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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 시부 첫생신 차린거 없는거 맞아요?

...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20-06-26 10:37:13
완전 진수 성찬이고 새댁이 저정도 차린게 어딘가요?
차린거 없다 다 샀다 욕하는분들 이해 안되네요

올케가 아버지 생일에 저렇게 차렸음 저는 완전 감동 받을것 같아요
얼마나 이뻐요? 물론 담부턴 외식 하자 하겠지만

저라면 완전 감동일것 같은데
심불맞은 댓글 많네요
내가 하기 싫은거 남이 해서 나에게 비난올까 저러나요?
신혼이면 잘해볼려는 그맘만으로 이쁠텐데
살다 지치는거 본인이 깨닳으면 되고요.
IP : 223.62.xxx.1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6 10:41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사실 저도 그 사진보자마자 먹을거 없다고 느꼈어요... 그냥 주말에 좀 신경써서 한두가지 단품차린 정도랄까요...

  • 2. 그걸로남을비난
    '20.6.26 10:41 AM (121.190.xxx.146)

    결혼첫해 차린 그것으로 남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니 댓글이 짜죠.
    전후관계를 좀 생각하고 말하세요. 그럼 대다수를 싸잡는 글에 아이구 잘 차렸네 화목한 가정이네 우쭈주하는 글만 달릴까요?

  • 3. ㅋㅋ
    '20.6.26 10:42 AM (59.7.xxx.155)

    새댁이 저정도면 귀여운건데
    질투작렬 댓글 못봐주겠네요.
    별거 아니면 본인들도 매일 해보던가 하지

  • 4. ㅎㅎ
    '20.6.26 10:44 AM (110.15.xxx.179)

    그럴거면 가정부 들이지 왜 며느리를 들이셨담??

  • 5. ㅎㅎ
    '20.6.26 10:45 AM (110.15.xxx.179)

    남이 차린 밥상 받고 맘 편한게 이상한거에요. 남을 부려 먹는게 어찌 당연하죠? 저 사진 보고 부러워하는 남자들=가부장제에서 꿀빨아먹던 사람들.

  • 6. .....
    '20.6.26 10:4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누군가 다른 사람 생일상을 저렇게 차려주면, 감동할것같긴해요.
    근데 저 경우는 며느리가 시아버지생일상이라서요. 뭔가 위계에 의한 상차림 정황이 의심되니 마음이 뾰족해지네요
    신혼이라 애쓰는 젊은 여성이 앞으로 겪을 좌절도, 저런걸 돌려보며 므흣해하는 젊은 남성의 마초성도
    그냥 깊이 생각안해도 깨가 닳구요...아니지 깨달아지구요.

  • 7. ㅇㅇ
    '20.6.26 10:47 AM (59.7.xxx.155)

    본인들도 엄마 밥상 편하게 받아먹었으면서 뻘소리 하네요.
    특별한 날 차릴 수도 있는거지
    그넘의 가부장은 돈없는 남자들한테만 나오는 소리겠죠..

  • 8. 만일
    '20.6.26 10:50 AM (221.154.xxx.34)

    상차린 본인이 시부 첫생신상이라 했으면
    첫걸음마 떼는 어린아이 대하듯 우와!~ 박수쳐주며
    새댁맞냐 진수성찬이네 칭찬도 하고
    처음부터 너무 무리했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등
    애정담은 충고(?)도 했겠죠.
    그.러.나
    그 글은 소갈머리 밴댕이의 비아냥거리는 글이라서 그래요.

  • 9. ㅎㅎㅎ
    '20.6.26 10:51 AM (112.151.xxx.122)

    그러게요
    낳아서 키워준 딸들이 그리 차려드렸다면
    대견하겠네요
    남의집 귀하게 내 아들하고 똑같이
    공부시키며 키운
    왜 남의자식이 차린 밥상이 대견해요?
    미안하고 고마워야지요

  • 10. ...
    '20.6.26 10:5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같은 걸 여러 번 놓으니 뻑적지근해 보이지만 막상 제대로 보면 먹을 거 없는 거 맞죠
    특히 전은 왜 그렇게 시커먼지 맛없게 보이고...
    메뉴도 소고기미역국에 갈비찜, 닭볶음탕 어울리는 조합도 아니예요
    여기에 누가 메뉴 이렇게 차리면 어때요 하고 올렸으면 메뉴 고치라는 지적 많이 받았을 겁니다

  • 11. 내자식
    '20.6.26 10:54 AM (112.151.xxx.122)

    저도 부모세대지만요
    내딸도 우리 생일상 차리게 안해요
    나가면 맛집도 많고
    요즘은 딸이나 아들이나 다들 공부하고
    직장생활하기 벅찬데
    6~70년대처럼
    이제 막 결혼한
    며느리가 차린 생일상을 받아야 해요?
    역지사지가 전혀 안되는
    2020년에도 며느리는 노예라는 생각이 드니
    생일상 받을 생각이나 하는거죠

  • 12. ㅇㅇ
    '20.6.26 10:55 AM (59.7.xxx.155)

    그 남의자식은 왜 결혼해서 붙잡고 사는지...
    걍 이혼하세요 남의자식 좋아하는것도 싫으면...
    남의 부모가 해주는 집, 돈은 좋아하면서
    남의 자식이 벌어오는 돈도 좋아하면서 말이죠.

  • 13. 맥락
    '20.6.26 11:03 AM (175.223.xxx.111)

    그 글이 제가 차린 시아버지 생신상이예요, 하고 올라왔음 전부 잘했다, 장하다 칭찬일색이겠죠. 쪼다 같은 남자가 새신부까지 욕 보이는 거죠. 남편이 아니고 그 글 올린 남자.

  • 14. ..
    '20.6.26 11:03 AM (124.53.xxx.74)

    자랑할 정도 차린것도 아닌걸 굳이 올리고 퍼오고 글 내용이 최소 몇년씩 시댁 행사상 차려본 주부들이 보긴 가소롭죠.
    그리고 잡채, 전은 사온거 딱 티나고 직접 했다해도 갈비찜에 닭찜 조합이 이상하죠.

  • 15. 남편은
    '20.6.26 11:09 AM (223.62.xxx.147)

    외식하자 했고 며느리가 차리고 싶어 차린상이잖아요.
    누가 생일상 받고 싶다는분 있었나요?

  • 16. ㅁㅁㅁㅁ
    '20.6.26 11:33 AM (119.70.xxx.213)

    상차린 새댁에게 뭐라하는게 아니고
    그 글 끌어와서 보고배우라 훈계하는 인간 꼴보기싫으니 나오는 소리죠

  • 17. 베스트글원글이셈
    '20.6.26 11:33 AM (39.7.xxx.123)

    베스트글 원글이셈? 그글 보고 아줌마들이 반성을 해야하는데 반성기색이 없어서 따지는 거에요?

  • 18. ,,
    '20.6.26 12:01 PM (124.53.xxx.142)

    새댁이 처음으로 상차림 한거면 기특하고 잘한거죠.
    일반적인 상차림으로 보자면 딱 구색만 갖춘 느낌 정도요..

  • 19. ---
    '20.6.26 12:08 PM (223.39.xxx.23)

    첫생신이고 뭐고 며느리한테 생신상 기대하는 문화 없어져야죠. 당연히 시부모가 집 마련해주겠지 하는기대도 없어져야겠구요.

  • 20. ..
    '20.6.27 1:23 AM (61.254.xxx.115)

    하나도 맛없어보이더라구요 메뉴 두개씩 담아서 뻑적지근하게 보이는거지 음식이 다시커멓고 전이나 잡채 사온거같고 닭볶음탕이 메인이고 밥 푼거 보면 울퉁불퉁 꼭 유치원 애가 식은밥 퍼놓은거마냥 이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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