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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도 래깅스 입나요? 오늘 정말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조회수 : 7,555
작성일 : 2020-06-27 13:00:57

아침에 출근하느라 걷고 있었어요...

갑자기 어떤 남자가 샛길에서 걸어와 내 앞으로 걷기 시작하는데..

세상에...

하의가 래깅스네요...상의는 배꼽 바로 아래 수준의 짧은 티이고...

그런데 바로 내앞을 걸으니 나는 보던대로 앞을 보다보니 이남자 뒷모습을 정면으로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래깅스때문에 엉덩이 라인이 그대로 보이는데...엉덩이가 너무 작은거에요..무슨 초중등 남자애처럼...

정상적인 사이즈면 눈이라도 덜 갔을텐데 너무 작다보니 안그래도 래깅스때문에 튀는데 더 튀더라구요.

정말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저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에요..

저 남자 앞모습을 보는 사람은 더 괴롭겠죠?맞은편 저 남자 앞모습을 보게 되는 여자는 진짜...

IP : 183.98.xxx.23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7 1:05 PM (122.38.xxx.110)

    이제 서로 막가자는 얘긴가봅니다.
    대음순이 다 드러나는 레깅스 입은 여자 목격담 올라왔었어요,

  • 2. 노림수??
    '20.6.27 1:05 PM (39.7.xxx.157)

    딱 붙는 작은 엉덩이를 상상하면..ㅜㅋㅋ
    요즘은 남자도 섹스어필하는 시대라 그런가봐요.
    남자가 몸운 강조하는것도 여자 이상으로 민망한 점이 있죠,
    20대 남자들 형광노란색 짧은 반바지도 야하던데~

  • 3. ..
    '20.6.27 1:05 P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여자들도 엉덩,와이존 다 드러내고 입는걸요 뭐..

  • 4. 이쯤이면
    '20.6.27 1:06 PM (183.98.xxx.230)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게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 5. 봤어요.
    '20.6.27 1:06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자전거용 두꺼운 것 말고,내복으로 입는 얇은 것 입고,
    상의는 허리라인까지 오는 주황색 면티
    뚱뚱한 남자라 똥배,치골살,고추,고환,허벅지 안쪽살의 5단 콤보.
    정면에서 걸어오는 거라 눈 피할 틈도 없었어요.
    하...쌍노무 시키 정말 패죽이고 싶었어요.

  • 6. ㅇㅇㅇ
    '20.6.27 1:07 PM (39.7.xxx.157)

    와이존도 아직 적응 안되는데 대음순..은 심했어요...
    차라리 티팬티를 입거나 벗고 다니지

  • 7. 윗님!
    '20.6.27 1:07 PM (183.98.xxx.230)

    똥배,치골살,고추,고환,허벅지 안쪽살의 5단 콤보.
    ---------ㅋㅋㅋㅋ

  • 8. 아침에
    '20.6.27 1:09 PM (183.98.xxx.230)

    한산한 거리를 나홀로 룰루 랄라 걸으면서 출근하다가 갑자기 테러 당한 기분 들더라구요.

  • 9. 어후
    '20.6.27 1:10 PM (111.118.xxx.150)

    엊그제 강남 모대학병원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던 아가씨..
    청반바지 너무 짧아서 엉덩이 반쪽이 그대로 다 드러났어요.
    아가씨 뒤에 저 서있고 뒤에 할아버지 서있는데
    그 할아버지 눈이 정말 ㅜㅜㅜ

  • 10. 봤어요
    '20.6.27 1:12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 7시 출근길에 봤어요.

  • 11. 미니 스커트의 충격
    '20.6.27 1:16 PM (39.7.xxx.157)

    남친이랑 같이 걸어가던 20대초
    살짝 통통한 아가씨..옆으로 지나가는데
    미니백 한쪽에 그...테니스 스커트?
    플리츠 스커트 한쪽이 얹혀져서 흰 팬피 입은걸 고스란히 봤어요...ㅠ

  • 12.
    '20.6.27 1:20 PM (223.39.xxx.76)

    왜케 웃겨욬ㅋㅋ
    발레리노가 부러웠나

  • 13. 불현듯
    '20.6.27 1:23 PM (121.188.xxx.52)

    팬티만 입고 까페간 남자 생각 나네요 우엑

  • 14. ..
    '20.6.27 1:23 PM (182.216.xxx.244)

    으휴 남자나 여자나 노출증 환자들ㅜㅜ
    다른 사람 정신건강은 생각도 안하죠

  • 15. ...
    '20.6.27 1:25 PM (122.38.xxx.110)

    윗님 그거 팬티 아니고 가죽반바지래요
    엉덩이 나오는 짧은 반바지요.
    그 정도는 아니어도 엉덩이 나오는 반바지 입고 다니는 여자애들 있잖아요.
    그냥 서로 막가는 세상
    오마이 아이즈

  • 16. 미니스커트도
    '20.6.27 1:27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처음에는 난리도 아니였는데 참 유행이 뭔지.

  • 17. 혹시
    '20.6.27 1:27 PM (116.39.xxx.29)

    라이딩 나왔다가 자전거 잃어버리고 귀가하는 아저씨 아닐까요? (이렇게라도 생각해야...)

    전 강남 신세계서 살색 레깅스인지 내복인지 타이즈인지를 입고(위옷은 허리선까지만)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는 아가씨를 본 후론 어떤 옷이든 그런갑다~초월하게 됐어요.

  • 18. 솔직히
    '20.6.27 1:29 PM (183.98.xxx.230)

    제 느낌은요...저 정도면 서브바바리맨 또는 서브바바리우먼...아닐까 싶네요

  • 19. 저요...ㅜㅜ
    '20.6.27 1:32 PM (58.123.xxx.253)

    본적 있어요
    아...다시 떠올려도 욕나오네요.
    진짜 시각적으로 성희롱 당한 기분이었어요
    알 모양도 보임....아..기분 드러워...!!!....ㅜㅜㅜㅜㅜ
    엉덩이야 그렇다치고 여자도 y존 보이게
    레깅스입는거 진짜 극혐이에요ㅜㅜ

  • 20. ..
    '20.6.27 1:35 PM (223.62.xxx.160)

    그거 보라고 입는 건데.
    요즘 엉밑살 내놓는건 아무렇지도
    않은 처자글 널렸죠.
    남자들 디게 좋아하던데요 ?참..

  • 21. ...
    '20.6.27 1:40 PM (116.32.xxx.219)

    그냥 그려러니 하면 됩니다.

  • 22. 솔직히
    '20.6.27 1:47 PM (112.154.xxx.39)

    여자들 레깅스도 만만찮아요
    여자는 괜찮고 남자는 안되나요?
    전 운동복으로 입는 레깅스 입고 거리 활보하는 여자는 제정신 아니라고 봅니다
    혼자만 편하면 상관없나요? 그엉덩이 뒷태 앞태
    진짜 윽ㅠㅠ 안보고 싶어도 앞에서 걸어가면 다보이고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어요
    상의라도 좀 길게 입던지..덥지도 않나 발목까지 내려오는 레깅스 입고 상의 짧게 해선 그부분들 적나라하게 드러내놓고 편한걸 어쩌라고 해대는 여자들
    남자도 편하게 입은걸 어쩌라구

  • 23. 여자도
    '20.6.27 1:49 PM (223.39.xxx.138)

    남자 복장 엉덩이 자세히 보는데 여자 옷 헐벗고 보지말란건 말안되는소리

  • 24. 여자고
    '20.6.27 2:00 PM (183.98.xxx.230)

    남자고...과거 바바리맨들의 아류들같아요..그렇지 않고서야 자신들의 거기에 시선이 가는걸 모를리 없는데도 입고다니는건 그냥 즐기는 걸로 보여요.

  • 25. 그런데
    '20.6.27 2:04 PM (220.85.xxx.141)

    거기 어딘가요?????

  • 26. ㅎㅎㅎ
    '20.6.27 2:15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발레리노를 보셨네요.

  • 27. 혹시
    '20.6.27 2:18 PM (58.231.xxx.192)

    자전거 타시는분 아닌가요

  • 28. 돼쓔
    '20.6.27 2:46 PM (120.142.xxx.209)

    어떤 30대 젊은이가 트렁크 입고 뛰는데 거사기쪽이 떡 달라붙어 너무나 전체가 선명히 드러나는데 너무 작아 애잔했더라는 ㅠ 멀쩡해 보이는데 저걸 우짜쓸까나
    내가 왜 걱정 ㅋㅋㅋㅋ

  • 29. 아휴
    '20.6.27 3:21 PM (1.225.xxx.20)

    여자는 괜찮고 남자는 안되나요?

    글을 꼭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있네요
    원글 어디에 여지만 입으라고 쓴 내용이 있나요?

  • 30. 애들엄마들
    '20.6.27 4:15 PM (124.56.xxx.204)

    아우 진짜 다들 너무 재미나세요 ^^ 저도 운동할때 레깅스 입는 거 좋아해ㅛ는데( 엉덩이 가리고) 요즘 다들 너무 노골적으로 입으니 덜 입게 되더라고요.. 나만 좋으면 되겠지만 너무 심한 건 살짝 자제해주면 좋죠. 너 나이 먹나봐요 ㅜ

  • 31. 눈앞에서
    '20.6.27 4:19 PM (110.70.xxx.169)

    눈 바로 앞에서 피하지도 못하게 엉덩이 살랑 살랑 흔드는 것도 아닌데 왜 눈을 어디 둬야할지 모르겠다고 할까요
    그냥 보고 아니다 싶음 먼산 보면 되는데.....
    남자나 여자나 레깅스 입을수 있고 신체 부위의 특징에 따라 돌출되어 보일수도 있는데 그걸 다 어쩌라고.....
    가슴나올때 가슴 붕대로 감고 다니시던 분들일까 답답증이 밀려온다 ㅜㅜ

  • 32. ***
    '20.6.27 4:30 P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

    전 유치원 아기들 레깅스 입혀보내는 엄마들 이해가 안되요 성인남녀는 방어력이 있지만 아기들은 어쩌라고 ~~

  • 33. 110.70
    '20.6.27 4:33 PM (218.237.xxx.60)

    기슴큰 얘기 아니지오 ..
    노브라에 젖꼭지 도드라진 패션과 비교해야지요
    그러보니 더울때 웃통 훌러덩 벗고 다니는
    중국 남자들 패션이 곧 한국에도 상륙하겄네요
    남녀공평하게
    안보면 그만이니까요

  • 34. ..
    '20.6.27 5:17 PM (175.119.xxx.68)

    저도 그 팬티남 궁둥이가 생각나네요
    불쾌한 기억이에요

  • 35. ...
    '20.6.27 5:32 PM (58.122.xxx.203)

    저 위 유치원 아가들도 입으면 안 된다고요?
    아가들 레깅스 보고 무슨 생각이 들면 그게 인간인가요?

  • 36. ***
    '20.7.8 12:42 P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아가엉덩이보고 이상한 생각들면 인간 아니지요 전 아기 다 키운 할줌마예요 아가들 엉덩이를 이상한 사람들이 보니 주의하자는거예요 치마나 바지로 가렸으면 하는 생각이예요 위험에 노출시킬 필요 없다는 생각입니다 성인들은 내가 안보면 그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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