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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마켓이라는거 뭐 이렇나요

** 조회수 : 7,516
작성일 : 2020-06-25 14:31:46

하아 진짜 처음 톡 왔을때 신중하게 생각 안하고

저희 집에 있는 빌트인된 쿡탑 새거 내놨는데

다짜고짜 주소달라해서

난 바로 오는줄알고 집주소 동 호수까지 다 알려줬어요

그러고 3시간  있어도 답이 없어서

저도 아직 입주를 안해서 집에 없거든요 약속 시간을 잡아야돼서

언제 오실 예정이냐니까 14시 딱 요렇게 단답형으로 왔는데

이게 14시 확정이라는건지 뭔지

그 뒤에 내 집이 몇시에 나올까요?

이래 답이 왔는데 자기 집에서 몇시에 출발할까 그 말같은데

자기가 어디사는지 제가 어케 알고 좀 이상하다 싶은 와중에

또 내 전화번호 달라그래서 바보같이 내폰 번호 다 보내고

14시에 가는거 맞냐고 나도 출발해야되니까 알려달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읽어보지도 않고 있네요

바보같이 집주소 전화번호 내꺼만 다 노출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하아 저 당근 처음 해보는건데

이런 거군요

언니가 당근마켓 하도 재밌다 그래서

해봤더니

5만원에 쿡탑 팔려햇는데

열받아서 그냥 쓰레기장에 버릴까해요

IP : 152.99.xxx.1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5 2:33 PM (116.39.xxx.162)

    좀 위험해 보이네요.

  • 2. 나마야
    '20.6.25 2:34 PM (110.70.xxx.11)

    채팅창으로만 답하세요
    답이 늦는것도 노매너
    절실하지 않다는 증거예요
    아쉬운 사람이 답이 빨리와요
    전 먼저 연락오더라도 답장 늦으면
    다음 차레로 바로 넘겨서 거래해요

  • 3. **
    '20.6.25 2:35 PM (152.99.xxx.15)

    저사람한테 지금 연락 오더라도 안 팔고싶은데
    집주소랑 전번 노출돼서 찝찝해죽겠어요

  • 4. ㅇㅇ
    '20.6.25 2:36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별 그지같은 것들이 다 있네요
    채팅이 매너 없으면 거래 안하기

  • 5. ㅡㅡ
    '20.6.25 2:36 PM (116.37.xxx.94)

    사는것도 엄청 짜증나더라구요
    저번에 의자하나사고 바로 앱 지웠어요

  • 6. **
    '20.6.25 2:37 PM (152.99.xxx.15)

    언니한테 하도 좋다는 소리를 듣는바람에
    이미지가 좋아서 믿고 하는건줄 알고 저런 사태가 벌어졌네요

  • 7. ...
    '20.6.25 2:37 PM (119.69.xxx.158)

    제 체감상 진상대 정상 비율이 3:7정도 됩니다. 찜찜하시지만 지난 일이니 어쩌겠어요ㅠ.. 당근앱에서도 연락처 주는거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 채팅창에 경고문도 뜨고.. 지난일이니 그냥 차단하고 잊으세여.

  • 8. **
    '20.6.25 2:37 PM (152.99.xxx.15)

    근데 저사람 답장이 빨리 온다느니 매너가 좋다는 평이 5개나 있던데

  • 9. ...
    '20.6.25 2:38 PM (59.29.xxx.133)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나 똑같은거에요. 예의 없는 자 만나면 연락 안받으시면 되구요.
    중고나라 보다 안전해서 인기인거지, 어차피 중고거래의 속성은 안변해요.

  • 10. ㅡㅡ;
    '20.6.25 2:38 PM (114.203.xxx.20)

    살인 사건도 있었잖아요
    집으로 오는 거면 혼자 있진 마세요

  • 11. ㅇㅇ
    '20.6.25 2:39 PM (223.39.xxx.247)

    연락 없어서 판매 취소한다고 하고 며칠뒤 다시 올리세요

  • 12.
    '20.6.25 2:41 PM (14.39.xxx.212)

    중고 거래 하다가 집에 온 사람에게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 13. **
    '20.6.25 2:41 PM (152.99.xxx.15)

    헉 살인사건요? 어떡하죠 저 여자인데 혼자 사는데 ㅠㅠ

  • 14. 전번
    '20.6.25 2:42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주소도 동,호수는 주면 안돼요. 어디 아파트 정문앞에서 거래하는거죠.당근도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하듯 사람 다 똑같아요 아직 답장없으면 기다리다가 다른분께 판매하기로 했다.하시고 취소하세요

  • 15.
    '20.6.25 2:44 PM (218.146.xxx.65)

    전 좋은 기억만 있는데 ㅠ 원글님 조심하세용

  • 16. 외국인일수도
    '20.6.25 2:45 PM (211.219.xxx.81)

    저도 당근에서 무료드림하는데
    이상한 사람이 있었어요
    말투도 무례하고 반말에...
    동양인 외국인이더라구요

  • 17. ㅇㅇ
    '20.6.25 2:46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이긴 한데
    진상은 사실 어디에나 있어요
    아무한테나 집주소 알려주지 마세요

  • 18. .
    '20.6.25 2:46 PM (49.172.xxx.146)

    혹시 외국인은 아닐까요?
    번역기 돌려 문장이 이상한건 아닐까해서요.
    그래도 찝찝하긴 하니 혼자 계실때 거래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19. 전번
    '20.6.25 2:46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혼자시면 더 위험해요 그사람이 안전한 사람인지 어떻게 믿나요 ㅠㅠ 연락이 없어서 다른분께 예약됐다고 채팅하세요.
    그리고 며칠 후에 불발되서 다시 올리시구요

  • 20. ...
    '20.6.25 2:46 PM (223.38.xxx.210)

    헉.. 그거 엄마가 가져가시게 되었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판매취소한다고 빨리 보내세요.

  • 21. ...
    '20.6.25 2:47 PM (59.29.xxx.133)

    저는 전화번호 절대 알려주지 않고 게시물에는 아파트만 공개하고
    약속 잡을때 아파트 동만 가르쳐줘서, 사러 온 사람이 당근 채팅으로 메시지 보내면 내려가서 팔고 와요.

  • 22. ㅡㅡ
    '20.6.25 2:48 PM (116.37.xxx.94)

    3시까지 연락없으면 취소로 알겠다 하셔요

  • 23. 아ㅠㅠ
    '20.6.25 2:48 PM (39.7.xxx.212) - 삭제된댓글

    최근에 중고물품 판매로
    가구 잰다고 와서 집 쓰윽 보고
    저녁에 다시한번 와서 살인했어요.
    혼자 사는 여자인거 확인하고요.
    당근마켓 거래 저렇게 하지 않습니다!
    보통 집주소도 물어보지 않고 집안으로 들이지 않아요
    거래해보면 남편이나 남친 보내드라구요
    진짜 답변 저렇게 보내는거 보면
    나이드신 분들(단답형) 이거나 진짜 나쁜사람.
    집안에 들어갈수 있는물건 골라서 나쁜짓 하는 사람이요
    제발 이미 주소가 알려졌으니 혹시 산다고 하면
    남편 보내세요
    요즘은 핸폰번호 알아내서 혼자 사는지도 다 알수 있으니까요

  • 24. 에효
    '20.6.25 2:48 PM (222.100.xxx.14)

    중고거래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답 아닐까요?
    중고 매매상이 왜 있는 거겠어요
    중고 매매상에게 1000원 밖에 못 받을 거 개인이 노력해서 5000원 받으려고 하는 거긴 한데
    중고거래는 그만큼 기분 상하고 위험성이 있는 거 같아요~ 특히 여자들한테는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더 비싸도 정식 중고 매매상에게 사거나 새거 사려고 해요..
    이런 거 감수할 수 있는 강단 있으신 분은 중고거래 하시는 거고요..
    게다가 지난 번에 중고거래하다가(밖에서 만날 수 없이 부피 큰 물건) 살해당한 여자도 있었자나요

  • 25. **
    '20.6.25 2:51 PM (152.99.xxx.15)

    저도 원래 이런거 한 조심 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저희 언니땜에 완전 뒤통수 맞은듯
    그러고보니 프사에 아기사진이 있는데 외국아기 같네요

  • 26. .,.,
    '20.6.25 2:56 PM (49.172.xxx.146)

    그럼 괜찮을거같아요.외국인 같으시니..
    똥거래 후기글도 괜찮다니요.
    헌관앞에 내놓겠다 해보세요.

  • 27. 오잉
    '20.6.25 3:02 PM (119.69.xxx.158)

    외국인이라 한국어가 서툴러 그랬나요? 저도 거래하러 갔더니 백인 여자가 만삭의 몸으로 나와 있어서 깜짝 놀란적 있네요 ㅋ...

  • 28. ..
    '20.6.25 3:04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집주소말고 밖으로 장소잡아야해요.
    집으로 들이면 안되죠.

  • 29. 더 위험
    '20.6.25 3:14 PM (222.100.xxx.14)

    앞으로 중고거래에도 외국인이 점점 늘어나겠군요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 유학가서 뭐 저렴하게 생활비 절약한다고 중고로 많이 구하잖아요
    솔직히 외국인과 중고거래하는 거는 꺼림칙한 거는 사실이네요..
    밖에서 만나서 직거래하더라도 좀 그렇네요

  • 30. **
    '20.6.25 3:16 PM (152.99.xxx.15)

    전 몰라서 그랬지만 당근에서 보통 거래 이뤄지는거 아는 사람이면
    전화번호 보통 안 알려줬을텐데
    왜 저한테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는지 의심스럽네요
    하아 어쩌다 이런 실수를 했는지
    집앞에 가기가 무섭네요 ㅠㅠ

  • 31. ...
    '20.6.25 3:46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거래하실 때 다들 자기방어?는 어느 정도 하면서 상대해야죠,

    전화번호, 집 주소 이런 걸 어떻게 그대로 알려주시는지 @@

  • 32. ...
    '20.6.25 3:47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채팅 걸어온 사람 프로필도 체크( 판매 물건, 후기 등등) 해보시고 하면서 거래하세요.

  • 33. Oo
    '20.6.25 3:54 PM (180.66.xxx.239)

    당근에 외국인 많다는 글 종종 봐요.
    외국인들이 중나보다는 앱으로 이용하는게 쉽겠죠.
    우리만날까요? 나는 만나고 싶습니다 이런 요상한 문장은 거의
    외국인이라고.

  • 34. **
    '20.6.25 4:25 PM (152.99.xxx.15)

    어쩌다 이런 실수를 했나 모르겠어요
    언니가 하도 좋게만 말해서
    생각해보니 언니는 부자동네에 살고요
    제가 사는데는 아닌데 그런 영향이 있나 싶네요 ㅡㅡ

  • 35.
    '20.6.25 4:48 PM (115.23.xxx.156)

    진상들 매너없는사람들 몇번 만나보고 당근앱 지웠어요 스트레스받아요

  • 36. ..
    '20.6.25 4:54 PM (180.70.xxx.210)

    에구 우리 작성자님 놀랬다 놀랬어...
    별일 없을거에요 오지도 않을 인간.

  • 37.
    '20.6.25 5:41 PM (211.251.xxx.250)

    당근마켓에도 전번가르쳐 주면 안된다고 적혀있잖아요, 집주소도요. 무조건 큰 도로에서 거래하셔야 해요, 전번도 절대 가르쳐주시면 안되고.

  • 38.
    '20.6.25 6:10 PM (222.107.xxx.205)

    당근 잘 쓰고있는 유저 인데 진상들이 꼭 있어요. 지난번에 아이폰 팔려고 내놨는데 젤 먼저 연락 온 사람이 자기가 한다고 해서 오케이 했는데 대답이 없는거에요. 그러더니 엄마한테 허락 받아야 한다고.. ㅜㅜ ㅋㅋㅋ
    원글님 다음에는 아파트 동만 알려주세요. 저는 동하고 몇 라인인지 알려주거든요. 그리고 저는 거래 성사 되믄 핸펀 교환 해요. 전에 전화번호 없이 가서 당근톡만 열심히 하다가 20분 기다리고 되돌아온 적 있거든요. ㅜㅜ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저도 거래 많이 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는 상식적인 분들과 거래 한듯 합니다.

  • 39. 저도
    '20.6.25 6:23 PM (118.235.xxx.102)

    얼마전에 그랬어요 바로 올것처럼 전화번호 달라해서 줬는데 그담에 감감무소식... 근데 그사람 매너좋고 훈남이라고 엄청 칭찬글 많이 달려서 괜찮겠거니 했는데 온다는 시간에 결국 못온다고 하고 그래도 자기가 하겠다 해서 그럼 내일 몇시에 올래 했더니 또 노답..그래서 그냥 다른사람에게 팔았다고 글올려놨더니 새벽에 자기 이제 봤다며 자기가 하겠다고 우김 ㅠ 이 새벽시간에 채팅은 너무한거 아니냐 하고 다른사람에게 이미 팔았다 했어요 사실 더 뭐라 해주고 싶었는데 전화번호 알려줘서 정말 무서워서 더 못했네요 ㅠ 같은 인간 아닐까 싶네요 이젠 당근할땐 전화번호 절대 안알려줄거고 만나는 것도 지하철역에서 만날거에요 당분간은 안하겠지만요

  • 40.
    '20.6.26 7:08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자꾸 반말하고 어법도 좀 어색해서 외국인이냐고 물었더니 맞뎌라구요 ㅎ
    그리고 나이 드신 남자분들 좀 일방적인 분들 많아요
    상대 여건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몇시에 보자는 식
    집으로 들이지 마시고요
    동 앞에서 만나기로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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