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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했는데 싫증난 유행

공유 조회수 : 6,834
작성일 : 2020-06-25 08:55:00
난 하지도 않고 남들 한거 보기만 했는데도 사방팔방 눈에 띄어 싫증나버린 아이템들 공유해주세요. 피해가게요.

저는 인테리어 알아보는 중인데,

그레이 인테리어
루이스 폴센 조명
비스포크 냉장고

벌써 싫증 나버렸어요.

예전 패션 아이템 가운데서는 헌터부츠 생각나구요
IP : 210.180.xxx.19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25 9:01 AM (175.207.xxx.116)

    대체로 좀 과하다 싶은 것들이네요
    헌터부츠는 당시에도 좀 웃겼었어요

  • 2. 저도
    '20.6.25 9:03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비스포크 냉장고가 안예뻐요

  • 3. ㅎ
    '20.6.25 9:03 AM (121.162.xxx.240)

    장마철에도 헌터부츠 안신나요???

  • 4. 헌터부츠
    '20.6.25 9:03 AM (211.219.xxx.131)

    요샌 안 신고 다니죠? ㅎㅎㅎ

  • 5. ..
    '20.6.25 9:04 AM (122.42.xxx.155)

    저는 퍼프소매. 에코퍼(미세플라스틱 어쩔)
    아트월. 할로겐램프.
    연예인집마다 나오던 아킬 카스틸리오니 스탠 램프 아르코였나.
    아일랜드 주방도 별로에요.
    강남 잠실 성수 신축 아파트들 건물 조명
    파랗고 빨갛게 점등되고
    브랜드명 거대하게 박아놓은것도 유치해보여요.
    개인취향입니다 ^^

  • 6. 음
    '20.6.25 9:05 AM (180.224.xxx.210)

    전 유행하는 건 늘 다 싫어요.
    너도나도 다 하니까 보기만 해도 질려요.

    그런데 유행이 다 지나가고 나면 그제야 너무 좋아져요.

    제 자신이 참 이상성격인 듯 하다 싶어요.

  • 7. ....
    '20.6.25 9:08 AM (203.251.xxx.221)

    비스포크 칼라 냉장고 말고 단색은 붙박이장 같고 좋으니 취사선택

  • 8. ....
    '20.6.25 9:15 AM (218.155.xxx.202)

    그레이 지나
    식탁이나 아트월이나 바닥이나 욕실벽의 비앙코대리석타일

  • 9. ㅇㅇ
    '20.6.25 9:17 AM (211.215.xxx.124)

    그린 골드 조합

  • 10. ...
    '20.6.25 9:19 AM (223.39.xxx.17)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 11. ‥
    '20.6.25 9:24 AM (66.27.xxx.96)

    여름에 습기에 발냄새나게 장화라니 진짜 웃기죠
    이름은 또 장화아니고 영어로 레인부츠 ㅎㅎ
    원래 겨울에 눈 녹을때 신으라는 제품이예요
    그래서 해외에서는 겨울에만 팔아요

  • 12. 오
    '20.6.25 9:31 AM (210.180.xxx.194)

    다 도움되고 있어요
    맞아요 골드 인테리어가 있죠 욕실의 모든 금속 마감을 골드로 하는거

    아 패션은 골든구스 운동화도 있었네요

  • 13. ....
    '20.6.25 9:3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하얀 벽돌 무늬 판이요. 울툴불퉁한 흰벽돌 효과주는거
    글자만 불들어오는 벽시계
    지나치게 큰 초록식물
    휘어진 쇠파이프끝에 큰 등 달아놓는 스탠드
    이런거 보이면 그냥 스킵해요.

  • 14. ㅡ.ㅡ
    '20.6.25 9:42 AM (125.191.xxx.231)

    프로방스 스타일.

  • 15. ㅇㅇㅇ
    '20.6.25 9:43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시류에는 따라가지는 못해도
    묵은 인테리어는 바꾸면서 살고 있네요
    얼마전에 식탁등을 엘사등으로 바꿨더니
    기분이 up

  • 16. 헌터부츠말고
    '20.6.25 9:43 AM (121.190.xxx.146)

    헌터부츠는 부담스럽지만 장마철에 장화 편해요. 얌전하니 보통 부츠같은 디자인들도 많더라구요
    비스코스는....저도 좀 질리긴하네요. 일단 바이럴이 너무 많아요

  • 17. 하지만
    '20.6.25 9:45 AM (210.217.xxx.103)

    비스포크, 루이스폴센 다 좋은 디자인이죠.
    자꾸 보이는 건 님이 지금 인테리어를 하려고 자료를 자꾸 보니 자꾸 보이는 거지
    그걸 이고 지고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게 아닌데 남에 집에 있다고 내가 질릴 건 없다고 생각하고
    써 보면 루이스폴센은 왜 이 조명류가 인기인지 그 따스한 빛에 납득하게 될 거에요.

    비앙코타일은 이미 유행지나갔고 테라조 타일이 유행인데 이것도 사실 7~80년대 왠만한 집들 타일이었죠.
    뭐든 오랜만에 보면 예쁜거고 자꾸 보이면 질리고

  • 18. ㅡㅡ;;;
    '20.6.25 9:46 AM (110.11.xxx.8)

    PH5 랑 프리츠한센 테이블...전세계 판매량의 절반은 우리나라에 있는듯...-.-

    신혼살림중에 여유 좀 있다 싶으면 그 두 아이템은 꼭 사나봐요.

  • 19. 제품디자이너
    '20.6.25 10:02 AM (122.42.xxx.155)

    인테리어든 패션이든
    자기안목대로 취향대로 주관있게 선택한것과
    폼잡으려고 과시용 또는 남들 한것이 좋아보여서 따라쟁이로 한것은
    본인은 모르지만 티가 나요.
    좋은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고생한다는.
    그래서 되도않는 명품으로 치장하는것보다
    본인 좋아하는 취향대로가 늘 질리지않는 답같아요.
    안목에 정답이나 가이드라인 없어요.
    좋은 인풋이 들어가면 좋은 아웃풋이 나오네요.

  • 20. ..
    '20.6.25 10:09 AM (39.7.xxx.87) - 삭제된댓글

    헌터부츠가 외국에선 여름에만 판다고요!?
    런던에서 여름에도 비오니까 여자들 신고 다니드만..
    매장도 시내에 널려있어요

  • 21. ㄴㄴ
    '20.6.25 10:14 AM (103.252.xxx.218)

    영국에서 헌터부츠 여름에도 팔고, 신어요

  • 22. ...
    '20.6.25 10:16 AM (121.133.xxx.220)

    어차피 돈놀음이고 신포도네요.

  • 23. .....
    '20.6.25 10:20 AM (112.173.xxx.11)

    화이트원형식탁

    라판소재가구

    챠르르커텐

    그레이타일

    특히..화이트베이스에 우드가구

    --->이젠 그집이 그집같아요

  • 24. ....
    '20.6.25 10:25 AM (112.173.xxx.11)

    또 있어요

    아치문 또는 게이트

    요즘 너무 많이합니다.

    저도 아치 좋아하는데....말이죠 ㅠ

  • 25. ..
    '20.6.25 10:5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대리석 인테리어랑 식탁 테이블 등요

  • 26. ㅇㅇ
    '20.6.25 10:56 A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회색 인테리어는 좁은 한국의 일반 아파트 실내를 더 어두워 보이게 만들어서 에러인거 같구요
    대리석 상판에 금빛 번쩍이는 사선다리 식탁은 아무리 봐도 듕국 느낌 이에요
    비스포크 키친핏은 수납장에 딱 맞게 전체 다 화이트로 한 집은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화이트 벽지에 연한 원목가구는, 그냥 베이직 오브 베이직이라
    유행 안 타고 무난해ㅔ 오래 쓸 순 있을거 같고요

  • 27. ㅇㅇ
    '20.6.25 10:56 A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회색 인테리어는 좁은 한국의 일반 아파트 실내를 더 어두워 보이게 만들어서 에러인거 같구요
    대리석 상판에 금빛 번쩍이는 사선다리 식탁은 아무리 봐도 듕국 느낌 이에요
    비스포크 키친핏은 수납장에 딱 맞게 전체 다 화이트로 한 집은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화이트 벽지에 연한 원목가구는, 그냥 베이직 오브 베이직이라
    유행 안 타고 무난하게 오래 쓸 순 있을거 같고요

  • 28. ㅇㅇ
    '20.6.25 10:58 AM (211.36.xxx.47)

    회색 인테리어는 좁은 한국의 일반 아파트 실내를 더 어두워 보이게 만들어서 에러인거 같구요
    대리석 상판에 금빛 번쩍이는 사선다리 식탁은 아무리 봐도 듕국 느낌 이에요
    비스포크 키친핏은 수납장에 딱 맞게 전체 다 화이트로 한 집은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화이트 벽지에 연한 원목가구는, 그냥 베이직 오브 베이직이라
    유행 안 타고 무난하게 오래 쓸 순 있겠다 싶어요

  • 29. ㅁㅁㅁㅁ
    '20.6.25 11:09 AM (119.70.xxx.213)

    그냥 자기 취향대로 하면되죠..유행이고 뭐고에 관계없이

  • 30. ㄷㄱ
    '20.6.25 12:14 PM (218.39.xxx.246)

    원글에 나온거
    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것
    이쁘기만 하던데 돈이 문제네요

  • 31. .....
    '20.6.25 2:12 PM (182.229.xxx.26)

    헌터부츠 우리나라 기후에는 별로에요. 영국, 캐나다에 살 때 열심히 신었는데, 보통 한 여름을 제외하고 비가 많이 오거든요. 비오면 쌀쌀하고 추운 날씨.
    우리나라는 여름장마라서 두껍고 통풍안되는 장화 신으면 땀 차고 찝찝한데도 그렇게 유행을 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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