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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휼륭 강형욱은 화법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 조회수 : 7,359
작성일 : 2020-06-25 15:32:46

제가 남이야기하는듯하면서 하고싶은 이야기 다하는 스타일의 사람들 경멸하는데요
살아보니까 사람들 90프로는 다 그러고 살더라구요
평생 비겁하게 살아오면서 거기에 젖어들었다고나 할까..
당연한듯 아무렇지않게 그런 화법들을 쓰던데..

개훌륭에 강형욱 화법을 보고 사실 좀 놀랬어요.
자기의 솔직한 마음이 2가지라면서
두 모녀에게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냥 직접 반말로 적나라하게 다 해버리는거..

처음엔 좀 너무한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럴만했던건데..

강형욱.. 이 사람... 괜찮은거 같아요
싫은 사람에게 싫은 소리하고 싶으면 강형욱처럼 그냥 하는거죠
요즘 사람들 너무 비겁한거 같아요
 
IP : 180.65.xxx.9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6.25 3:3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글쎄요.. 사람마다 틀리죠. 제 눈엔 카메라를 너무 의식하는듯 해서 오글 거려요. 말투도 교포인듯 어눌하고요.

  • 2. 윗분같이
    '20.6.25 3:38 PM (110.70.xxx.96)

    꼬인 사람 정말 싫어요!

  • 3. 원래
    '20.6.25 3:38 PM (121.154.xxx.40)

    예 아니면 아니오 라고 말해야는건데
    사람들이 남의 눈치보고 비위 맞추느라 그리 못하죠
    성경에도 나와요
    예 아니오로 답하라고

  • 4. 원글
    '20.6.25 3:39 PM (180.65.xxx.94)

    주변사람 의식해서 돌려말하는 인간들보단 더 낫지않나요

  • 5. 둥둥
    '20.6.25 3:41 PM (39.7.xxx.133)

    세나개에서 처음 보고 진짜 충격이었죠
    진심을 다하잖아요
    화법이 깊은 마음을 건드리구요
    육아 잘할거 같아요
    가방끈 길이와 상관없이 저런분은 무학의 통찰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세나개 때보고 또 보니 좀 무뎌지긴했지만
    여전히 대단한 화법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6. ㅇㅇ
    '20.6.25 3:41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거기서 갑이잖아요
    견주들에게는..
    무슨 말이듯 못하겠습니까
    전 그럴때 반말로 할말 다 하는 사람보다
    자기가 을일때 할말 하는 사람이 다시보여요

    아픈 자기 개 다올이랑 사진 촬영하자고 취재진이
    사진사데려왔을땐 찍고싶지않고 속상한데
    방송은 해야하고.. 그사람답지않게? 할말 못하던데요
    결국 어찌어찌 찍고 잘포장하고
    보는 내가 다 불편했음

  • 7. ㅇㅇ
    '20.6.25 3:44 PM (116.39.xxx.178)

    거기서 갑이잖아요 
    견주들에게는..
    무슨 말이듯 못하겠습니까 
    전 그럴때 반말로 할말 다 하는 사람보다
    자기가 을일때 할말 하는 사람이 다시보여요

    아픈 자기 개 다올이랑 사진 촬영하자고 취재진이 
    사진사데려왔을땐 찍고싶지않고 속상한데 
    방송은 해야하고.. 그사람답지않게? 할말 못하던데요
    한참을 고민고민 ..미적미적
    결국 어찌어찌 찍고 잘포장하고 
    보는 내가 다 불편했음

    그럼에도 강형욱씨 좋아해요 .
    자기 길 개척한 드문 전문가고 자수성가한 사람이라..
    화법 마음엔 안들고 연예인들한테 특히 잘하는거 보기그렇지만

  • 8. ..
    '20.6.25 3:45 PM (203.142.xxx.241)

    요즘엔 저도 맘에 안들때가 있어서 인스타 팔로는 끊었는데요. 어법이니 말투니..나이에 맞지않게 진심을 다하는게 보여서, 그런면은 배우고 싶죠...솔직히 그런부분이 와닿아서 뜬것도 있는것 같고요. 완곡히 얘기한다고 해야할까.

  • 9. 7월
    '20.6.25 3:45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놀래는 사람이 강형욱,백종원,유시민 같아요

    3명의 공통점이
    자기 전문분야에 지식이 넘치고
    솔직한 화법을 써요. 거짓말을 피하면서.
    가장놀라운건 사회적 책임마져 가진 사람이라는거지요

    3개다 참 가지기 어려운건데... 그래서 존경합니다.

  • 10. 강형욱은
    '20.6.25 3:45 PM (110.12.xxx.4)

    소통을 정말 잘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강형욱같은 사람 좋아하는데 희귀하죠.
    저렇게 말하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아요
    주변에서도

  • 11. ..
    '20.6.25 3:47 PM (203.142.xxx.241)

    일단 한국사람들중에 강아지 키우면서 산책안하는 사람은 자격이 없는사람이다..라는 인식을 정확히 시켜준공은 있는것 같아요. 방송에 적합하고 방송을 잘 이용한면도 있지만, 그렇기때문에 그런 인식을 심어줄정도의 영향력도 생긴거고, 젊은 사람이 대단한건 맞죠. 강아지 좋아하는것도 진심으로 보이고

  • 12. 182.216.xxx.43
    '20.6.25 3:48 PM (211.233.xxx.118)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는 거 같아요. 첫댓글 같은 인간도 있구요.

  • 13. 음~~
    '20.6.25 3:51 PM (110.70.xxx.232)

    유튜브나 방송보면 어투는 최대한 상대방에게 전달할려고
    단어하나하나에 신중하려고해서 어눌하게느껴질때가있더군요
    자기화를 나타내지않으려는거예요
    정말 괜찮으시던데 부인하고 얘키나누는것도그렇고
    괜찮은사람이던데요

  • 14. 나야나
    '20.6.25 3:55 PM (119.193.xxx.176)

    저도 처음에 놀랬어요..생김? 외모와는 좀 다르게 너무나도 편안한 화법..신뢰가는 화법을 써서 정말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런데 그분 어린시절 이야기 들어보면 그렇게 유하게 자랄수 없는 환경인것 같아서 또 놀랬네요..

  • 15. 110.70
    '20.6.25 3:5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에 대한 내 생각을 솔직히 말하면 꼬인건가요? 누가 뭐 물어 보면 물어 보는 사람 듣기 좋게 말해야 하나요? 님 같은 사람들이 꼬여도 엄청 꼬인거에요.

  • 16. 211.233.xxx.118
    '20.6.25 3:5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다른 사람은 뭐 같은 인간 이라고 표현 하는 댁같은 잉간도 있군요

  • 17. 211.233.xxx.118
    '20.6.25 3:5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다른 사람을 뭐 같은 인간 이라고 표현 하는 댁같은 잉간도 있군요

  • 18. 웃겨 182
    '20.6.25 4:01 PM (110.70.xxx.96)

    지는 남한테 싫은 소리 듣는거 싫어 이렇게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 19. 근데
    '20.6.25 4:01 PM (175.127.xxx.153)

    홈피보니 강형욱 1:1 2회 레슨이 300만원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 20. 더웃겨 110
    '20.6.25 4:0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저게 싫은 소리로 들리나요. 물어 보니 내 생각 말한거죠. 타인은 댁이 좋다고 남들도 다 좋다고 보는거 아니에요. 좋고 싫고를 떠나서 평소 그 사람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한건데 그런게 듣기 싫으면 애초에 물어 보질 말아야죠. 앞으론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 생각도 존중하며 살길 바래요.

  • 21. 여기도
    '20.6.25 4:06 PM (110.70.xxx.96)

    쓰레기 많이 들어오네요

  • 22. 쓰레기 꺼져
    '20.6.25 4:0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얼굴 안 보이는 게시판 이라고 남을 함부로 쓰레기라고 부르는 사람은 더 쓰레기입니다.

  • 23. 가격은
    '20.6.25 4:09 PM (59.12.xxx.22)

    개통령이라고 하잖아요.
    만약 내가 하고 싶은 일에 국내 최고 1인자랑 두번을 만나 쪽집개로 솔루션을 얻는 가격이라면 3백 안비쌀것 같아요.
    비록 강아지 레슨이라도 국내 1인자잖아요.

  • 24. ...
    '20.6.25 4:13 PM (175.119.xxx.151)

    강형욱 부인분도 아주 화법이 좋아요.
    두 분의 대화를 들으면 정말 천생연분이더군요.
    전 가끔 부인분 유튜브 보는데 멋진 사람이예요.
    이런 분들은 자손을 많이 낳아서 제2의 강형욱,제2의 수잔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반려동물도 그렇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잖아요.매주 유튜브 보긴 그렇고 가끔 주제가 흥미로울 때 보면 그들의 삶이 아주 좋아보여요.계속 그렇게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 25. 메이크업도
    '20.6.25 4:16 PM (110.12.xxx.4)

    200인디

  • 26. ???
    '20.6.25 4:19 PM (203.142.xxx.11)

    강형욱 부인 유투브 보고싶네요~~
    화법이 둘이 비슷하다니 그댁 아이들은 심성이 절로 아름다워 질듯하네요

  • 27. ㄴㄴ
    '20.6.25 4:21 PM (103.252.xxx.218) - 삭제된댓글

    한 번 받는 메이크업 비용이 200이에요?
    화장 지울때 너무 아까ㅂ겠다

  • 28. ..
    '20.6.25 4:37 PM (218.155.xxx.211)

    이미 방송에서 어지간한 건 다 풀었자나요
    분야에 1인자인데 그 정도 가격 인정.
    근데 전 엄두가 안난다는..ㅠㅠ

  • 29. ...
    '20.6.25 4:43 PM (211.202.xxx.242)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UUL10h-pQsQ
    https://youtu.be/iH0VMHTKvdc

    전 이거 보고 강형욱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개 훈련뿐만 아니라
    루게릭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모습이
    아이도 잘 키울 거 같더라구요

  • 30. ...
    '20.6.25 4:45 PM (211.202.xxx.242)

    http://youtu.be/UUL10h-pQsQ
    http://youtu.be/iH0VMHTKvdc

    전 이거 보고 강형욱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개 훈련뿐만 아니라
    루게릭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모습이
    주변인들에게 상담도 잘해줄 거 같고
    아이도 잘 키울 거 같더라구요

  • 31.
    '20.6.25 5:14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강형욱 좋아하기는한데
    가끔은 연기하는거같아
    오글거릴때도 있어요

  • 32. ㄱㄱ
    '20.6.25 5:50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하고싶은 말을 개연기로 표현하던데요.갈수록 연기력 향상

  • 33. ....
    '20.6.25 5:56 PM (211.178.xxx.171)

    제가 놀래는 사람이 강형욱,백종원,유시민 같아요

    3명의 공통점이
    자기 전문분야에 지식이 넘치고
    솔직한 화법을 써요. 거짓말을 피하면서.
    가장놀라운건 사회적 책임마져 가진 사람이라는거지요

    3개다 참 가지기 어려운건데... 그래서 존경합니다. 222222222222

  • 34. 타고난
    '20.6.25 6:14 PM (183.106.xxx.229)

    타고난거 같아요. 기본 착하면서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

    꾸민 말투는 표시나고 거부감 들거든요

  • 35. 동감
    '20.6.25 6:2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 36. 저도
    '20.6.25 7:03 PM (121.173.xxx.11)

    개는 훌륭하다를 강형욱씨 보려고 봅니다.
    재밌음

  • 37. ...
    '20.6.25 7:12 PM (59.6.xxx.115)

    조근 조근한 말투 좋아요.
    보호자가 조금만 따라해도 칭찬도 잘해주고...
    본인은 겸손하기까지...

    참 괜찮은 사람같아요.
    멍뭉이 연기도 얼마나 잘하는지 완전 100퍼 똑같아요.
    할때마다 전 깔깔대며 웃어요.ㅎㅎㅎ

    개 주인에게 좀 세게 야단 좀 쳐주지...
    할때도 너무 예의 발라
    좀 답답할 때도 있어요...ㅎㅎ
    암튼 우리나라 애견에 대한 인식도 많이 올려놨죠.

  • 38. ......
    '20.6.25 7:41 PM (180.174.xxx.3)

    배우고 싶은 말투에요.
    욕과 비속어가 섞인 말투와는 격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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