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모자 사버렸어요!

타임에서, 조회수 : 7,055
작성일 : 2020-05-27 18:58:28

무려 18만원이 넘고, 세일도 하지 않는다는 모자, 사버렸어요.

오늘 처음으로 쓰고 출근했어요.

제 머리에 꼭 맞고요. 챙 손보기에 따라 다른 느낌 나면서, 편하면서 세련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비오는 날도 쓸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이건 내거야, 너 어디 있다 이제야 나타난거야, 천상재회구나 싶어서요.


IP : 223.38.xxx.1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7 7:0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천상재회가 여기서 왜...

  • 2. 단연코
    '20.5.27 7:05 PM (220.81.xxx.89)

    원글님..기필코 진짜로 죽어도 사지는 않을테니
    브랜드명이라도 귀띔 부탁요

  • 3. ..
    '20.5.27 7:06 PM (211.110.xxx.9)

    어떤 모자인지 궁금하네요. ^^ 예쁘게 열심히 쓰고 다니세요~

  • 4.
    '20.5.27 7:08 PM (210.94.xxx.156)

    지난번 글 올리셨던 분이죠?
    잘하셨어요.^^
    그나저나
    어떤 디자인인지 궁금하네요.

  • 5. . .
    '20.5.27 7:08 PM (118.218.xxx.22)

    저고 십몇만원 하는 모자 하나 샀는데 삼년째 잘 쓰고 있어요. 여러개 사는것보다 맘에 드는거 하나 사는게 쓰레기도 줄이고 만족감도 크고 좋은것 같아요. 가격 아깝지 않게 쓰세요

  • 6.
    '20.5.27 7:09 PM (175.125.xxx.154)

    평상시 절대 모자 안쓰고 골프칠때만 쓰는데
    궁금하네요.
    예쁘게 쓰세요.
    모자쓰실때마다 기쁘고 행복하실거에요^^

  • 7. 인생무념
    '20.5.27 7:10 PM (121.133.xxx.99)

    어떤건지 알겠네요..이쁘긴 정말 이쁘던데요..가격이 이해가 안되지만..
    오래 고민하고 사신거니 이쁘게 쓰시면 돈아깝지 않은거죠!

  • 8. ..
    '20.5.27 7:11 PM (223.39.xxx.202)

    잘했어요. 그때 사라고 댓글못 남겼거든요.
    헬렌가면 그가격으로 사지도 못하는데요 뭐..
    모자 진짜 맘에 드는 거 찾기 힘들어요.
    뽕빼세요

  • 9. 원글이
    '20.5.27 7:19 PM (223.38.xxx.146)

    사셔도 됩니다.ㅎㅎ
    한섬의 타임 브랜드고요. ㅎㅎ
    브론테라는 네델란드 브랜드인데요 수입해서, 타임 브랜드 달고 팔아요. ㅎㅎ

    맞아요. 살까요 말까요 글 올렸어요.
    모두들 사라고 부추기셔서, 포인트로 확 질러버렸습니다. 동생이요. ㅎㅎ

    저 이제 싸다고 사는 거 절대로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거든요. 진짜 마음에 드는 거 사서 오래 깨끗하게 쓰기로 마음 먹었거든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 10. 검색
    '20.5.27 7:27 PM (121.176.xxx.24)

    검색하니 이쁘네요
    무난하니 여성 스럽고
    브론테 로고 살짝 보이는 게 고급스럽고
    원피스에 하면 이쁠 듯 하네요

  • 11. ㅁㅁㅁ
    '20.5.27 7:28 PM (221.142.xxx.180)

    저는 헬렌 카민스키 인가 했는데^^
    브론테라는 브랜드도 있네요~~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

  • 12. 구경
    '20.5.27 7:38 PM (116.41.xxx.121)

    이라도 할랬는데 못찾겠어요 ...브론테로 검색하니 안나와요

  • 13. ㅇㅇ
    '20.5.27 7:39 PM (175.196.xxx.140)

    모자가 천생연분 주인 만나 경사 났네요. 내 모자는 어드메 있을꼬

  • 14. 모자사랑
    '20.5.27 7:47 PM (14.41.xxx.66)

    원글님 브론테치니까 종류마니 나오는데
    어떤모자인지 구경하고싶은데 모자명좀 알려주세요
    저도 모자조아하는데 보세로 계절마다 몇개씩 구입하거든요
    엊그제도 동대문서 턱에 쪼매는 스탈 샀어요 ㅎ
    모자조아하는 사람들은 남들 사는거 구경하는것도 조아하잖아요 ㅎ
    님 사신모자도 모양이 궁금한데 모델명좀 알려주세영 ㅎ

  • 15. 모자사랑
    '20.5.27 7:52 PM (14.41.xxx.66)

    참고로 동대문서 딴데보다 맥스타일 3층 탱고샵이 싸고 친절하더라고요 여기서 만 얼마짜리 모자를 두타에선 사만원 불러서 놀랐다는..
    모자사러가실분 참고하세요

  • 16. 너트메그
    '20.5.27 7:59 PM (220.76.xxx.250)

    전 비싼 헬 모자 큰 마음 먹고 샀는데
    제가 산 색이 바로 품절이라 더 가슴졸이고 한숨쉬고 난리였어요.
    혼자 뭔 쌩쇼인지, 갑자기 물욕 폭발했어요.

    이쁘다~ 오 이쁘다~
    너무 예뻐서 살포시 머리에 얹었는데
    보고 있던 남편이 완전 아줌마같아~ 진짜 안어울린다고
    하도 놀려서 환불했어요.

    원글님 부럽습니다

  • 17. ... ..
    '20.5.27 8:14 PM (125.132.xxx.105)

    지인이 모자도 잘 쓰고 신발도 보면 초록색, 보라 신고
    백은 당연히 파란색으로 들고 다니는데
    조합이 희안하게 시원하고 예뻐요.
    전 소심해서 모자도 못 쓰는데 모자 잘 쓰는 분 보면 부러워요. ^^

  • 18. 원글이
    '20.5.27 8:20 PM (223.38.xxx.146)

    헬렌 카민스키 저도 넘나 사고 싶은데요.
    이상하게 제게는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저는 양산 들기 귀찮아서 챙 좀 넓은 모자로 샀어요. ㅎㅎ

    쟁반만한 챙으로 된 모자도 쓰고 싶지만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아서 ㅎㅎ, 그건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어요. ㅎㅎ

    유럽에서는 모자 꼭 쓴다고 하는데, 스아실, 전 남사스러워서 멋내기용으로는 못쓰겠더라구요.
    나이드신 분들이 자신의 분위기, 의상, 행사에 꼭 맞는 모자 쓰고 다니시는 모습 보면 참 보기 좋아요.
    물론 아가들도 모자 쓰고 구두 신고, 그러면 보기 좋고요. ㅎㅎ

  • 19. 내맘대로
    '20.5.27 8:22 PM (124.111.xxx.108)

    그 마음 알아요. 마음에 드는 모자 찾기 어려워요. 모자 구경하고 싶네요

  • 20. 헐;;
    '20.5.27 8:23 PM (1.248.xxx.163)

    찾아봤는데
    도저히 그돈주곤.....@
    실물은 다른가보죠?
    디자인도 흔히 나오는 디자인인듯한데~~

  • 21. ^^*
    '20.5.27 8:58 P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

    자, 이제 고무장화만 갖추시면 되겠습니다

  • 22.
    '20.5.27 9:01 PM (119.70.xxx.238)

    저도 브론테 있어요 근데 한섬에서 팔기전에 산거같네요 택보니 수입제품같은데 가격도 좀 있었어요 저 이모자 쓰고 다니면 늘 시선이 있었어요 다들 예쁘다고 했었고 고속도로 어떤 휴게소에서 만난 분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어서 흐뭇했었네요 지금은 걍 장롱신세지만ㅇ,,,, 전 브랜드인지도 몰랐는데 여기서 그 이름 보니 반갑네요 ㅎㅎ

  • 23. ㅇㅇ
    '20.5.28 4:01 AM (61.102.xxx.225)

    모자 예쁘네요.. 새로운 브랜드 알고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18 찌질한 말 하는 남자 대응방법은? 00 10:14:42 38
1591717 대학생 아이 있는데 이혼 3 ... 10:05:31 480
1591716 070 해외전화를 010으로 가장해서 보이스 피싱하는 거 막는 .. 1 도움말씀좀 10:00:17 275
1591715 비행기 이륙준비할때 화장실 너무너무 급하면.. 1 // 09:59:46 515
1591714 하루밤 사이에 2키로가 빠지는게 정상인가요? 3 이건아냐 09:59:11 563
1591713 다들 어버이날 이만큼 하시는거죠? 6 .. 09:57:39 791
1591712 학교 안간다는 중2 7 학교 09:56:22 413
1591711 벽걸이 에어컨등급. 00 09:55:51 68
1591710 돈 많은 할배가 제 스폰서였으면 쭉쭉 09:55:41 490
1591709 요즘 박형식 배우한테 빠져서 정신이 없네요 11 --- 09:52:15 596
1591708 시트지 바르면 셀프 09:46:50 118
1591707 매트리스에 뭘 쏟았는데 전문 청소업체 2 침대 09:46:47 202
1591706 부산) 부처님 오신 날 김해공항에서 해운대까지 1 교통 09:45:10 234
1591705 삼전, 드디어 8만전자 되었네요 9 축하 09:43:13 1,112
1591704 모임회비정산좀 봐주세요~ 5 ll 09:42:46 236
1591703 상속세로 절반을 세금 낸다는 분들 19 09:41:51 928
1591702 범죄도시4의 모티브가 된 그알 국제파 파타야 살인사건 6 ㅇㅇ 09:36:28 519
1591701 50대이후 나이들수록 아침밥 잘 먹어야 16 나이들수록 09:34:23 1,493
1591700 계란껍질이 잘 안까지는데.. 10 초란 09:34:14 388
1591699 상도동에 12억 청약이면 5 ku 09:33:41 781
1591698 카드배달원 미리 연락주고 오던가요? 6 ㅇㅇ 09:32:00 360
1591697 선업튀에서 태성이가 솔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거 같죠 5 09:29:18 635
1591696 케이뱅크 안전한가요? 6 09:29:00 552
1591695 시댁도 별로지만 친정은 더 별로인거 같아요. 3 dddd 09:17:37 1,377
1591694 선재 업고튀어에서 살인자는 7 ... 09:10:05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