 막판에 좀 흥미가 생기는 건 사실입니다.

  • 21. 정말
    '20.6.29 8:06 PM (211.196.xxx.11)

    세팀 다 부를때마다 무릎은 치며 감탄을 합니다.
    누구를 뽑아요. 너무너무 잘하는데
    완전 귀호강 눈호강
    이번 시즌은 정말 정말 실력자들만 나온거 같아요.
    떨어진 사람들 조차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라
    그래도 나는 유채훈이가 좋아요.

  • 22. . .
    '20.6.30 10:18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인터넷 쇼핑할 때 이 노래 듣지 마세요. 막 사고 싶고 뭐든 살 수 있을 것만 같아요.

  • 23. 최성훈 님 팬
    '20.7.4 5:43 PM (122.62.xxx.151)

    원래 동굴 목소리 좋아하는데... 성훈 님의 힘있고 감정풍부한 소리에 매료되었어요. 라포엠 응원했는데 우승해서 너무 좋아요.

  • 24. 소나타
    '21.1.19 10:16 AM (59.14.xxx.146)

    현장에서의 최성훈은 신비하고 천상의 소리입니다
    성량도 엄청나고요

  • 25. ...
    '22.1.29 11:20 AM (39.119.xxx.27)

    소나타님, 공연을 직접 보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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