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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제때 입금안하는 남편

ㅏㅏㅏ 조회수 : 7,494
작성일 : 2020-06-29 14:27:34
매달 25일이 남편월급날

생활비 200씩 저에게 주는데(남편 월급은 세후 대략 500이상으로 알아요..이말인즉슨 저 생활비 200을 저에게 주기위해서 엄청 힘든게 아니란거예요)

저는 그돈받아 제 체크카드로 쓰니까 그 달의 중간 이상 지나게되면 슬슬 잔고의 압박이 느껴져요...그래서 진짜 25일만을
꼬박꼬박 기다려요...

근데 어떤때는 그날 아침에 바로 이체해줄때도 있지만
 
어떤때는 몇일이 지나도 까먹고 안보내고

제가 매번 얘기해야 이체해주고요

어떨땐 제가 힘들면 생활비에서 몇십만원씩 떼다가 따로 모아둔돈데서 메꾸기도해요..

그냥 자동이체로 걸으라고 몇번을 얘기해도

온갖 핑계같지도 않은 핑계대면서

그냥 이체 잘 하겠다고만 해요

이건 대체 무슨 심보예요??

왜 자동이체를 꺼리는거예요?

첫한두달(전업으로 된지 얼마안되었어요)은 그냥 그때그때 제가 잊지말라고 언지를 줬는데

어차피 월급날 아침되면 월급입금되었다고 핸폰에 입금문자오니까 그날 오전에 자기 핸폰 보게되면

그거 보는거 자체가 '생활비 이체'로의 알림 아닌가요?

왜 입금메세지는 보면서 바로 이체는 안하는 거예요???? 그냥 용돈도 아니고 생활비잖아요..

안그래도 전업해서 우울한데 이거 너무 괘씸해요..안그래도 저한테 모든 수입을 다 맡기는게아니라
 
진짜 돈한푼없이 생활비로만 생활하게되니 ...저가 뭐 자기계발이나 뭐 하고싶은거 좀 있어도 돈이 없으니까 아무것도 못하게되거든요...

왜 매번 구걸하듯 얘기해야 주는 거예요???









IP : 222.109.xxx.179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9 2:30 PM (220.75.xxx.108)

    공사다망해서 잊는 거라면 몇번 그러고 나서는 미안해서라도 자동이체를 걸겠지요. 지금 남편은 그냥 돈으로 갑질하는 걸로 보여요.

  • 2. 화나면지는거
    '20.6.29 2:30 PM (115.140.xxx.180)

    그냥 무심히 생활비이체하라고 급여일 아침마다 말하세요
    님 생각처럼 쪼잔한 남편이라면 님의 그런 부담을 즐길수도 있는거니까 그런 생각을 없애시고 감정빼고 팩트만 말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잊어버리는 거겠죠

  • 3.
    '20.6.29 2:32 PM (1.225.xxx.38)

    화나면 지는거에요.
    25일아침마다
    25일이야.
    카톡보내세요

  • 4. ㅇㅇ
    '20.6.29 2:34 PM (49.142.xxx.116)

    내가 돈벌고 (내가 남편이든 아내든) 살림을 배우자가 한다면.. 자동이체 해줄까요? 전 솔직히 안해줄것 같아요.
    약간 생색 내고 싶은거죠. 현금으로 이체해주면서 속으로 아 귀찮아 이러면서 슬그머니 짜증도 내보고 ...

    자식이 학생일때는 아예 제 가족카드 만들어주고 뭘 어떻게 쓰든 신경 안썼어요.
    근데 졸업후에 취직을 못한 상태에서 돈을 쓰면 약간 신경이 쓰일것 같아요. 한두달도 아니고 계속 된다면
    뭔가 한번쯤 뭐에 쓰냐 이러는거고..
    맘에 안드는거죠. 뭔가 .... 왜 직장 안다니냐 이런거....

  • 5. ㅇㅇㅇ
    '20.6.29 2:34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자식없는집이예요?
    시집을 직장으로 여기는 느낌이네요?

  • 6.
    '20.6.29 2:35 P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생활비 받는데
    아침에 미리 얘기해요
    깜빡했으면 3시쯤 문자 보내고 또 답없으면
    퇴근쯤 문자 해요 전 치사해도 그날 당일에 무조건 받아
    내요

  • 7. 안보낼때
    '20.6.29 2:36 PM (112.151.xxx.122)

    안보낼때마다 말 해요
    자동이체 안해주면
    내 컴터에 당신 공인인증서 깔고
    내가 대신 해주겠다 하세요
    오늘 당장 자동이체 신청 안해놓으면 내가 할테니
    오늘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와서 나랑 하자 하세요

  • 8. 사실
    '20.6.29 2:37 PM (121.168.xxx.142)

    자기가 안 보내면 생활이 안되는 필수비인 걸 알고 있고
    주어야 한다 는 마음이 있으면
    진작에 자동이체 걸었죠.

    주기 싫은 거죠
    속된 말로 곤조부리는 거.

  • 9. 척보니
    '20.6.29 2:39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보내주기 싫은거죠.
    아깝거나 귀챦거나.
    저희집도 말안하면 그런데
    주로 남편카드로 쓰니 그나마 나아요.

    단단히 얘기하세요.

  • 10. ........
    '20.6.29 2:42 PM (59.5.xxx.18)

    ㅋㅋㅋ 재난지원금은 제가 통째로 카드 받고 시에서 준건 딸아이가 통째로 쓰고..
    남편한테 돈쓰러가자.. 차에 기름좀 넣어줘 볼까나.. 남편한테 오늘 밖에서 뭐 먹고 싶나?
    저 남편한테 거만한듯 큰소리로 그러거든요.

    뭐라도 된듯한 그 기분 있더라구요..
    아마도 그댁 남편도 그 기분인듯...

  • 11. 어휴
    '20.6.29 2:43 PM (211.179.xxx.239)

    쪼잔한 남편들 많네요..
    무슨 빚쟁이가 빚독촉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줄거 저렇게 뜸들이다 주면
    생색이 나는지...

  • 12. ..
    '20.6.29 2:45 PM (39.109.xxx.76) - 삭제된댓글

    정말 치사하면서 우울하네요.
    현금 안주고 카드만 주는 집도 있다고도 들었는데
    달라고 졸라야 생활비를 주다니 가족이 맞나 싶네요.

  • 13. 생활비
    '20.6.29 2:47 PM (203.128.xxx.98)

    안주면 생활을 하지마세요
    밥도 빨래도 하지말고 청소나 설거지 장보는거 음식만드는거 차리고 치우는거 등등

    머라고 하면 생활비가 안드와서 기운이가 한개도
    없어 몬했다고 하세요

  • 14. ㅎㅎㅎ
    '20.6.29 2:49 PM (39.7.xxx.28)

    자식이 없는듯한데
    그렇다면 님은 일안하고 남편이 주는 돈을 기다리는 건가요

  • 15. --
    '20.6.29 2:53 PM (108.82.xxx.161)

    해결책은 간단
    원글님이 일시작하고 생활비 반반하자고 하면 그날로 자동이체 해놓을걸요
    혼자 돈번다는 기막힌 심뽀로 아내 피말리는 짓을 즐기고 있네요

  • 16. 원글
    '20.6.29 2:56 PM (222.109.xxx.179)

    자식 있습니다...초등학생이요...일은 십년넘게했었는데 어쩌다 사정으로 못하게되었어요..저도 일하고 싶은데 취업이 안되요....그러니 어쩔수 없잖아요...일단 현재 상황이 그러니 저에게 생활비를 주는건 당연한데 지금 상황인데 왜 그런걸로 자꾸 치사하게 만드냐는 거죠 어차피 줄돈이면 깔끔하게 주는게 좋지않나요? 부부생활도 십년이 넘었는데 왜 뭐가 더 못미더운건지..

  • 17. 그게
    '20.6.29 2:57 PM (211.206.xxx.52)

    무슨 심보라니요
    돈버는 유세하는거지요
    참 못났네요
    어떤 이유로 전업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안되셨다니 더 단절되기전에 그냥 일하세요

  • 18. 님한테주는
    '20.6.29 2:57 PM (211.197.xxx.165)

    돈아까운거죠.

  • 19. 오늘당장이체신청
    '20.6.29 2:58 PM (125.132.xxx.178)

    오늘 당장 이체신청하세요. 본인이 안하년 저녁에
    공인인증서 달라해서 아내분이 하세요. 돈 버는 유세도 더럽게 하네요.

  • 20. ...
    '20.6.29 2:58 PM (211.36.xxx.66)

    억울한거져. 왜 나만..

  • 21. ...
    '20.6.29 2:59 PM (211.36.xxx.66)

    그래서 여자도 돈울 벌어야 떳떳해요

  • 22. 원글
    '20.6.29 2:59 PM (222.109.xxx.179)

    참고로 맞벌이 할때는 남편한테 생활비 아예 받지도 않았어요..제가 버니까 제돈으로 생활비랑 제용돈쓰고 남편돈은 저축이랑 자기 용돈으로 쓰고요..근데 이제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버는사람이 어쨌거나 잘 주는게 정상아닌가요..일이 바빠서 까먹었다고 하는것도 솔직히 제 성격엔 이해가 안가요...바쁘다고 1분 1초도 시간이 없나요 빨리 해치워버릴일은 빨리 하고, 할건하고 사는거죠,

  • 23. 자동이체
    '20.6.29 3:00 PM (223.62.xxx.84)

    안하면 그날부터 살림을 멈추겠다하세요.
    행동에 옮기시구요.
    지금 님 굴욕주려는거에요.
    저~~위의 49.142의 마인드로요.
    치사하고 유치하네요.

    그리고 카드는 받으셨죠?
    입출금내역 뜨지않게 해서 비상용으로 가지세요.
    어떻게 현금으로만 생활하나요.

    남편 쪼잔 좁쌀영감탱 같으니.

  • 24. ㅡㅡㅡㅡㅡ
    '20.6.29 3:01 PM (27.179.xxx.22) - 삭제된댓글

    찌질한 시키.
    지 자식은 굶겨도 된댸요?

  • 25. 그냥
    '20.6.29 3:02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에 전국민 실업자 될 시국에 허리띠 졸라메고 같이 어려운 시기 헤쳐나가야지
    애 학원도 못 보낼 돈 꼴랑 200 주면서 나머지 300은 어따 쓰고 그 난리랍니까?

  • 26. 맞벌이할땐 왜
    '20.6.29 3:03 PM (125.132.xxx.178)

    맞벌이할때도 생활비 절반을 받으셔야했는데...그때 자기돈이 생활에 안쓰이니 지금 생활비 이체하는게 아주 생돈나가는 것 같아서 속이 쓰린거에요. 그래서 남자든 여자든 한사람이 생활비 몰아서 쓰고 한사람은 저축하고 이거 하지말고 둘 월급을 합해서 그 안에서 생활비도 쓰고 저축도 하고 그러라는 거죠.

  • 27. ㅁㅁ
    '20.6.29 3:04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굉장히 전형적인
    돈버는 유세에요.

    그리고 날짜 지나서 이야기 하지 마시고
    모레가 이체해야할 날이야
    내일 아침일찍 이체해.
    오늘 왜 이체 안했어.

    이렇게 당당하게 하세요.
    당일지나서 왜 입금안했어 이러지 마시고.

  • 28.
    '20.6.29 3:05 PM (211.206.xxx.52)

    맞벌이때 자기돈은 저축과 용돈이라
    정말 그 남편 너무 편하게 살았구
    지금 생활비 주는거 아까워하는거 맞네요
    처음부터 단추 잘못끼웠어요

  • 29. 미친
    '20.6.29 3:06 PM (112.148.xxx.5)

    추접스런 놈이네요..아니 평생전업주부여도 저런짓은 안하는사람도 많아요..많이 주지도 않구만..

  • 30. 치사
    '20.6.29 3:07 PM (61.79.xxx.115)

    진짜 치사해 죽겠네요. 생활비를 저렇게 굴욕적으로 주는게 남편인가요? 밖에서는 대인배 행세하겠죠.

  • 31.
    '20.6.29 3:08 PM (39.121.xxx.46)

    나같애도 안줄것같다 그런 심보보고 놀랐음
    오다가다 술집여자랑 자식없이 동거하는것도 아니고
    그리 돈아까우면 처자식을 만들지를말지
    진짜 심보고약.
    하다못해 역할이 마누라취급도 안하고싶대도
    베이비시터 동네밥집이라쳐도
    줄돈은 제때 줘야할거아닌가
    그냥 또라이임.
    돈이 아깝고살기싫어서 내일이혼하는셈쳐도
    오늘까지 돈은 제때줘야지
    그냥 미친놈임

  • 32. 공인인증서
    '20.6.29 3:09 PM (182.219.xxx.82)

    를 받아서 직접 이체하시면 안될까요?

  • 33.
    '20.6.29 3:09 PM (221.143.xxx.25)

    너 나랑 안살고 싶니? 아이도 나도 굶길 원하는 거니?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어요.
    아 정말 정떨어져요.

  • 34. SJSY
    '20.6.29 3:15 PM (112.186.xxx.99)

    치사하고 더럽게 처자직한테 갑질하면서 돈버는 유세 떠는겁니다. 우리아버지가 평생을 그러셨어요. 생활비 딱 100만원만 주시고 그게 모자르면 엄마가 살살 달래서 더 받고 그러다 싸우기도 부지기수... 아버지 월급날만 되면 항상 불안하고 우울했어요. 아버지 급여일 일주일전부터 엄마는 아버지 비유를 맞추고 별의별 시비를 걸어도 감내하면서 상대하셨죠. 아버지는 어떻게해서든 자기 돈버는 유세를 떨기위해 퇴근하면 항상 일이 힘들다고 투정부리시고 급여일이 되면 엄마한테 항상 시비를 걸고 그러셨죠. 그러다 엄마가 도저히 생활도 안되고 너무 치사하니 진짜 별의별거 다 하셨어요. 그런데 또 그렇게하니 아예 생활비를 안주더군요. 이래저래 생활이 안되는 세월이었어요. 그세월 이제는 아버지 일 퇴직하니.. 결국 엄마와 이혼하셨고 자식들도 안봐요. 가정부 급여주듯 그 고압적인 태도란... 그리고 저런 인간들... 나가서는 대인배인척 돈 엄청 잘써요. 자기 처자식한테만 돈아까워서 야박하고 치사하게 굴지.. 애초에 윗님 말씀처럼 단추를 잘못 끼셨어요. 절대 안변할거고 저런태도는 죽을때까지 갈거에요. 엄마도 이혼한 지금 돈이 적어도 맘은 편하다고 하시며 좀더 일찍 이혼못한거 후회 많이 하셨어요 ㅠㅠ

  • 35. 원래
    '20.6.29 3:20 PM (220.123.xxx.111)

    안주던거 주려니까 아까워서 그렇죠.

    님이 맞벌이 할때 안주던 거 주려니
    아깝고 생색내고 싶고
    님이 월급날되서 남편눈치 보게만드는 것.
    갑질. 돈버는 유세.

    진작 생활비 부담하게했어야하는데

    왜 맞벌이때 님돈으로 생활하셨... ㅜㅜ

  • 36. 댓글보니
    '20.6.29 3:21 PM (218.52.xxx.178)

    남의 남편이지만 나쁜새*네요..
    아니 그동안 왜 생활비 를 안 받으셨어요?
    저축한 것도 다 남편 앞으로 되 있을거 같은데
    작정하고 뭐라 하세요

  • 37. 쪼잔한새끼
    '20.6.29 3:24 PM (223.62.xxx.224)

    님이 맞벌이 할때는 그쫌생이가 다 지목구멍으로 쳐넣다가
    그거 떼어주려니까 속쓰리고 아까운거에요.

    쫌생이도 많이 쓰려다 떼주려니 패턴이 바뀌어서 지나름대론
    스트레스겠어요.그러게 처음부터 돈을 똑바로 나눠썼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님이 지금 생활비 받아쓰는 입장이라고 기죽으면 안됩니다.
    그동안 님덕분에 쪼잔한새끼가 호강했던거니까요.
    이런 놈은 님이 다시 벌어도 집안살림엔 보탬이 안되는 놈이에요.

    자동이체, 카드 두가지 다 관철하시고(너무당연한건데ㅠ)
    생활비가 왜 200이에요?
    300의 용처는요?
    그것까지 밝히고 재분배하세요.

  • 38. .....
    '20.6.29 3:28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제남편은 맨날 전업으로서 제가 하는일 남에게 돈주고 해달라고 하려면 자기 월급 다 줘도 모자르다고 고맙다고 하는데....남편 정말 치사하네요

  • 39. 원글
    '20.6.29 3:39 PM (222.109.xxx.179)

    첫단추를 야무지게 꼈어야하는데..넘 어린나이에 뭣도 모르고 결혼했더니..니꺼내꺼 확실히 챙기지못하고 살았네요...모든 월급을 다 나에게 넘겨라...라고 한것도 아닌데..그게 그렇게 챙겨주는게 힘들까...사람이 조금만 더 속이 깊었다면...전업으로 우울하고 자존감 낮아진 와이프를 위해서라도 생활비라도 잘 챙겨주며 토탁여줄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악한 사람은 아니지만, 자기의 그런 행동이 다른사람에겐 상처고 감정을 상하게 할 수도있다는 생각을 못하는거 같아요...몇번 진지하게 물은적이 있는데 매번 별거 아니고 걍 바빠서 잊었을뿐이라며 오히려 진지하게 묻는 제가 자격지심에 오버하는거같이 만든적이 잇거든요...참...어렵네요

  • 40. 아휴
    '20.6.29 3:50 PM (110.70.xxx.88)

    남에 남편이지만 욕을 안 할수가 없네요
    찌질하기가 에휴 인간아

  • 41. ..
    '20.6.29 3:51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더럽고 치사해서 맞벌이 계속하고
    생활비 보내던 말던 내 삶 그냥 삽니다.
    사람 잘못 고른 내 발등 내가 책임지는 마음으로.
    애 다 키우고 그냥 내 삶에만 집중할거에요.
    그게 이혼이든 별거든 졸혼이든 상관없어요

  • 42. 00
    '20.6.29 3:56 PM (211.215.xxx.148)

    저도 신혼부터 해서 일하다 몇년전 건강때문에 사업정리했는데요.
    남편 생활비 받아쓰자니 참 자괴감 느껴지더라구요.
    말안하면 생활비 닥달해야 넣어주고.
    저도 남편이 얼마버는지 정확히 몰라요.
    오늘은 왠일로 말하기전에 넣어줘서 왠일하고 있네요.
    닥달하세요.카톡으로.
    집안살림 정말 보통일아니더라구요.아이 매니저까지.T T

  • 43. ...
    '20.6.29 3:57 PM (14.35.xxx.21)

    악한 사람 맞는데요?

  • 44. 첨부터
    '20.6.29 4:12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길을 잘못 들였네요.
    생활비 당연히 받았어야지.
    안주던 돈 주려니까 아까운거죠.
    생활비 들어오는 날짜에서 늦어지면 하루에 십만원씩 과태료 받으세요. 꼭 날짜 계산해서요.
    앞으로 일하시게 되면 남편돈으로 생활하시고 원글님돈 저금 하시고요.

  • 45. ...
    '20.6.29 4:15 PM (59.8.xxx.133)

    내가 돈벌고 (내가 남편이든 아내든) 살림을 배우자가 한다면.. 자동이체 해줄까요?
    ㅡㅡ
    당연히 자동이체하죠
    살림과 육아가 거저인가요

  • 46. ㅡㅡ
    '20.6.29 4:34 PM (175.223.xxx.105)

    24일 밤에 지금 보내라고 하세요.
    유치하게 갑질은..찌질하다.

  • 47. . .
    '20.6.29 4:42 PM (203.170.xxx.178)

    당장 자동이체 하라고 하세요

  • 48. 그냥
    '20.6.29 4:52 PM (82.8.xxx.60)

    남편 계좌에서 가족 카드 하나 만들고 모자라면 거기서 쓰세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데빗카드는 잔액 신경쓰여서 불편하더라구요.
    어떻게 매달 칼같이 200만원 내에서만 쓰겠어요.

  • 49. 남편왈
    '20.6.29 4:59 PM (1.230.xxx.106)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거 같대요 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이체일 아침 9시반에 문자 보냅니다.
    생활비 입금 요망
    20만원 빼고 입금이 됩니다. 그럼 전화합니다. 마누라를 갖다 팔든가~
    낄낄 웃으면서 20만원 마저 입금해줍니다. 그러는게 재밌대요 제기랄~

  • 50. ......
    '20.6.29 5:51 PM (42.29.xxx.214)

    나머지 300은 뭘하나요?? 생활비한번 받기 힘드네요. 진짜 목구멍에 풀칠만 할 정도로 주면서

  • 51. 원글
    '20.6.29 6:14 PM (222.109.xxx.179)

    300은 그냥 차곡차곡 계좌에 쌓임이요...오늘 일찍왔길래 이얘기했더니 자기 현재 계좌에 있는돈 그대로 보여줌이요....내가 너 남은 돈 어쨌냐 뭐라 하는것도 아닌데요....핸폰에 잔고메시지 보여주면 자 됐지? 라는 식으로 소통하는것도 답답해요...자동이체는 자기는 인터넷뱅킹만 하는데(모바일벵킹도 안한대요) 인터넷뱅킹으로 자동이체 신청하려면 은행영업시간에만 할수있다고....;;그래서 휴일이나 집에와서 밤에라도 자동이체를 못걸었던 이유가 회사 근무시간에 해야되서 계속 못했다는 변명이네요....그럼 회사출근하면 몇분도 안쉬나요 밥안먹나요..직장생활 10년이상 했던 제가 대체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하는지....

  • 52. 미친ㄴ
    '20.6.29 6:31 PM (125.180.xxx.243)

    찌질하기가 ..
    악한놈 맞아요
    뭘 어째야 악한데요?
    이딴 식으로 아내 괴롭히는 놈 고의로 엿먹이는 놈인데
    아니 칼 들고 설쳐야 악인인가요?
    아직 정신을 못 차리셨나봐요
    이렇게 무르니 우습게 보고 이딴 짓을 하죠
    나라면 아주 뒤집어놨겠네요

  • 53. 허허
    '20.6.29 6:34 PM (125.180.xxx.243)

    이찌질이가 거짓말을 아주 능숙하게 하네요
    뭔 영업시간에만 해요?
    진짜 나쁜 구제불능쉐끼네요
    은행에 전화해서 물어봤다고 하세요
    대체 어디가 바닥인지 보자고

  • 54. 헐헐헐
    '20.6.29 6:35 PM (220.124.xxx.197)

    집 컴퓨터나 노트북에 공인인증서 하나 같이 까세요
    내가 알아서 빼 쓰겠다고

  • 55. 푸하하영업시간
    '20.6.29 6:40 PM (125.132.xxx.178)

    남의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그 인간 구라는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사람을 등신취급을 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은행영업시간안에 신청이요????? 아 왜 인뱅도 은행 영업시간안에만 가능하다고 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네. 그 차곡차곡 쌓여있는 돈 조회는 영업시간 아닌데 어떻게 가능했는지 좀 물어봐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최근 들었던 조크중에서 이게 최고네요

  • 56. 이런 나쁜놈
    '20.6.29 7:02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그런놈은 나머지 300도 다 까먹고 늙으막에 돈 한푼 못모으고 집도 못사고 그지꼴로 살더라구요.
    부인이 강하게 경제권을 움켜쥐어야 돈을 모아요.

  • 57. 댓글에 답이..
    '20.6.29 7:22 PM (61.107.xxx.130)

    결혼생활 십수년동안 님이 번돈으로 생활비쓰고, 남편이 번돈은 지용돈으로 쓰고 나머지는 알아서 했다는데서 답이 나왔네요.
    안주던 돈 주려니 속이 쓰리고 미칠지경인거구요, 제때제때 앞으로도 줄일 없을겁니다.
    맞벌이할때 어떻게든 남편한테서 생활비를 받았어야죠, 이제와서 고칠려면...온갖 수모란 수모는 다 겪게 될겁니다.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재취업하면, 반드시 남편분한테서 생활비 받으세요.

  • 58. ㅓㅓ
    '20.6.29 8:52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생활비 자동이체 해주면 좋으련만
    25일 월급날
    며칠지나 돈들어오면 속타요

  • 59. ㅡㅡ
    '20.6.29 9:04 PM (175.223.xxx.105)

    지금 당장 토스 앱 서로 까세요.
    이그 못났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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