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연봉 3000 많이 챙피한 금액인가요?

[ㅇ]

세금 제외하고 한달 220정도 들어와요

쓰는거라곤 한달식비 3~40, 집세 월40, 그리고 기타 옷사입고 세금내고 차비하고 용돈쓰고 40정도

딱 120 소비하고 100만원 가지고 나눠서 여기저기 저축 중이에요....

제가 연봉얘길 햇더니 아는동생이 놀라더라구요..

많이 창피한 수준일까요?

하는 일은 웹 디자이너에요

[...]

웹 쪽이 업무량보다 연봉이 낮다고 들었어요
남들 말 뭐 신경 안쓰면 어떤가요
내가 만족하고 다니면 되지요 ^^

[ㅎㅎ]

윗댓글은 뭔 넌씨눈..

글쓴님 챙피하지않는데요 뭐가요?
정정당당하게 일해서 받는급여고 최저도 아닌데..어떻게 쓰고 모으느냐가 중요하죠
좋은기회와서 이직할수도 있는거구요

[비슷한데요]

저도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연봉인데욪
원글님처럼 안되던데 지출 절약법이 궁금하네요.
월세, 식비까지 내고도 100 저축이 가능한가요 ㅜㅜ
각종 보험비, 인터넷, 폰비등에다가 짠순이로 생활하는데도 최소 월 100 이상 나가던데요.
저는 식비 월세도 안나가는데도요.
월 100씩 저축하신다니 부러워요.

[40 넘어서]

40넘어서는 가늘고 길게. 그리고 연봉이야기는 남들하고 안 해요. 어떻게든 비교하는 맘 들고 하니
내가 먹고살고 저축까지 하면 성공한 거죠. 전 원글님보다는 좀더 많아도 언제까지 일할지도 모르고 저축이 거의 없어요.

[여기다]

자기 부부 연봉높다고 자랑하러 들어오는 사람은 참...배움도 모자라고 의식도 미성숙, 인성은 더욱 글러먹었네요. 사람 사는건 천차만별이고요 남과 비교 시작하면 끊없는 추락입니다. 본인이 부족하다 싶으면 선배나 업계 아는 사람들에게 묻고 방법을 알아보세요. 필요한 공부를 더해서 업무를 확장하든지 결국운 실력을 키워야해요.

[노노]

경력이나 능력에 비해서 작게 받으셔서 놀란 거겠죠
연봉이 얼마던지 창피할게 뭐 있겠어요

[그럼]

위에 괜찮다고 답글 다신 분들은 3천에 만족하고 계속 다니세요들..

[.....]

위에 넌씨눈이 무슨 댓글을 달았냐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난 너의 연봉의 두배다 나의 신랑은 세배다
댓글로 욕먹으니 계속 그러고 다니세요들..요 ㅈㄹ

[..]

더 받으면 좋겠지만 그 업계가 능력과 업무량에 비해서 월급을 주는건 아닌건 같더군요.. 월급루팡들이 연봉이 더 높을걸 듣고 혈압이...일명 기획자들 ㅋㅋㅋ 전 그업계가 아닙니다만 친구이야기 말로는 그렇더라고요. 어쩝니까 내가 택한 직업이 그러한것을요. 저도 그러합니다.. 경력이 아무리 쌓여도 연봉이 안올라요~

[ㅇㅇ]

서울에서 그정도면 사실 어디서 말하고 다닐 수준은 아니에요

[ㅋㅋ]

여기는 평균연봉 1억인 곳이니까 별로 객관적인 댓글은 달리지 않을거에요ㅋㅋ
현실은 180만원짜리 월급쟁이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40대 여자가 직장 있고 월급으로 독립 생활 하는거 자체로 일단 훌륭하십니다
많이 버는 사람 기준으로야 월급 220이 어디 돈이겠나요ㅋㅋㅋ

[..]

웹쪽이 갈수록 급여가 낮아지는 느낌이예요
조금 배우고도 일찾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디자이너의 능력을 요하는곳은 많지않고 수정정도와 그외의잡다한 업무를 시키는데가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같아요

[위에]

넌씨눈들 너무 많네요 휴~~

[노우]

연봉이 만족스럽지는 않을진 몰라도 전혀 챙피한 일 아니에요. 얼마를 받더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고 저축까지 할 수 있다면 남하고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

보통 경력 20년차 웹디 연봉이 5-6000쯤 되니까 예상보다 낮아서 놀란듯 해요. 챙피하실 일은 아니고요.

[음]

돈이 다인가요?? 그럼 공무원이 왜 인기있게요??
특히 여자 직업은 그렇죠.
가끔 연봉만 가지고 남 누르고 무시하는 사람들 있던데
그거 열폭이에요 ㅎㅎ

[...]

우리나라 월급쟁이 절반이 200이하랩니다

[아니요]

창피하지 않아요

열심히 일할 마인드와 일할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입니다.
누가 어떤 판단을 하던 원글님은 이미 충분히 가치있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40대면 얼마를 벌어야해 그런건 세상에 없잖아요 ^^

[ᆢ]

뉴스에 인구반이 200 이라고 나왔어요
여긴 뻥들이 많은것도 있을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