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부동산 글

ㅇㅎ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20-06-27 00:51:41

무주택자가 된 저의 사연 지웠어용 사실 15년도까지는 누구나 살 수 있던 게 집이라 제 주변에 웬만한 직장 가진 맞벌이 부부 치고 집 안 산 사람 저희 빆에 없고 저희 같은 부부가 진짜 특이한거거든요 누굴 원망할 맘도 없고 단지 시부모님 너무 믿었던 거 그리고 15년도에 어머님이 무서워고 무조건 집 사자좀 더 강하게 말못한 제 잘못이네요 ㅋ
역시 누구 너무 의지하면 안되는거를 배웠어요
IP : 14.39.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7 12:55 AM (125.177.xxx.158)

    낚시글이죠?
    아님 거지근성 아들 내외던가
    보태달라고 하지 말고 그냥 사지 그랬어요.
    13년도, 15년도엔 지금보다 훨씬 사기 좋았잖아요.
    돈 없었나요?

  • 2. 원긑
    '20.6.27 12:58 AM (14.39.xxx.7)

    거지 근성 비난 올라올 줄 알았어요
    네 저희는 신혼이고 시부모님만 철썩 같이 믿었어요 시모가 자기거 집 사줄거라고 만원 이만원에 메이지 말라고 따로 100만원씩 용돈도 주셔서 .....진짜 그럴 줄 알았죠

  • 3. 원글님
    '20.6.27 12:58 AM (221.150.xxx.179)

    기회 돼서 꼭 집장만 하시길 바랍니다!!!

  • 4. 원긑
    '20.6.27 12:59 AM (14.39.xxx.7)

    네 저도 썼잖아요 다들 15년 이전에 집 샀다고 .. 그때 안 산 저희가 특이한거라고..... 시모가 너무 무서워서 말 못했어오 전세 보증금을 시모가 관리햇고요

  • 5. 원글
    '20.6.27 1:00 AM (14.39.xxx.7)

    221님 감사해요 시모 덕분에 역시 누구에게든 너무 의지하면 안됨다는 걸 깨달았어요 ㅎㅎㅎ 전 다시 맞벌이로 ㅎㅎ

  • 6. ..
    '20.6.27 1:00 AM (49.169.xxx.133)

    강남에 사려고 하셨군요.아깝긴 하네요. 맞벌이라시니 금방 사시겠네요.

  • 7. 지금도
    '20.6.27 1:02 AM (116.125.xxx.199)

    강남아니면 살 능력되는것 아니에요?

  • 8. 원글
    '20.6.27 1:02 AM (14.39.xxx.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젠 남편도 의지 안하게 됬어요 용돈도 따로 매달 100씩 주시고 아이 태어나도 육아에 보태라고 계속 주시고.. 애 옷도 다 백화점에서도 가장 비싼 브랜드들 에서 골라서 사오시고 뭐 늘 돈 잘 쓰셔서... 다 믿었죠

  • 9. 원글
    '20.6.27 1:05 AM (14.39.xxx.7) - 삭제된댓글

    전세 보증금을 시모가 자기꺼라고 ...그리고 그것도 자꾸 빼가면서 써버리더리고요 1억씩 이런식으로 ㅋ... 저희 시부 유명한 분이라...누구누구 며느리 그렇게 무주택자로 전세금도 없다고 하면 아마 다들 놀랄거예요~ 제가 거지 근성이라 해도 사실 저 정도 사회적 지위ㅇ 시댁이면 15년도 이전이면 웬만하면 집 사줬다고 봐요~~

  • 10. ??
    '20.6.27 1:21 A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요새는 남의글엔 무조건 낚시글이다 주작이다 라고 단언하는게 유행인가봐요?ㅠ
    같이 살아보기를 했나
    누군지 그집사정을 경찰처럼 조사해보길했나
    글자몇개가지고 뭘 안다고 낚시.주작운운이라니ㅠ

    원글님..
    아직 때가 아니어서이지 좋은날 올겁니다ㅎㅎ
    화이팅 하세요!!
    맞벌이 시라니까 곧 돈모아 집 사실거예요
    저도 맞벌이하는 늙은 워킹맘인데 시댁.친정 모두 반대하는데도
    제가 뚝심있게 몰아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 샀는데 엄청나게 올랐어요 오른 금액말씀드리면 독한 댓글러들 몽땅 몰려올테니 패스
    남편도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다들 입 딱 다물게 만들었지요

    열심히 부동산공부좀 하시고 꼭 집 사세요!!~~
    좋은 날 꼭 올겁니다

  • 11. 원글
    '20.6.27 8:48 AM (14.39.xxx.7)

    윗님 따뜻한 말씀 감사요 ㅠㅠㅠㅠ 흑흑 실거주용 하나는 사면 좋겟어요 ㅠㅠ

  • 12. 미오천
    '20.6.27 9:16 AM (49.165.xxx.98)

    12평은
    팔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6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1위 ... 06:21:07 97
1600815 자취남채널속 어항 찾아요. 06:16:52 75
1600814 게시판 글보기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요. 1 @@ 06:12:15 64
1600813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2 04:57:14 779
1600812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7 !!!!! 04:35:22 540
1600811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1 Lee 03:57:07 863
1600810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6 ... 03:29:47 1,220
1600809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3 03:24:33 1,406
1600808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2 ㅡㅡ 03:21:21 458
1600807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6 책좀읽자 02:58:05 721
1600806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8 ㅇㅇㅇ 02:29:25 1,672
1600805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8 ... 02:23:00 1,451
1600804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18 01:53:28 2,863
1600803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7 길어진 수명.. 01:53:04 1,282
1600802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564
1600801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777
1600800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10 ... 01:36:08 3,215
1600799 희한하다 3 희한 01:31:05 737
1600798 일해야하는데...골절 7 골절 01:20:08 922
1600797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13 ... 01:13:38 2,748
1600796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4 c c 01:13:01 2,371
1600795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9 코코2014.. 01:03:42 1,624
1600794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27 영화추천 01:02:18 1,860
1600793 주방에 과일바구니 7 .. 00:57:25 1,514
1600792 82 보고 있노라면 9 00:54:35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