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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녀사건을 계기로 아파트에선 대형견을 안키웠으면 좋겠네요

....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20-06-25 09:54:49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우면서 산책시키는 사람들보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쟤가 누는 대소변이 거의 사람 양일텐데.. 하는 걱정이 들었거든요
우렁차게 짖는 것도 그렇고..
그 좁은 엘리베이터에 그 큰개가 타고 내리는 것도 그렇고..

반려견 입양할때도 주거형태를 고려해서
대형견은 아파트에 입양불가능하게 하면 좋겟어요

사실 우리나라에는 반려견이 전혀 안맞아요
아파트에 맨발 온돌주거방식이라
소형견이 아닌이상..
중대형견은 키우면 안된다고 봐요

산책시킨다하지만 그때마다 씻겨야되고
아휴..
산책하고 매번 샤워해야한다고 생각해보면 그건 사람도 고문이죠

개를 키우려면
미국처럼 단독주택에 카페트깔고 신발 신고 다니는 시스템정도는 되어야..

그거 안되면 안키웠으면 좋겠어요



IP : 180.65.xxx.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형견도
    '20.6.25 9:58 AM (116.125.xxx.199)

    제발 아파트에서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저희아파트에서 밤12시까지 개 짖는데
    미치는줄 알았다는

  • 2. ..
    '20.6.25 9:59 AM (222.97.xxx.28)

    개만도 못한 인간들도 아파트에 많이 사는데
    개만도 못한 인간들은 우짤까요?

  • 3.
    '20.6.25 10:08 A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어제 그 글에 남이야 대형견을 키운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면서 돈 없어서 개 못키우는 자의 열폭이라는 댓글 생각나네요 ㅉㅉ

  • 4. ㅡㅡㅡㅡㅡㅡ
    '20.6.25 10:11 A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할머니가 목줄 잡고,
    큰개 데리고 산책하는데
    질질 끌려 다니는거 보고
    얼른 피했어요.
    무서워서.

  • 5. 개견
    '20.6.25 10:11 AM (218.237.xxx.254)

    소형견도 싫어요 주복 엘베에 늘 . 개 관련 주의사항이 빼곡이지만

    구석구석 지린 냄새하며 짖는소리 ㅠㅠ 위, 아래, 옆집 한놈이 짖으면 다 따라짖어요

    엘베타면서 왜 안 안고 타서 남의 다리에 개침 발라놓게 만드는지 아후 정말

  • 6. 새벽
    '20.6.25 10:16 AM (121.166.xxx.20)

    개는 늑대가 아닙니다. 오랜 세월 인간과 함께 사는 삶에 적응이 되어 있는 동물입니다.
    좀더 타인이나 다른 종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보신 후 글을 쓰셨더라면 이해심을 어느 정도는 가지셨을텐데요. 대형견도 다 품종나름이라고 들었거든요. 요즘은 상식을 넓힐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도 많던데요.
    심지어 얼마전에 강형욱씨는 대형견도 마당보다는 실내에서 인간과 함께 살 때 더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그 얘기 듣고 저도 좀 놀랐었어요.
    산책은 정원에서 크는 개도 시켜주면 더욱 좋아한다 하고요.
    좀더 서로 이해심을 내고 지킬건 지켜가면서 반려동물도 키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간들이 점차 외로워지는 분위기라서 앞으로 반려동물을 들이는 집들도 더 늘겠지요.
    저도 조만간 강아지를 키울까 숙고하는 중이라서 관심있게 글을 읽었습니다.

  • 7.
    '20.6.25 10:18 AM (1.234.xxx.11) - 삭제된댓글

    큰 개 이야기는 아니고 저는 대형공원 바로 앞에 사는데요
    음수대 있잖아요
    저는 물론 음수대 물을 전혀 안먹고 애들도 못먹게 하지만 마시는 사람이 꽤 많던데요
    며칠전 어떤 개 주인이 개를 거기서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이후로 유심히 보니 꽤 있더군요
    사람은 입이라도 떼고 먹는데 개는 그런 개념도 없지 않나요?

  • 8. 원글
    '20.6.25 10:19 AM (180.65.xxx.94)

    강형욱말은 옜날에 마당에서만 키울때랑 비교한거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 미국처럼 키워야 행복한거죠

    인간이 개처럼 신발을 신고 집안을 다니지않고서는.. 개는 불행할수밖에 없다고봐요

  • 9. 인간의 필요에
    '20.6.25 10:20 AM (119.198.xxx.59)

    의해서 기르는게 동물이죠??

    인간의 이기심에 뭘 기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10. 새벽
    '20.6.25 10:21 AM (121.166.xxx.20)

    참, 우리나라의 온돌문화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개들은 잔털들이 점차 사라져서 오히려 겨울에 실외에 있게 되면 추위를 많이 탄다더군요. 그래서 옷도 입히게 된다하고요. 털갈이조차 거의 하지 않는다는 지인의 경험담을 듣고 역시 진화론이 맞는구나 싶더군요.

    우리 모두 이해심을 좀더 가졌으면 합니다. 인간에 대한, 생명에 대한 예의도 갖추고요.

  • 11. 저희 아파트도
    '20.6.25 11:09 AM (124.50.xxx.74)

    소형견도
    제발 아파트에서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저희아파트에서 밤12시까지 개 짖는데
    미치는줄 알았다는
    222223

    저희 아파트도 이 문제로 난리예요

  • 12. 그냥유행
    '20.6.25 11:10 AM (42.190.xxx.205)

    남이키우니 나도 키운다는마인드로들 반려동물 들인다생각됩니다.
    판매금지하고 반려동물 등록제 시행해야 합니다.
    의무적으로 교육도 받게하구요.

  • 13. 누리심쿵
    '20.6.25 11:15 AM (106.250.xxx.49)

    그렇게 되려면 100년 이상은 걸릴거라 생각되요
    그정도로 우리나라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이 높지 않거든요
    관련법 자체도 물건취급하는데
    사는 공간이 좁든 넓든 야외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자꾸 자꾸 이런게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대형사고들이 빵빵 터져야 그때서야 조금
    움직이는 시늉하잖아요
    답답

  • 14. ..
    '20.6.25 11:2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공동주택에서 개를 키운다는 것 자체가 무개념이에요.
    개한테 짖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 15. 동감
    '20.6.25 1:06 PM (59.6.xxx.151)

    저 개 좋아하는데
    게을러서 못 키웁니다
    제가 좋아해서 오히려 싫어하시고 소형견도 반대하시는 거 이해합니다
    다만 대형견은 정말이지
    운동량도 많아야 하고 기본적인 공간이 있어야 해서
    아무리 훈련된 개라도
    개 입장에선 너무나 블행한 일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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