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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 상담 받게 해주고 싶어요.

청소년상담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20-06-06 00:35:06
IP : 220.79.xxx.4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
    '20.6.6 12:46 AM (122.37.xxx.67)

    또래관계를 힘들어하는 아이인가봅니다
    타고난 기질이 학교라는 단체생활과 안맞을수도있지만
    그정도로 힘들어한다면 심리검사도 받고 상담잘해주시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선생님 알아보세요
    아니면 인지행동상담센터 추천해요

  • 2. 민트
    '20.6.6 12:47 AM (122.37.xxx.67)

    마응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 입니자

  • 3. ...
    '20.6.6 1:01 AM (211.203.xxx.221)

    원글님, 아이 데리고 꼭 소아청소년 신경정신과 가셔요..
    부모님도 아이도 너무 힘들었겠어요..ㅜㅜ

  • 4. ..
    '20.6.6 1:0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당장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아싸 성향이라고 상담할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상담자 멀쩡한 사람 찾기도 어렵고, 상담료가 꽤 많이 드는데다
    단기간 하고 말 거면 별 효과도 없어요.

  • 5. 원글이에요.
    '20.6.6 1:14 AM (220.79.xxx.41)

    종일 굶다가 이제 밥 한 술 뜨며 댓글 읽으며 눈물이 나네요.
    늦은 거 같은데 그래도 지금이라도 뭔가 해줘야하는데 어디서부터 나서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소아청소년 신경정신과라면 대학병원 가야하겠죠.

  • 6. ...
    '20.6.6 1:16 AM (211.203.xxx.221) - 삭제된댓글

    저는 가셔서 진단 정확히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http://www.kacap.or.kr/m/main/index.php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홈페이지에요,
    병원 검색 하실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 갖지 마시고 아이를 위해 꼭 가시길 바랍니다.. 첫째, 둘째 주의력결핍, 사회성 치료 받았고 아이들 절 지내고 있습니다..

  • 7. ...
    '20.6.6 1:17 AM (211.203.xxx.221)

    저는 가셔서 진단 정확히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http://www.kacap.or.kr/m/main/index.php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홈페이지에요,
    병원 검색 하실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 갖지 마시고 아이를 위해 꼭 가시길 바랍니다.. 첫째, 둘째 주의력결핍, 사회성 치료 받았고 아이들 잘 지내고 있습니다..

  • 8. 원글
    '20.6.6 1:20 AM (220.79.xxx.41)

    저도 그냥 소위 아싸성향인가 좀 크면 나아지겠지. 비슷한 친구 사귀겠지 했는데 급식실을 못 들어가겠다고 하니...이건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무언가할 때 지나치게 걱정하고 염려해요. 남의 이목도 너무나도 신경을 써요. 그러니 자신도 많이 피곤한가봐요.
    도움 받아 좀 덜 힘들게 살 수 있다면 돈 들이는 의미가 있지않을까요.

  • 9. 원글
    '20.6.6 1:20 AM (220.79.xxx.41)

    홈페이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막막했어요.

  • 10. 멘토가
    '20.6.6 1:21 AM (120.142.xxx.209)

    될 좋은 형이 있음 최고인데 ㅠ

  • 11. 잠시익명
    '20.6.6 1:29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에고... 아동 청소년 정신과 꼭가야 하는 아이에요

    여러 병명이 의심되네요 아마 약처방 이 나올겁니다. 당연 상담 병행하셔야 해요

    타고난 기질이라.. 아이도 정말 많이 힘들꺼에요

    어머님이 어떤맘인지 알아요.. 저도 똑같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중3을 보낸 아들이 있거든요

    제 아들과 참 많이 비슷합니다.

    근데... 약먹고 상담받으면 정말 괜찮아집니다.
    부모와의 사이가 좋은편인건 다행한 일이구요

    넘 걱정말아요. 저희 아이도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 12. 원글
    '20.6.6 1:33 AM (220.79.xxx.41)

    잠시익명님...
    엄마가 무심해서 병원 가야하는줄도 모르고 ㅠㅠ
    전 그렇게 급식실 가기 힘들면 도시락 싸줄 생각만 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병원과 상담은 별개의 기관인가요? 아님 병원에서 상담도 치료에 들어가는지요. 정말 암 것도 몰라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쭤봐요.

  • 13. 잠시익명
    '20.6.6 1:37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소아 청소년정신과 중에 병원과 상담센터를 같이 하는 곳을 찾으세요
    대부분 큰곳은 같이 합니다.

    병원은 약처방이고 옆에 같이 운영하는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는거에요.

    오늘 제가 커피 모처럼 먹어서 눈이 말똥말똥하니 질문하셔도 됩니다.

    지역을 적으시면 82분들이 괜찮은 정신과 추천하실꺼에요

    상담은 매주 가야 합니다. 특히 6개월은요. 그래서 동네에서 넘 멀지 않는게 좋아요

  • 14. ...
    '20.6.6 1:37 AM (211.203.xxx.221)

    아이가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고 원글님이 적극적이시니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치료 받고 아이가 건강하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편안한 마음 가지면 조금씩 좋아집니다.. 제 경우엔 그랬습니다.
    그리고 남편분과 잘 지내셔서 아이에게 편안한 정서적 환경을 만들어 주셔요.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부모님이니까요 ^^
    https://youtu.be/jCn1BCan7k0
    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영상 링크해 드립니다

  • 15. 잠시익명
    '20.6.6 1:39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어머님이 약간 둔하시 성향이신것 같아요

    보통 그런 모습이면 초등5 6년부터 시작 되었을꺼구. 상처받다 중1때 분노조절상태였을꺼구요

    좀 증상이 오래 된것으로 보이고. 지금은 무기력상태같네요

    더 빨랐으면 좋겠지만. 부모의 지지를 받는 치료는 정말 큰 효과를 봅니다.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복받은 거에요

  • 16. 잠시익명.
    '20.6.6 1:40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절대 어머님이 잘못한거 아니에요
    기질이라... 남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것 뿐입니다.

  • 17. 원글
    '20.6.6 1:56 AM (220.79.xxx.41)

    늦은 시간인데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경기동부 사는데 서울서 40년 넘게 살다 이사와서 심적으로는 서울이 더 가까워요. 그래서 서울이나 경기동부 추천해주시면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 18. 잠시익명
    '20.6.6 2:02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남양주 쪽이시면 .
    서울 노원구쪽 정신과 괜찮은곳 몇군데 있습니다. ~

  • 19. 원글
    '20.6.6 2:05 AM (220.79.xxx.41)

    잠시익명님
    노원구 가까워요. 병원 이름 알고 싶어요

  • 20. 잠시익명
    '20.6.6 2:13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전성일 신경정신과 도 평이 좋구요
    서울아이 클리닉.

    괜찮습니다.

    잠시 이후 지우겠습니다.

  • 21. 잠시익명
    '20.6.6 2:17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문제는요.. 정신과 를 오는 아이들이 3종류가 있어요

    1. 엄마 내가 문제있어 정신과 가보고 싶어.
    제일 효과가 좋아요

    2. 아이가 가기싫어서 울부짓고 끌려오는 아이
    3. 아이가 엄마때문에 어쩔수 없이 오는 아이..

    정신과라는게 중3 정도면 거부감이 있어요

    정신과를 첫발을 시작하는게 참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너가 문제 있어 가 아니라.

    난 너와 함께 하고 싶고 너를 알고 싶고 . 분명 이 시간이 미래의 너에게 도움이 될꺼야 식으로

    아이랑 대화를 많이 하고 시작하세요

  • 22. 잠시익명.
    '20.6.6 2:18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결과가 나올때까지 예약잡고 심리 검사하고 결과 나올때까지 3주 정도 걸려요...

  • 23. 잠시익명
    '20.6.6 2:25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서울아이 정신과 샘 괜찮으십니다. ~
    몇군데 더 평좋던데 기억이 안나네요 82COOK 글 뒤져보시면 아마 나올거에요

  • 24. 풍월
    '20.6.6 2:26 AM (121.88.xxx.134)

    상담 처음가면 의사가 "너는 니가 왜 여기 왔는지 아니?"라고 묻는데 (그 유명한 심의진이나 동물원 출신 김뭐 의사도 그런다니 아마 이게 기본 메뉴얼인가봐여?) 그 질문에 기분 나빠서 30분동안 한마디도 안하고 상담료만 수십만원 낸 아이를 알아요.
    그러니까 상담전에 미리 언질을 주세요. 다 묻는거니까 기분나빠하지 말라구요.

  • 25. 원글
    '20.6.6 2:31 AM (220.79.xxx.41)

    되게 막막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랑 이야기 잘 해야겠어요. 원망하거나 언짢아 할 것도 같아요.

  • 26. 잠시익명
    '20.6.6 2:35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네....
    그리고 . 아이가 아마 유전 성 기질이 있을꺼에요
    부모든. 고모든 삼춘이든.

    잘생각해 보시고 . 노력하지 말라고 하세요. 넌 충분히 많이 노력했다고 ....

    옛날에는 기질이라 혼자 견디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필요없어요

    지금은 이시간이 악몽같아도
    몇년만 지나면 그때가 우리가정의 축복이였구나 싶으실꺼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

  • 27.
    '20.6.6 3:47 AM (211.210.xxx.80)

    대학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로 가세요 아산병원 김효원쌤께 다녔어요

  • 28. 원글
    '20.6.6 5:38 AM (220.79.xxx.41)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도움되시게 글 안 지울 거예요.

  • 29. ...
    '20.6.6 6:15 AM (211.203.xxx.221)

    저도 병원 추천드립니다.
    수원 정자동 좋은마음 정신과의원이고
    놀이치료, 사회성 치료, 언어치료 등을 함께할 수 있는 센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 30. ...
    '20.6.6 7:17 AM (39.7.xxx.51)

    일산에 있는 마음과 마음 가세요.

  • 31. ...
    '20.6.6 9:27 AM (118.32.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잠시 익명님이 글을 지우신거 같은데
    노원 어디인가요?
    조카가 고1인데 꼭 상담받고다 찾고 있거든요.
    정말 저도..간절히 여쭤봅니다.
    고1아이인데 소아정신과는 다니고 잇지만 너무 멀어서 근처의 병원 알라고보 있어요. 꼭 부탁드립니다
    여기 남기기 그러시면
    paghat74@gmail.com으로 알려주셔도 너무 감사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 32. ㅡㅡㅡㅡ
    '20.6.6 10:53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이랑 비슷해요.
    청소년 신경과 다닌지 1년정도 됐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 학교도 잘 다니고,
    급식도 잘 먹어요.
    평 좋은 청소년전문신경과 검색해서
    꼭 진료 받아 보세요.
    아이 건강해지길 바래요.

  • 33. 원글
    '20.6.6 7:20 PM (220.79.xxx.41) - 삭제된댓글

    에고 118 점셋님 이메일 지우셔요.
    서울아이정신의학과라고 하셨어요.
    지우신 거 보니 저도 내일은 병원명은 지울게요.

    ㅡㅡㅡㅡ님
    정말 감사해요. 아드님 나아졌다고 하니 우리집도 기회가 올 거 같아 희망이 보이네요.

  • 34. 원글
    '20.6.7 11:26 AM (220.79.xxx.41)

    ㅡㅡㅡㅡ님 댓글에 힘이 나요. 우리 아이도 나아지길요.

  • 35. ...
    '20.6.7 1:16 PM (125.128.xxx.171)

    위에 노원 알려달라고 주소 남겼던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멜 잘 받았습니다. ^^

  • 36. 오데뽀
    '20.11.9 11:37 PM (58.234.xxx.29)

    소아청소년과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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