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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일이지만 남편때문에 화가나요

조회수 : 22,415
작성일 : 2020-05-19 23:33:01
S전자 수석(부장)입니다. 매번 10시쯤 들어옵니다.
씻고 항상 저녁을 굶었다고 주섬주섬 밥을 먹습니다.
김치랑 계란후라이
회사 식단 정말 너무 훌륭하다못해 사치스럽습니다
도대체 왜 맨날 밥을 굶고오냐고하면 줄서는게 귀찮아서 그렇다고..
저두 퇴근하고 애들 저녁차려주고 싹 치우고 렌지까지 닦고 좀 쉬고싶은데,
저렇게 먹고있음 뭐라도 챙겨줘야 맘이 편하고 다시 설거지하고 정리하면 11시 오늘은 이꼴저꼴 보기싫어서 들어왔더니 계란후라이에 고추장비벼서 먹고있네요. 왜 저럴까요? 정말 이 ㅁㅊㄴ아..하고 소리를 치고 싶습니다 ㅜㅜ
IP : 223.39.xxx.64
2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5.19 11:37 PM (70.106.xxx.240)

    야식도 버릇이라 그래요.
    님한테 차려달라 그러는거 아니면 그냥 냅두고 주무세요
    치우는것도 남편보고 치우라고 하고

  • 2. ????????
    '20.5.19 11:3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혹시 왕따?
    매번 혼자 밥먹기 뻘쭘해서
    안 먹고 오는거 아닐까요?

  • 3. 우리 남편도 비슷
    '20.5.19 11:40 PM (1.228.xxx.58)

    거기 비슷한 부장님 또 계시네
    심지어 주말에 당구치고 놀다 11시에 들어와서 배고프다고 할때도 있어요 전업이 죄라 차려주지만 님은 정말 욕 나오시겠어요

  • 4. 혼자
    '20.5.19 11:40 PM (223.33.xxx.99)

    챙겨먹는데 왜 그러세요? 님아이도 배우자에게 ㅁㅊㄴ 소리 들어요. 밥먹는것도 싫음 이혼하시던가요? S전자 부장 월급이면 사람 쓸수도 있겠네요....s전자 부장 누구신지 알수도 있는분일듯 ..맨날 식사 안하고 가시는분 찾음

  • 5. 1111
    '20.5.19 11:42 PM (1.233.xxx.68)

    집중해서 일하다가 밥먹으려고 이동하고 밥먹으면 흐름이 끊겨요.

    또는
    빨리하고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요.
    집이 좋아서 ... 사랑하은 아내와 토끼같은 자식이 있으니까요.

  • 6. 아니
    '20.5.19 11:42 PM (120.142.xxx.209)

    돈벌고 힘들게 들어온 남편에게 세상에 ㅠ
    해도 너무했네요 ㅠ
    남편없으면 어떻게 살건데요???

  • 7.
    '20.5.19 11:44 PM (223.62.xxx.200)

    화낼일은 아니죠....

    대화를 좀 해보세요.
    왜들 배우자랑 대화를 안하고
    혼자 화나고 화내고...

  • 8. ..
    '20.5.19 11:44 PM (222.232.xxx.4)

    아니 일하다가 집에 와서 밥먹는데
    왜 ㅁㅊㄴ 취급을 받아야하죠?
    집밥이 가장 편안하고 맛있으니까 그렇죠. 참나

  • 9. ..
    '20.5.19 11:44 PM (223.39.xxx.64)

    나름 부서원들과 사이는 좋은편이구요. 코로나때문에 식사때 서로 말하면서 먹지말라는 지침도있어 그건아니구요.. 저노무 계란후라이 한다고 기름다튀고 설거지하면 중노동했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라..ㅜㅜ

  • 10. ..
    '20.5.19 11:44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야근까지 하고온 남편이고 차려달라는것도 아닌
    손수차려먹는데 어찌...욕까지...
    신경이야 쓰이겠지만요...

  • 11. 음..
    '20.5.19 11:46 PM (39.119.xxx.250) - 삭제된댓글

    이해는 가지만 고추장에 계란 비벼먹는 남편
    착한데요...
    제가 그래요
    점심도 안먹고 일할때가 많아요...
    일 흐름 끊기는 것도 싫고 귀찮아서요..
    그냥 냅두세요

  • 12. ...
    '20.5.19 11:46 PM (223.38.xxx.212)

    야근까지하고와서 눈치보고 손수 밥차려먹는데
    욕까지 하는건 너무했네요...
    그시간에 그러고 있음 신경은 쓰이긴 합니다만...

  • 13. 뭐래
    '20.5.19 11:47 PM (39.7.xxx.8)

    완전 짜증나는데요?전업이어도 짜증나지 않아요?
    심지어 이분은 일까지 하는데 부엌 싹 치워놨는데 늦게 와서 부엌 또 난장판 만들면 진짜 짜증나죠

  • 14. 혼자
    '20.5.19 11:47 PM (223.62.xxx.243)

    차려먹는것까지 미친놈 소리 들어야해요? 정신상태가
    남편분 집밥 거하게 드시지도 않고 돈벌고 미친놈 소리 듣고 사네요
    와~ 내집에서 늦게 밥도 못먹나

  • 15. ....
    '20.5.19 11:4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그릇은 내일 씻으면 되지 화날것도 많네요 ..

  • 16. ...
    '20.5.19 11:5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그릇은 내일 씻으면 되지 화날것도 많네요 .. 그런걸로 미친놈 소리 들으면 미친놈 소리 안듣을 사람 누가 있을까요..??

  • 17. 부엌이
    '20.5.19 11:50 PM (223.39.xxx.215)

    성역인가요? 힘드시면 사람 쓰면 아침에 오셨어 싹 치워줍니다.
    부엌 깨끗하게 할려고 밥도 안해먹는 연예인 누구 생각나네요
    삼성전자 부장에 와이프도 버시면 사람 써도 돼죠

  • 18. ㅡㅡㅡ
    '20.5.19 11:50 PM (70.106.xxx.240)

    그냥 좀 지저분하게 사세요
    맞벌이라잖아요 짜증날수도 있죠 회사 식당서 먹음 될걸 저러니
    저거 버릇이에요
    아마 나중에 퇴직하고 집에만 있어도 밤 열한시에 라면끓여 먹을걸요

  • 19. ..
    '20.5.19 11:52 PM (125.177.xxx.43)

    일에 빠지면 그런 남자 많아요
    미리 국 반찬 나눔칸 반찬통에 담아두고 먹게 하세요
    설거지는 하던지 담가 두리고 하고요

  • 20.
    '20.5.19 11:53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인간들이 참...

    일하려고 사는게 아닌데
    순서가 좀 뒤바꼈잖아요.

  • 21.
    '20.5.19 11:53 PM (223.39.xxx.64)

    제기준에선 줄서기 귀찮다고 그시간까지 밥굶고 있는것두 짜증이요.
    회사밥이 형편없음 그려려니 하겠는데, 정말 잘나오는 식단마다하고
    저렇게 먹는것두 짜증
    깨끗이 마무리해놓은 주방이 늦은밤 또 시작되는것두 짜증
    아무래도 제가 너무 피곤해서 삐뚤어졌나봅니다

  • 22. 저 ㅠ
    '20.5.19 11:54 PM (221.140.xxx.245)

    전업이고 돈 한푼 못 벌어도
    저녁에 먹고 안 치우고 놀다 자요.
    너무 완벽주의자세요.
    제가 게으른거겠지만.
    두분이서 버시니 아줌마 쓰세요.
    소득이 부럽습니다아~

  • 23. ...
    '20.5.19 11:55 PM (223.33.xxx.16)

    남녀다 자녀가 이런 배우자는 안만났음 좋겠어요
    서로 측은지심은 있어야지
    밥먹는다 미친넘 소리 하는 배우자는 그렇지 않나요?
    밥달라 뭐해달라 하는것도 아니고

  • 24.
    '20.5.19 11:56 PM (58.123.xxx.199)

    완벽을 내려놓으세요.
    잠깐 간단하게 밥 챙겨 먹는구만
    난장판은 무슨 난장판이예요.
    너무들 하시네

  • 25. ...
    '20.5.19 11:56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야식 먹는다고 맨날 설거지거리 만드는데 엄마가 다른 사람 깬다고 설거지 못하게 해서 그냥 두는데 이게 욕먹을 일인지 몰랐네요. 놀다 온 것도 아니고 좀 너무하네요.

  • 26. 그게
    '20.5.19 11:57 PM (223.39.xxx.64)

    설거지통에 뭔가있음 아침 차릴때 번거로운마음이 들고, 주방벽이 대리석이라 기름튄걸 늦게닦으면 굳어서 닦기가 힘드니 바로바로 닦아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27. 간 크네요
    '20.5.19 11:5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식사후 설거지는 셀프가 기본인데
    더구나 아내도 퇴근후 집안일에 쉬어야할 타이밍에
    새로 일거리를 만들었으니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건 아닌데 그 부분은 고치셔야죠.
    70대 친정아버지도 퇴직전까지 늘 저러셨는데
    설거지는 하셨었어요.
    밖에서 능력있고 인간관계 좋고 좋은 음식 다 드시고 다녀도
    꼭 밤에 셀프 집밥후 설거지에 정리까지 마무리.
    워낙 부지런하시고 자기관리 철저하셔서 70중반인 지금도 건강하세요
    설거지 상관없이 저 모습이 싫을때도 있긴해요.왜 저러나 싶고..
    돈 있다고 밤에 겨우 본인 식사한 설거지거리를 처리안하는건
    짜증날수가 있는 일이죠.
    제 남편도,아들들도 본인이 먹은건 다 설거지해요.
    반품시킬 일이네요.

  • 28. 결혼이
    '20.5.19 11:59 PM (223.39.xxx.27)

    참 그렇죠? 남보다 못한 인간들끼리 자식낳고 같이 사는거 보면
    지집에서 밥먹고 미친놈 소리 듣는거 남편분 아실란가

  • 29. 점점
    '20.5.20 12:00 AM (175.223.xxx.223)

    봐요.
    원글 핑계도 마음이 편하다면서 하고싶은거 할려고 하잖아요.

    남편도 하고 싶은거 하는거에요.

    식기세척기 추천 밤에 걍 넣어뒀다 아침 먹고 같이 돌리고
    청소세제 좋은거 사던지 하세요

  • 30. ...
    '20.5.20 12:01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분 불쌍하다...
    돈도 많이 벌어올텐데 겨우 후라이에 고추장먹고 부인은 욕나발...설겆이 귀찮다고..

  • 31.
    '20.5.20 12:01 AM (223.38.xxx.123)

    줄 서기 싫은건 일하다 흐름이 끊기는게 싫다는 말 같아요.
    저도 야근할때 중간 밥먹고 하는거 싫었어요.
    빨리 끝내고 집에 빨리 가는게 낫죠.
    갈비찜인듯 일 끝내고 맘편히 먹는 계란후라이만 할까요.
    미리 계란 후라이 부쳐놓고 랩씌여놓으시면 렌지에 살짝 데워드시면 어떨까요? 반찬을 미리 한접시에 담아두시고 주방 정리하시고 남편은 먹고 설거지만 하라 하세요.

  • 32. ...
    '20.5.20 12:02 AM (175.223.xxx.253)

    저는 늦은시간 주방에서 누군가 먹고 있으면 너무 신경쓰여요
    남편분 습관이... 눈치밥도 아니고 왜 그런 초라한 모습으로 그러냐구요
    먹자고 버는건데 끼니 놓치고 늦은시간 식사하며 소화도 못 시키고 잠드나요
    원글님 화나는건 복합적인거겠죠

  • 33. 점점
    '20.5.20 12:02 AM (175.223.xxx.223)

    삼성이면
    일도 많아 아침도 회사서 먹는일 허다하고
    출장도 많이 가고
    집밥 먹을 시간이 잘 없는데
    오히려 밖에서 잘차려주니 물리는거에요.
    걍 집에서 식은밥이라도 데펴서 후라이에 간장 참기름에 비벼 먹는것 행복입니다.

  • 34. . . .
    '20.5.20 12:03 AM (211.199.xxx.218)

    아무리 일 흐름이 중요해도 그 사치스러운 식단을 포기하는게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ㅎㅎ
    전 맛있는 음식 먹으려고 돈벌고 일하거든요.

  • 35. 점점
    '20.5.20 12:03 AM (175.223.xxx.223)

    여행도 가서 오래 있어 세끼 다 사먹다보면
    아무리 맛집이라도 그다지 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고추장 된장찌개 열무 밥 비벼요.

  • 36. ㅇㅇ
    '20.5.20 12:04 AM (175.207.xxx.116)

    전업인데 아침에 치울 때도 많아요ㅠㅜ
    반성하고 갑니다.

    식세기 추천요~~

  • 37. ..
    '20.5.20 12:05 AM (39.109.xxx.76) - 삭제된댓글

    잘 나오는 회사 밥 두고 웬 청승이래요?
    밤 늦게 먹음 몸에도 나쁘겠구만.

  • 38. ...
    '20.5.20 12:05 AM (1.233.xxx.68)

    저녁을 스스로 차려서 먹는데 ㅁㅊㄴ 소리를 듣는다면
    저녁도 못먹으면서 ... 뭐하러 일을 할까요?
    슬프네요.
    백수라면 일찍 밥을 먹겠죠?

    일하는 사람 고용하시면 어떨까요?
    퇴근 후 집안일 때문에 힘드신거 같은데 ...
    두분 다 돈 버리니 사람쓰세요

  • 39. 근데
    '20.5.20 12:05 AM (223.62.xxx.200)

    화사밥 아무리 좋아도
    십년이상 근무하니 못먹겠더이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고
    업무때문이기도 하고
    직급이 올라가니
    직원들이랑 복작복작 먹느니
    차라리
    한숨 돌리며 쉬고파서요.

    그래서 자꾸 굶게 되더군요.

  • 40. ...
    '20.5.20 12:06 AM (180.64.xxx.45)

    장성한 아들이 일하다 들어와 먹어도 그러려나
    부엌 더러워질까봐...
    글고 아무리 식단 화려해도 집밥 계란 고추장이 꿀맛이예요. 밤마다 그러는게 루틴이 된거같으니 살짝 기름튀고 그릇 몇 개 싱크대에 있는 것도 루틴으로 정하면 화가 안나요

  • 41. ...님
    '20.5.20 12:08 AM (223.39.xxx.64)

    말씀이 맞아요. 복합적인..
    그리고 저두 밤엔 좀 쉬어야 힘이 나지요.
    요새 애들이 집에 있으니 점심 먹을것도 준비해놓고 가면 퇴근하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몸이 천근만근이예요. 반조리활용을 많이하는데도 체력이 바닥이네요 ㅜㅜ

  • 42. ...
    '20.5.20 12:09 AM (175.223.xxx.253)

    장성한 아들도 하루도 안 빼고 늘 그러면 잔소리 나갈거같애요

  • 43. ....
    '20.5.20 12:11 AM (223.38.xxx.212)

    직급이 올라갈수록 직원들이 대하기 어려워하고
    같이 식사하는걸 불편해 할수있어요...
    예전 직장생활때 부장님 항상 위아래로 눈치보시고
    섞이지도 못하시고 하시던 짠한 모습이셨었는데
    그생각이 나네요...

  • 44. ...
    '20.5.20 12:11 AM (221.151.xxx.109)

    회사에서 매일 밤늦게 일하고 오는데 그 정도는 봐주세요

  • 45. ㅇㅇ
    '20.5.20 12:14 AM (1.231.xxx.2)

    그 정도 자리면 스트레스도 많고 회사 일도 힘들 텐데 먹는 거라도 하고 싶게 냅두면 안 되나요. 남편이 불쌍해요. 물론 설거지나 뒷정리보다 그 맛있고 몸에 좋은 것 안 먹고 집에 와서 빈티나게 먹으니 속상하겠지만. 본인이 그게 더 좋은걸 어쩌겠어요.

  • 46. ...
    '20.5.20 12:16 AM (175.113.xxx.252)

    놀다가 10시에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아침에 나가서 10시에 들어오는남편.. 그정도는 그냥 커버시켜줄것 같은데요 .. 정 힘들면 윗님처럼 아줌마쓰더라두요

  • 47. ㅇㅇ
    '20.5.20 12:17 AM (175.207.xxx.116)

    우리 아들이 급식을 안먹고 오더라구요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기다리기 싫어서 안먹었다구 ..

  • 48.
    '20.5.20 12:22 AM (223.39.xxx.64)

    예외가 없는게 회식을 해도 10시쯤 와요.
    고급한우집이나 회먹으러 가도 거의 입을 안대고 집에와서
    또 저렇게...
    계란후라이할때 기름은 왕창넣어서 사방 다튀고 ㅜㅜ

  • 49.
    '20.5.20 12:24 AM (1.225.xxx.38)

    계후 고추장비빔밥 중독자인가봐요...
    원글님지못미
    그냥 놔두세요
    본인의
    소울 푸드
    인가봐요
    힘든 회사생활의 안식처...

  • 50. 아이스
    '20.5.20 12:32 AM (122.35.xxx.51)

    원글님... 본인 아들이 나중에 잘되서 남편 같은 직장 들어가서 남편 수준 소득 벌어오는데 원글님 같은 아내에게 밥 먹는다고 욕 먹으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
    설거지 내일 하면 난리나나요? 본인의 강박이 문제죠.

    저 지금 밤 12시에 회의 끝나서 거실 나와서 멍하니 소파에 앉아 있는데 마음도 허하고 괜히 지금 잠들기 억울하고 뭔가 먹고 싶은데 살쪄서 참고 있어요. 만약 뭔가 먹고 있는데 제 소득 반 벌고 칼퇴하는 남편이 나와서 '지금 시간에 먹고 설거지도 안하면 어떻게 해' 하면 진짜 짜증날 듯 해요

  • 51.
    '20.5.20 12:37 AM (1.240.xxx.145)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겁니다.

  • 52. ㅇㅇ
    '20.5.20 12:43 AM (221.141.xxx.242)

    아이들 저녁 준비하면서 계란후라이 해서 따로 접시에 담아주세요..어차피 비벼먹을거라면 식어도 상관없어요..
    집에 와서 먹는 이유가 있어보여요..

  • 53. ㅇㅇ
    '20.5.20 12:43 AM (175.207.xxx.116)

    계란후라이할때 기름은 왕창넣어서 사방 다튀고
    ㅡㅡㅡㅡ
    백종원이 그러더라구요
    뜨거운 팬에 담가질 정도의 기름에 부쳐야 맛있다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먹는 걸로 푸나보네요
    님도 넘 신경쓰지 말고 그냥 주무세요

  • 54. 너무하시네
    '20.5.20 12:44 AM (59.2.xxx.52)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줄서서 밥먹기가 그러겠죠.
    박일준 아내도 너무하던데

  • 55. 11
    '20.5.20 12:54 AM (220.122.xxx.219)

    그 시간까지 일하고 들어온 남편에게 측은지심이 없네요
    돈 잘 버는 남편인데도 그런 취급이면
    은퇴후엔 진짜 찬밥신세겠어요
    복에 겨워서...
    그런 남편이 없어져버린다고 생각하면 화가 안날까요?

  • 56. ㅡㅡㅡ
    '20.5.20 12:56 AM (70.106.xxx.240)

    몸에는 진짜 안좋을거 같네요
    먹고 바로 잘거고 운동도 안할거고
    기름에 튀긴 계란이라니

  • 57. ...
    '20.5.20 12:57 AM (14.38.xxx.183)

    우리 남편도 10시에 들어왔어요
    만두 튀겨 달라기에 해줬어요.
    정리한 부엌이 또 지저분해지니 화 나지만
    새벽5시에 일어나 출근할 것 생각하면 안쓰러워요.

    댁의 남편은 아침 집에서 드시나요?
    주중 내내 회사밥으로 삼시세끼 십 몇년을 먹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오늘 글쓴님이 피곤하신 하루라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어서 푹 쉬세요

  • 58. ㅣㅣㅣㅣㅣㅣ
    '20.5.20 12:57 AM (221.166.xxx.75)

    뭔가 슬픈데요. .
    님은 여유가 없어 보이구요.

  • 59. ..
    '20.5.20 12:59 AM (211.250.xxx.201)

    코로나로
    백수된남편

    기름을 바닥에 뿌려도 용서하겠어요ㅠ

  • 60. ㅇㅇ
    '20.5.20 1:05 AM (23.16.xxx.116)

    글쓴분 강박이 있네요.
    가족들이 은연중 님 눈치 보며 살고 있을지도요...
    마음을 내려놓고 보면 본인도 짜증이 아닌 행복한 마음 들 수 있는데요.

  • 61.
    '20.5.20 1:06 AM (121.129.xxx.121)

    뭔지 알것같아요.. 남편이 매일 열시퇴근이면 혼자 육아살림..말안통하는 애들 사람으로 키우느라 저녁되면 헐크로 변신하죠. 근데 남편도 술먹고 놀다 오는거 아니고 일하고 오는거면 다 이해해줄래요. 부장이면 스트레스가 꽤나 클텐데 그시간까지 굶고 오는거면 계란후라이는 힐링푸드려니 하세요. 그나이대 그직위에 그런 가장들 많더라구요. 저녁에 집에서의 간단한 요기가 큰 휴식이 된다고요.

  • 62. ...
    '20.5.20 1:06 AM (182.253.xxx.12)

    밤에 치운거 또 손대기.너무 싫죠
    그냥 두자니 바쁜 아침에 부엌 정리 안되어 있으면 시간에 맞춰 아침 차리기 힘들고..

    그래도 좀 봐주세요..산해진미가 넘치는 음식도 회사라고 이름 붙으면 물도 맘 편히 안넘어 가잖아요...

    밥 먹고..회식하고 ... 다 일인데요.
    .나이 먹으니 악지로 먹는 밥 소화안되는 수준이.아니라 급체에 위염에 남리 부르스가 난답니다...

    집 밥이 좋은게 맘이.편해서죠...

  • 63. 윗님
    '20.5.20 1:33 AM (182.209.xxx.250)

    기름을 바닥에 뿌려도 용서하겠어요ㅠ


    너무 웃겨요

  • 64. 어쩜
    '20.5.20 1:45 AM (211.212.xxx.185)

    남편에게 측은지심도 없나요?
    원글도 퇴근한다니까 일하는 사람 같은데 저녁 굶고 밤 10시까지 일하다 오는 남편 안스럽지도 않나요?
    아무리 산해진미가 회사식당에서 준다해도 어쩌다 한두끼지 집밥만한게 있나요?
    기름 튀는거 싫으면 원글이 계란후라이 해주세요.
    세상에... 아무리 자게라지만 밤늦게 퇴근해서 와서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직접 계란후라이에 밥 차려먹는 남편한테 ㅁㅊㄴ라니...

  • 65. 성격
    '20.5.20 1:46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저의 친정엄마와 원글 댓글이 거의 같아서 끼어듭니다.
    아버지는 새벽에 나가서 오밤중 들어오는 경우 종종 있었어요
    노가다 아니구 고위공무워인데 일이 많아서.
    회식한건데도 집에와서 김치나 국 덥혀서 드심.

    엄마는 아버지 첫술 뜰때부터 다 드실때까지 잔소리ㅡ
    투덜거림.

    아버지의 회식은 사실상 직장의 연장이기도 한건데
    엄마는 자기 부엌을 다시 닦아야한다구
    행주들고 서 있으면서 잔소리 하였어요.

    이사 하면 첫날 밤 다 정리해야하고
    다음날 부터 다시 또 정리하고 일주후 힘들어서 링겔 맞으며 몇 시간 병원에 있는 분이었어요.

    모든 행동이 그런식이어서
    자기는 반드시 지금 해야하고
    타인이 하는건
    내가 하려는 것을 방해꾼인거죠
    아버지 돌아가신후 혼자 20년째 사는데
    여전합니다.
    젯삿상은 차리면서 치울 시간을 초단위로 세고 있고
    약간 늦은 사람이 있으면 그날의 적이예요.
    무척 사랑하는 결혼한 아들과 사정상 일년 같이 산 적이 있어요.
    엄마는 자기가 정한 시간에 아들이 밥 먹지않는다 라는게 불평이고
    자기가 주는 반찬 말고 다른거 꺼낸다구
    화냈어요.
    지금 아들은 엄마를 거의 안 만나고 살아요.

    가까이 하려는 사람이 없어요 .
    엄청 나쁜 사람은 아니어서 정면으로 따질수는 없는데
    잣대 기준이 엄마만인거.
    사실
    잔소리에 타박이 습관이지만 가끔
    입으로 내어 하지않아도 얼굴에 불만 가득 보여요.


    너무나 큰 이유가 아니면 넘어가세요.

  • 66.
    '20.5.20 2:24 AM (182.216.xxx.29)

    이렇게 결혼의 환상이 또 깨지네요.
    부부인데 그 정도 측은지심도, 마음도 안쓰이나요?
    저는 메뉴보고 - 엥. 뭐라도 좀 더 꺼내먹지..싶던데요.
    너무 여유가 없으신게 아닌지요? 겨우 밥먹는걸로 이럴정도면 평상시에는 얼마나 남편하게 신경질부리며 눈칫밥을 줄지 보이네요.
    원글님만 남편을 참아주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 가정이 유지되는건 남편분도 원글님의 어딘가를 참아주고 있기때문입니다.

  • 67. 에혀
    '20.5.20 3:12 AM (45.72.xxx.183)

    부부가 뭔지.
    밤에 부엌정리 싹 끝낸상태에서 또다시 일거리 만들어놓는 남편...얼마나 짜증날지 전업인 저도 이해가 가는데 맞벌이시라면 얼마나 힘들까요. 강박이니 뭐니해도 어쨋든 저렇게 정리해놓는 사람이 있으니 집안이 멀쩡히 돌아가는거죠. 아마 남편분 냄비며 후라이팬 늘어놓고 생전 치우지도 않을걸요?
    그렇다고 일하고 들어와 내집서 계란후라이해먹으며 ㅁㅊㄴ소리듣는 남편분도 너무 안됐구요. 그시간에 들어와 차려먹고 설거지하기 귀찮을법도 하긴해요.
    밥을 회사에서 안드시는것땜에 화나신거 같은데 밤10시까지 야근하면서 밥먹느라 30분이상 지체하면 시간이 아깝긴하죠. 그리고 부장쯤되면 밥같이 먹을사람 애매해서 무조건 약속잡아 나가서 먹거나 굶는 사람 많이 봤어요. 어린팀원들하고 같이 줄서서먹기도 뻘쭘하고 팀원들이 불편해하거든요.
    도우미쓰시고 저녁설거지는 그냥 눈감고 넘어가셔야겠네요. 돈많이 벌텐데 쉽게 사세요. 설거지거리 하루 쌓여있어도 안죽어요.

  • 68.
    '20.5.20 4:39 AM (124.53.xxx.190)

    내가 아는 그 .. ?

  • 69. 저도
    '20.5.20 4:40 AM (223.33.xxx.58)

    S전자 다니지만 일하다보면 밥못먹는 경우 많아요. 일도 많고 압박감도있고 스트레스 많이받아요ㅜㅜ 식사시간이근무시간에서 빠지기도하고 암만 잘나와도 집에서 먹는 계란후라이 생각나기도해요.주말에 계란후라이. 가끔 해먹기도하고요. 잘나와도 집밥은 아니거든요. 그정도는 봐주세요. 사실 그것보다 건강이 염려되세요. 기름진야식인건데 습관이거든요.

  • 70. 내려놓으세요
    '20.5.20 4:52 AM (110.9.xxx.145)

    저도 뭔지 알아요 전업주부로서 부엌은 내 공간 내살림의 정점이죠 애기 둘 어려서 저녁에 정리 안되면 담날 심란하고 짜증나죠.
    저희 남편은 밥을 줘도 나중에 혼자 새벽에 꼭 라면을 먹는 습관이 있어요. 저희 엄마는 저녁먹고 과일 먹은 후 제가 부엌에서 멀 먹으려고 부시럭대면 그리 싫어하셨는데 결혼하고 살림하고 나니 왜 그러시는지 알겠더라구요. 내공간 내가 정리해논걸 남이 잠깐 끼어들어 쓰는데 그 사람은 잠깐 간단히 쓰는거지만 정리하는 사람 입장에선 초토화 시켜놓는거죠
    그래도 전 하도 좋아하니 혼자 대충 정리(설겆이)하게 하고 가끔 너무 엉망이면 잔소리 하지만 이젠 대충 내려놨어요. 저도 결혼 전엔 엄마때문에 답답하고 갑갑했거든요. 내 부엌이지만 남편의 집이고 남편도 쓸 권리 있다고 생각해요. 어디서 또 그러겠나요.
    저희 아빠도 님 남편처럼 꼭 집에와서 밥 따로 드시는 편이라 그 고충도 이해는 갑니다

  • 71. 내려놓으세요
    '20.5.20 4:54 AM (110.9.xxx.145)

    건강염려도 되었지만 본인이 조절 못하면 어쩔수없죠.
    라면보다는 밥에 후라이가 훨 몸에 좋겠네요.
    머 기름때나 그런것도 키친타월에 세제 묻혀 불린후 지우면 바로 닦는 것보다 수고스럽지만 아예 안되는 일은 아니니까요
    전 남편이 라면국물 튀어놓으면 한숨은 나오지만 이제 내려놨어요

  • 72. 에효
    '20.5.20 5:01 AM (180.68.xxx.100)

    원글님 강박증이예요.
    주방에 기름 좀 튀고 안 지워져도 사는데 큰 지장 없답니다.
    내려 놓고 사는 것도 있어야 덜 힘들죠.

  • 73. 본인이 문제
    '20.5.20 5:11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왜 해주면서 욕해요.
    남편한테 먹고 치워놓으라고 하세요.
    부엌 원상태로 만들어 놓으라고.
    후라이팬 하나, 기름 튄 거 닦든 거 1분이면 닦겠는데 그걸 안하고 놔둔다는거잖아요.
    님이 차려 줄 일도 없고 알아서 챙겨먹고 치우면 되는거지.
    오늘부터는 남편이 하도록 하시면 문제 끝.

  • 74. 님이 문제
    '20.5.20 5:12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왜 해주면서 욕하나요.
    남편한테 먹고 치워놓으라고 하세요.후라이팬 하나, 기름 튄 거 닦는 거 1분이면 닦겠는데 그걸 안하고 놔둔다는거잖아요.
    님이 차려 줄 일도 없고 알아서 챙겨먹고 치우면 되는거지.
    오늘부터는 남편이 하도록 하시면 문제 끝.
    좋게 말하시길. 짜증내지 말고.
    습관문제 아닌가요.

  • 75. 회사에서
    '20.5.20 5:20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혼자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을 그런 공간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먹는 분위기이며 거기 끼어서 혼자 먹기 불편하긴 하겠네요.

  • 76. 회사에서
    '20.5.20 5:21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혼자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을 그런 공간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먹는 분위기이면 거기 끼어서 혼자 먹기 불편하긴 하겠네요.

  • 77. 헐...
    '20.5.20 6:11 AM (58.230.xxx.134) - 삭제된댓글

    아줌마
    아줌마가 나가서 돈 버세요. 삼성전자 수석 하셔서 그렇게 많지도 않은 돈 벌어보세요.
    ㅁㅊㄴ.. 하..
    저 여자고 저도 이공계 직장 다녀요. 이쪽 일은 사람 만나는 것보다 일 자체에 집중하는 게 중요해요. 일에 부지런하고 일상생활에 게으르니 극단적이어서 고쳐야 하는 건 맞지만 ㅁㅊㄴ이라니..
    아들이 그랬으면 안쓰러워서 전전긍긍 하셨겠죠?
    집 깨끗하고 정갈하고 다 중요한데.. 저도 아줌마한테 ㅁㅊㄴ아라고 소리지르고 싶네요.
    새벽에 일어나서 잠결에 글 보고 잠이 다 확 깨요.
    위에 직장생활 블라블라 해놓으신 아줌마들...
    직장 안다녀보셨거나 형편 없는 직장만 다니셨죠?
    제발 입닥치고 그렇게 성실하시니 운동이라도 하세요. 맨날 먹고 놀고 먹고 놀고..
    애 낳느라 경단 된 건 인정하니까 집에서 홈트라도 하면서 건강 가꾸시라구요.

  • 78. .......
    '20.5.20 6:14 AM (110.10.xxx.252) - 삭제된댓글

    아들아이가s전자 다니며 자취하는데
    야근이 많아 아홉시 열시에 오는데 냉동볶음밥 같은거 집에서 먹는대요.
    몸에 나쁘니 먹지말라해도
    야근하다 식당가면 리듬 끊기고 세 끼 식당밥먹기도싫고 빨리 일끝내고 싶어 회사밥 안먹는대요.
    결혼하면 이런일도 생기겠네요.

  • 79. 세상에
    '20.5.20 7:02 AM (210.90.xxx.221)

    남편은 넘 안됐고 아내분은 못됐네요. 겨우 계란 후라이가지고...
    그것도 본인이 직접 하는데... 식당밥도 하루 이틀이죠. 수석이면 적어도 20년은 다니셨을텐데 옆에서 보기에 산해진미죠 계속 먹으면 질려요. 남편 저녁 준비 안하니까 계란 후라이정도는 미리 준비해놔도 될것같은데... 나도 맞벌이에 몸 힘들면 짜증나지만 이건 뭐...

  • 80. ...
    '20.5.20 7:04 AM (219.254.xxx.169) - 삭제된댓글

    구내식당밥이.한참 먹다보면 요상하게 전혀 다른 메뉴여도 다 맛이 같게 느껴져요. 물려서 못먹겠더리구요. 점심이야 꾹 참고 먹어본들 매일 저녁까지 두끼는 좀...

  • 81. 님 좀 피곤
    '20.5.20 7:17 AM (59.6.xxx.151)

    저도 주부라 치운 부엌 어지르는 거 싫다는 건 이해합니다만
    집은 님 혼자의 것은 아니죠
    하지만 내가 치우잖아
    이건
    내가 돈 벌잖아 하는 남편들이 일일히 지청구하는 것과 같죠
    밖에서 잘 먹지
    글쎄요 회사에서 밥 먹는건 계속 일의 연장선상위에 선 사람들과 보내야 하는 시간이에요
    상하, 동료, 처신 에 계속 신경쓰는 상태고
    남편분에겐 그 시간이 밥 일뿐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있는 시간인 겁니다
    밥 먹고 싱크대 안에 넣어두라 하세요
    그럼 나와 있는 건 프라이팬 하나, 아침일에 걸리적거릴 거 같진 않아오
    기름 틔어 싫다,
    좋은 밥 두고 건강에 해친다
    이유는 합리적인 거 같지만 결국은 처먹는게 싫어지면
    인 거 아니신지.
    내 집에서 내 손으로 밥 먹으며
    미친놈 이라 한심해 하는 아내의 눈길 느끼는 거.
    전 두 분 사이가 겉보기보다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 82. ㅁㅁㅁㅁ
    '20.5.20 7:18 AM (119.70.xxx.213)

    맞아요 원글님이 강박적이고 완벽주의에요..

    제 남편도 비슷해요. 일하다보니 밥못먹고올때가 자주 있어요. 직급이 올라갈수록 직원들이 어려워해서 같이 밥먹자고 해주는 사람도 자꾸 줄어들기도 하고
    일에 빠지면 밥먹을 시간이 돼도 그냥 생각도 못하고 일만하다 오는 남편 불쌍해서 밤늦게 안먹고오면 제가 뭐라도 챙겨줘요..
    원글님, 젤 중요한건 가정이 편한 곳이 되는거죠..깨끗하게 유지하는것보다요..
    남자들.. 여자눈으로 보면 이해안되는 짓 너무 많이 하지만 자기가 왜 그러는지 스스로 설명도 잘 못하고 외로워보일때 많더라구요.

    쳐놀다온것도 아니고 일하다온거잖아요..
    밥먹고 일했으면 10시가 아니고 11시에 오겠죠
    불쌍하지않나요..

  • 83. 님 좀 피곤
    '20.5.20 7:18 AM (59.6.xxx.151)

    기름이 틔긴 새싹이냐 ㅎ
    튄다고요

  • 84. 두분 다 이해.
    '20.5.20 7:25 AM (203.254.xxx.226)

    ..........

  • 85. ㅁㅁㅁㅁ
    '20.5.20 7:28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만약 미친놈소리 입밖으로 내시면
    남편분은 내가 이 결혼을 유지해야하나 회의가 들거 같아요

  • 86. 저도
    '20.5.20 7:54 AM (117.111.xxx.247)

    대기업 부장인데 갈수록 밥먹는게 일이예요. 저보다 직급낮거나 어린사람들과 먹어야 하는데 점심은 몰라도 저녁까지먹자니 서로 부담스러울것같아 그냥 굶는일도 있고 아예 혼밥해요. 남편분은 혼밥어려운 스타일일지도. 사실 회사구내식당에서 혼자먹는게 쉬운일은 아니예요.

  • 87. ..
    '20.5.20 8:25 AM (218.39.xxx.153)

    반찬들 먹기 좋게 덜어 놓고 밥만 푸면 먹을수 있게 준비해 둬요 그러면 계란후라이 안할거 같은데요 저녁도 못 먹는데 불쌍하네요

  • 88. 전업이어도
    '20.5.20 8:29 AM (222.234.xxx.222)

    짜증날 것 같은데요.맞벌이에 남편은 맨날 늦어서 애들 혼자 챙기고 주방 싹 정리해놨는데, 회사에서 밥을 주는데도 안 먹고 와서는 주방 다 어지르며 꾸역꾸역 해먹고.. 그것도 밤늦게 먹으니 몸에도 안 좋고..
    걱정되는 마음, 짜증나는 마음 복합적일 듯요.
    아줌마들 흔히 하는 얘기로 남편이 밥 먹고 9시쯤 들어오는 게 딱 좋다 하잖아요. 전업이어도 밤 9,10시에 들어와서 밥 안 먹었다고 하면 속으로 짜증나요. 애들하고 저녁 먹고 밥통 싹 다 비우고 설거지 싹 해놨는데 그러면.. 센스 있게 자기 먹을 거 사오든가..

  • 89. 불쌍
    '20.5.20 8:31 AM (147.46.xxx.180)

    부장님이자 한 가족의 아버지인 원글 남편분(원글님 남편이라고 안 해요..) 너무 안 됐네요.
    할 일 많고, 피곤한데 다른 사람들이랑 말 섞어가며 밥 먹어야 하는 거 얼마나 귀찮은데요.
    그냥 혼자 조용히 먹고 싶어도 사내 식당은 그럴 수 없잖아요.
    차라리 반찬이 부실해도 그냥 빨리 일 끝내고 집에 가서 고추장이나 비벼 먹어야지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사내 식당이 단지 줄 서는 게 귀찮은 게 아니라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게 싫은 거예요.

    전 원글님 이해를 못 하겠네요. 밥을 차려달라는 것도 아냐, 반찬을 대령하라는 것도 아냐...
    오히려 자주 늦은 시간에, 부실하게 먹어서 건강이 걱정된다면 모를까...
    부엌 기름 타령이라니....렌지는 주말에만 닦아도 됩니다

  • 90. ...
    '20.5.20 8:36 AM (118.223.xxx.43)

    남편분 참 불쌍하네요
    님 진짜 그러지마세요
    지금 그렇게 편히 쓰고 사는게 다 누구덕인데 참...삼시세끼 다 차려주는것도 아니고 뭥미
    남편이 없어져봐야 아쉬운걸 알겠지

  • 91. ...
    '20.5.20 8:38 AM (116.34.xxx.169)

    아는 집 남편이 그 회사 전무..
    구내 식당에 가면 직원들이 불편해 해서 잘 안가게 된대요

  • 92. ...
    '20.5.20 8:3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불쌍하네요.
    삼성전자 수석이면 월급도 엄청 날 텐데, 매일 밤 10시까지 야근하다 힘들게 들어와서는 밥 좀 먹었다고 구박이라니요....

    구내식당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내가 싫으면(줄 서는 시간에 일이라도 더 하든지, 쉬든지 그건 남편 자유) 그만 아닌가요?

  • 93. ...
    '20.5.20 8:4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불쌍하네요.
    삼성전자 수석이면 월급도 엄청 날 텐데, 매일 밤 10시까지 야근하다 힘들게 들어와서는 밥 좀 먹었다고 구박이라니요....

    구내식당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내가 싫으면(줄 서는 시간에 일이라도 더 하든지, 쉬든지 그건 남편 자유) 그만 아닌가요?

    PS) 주방 어지르는게 짜증나면 님이 좀 차려주던가요.

  • 94. 벽에
    '20.5.20 8:44 AM (121.88.xxx.110)

    스티커비닐이라도 붙이세여~~
    남편은 여튼 능력되는 분임! 무능해도 벽 깨끗하게
    유지 잘시키고 밥 알아서 잘 챙겨드시는 남편이면
    될까요?원래 입에 맞는 떡 없어요.

  • 95. ...
    '20.5.20 8:4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불쌍하네요.
    삼성전자 수석이면 월급도 엄청 날 텐데, 매일 밤 10시까지 야근하다 힘들게 들어와서는 밥 좀 먹었다고 구박이라니요....

    구내식당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내가 싫으면(줄 서는 시간에 일이라도 더 하든지, 쉬든지 그건 남편 자유) 그만 아닌가요?

    님이 완벽주의(결벽증?) 성향이신가본데, 왜 남편한테까지 그런 생활을 강요해요.
    다 치우고 나서 설겆이 좀 생기면 어때요? 기름 튄거 다음날 닦아도 충분합니다. 수개월 쩔어붙은거 아니면요.

    주방에 기름 튀고 흐트러지는게 싫으면, 남편 퇴근 전에 미리 뭐라도 만들어 놓으시던가요.

  • 96. ..
    '20.5.20 8:47 AM (14.63.xxx.199)

    왜 그러는지 대화할 여력이 안되실거같네요.
    직장밥 먹는 세월이 길어지면
    아무리 잘 차려줘도 집에서 김치놓고 밥먹는게 최고라고들 하잖아요.
    그리고 저희 남편도 직원들과 잘 지내지만
    눈치껏 한번씩 밥 사주면서 끼여야지
    안그럼 부하직원들 불편해하는게 느껴진데요.

    진수성찬을 차려달라는것도 아니고,
    원글님 깔끔함의 기준에 어긋나는게 문제인데
    더 큰 문제는 두분의 관계인거같아보여요.

  • 97. 음,,
    '20.5.20 8:54 AM (182.222.xxx.182)

    그게..보통 s전자 사람들이 저녁을 5시정도에 먹더라구요. 그리고 일하다 집에 오면 허기지나봐요.
    저희 남편은 7시에 퇴근해도 간식 찾아요. 집에서 저녁 먹으면 않그러는데 회사에서 밥을 먹으면 꼭 집에 와서 계란후라이라도 해먹으려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안쓰러워서 제가 꼭 뭐 차려줘요. 원글님도 직장 다니시니까 피곤해서 그러신거 같아요. 저희 친정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요.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매번 그렇게 아픈줄도 모르고 귀찮다고 혼자좀 해먹으라고 소리 지른게 너무 너무 마음 아프고 후회가 된대요.
    생각해보시면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셨을텐데.... 남편분하고 좀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하지만 밤 11시에 뭘 먹는건 사실 썩 좋은 습관은 아니에요.

  • 98. 하 다들 참,,
    '20.5.20 8:58 AM (115.136.xxx.119)

    원글님도 남편 측은하고 안쓰럽지만 본인 몸 힘든거 그냥 푸념하는거 잖아요
    다들 시어머니 마인드로 말씀들 하시네요
    저희남편도 똑같아서 너무나 원글님맘 이해하겠네요
    애들까지 집에 있으니 똑같은 그릇 하루종일 씻고 말리고 너무 힘든데 저희집 남자도 출장갔다오는길에도 거기 맛집도 안들리고 집에서 씻고 맥주한잔에 집밥먹는게 젤루 편하다고 꼭 집에서 11시 넘어서도 밥을 먹어서 그기분 알아요 ㅠ
    입도 짧아 물에 들어간 고기는 절대 안먹어 아이들 음식과도 안맞아 꼬옥 따로 무언가를 해야하니 정~~말 힘듭니다
    애들 돼지김치찌개하면 이양반은 된장찌개를 해줘야한다는거죠
    이 얘기를 우연히 동서랑 하고 있는뎌 지나가던 시어머니가 두가지 하는게 뭐 힘드냐고 밖에서 일하다 온사람 만두는 못 빚겠냐고 하던게 생각나면서
    여기 지금 글쓰신분들하고 똑같네요
    진짜 82에 이젠 시어머니 연배들 많은가봐요
    아님 아예 시집안간 혹은 남자분들이 댓글을 다나요? 왜 이렇게 댓글들이 다 날서있죠?

  • 99. 오죽 했으면
    '20.5.20 9:00 AM (73.136.xxx.30)

    와이프의 그 타박을 들으면서 혼자 계란후라이에 밥을 비벼 먹을까요?
    기다리기 싫어서라지만 그 행간에서 많은 걸 읽을 수 있을 듯한데,
    남편한테 별 애정이 없고 만만하신가 보네요.

  • 100. ..
    '20.5.20 9:04 AM (222.234.xxx.222)

    내 새끼 밥 못 얻어먹을까봐 날 서 있는 시어머니 같아요. 댓글들이..
    그저 밥타령.. 남편이 단백질 위주로 먹겠다 해서 아침에 소고기 구워주니 밥이랑 국 안 준다고 뭐라 하시던 시어머니 생각도 나네요.

  • 101. 긴장하고
    '20.5.20 9:04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일 제대로 할 때는 산해진미도 그 맛을 잘 못 느껴요.
    그래도 집이라고 들어와 단촐한 밥상차려 먹으며 릴랙스~ 하는 것을..

    청소하는 중에 식구들 들어오면 신경질 부리던 우리 엄마같아요. 깨끗하게 치우는데 먼지 뭍혀 들여온다고..

    부엌이 사람을 위해 있는 거지
    사람이 깔끔한 부엌을 모시고 살 일 있나요

  • 102. ......
    '20.5.20 9:11 AM (125.136.xxx.121)

    이해되는 글인데요. 여자들도 피곤한데...
    또 정리안하고 자는것도 싫고..남편분한테 시켜요. 정리다해놓으라고~~

  • 103. 폴링인82
    '20.5.20 9:19 A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기름튐방지 가스렌지가드 추천

    대리석 벽에 호일이라도 붙이세요

    대리석 부엌에 호일로 붙여주고 싶다

    쫌 편해지세요

    그깟 대리석 부엌 모시고 살 꼬예요?

  • 104. 제보기엔
    '20.5.20 9:27 AM (61.84.xxx.134)

    님의 강박증이 문제네요.
    부엌이 좀 더러워지면 어떤가요?
    설거지 좀 아침에 하면 어떤가요?
    그걸 못견디는 님의 강박증이 문제지
    내집에서 밥 차려먹는 남편은 아무 잘못이 없네요.

  • 105. 세상에
    '20.5.20 9:28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아니 뭐 이런 아내가 있나요?
    남편이 놀다온 것도 아니고 밤 10시까지 일하다 와서 밥 먹는 건데 그꼴도 보기 싫어 미친놈이라니..
    죄송하지만 원글님 남편에게 이혼하라 권하고 싶네요.
    이런 여자도 아내라고 돈 벌어다주며 뭐하러 같이 사는지..
    남편분 진심 불쌍하네요.
    대부분의 아내들은요, 남편이 그 시간까지 밥도 못 먹고 오면 안쓰럽고 측은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남편이 9첩 반상 차려오라는 것도 아닌데 자기 혼자 계란에 밥 먹는 꼴도 못 보겠나요?
    단순히 원글님 깔끔한 성격에 못마땅하다고요?
    세상 그렇게 살지 마세요.
    오던 복도 달아나겠어요.
    남편분 실직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밥 축내면 이혼한다 하시겠어요.

  • 106. ....
    '20.5.20 9:28 AM (14.33.xxx.242)

    그게 스트레스풀 방법일수도있고 나의루틴일수도있고 하루의 마무리를 달걀후라이비빔밥으로 먹어야
    하루가 개운할수도있죠.

    산해진미먹어도 내집에서 내가 편하게 먹는게 좋아서 저럴수도있는데
    그걸 아내가 이해못해주니... s전자 수석님은 참 불쌍하네요.

  • 107. 저녁엔 일
    '20.5.20 9:30 AM (220.78.xxx.229)

    낮엔 회의다니다보면, 실제 일은 퇴근 이후 시간에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때부터가 집중이 제대로 되는 시간이죠. 그런데 그 시간 중에 1시간을 저녁 시간에 쓰게 되면, 퇴근이 1시간 더 늦어지게 되어서, 어떻게해야 저녁 식사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가 저도 고민이에요. 전 위가 나빠서 김밥이라도 자리에서 챙겨먹을려고 하는데, 저도 건강에 지장만 없다면 빨리 일마치고 편안하게 집에서 계란 비빔밥이라도 먹으면서 시간 보내고 싶네요.

  • 108. 세상에
    '20.5.20 9:3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사랑이 없어서 어떻게 사나요
    남편 불쌍하네요
    다른여자 주세요

  • 109. 불쌍
    '20.5.20 9:36 AM (210.123.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 불쌍하네요
    일하고 늦은시간 내집에들어와서 편히쉬거나 밥 해먹을 수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명의의 집인가요?
    내주방 지킨다며 남편한테 눈치주는 세상미련한 아주머니네요...

  • 110.
    '20.5.20 9:37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는 의사부부, 남편이 자기집 도우미 40대 아줌마랑 바람이 나서 이혼했는데 이유가 뭔지 아세요?
    의사인 마누라는 바빠서 가정에 소홀하고 의사인 자기도 바쁘고 힘든데 집에 오면 도우미 아줌마가 따뜻한 밥 차려주는 게 너무 좋아서였다네요.
    그 남편 의사 아내 걷어차고 그 도우미랑 재혼해서 행복하게 산대요.
    그 말 듣고 그게 말이 되냐고 어디서 바람 필 상대가 없어서 의사 아내 두고 그러냐고 기막혀 했는데 원글님글 읽으니 그 의사 마누라도 원글님처럼 그랬나 보다 싶네요.

  • 111.
    '20.5.20 9:40 AM (116.36.xxx.198)

    계란후라이가 뭔지 슬프네요

  • 112. 아무리
    '20.5.20 9:44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회사밥 잘나와도
    그식단이 그식단 물립니다
    밥먹느라 줄서느니
    집에와서 편하게 먹고 바로 쉬고 싶을듯요
    밥먹으면 급 피곤해지잖아요
    님도 힘들겠지만 깔끔한부엌은 포기하시고
    남편을 조금더 측은지심으로 보시길 바래요
    일하고와서 쉬는사람 불러다 밥차리라 시키는거 아니면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해 보이네요

  • 113. ,,,
    '20.5.20 9:45 AM (121.167.xxx.120)

    우리는 같은 회사 10년차인데 회사서 먹고 와요.
    40 가까워지고 운동할 시간 없으니 배 나온다고 저녁은
    야채 과일 샐러드로 먹는다고 하더군요.

  • 114. 저도
    '20.5.20 9:54 AM (223.62.xxx.195)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화려한 식단을 줄서기 싫어 포기하고 집에서 계란 하나에 밥 먹는거 너무 싫을거 같아요.
    근데 이제 매일 그러면 야근 하는 날은 식사를 남겨두셔요.
    그냥 집안일엔 그정도의 일은 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 115. 하..
    '20.5.20 9:55 AM (61.83.xxx.94)

    남편 안쓰럽네요.

    그렇게 하루종일 일하고 온 사람이면... 씻으라고 하고 내가 차려주겠구만.

  • 116. 그러지마요
    '20.5.20 10:00 AM (14.187.xxx.66) - 삭제된댓글

    네 남편 회사는 진짜 밥 잘나와요
    근데 집에 와서 밥먹는게
    뭘 먹어도 맛있고 편하대요.
    그냥 이해해주세요 몇년 안남았어요

  • 117. 남편이
    '20.5.20 10:03 AM (125.177.xxx.106)

    안됐네요. 힘들게 일하고 와서 고작 계란에 고추장 비벼먹는 밥도 맘 편히 못먹으니..

  • 118. 물론
    '20.5.20 10:13 AM (119.70.xxx.4)

    원글님은 괴로워서 올린 글이지만 전 부럽네요.
    전 직장 갔다가 녹초가 되어서 돌아와 보면 이제는 백수가 된 남편이 심기일전 특별 요리 해준다고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저녁 아홉시 넘어도 요리는 끝날 줄 모르고. 아이는 기다리다 지쳐 잠들어 버리고. 간신히 완성된 거 먹고 나면 폭격맞은 주방 치우는 건 오롯이 제 몫. 남은 할 일도 싸왔는데 설거지 하느라 11시 넘어가면 진심 욕나와요. 그럴때나 ㅁㅊㄴ소리 해도 되는 거 아닐런지요...

  • 119. 똘돌짜파게티
    '20.5.20 10:19 AM (183.100.xxx.47)

    원글님 남편이 와이프 잘못 만난거 같네요. 늦게까지 일하느라 얼마나 힘들지 공감조차 해주지 못하는 와이프 최악입니다. 식탐이 없는 경우 일하는 흐름 끊기는 것 싫어 얼른 일하고 집에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왔을 겁니다. 전 전업주부 아닐 때도 남편이 12시든 1시든 일하고 오면 밥먹었는지 묻고 안먹었다고 하면 밥 정성껏 차려줍니다. 사람이 사는게 뭡니까? 그런 애정도 없이 결혼생활 왜 하나됴?

  • 120. 장비빨
    '20.5.20 10:23 AM (125.247.xxx.237)

    코스트코 가면 1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테팔 손잡이 바꿔끼는 냄비 셋트 여러 개 주잖아요.
    다 코팅되어 있으니까 높다랗고 작은걸로 후라이 전용으로 남편 주면 어떨까요.
    기름 안 튀게요 거기다 비벼 먹어도 되고~ 열무도 좀 섞어 먹으라고 해 보세요 ..

  • 121. 댓글
    '20.5.20 10:35 AM (220.86.xxx.91)

    원글님 마음 100% 이해 가는데 댓글들 왜 이래요? ㅎㅎ
    무슨 일이든지 할 때가 있고, 할 장소는 있는 거예요
    원글님도 남편이 밖에서 밥 먹을 시간도, 장소도 없는 일을 한다면
    이런 마음 절대 아닐 거예요
    그런데 멀쩡한 식당과 저녁식사 시간 있는데
    그거 싫다고 본인이 회피하고 집에 와서 남들 다 치우고 잘 시간에
    굳이 기름 튀겨 가면서 밥 먹겠다고 하는 거 진상 아닌가요?

    다들 엄청 너그러우신데
    저같아도 모두 먹고 치운 부엌에 10시 넘어 들어와서 밥 먹겠다고 일 벌리면 짜증나요
    측은할 걸 측은해 해야지, 낮에 일하고 밤에 애들 밥해 먹이고 집안일 다 정리하고,
    11시 넘어 또 부엌일 해야 하는 원글님이 더 측은하네요

    남편은 본인이 매일 설거지하고 기름 다 깨끗이 닦아야 하면 아마 저녁 먹고 올 걸요?
    자기는 그냥 일벌리고 던져 두면 내일 저녁 또 깨끗한 부엌 쓸 수 있으니까 매일 저러죠

  • 122. 직장인
    '20.5.20 10:44 AM (106.246.xxx.194)

    저도 직장인 인데요
    직장에서 밥을 먹고 와도 집에 오면 마음도 풀리면서 뭔가 궁금해져요
    분명 먹으면 설거지가 나온다는것을 알면서도 서서 뭐든 먹게 됩니다.

    하루종일 밖에 있으면 귀가 후 말도 하기 싫고 그렇지만.... 식탁에 함께 앉아 대화를 해보세요
    치우는건 다음 날 아침에 하시면 됩니다.
    여자도 노력해야 좋은 관계가 유지됩니다.

  • 123. 그리고
    '20.5.20 10:44 AM (222.234.xxx.222)

    다들 자기 남편 아니라 병수발 들 일 없다고 관대하신가본데
    그렇게 매번 밤 10시에 밥먹고 그러면 위 안 좋아지고 당뇨 오고 몸에 안좋아요. 나쁜 습관은 고치게 해야죠.
    회사 식당에서 밥먹고 집에 와서 씻고 자면 될 것을.. 부인 귀찮게 하고, 자기 몸에도 안 좋게 왜 그러나요?
    회사 식당이 불편하면 다른 방식으로라도 저녁은 제시간에 먹어야죠.

  • 124. 82수준
    '20.5.20 10:46 AM (211.246.xxx.68)

    여자는 맞벌이하고 집안일하고 애 봐도 밤늦게 돌아와서 밥 먹는 남편 대접도 해야됨 ㅋㅋㅋ 여자의 회사일은 노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남자가 저렇게 나올수록 여자는 사회생활을 포기하고 칼퇴하게 되죠. 맞벌이하면서 집안일하고 애들 밥까지 떠맡는 여자가 이기적인지 저녁 먹기 싫다고 집에 와서 기어이 밥을 먹고 뒤치닥거리는 부인이 하게 하는 남편이 이기적인건지 ㅋㅋㅋ 82수준 잘 보고 갑니다.

  • 125. 직장인
    '20.5.20 10:47 AM (106.246.xxx.194)

    매번 반복이시라면.....
    먼저 간단한걸 준비해 보세요
    아무것도 준비 안하시면서 걱정은 하시고 계시지요 ?
    S전자 부장님 이시라면.... 엔지니어라도 직장 생활 치열 합니다.

  • 126. S전자
    '20.5.20 10:47 AM (210.95.xxx.48)

    식사 잘 나오죠
    아침부터 저녁까지
    게다가 전문 영양사가 식단짜니 영양적으로도 완벽...
    그래도 사람이 매번 하루에 2끼 이상 식판들고 회사식당에서 밥먹기 질려요.
    S전자 수원 같은 경우는 밖에 나가 먹자면 시간 많이 걸려서 귀찮을 거고 원글님도 편하게 생각하세요.
    전 야식 설거지 담날에 하는 스탈이고
    s전자 수석이면 스트레스도 많을텐데
    이해해줬으년 좋겠네요.
    수석이면 직장생활에서 앞으로 임원안되면 애매해지는건데
    언젠가 이 때가 그리울 수도 있어요.

  • 127. 인간의 욕심은
    '20.5.20 11:06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끝이 없네요.

  • 128. ...
    '20.5.20 11:08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식세기 사시면 되는데..훨씬 깨끗하고 외국에서는 몇십년 전부터 쓰던거고 훨씬 좋아요 삶의 질도 올라가고... 집이 님껀가요? 마음을 좀 넓게쓰세요

  • 129. 인연은 잘만나야..
    '20.5.20 11:11 AM (59.21.xxx.201)

    ㅎㅎ 암만 잘나와봐야 회삿밥인데,
    하루 이틀이지...

    남편이 아내의 이런 맘 알면 사는 거 참 외롭겠네.

  • 130. ...
    '20.5.20 11:32 AM (223.39.xxx.232)

    저녁은 먹고 오고 간식을 위에 덜 부담되는걸로 먹자고 잘 설득해보세요.부장이면 나이도 있는데 그시간에 식사하는거 정말 안좋아요

  • 131. 00
    '20.5.20 11:38 AM (112.170.xxx.12) - 삭제된댓글

    구내식당이 아무리 잘 나와도 군대 갔다온 남자들은
    짬밥 냄새 난다고 며칠 내내 먹는거 싫어합디다.

    요새 두달 내내 저녁을 매식하는데 이제는 질릴대로 질린 상태
    아무리 잘 나오고 맛 있어도 집밥은 못 따라옵니다.ㅠㅠ

  • 132.
    '20.5.20 11:46 AM (121.167.xxx.195) - 삭제된댓글

    식당밥이 뭘 호화스러워요.
    아무리 잘 나와도 걍 급식이에요 ㅉㅉ

  • 133. 휴...
    '20.5.20 11:50 AM (121.166.xxx.61)

    참 불공평하죠
    심통인지 뭔지 요상한 습관으로 부엌 더럽히는 사람은
    자기밥 자기가 챙겨 먹는다고 칭찬받고
    맞벌이하며 살림까지 다 떠안은 원글님은 웃는 낯으로 챙겨주고 뒤치닥거리 해주지 않는다고 못됐다 소리듣고

  • 134. ..
    '20.5.20 12:09 PM (125.183.xxx.91)

    댓글 보니 진짜 너무들 하네요. 처음 글쓸때 맞벌이라고 먼저 밝히지 그랬어요. 애들 아침에 점심까지 차려놓고 출근한다니 또 나갔다 와서 저녁 준비해서 먹고 치우고 자야지요. 원글님도 내일 출근할 거 아니에요. 얼마나 힘들까요. 남편분과 하루 날 잡고 대화로 풀어보세요.

  • 135. 아ffjh
    '20.5.20 12:11 PM (203.144.xxx.52)

    야식 고추장 계란이 그나마 가장 살 안쪄요. 냅두세요.

  • 136. 40대직장인
    '20.5.20 12:18 PM (223.62.xxx.3)

    그시간까지 밥안먹고와서 집에서 그러면 아들이라도 짜증나겠네요
    댓글 왜 이래
    회사에서 밥안주는것도 아니고
    못먹는사람도아니고 밥못먹을정도로 바쁜것도아니고
    아 진짜 회사에서 저런인간들보면 짜증나요

  • 137. 40대직장인
    '20.5.20 12:20 PM (223.62.xxx.3)

    구내식당이 아무리 잘 나와도 군대 갔다온 남자들은
    짬밥 냄새 난다고 며칠 내내 먹는거 싫어합디다.

    요새 두달 내내 저녁을 매식하는데 이제는 질릴대로 질린 상태
    아무리 잘 나오고 맛 있어도 집밥은 못 따라옵니다.ㅠㅠ
    -----------
    집밥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회사에서 외식하는건 거의 돈잘쓰는 미혼아가씨들이예요
    아저씨들은 귀찮고 비싸다고 구내식당가요
    무슨 집밥타령이예요
    삼성구내식당밥 완전좋아요

  • 138. ```
    '20.5.20 12:29 PM (114.203.xxx.182)

    울아들은 회사근처에서 자취하는데 3끼 나오는 회사예요 일이 많다고 소뭄난 회사입니다 삼성은 아니고 가끔 늦은 밤에 가끔 전화 해보면 햇반에 밥차려 먹고 있더군요
    왜 저녁 안먹고오냐니까 식당이 다른 건물에 있으니 일 발리 끝내고 집 가고 싶다는 생각에 그렇다고 하네요
    안쓰럽더군요
    아직 대리도 안단 2년차예요

  • 139. ....
    '20.5.20 12:30 PM (122.36.xxx.161)

    저희 남편 회사 식단이 무척 좋아서 저녁을 먹고 일하라고한ㄱ 있어요. 일의 흐름이 끊기고 무거운 분위기가 싫다고해요.

  • 140. ha
    '20.5.20 12:35 PM (115.161.xxx.24)

    남편은 측은하고
    원글은 참...
    결혼하고 부부라고 남보다
    못하다 싶네요 ㅉㅉ
    ㅁㅊㄴ

  • 141. ..
    '20.5.20 12:36 PM (125.187.xxx.40)

    간단하게 먹는거 같은데 저녁에 아이들 먹을때 해 놓았다가 와서 먹을수 있게 준비해 놓고 차려먹으라면 되지 않을까요..사소한 일이긴한데 원글님이 해야할 일이 많아서 힘들게 느껴지는거같아요..그냥 조금 도움의 손길를 받아보는건 어떨지요..본인이 다하기 보다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밤늦게 먹는 사람 있더라구요....

  • 142. 식세기
    '20.5.20 12:41 PM (110.70.xxx.232)

    식세기 사세요 보급형이라도요
    어제 제가 추천했었는데 특가가 맞긴했는지 아예 상품이 사라져버렸네요.. 재고 수량 특가로 다 떨고 품절인듯..

    그리고 아예 계란 후라이 전용 작은 코팅팬 하나 사다주세요

    아마 화가 나시는건.. 평소 다른데서 뭔가 차곡차곡 쌓여 있던게 아닐까 싶네요

  • 143. 이분은
    '20.5.20 12:51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달걀프라이 팬이라든가 식세기 문제가 아니고
    남편이 그 시간에 뭘 먹어도 싫은거예요 .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 어긋나기때문에.

  • 144. 객관적으로
    '20.5.20 1:04 PM (175.208.xxx.235)

    원글님이 정상이 아닌거죠.
    내집에서 내가 간단히 밥 차려먹는게 뭐 그리 화낼일인가요.
    그정도면 윗분 말대로 비빔밥재료 떨어지지 않게 미리 준비해놓겠네요.
    후라이도 미리 해서 걍 실온에 두시고, 원글님은 그냥 주무세요.

  • 145. 남편이
    '20.5.20 1:13 PM (124.51.xxx.231)

    불쌍해요..
    아들이 커서 저렇게
    대접받고 산다고 하면 저는 결혼 안시켜요.
    밥을 차려주지는 못할망정..혼자 차려주는것도 화내고..
    같이 돈 벌어도 서로에 대한 애정은 식었네요..
    저는 아직 남편 사랑하는가봐요.. 밤 12시 넘어서도 막창 궈 주니...
    가스렌지 기름은 알코올 물티슈로 닦으면 금방 닦여요..

  • 146. 글쎄요
    '20.5.20 1:28 PM (121.166.xxx.61)

    저는 아내가 더 불쌍한데요.
    나중에 딸이 커서 저렇게 끝도 없이 허덕이며 살아야 한다면 결혼 안시켜요.
    맞벌이에 살림에 애들 혼자서 도맡아 챙기는 것도 불쌍하고
    그 와중에 본인이 설거지하면 중노동한 걸로 생각한다는 남편을 둔 게 가장 불쌍해요.
    정말 여자들 자기 명 깎아가며 맞벌이하는 거 바보짓 같아요.
    그리고 저정도면 아들은 편한 거죠.
    같이버는데 살림도 안해 애들도 안챙겨 자기 먹은 거 정리도 안해
    자기 밥만 챙겨먹어도 측은하게들 봐주니...
    챙김받고 대접받고 싶으면 외벌이하면 되겠지만 그건 또 싫겠죠.

  • 147. 님 참 안타깝네요
    '20.5.20 1:44 PM (115.21.xxx.164)

    욕하지 말고 이혼하시던가요 힘들데 잉하고 와서 집에서 못먹나요 진짜 너무 하네요

  • 148. 게을러서
    '20.5.20 2:00 PM (58.234.xxx.21)

    저라도 답답할거 같아요
    애도 아니고
    잘 나오는 식단 때에 맞춰 좀 챙겨 먹으면 본인도 좋잖아요
    굶었다가 밤 늦게 그렇게 대충 떼우는게 몸에 좋을리가 없죠
    본인이 조금만 신경쓰면 본인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외이프도 편하고 게을러서 저러는걸 마냥 딱하다 생각해줘야 하는건지 그냥 말 안듣는 게으른 아들 같은데 왜들 원글님한테 뭐라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돈벌고 왔으니 뭐든 다 우쭈쭈 해줘야 하나
    어른이면 좀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없는건지...

  • 149. 옹심부리는 아내
    '20.5.20 2:07 PM (222.112.xxx.70)

    진정 이것이 옹심이 아니고서야....

    자기 주방이 저녁에 설거지 다 끝나 비어 있어야 한다는 저 욕심 고집

    그 옹졸한 마음에 밖에서 불편해 굶고 와 늦은 저녁을 먹는 남편을 타박한다

    정리 정돈된 내 주방을 더럽힌다는 이유로...

    옹졸한 마음

    옹심


    참 쪼잔한 여자다 당신이라는 여자는


    당신의 그 좁은 주방이 세상의 전부인 양....

    가족들에게는 그냥 엄마가 아내가 잘 관리하는 주방일 뿐인데...

    아내는 그 주방이 세상의 전부라 함부로 사용하지 못 하게 한다


    옹졸한 아내

    참 불편하겠어요 남편은....

    당신이랑 같이 살아서.......

  • 150. ..
    '20.5.20 2:16 PM (39.118.xxx.86)

    맞벌이에 매일매일 다 정리하고 자려는 순간 밥차려줘야한다면 저같아도 넘 짜증날거같아요 ㅜㅜ 원글님도 퇴근하고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 151. ...
    '20.5.20 2:18 PM (221.155.xxx.229)

    전업이어도 짜증난다는 거 이해불가에요.
    주방 정리하는 건 가족 구성원들이 필요할 때 주방을 쓰라고 정리해 놓는 것 아닌가요? 아침에 일찍 출근할테고 밤 10시 퇴근. 12시간 넘게 밖에서 일하고 와서 저가 알아서 고추장비빔밥 먹는 건데 뭐가 문제죠??

    전업이 주방 깨끗이 해놓고 만족하는 사람인가요?
    집은 모시고 사는 게 아니라 그 집을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라고 살림하는 겁니다.

  • 152. ...
    '20.5.20 2:22 PM (221.155.xxx.229)

    그리고 이게 뭘 차려내라는 거랑 경우가 같아요???
    자기가 계란 부쳐먹고 스스로 해먹는다잖아요.
    원글님이 싫은 건 설거지랑 기름 튀는 거..

    경우가 다른 걸 갖다붙이지 마세요.

  • 153. ...
    '20.5.20 2:24 PM (221.155.xxx.229)

    보니깜 님도 똑같이 밤 10시까지 일하나요????
    님이 더 빡센 12시간 넘는 직장 다닌다음 그 돈으로 가정부 쓰세요.

    노동강도가 다르구만.

  • 154. ...
    '20.5.20 2:24 PM (221.155.xxx.229)

    전업들은 아닥하시고.

  • 155.
    '20.5.20 2:40 PM (210.90.xxx.75)

    저역시 맞벌이인데요...원글 정말 못됬네요..
    저는 남편이 월급 적은 공뭔이고 제가 대기업 부장이라 두배는 더 벌어도 남편이 늦게 와서 저녁 못먹었다고 하면 다시 저녁상 차려줍니다.
    겨우 고추장에 계란후라이 직접 해먹는 남편에게 ㅁㅊㄴ 이라니요...님에게 ㅁㅊㄴ 고스란히 돌려줄께요..
    그 ㅁㅊㄴ 남편 울 남편이랑 바꿉시다...제가 가져다 잘 쓸께요...어이없어사

  • 156. ㅁㅁㅁㅁ
    '20.5.20 3:01 PM (119.70.xxx.213)

    집은 모시고 사는 게 아니라 그 집을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라고 살림하는 겁니다.222

  • 157. ㅜㅜ
    '20.5.20 3:01 PM (210.118.xxx.190)

    저는 워킹맘이고 비슷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집에가면 9~10시입니다.
    그시간에 밥 차려먹는데요
    이렇게 늦게까지 일하고 밥먹는 거 서러운때 있는데
    좀 이해해주심 어때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매일 직장에서 10시될도록 일하는거 쉬운거 아니거든요

  • 158. akjtt
    '20.5.20 3:30 PM (222.108.xxx.169)

    줄서는게귀찮아서가아니고 집에오면 또 배고파요
    경험자입니다 .

  • 159. ㅇㅇ
    '20.5.20 3:31 PM (223.39.xxx.248)

    치우는것도 치우는거지만
    김치랑 계란후라이 먹고 있는거 보면
    원글님도 맘이 편하지 않으셔서 뭐라도 챙겨줘야할거 같고
    하다니 그러니 불편한거죠
    어쩌다 그런날도 있다 하면 이해 하겠지만
    매일 저런다면 힘들죠
    원글님도 일하고 와서 밤시간은 쉬고 싶을건데요
    남편도 때에 맞춰 잘 구성된 식단으로 먹는게
    본인건강에도 좋잖아요

  • 160. 원글님
    '20.5.20 3:32 PM (122.36.xxx.20)

    저 같아도 화 치솟을것같아요ㅠ

  • 161. 공감
    '20.5.20 3:38 PM (122.36.xxx.58)

    남편분이 일단 식탐이 없는 분인 듯 ^^
    삼성 직원 식당의 메뉴들 넘 화려한데 ᆢ
    좀 드시고 일 하시지 아깝네요 ㆍ
    일의 흐름도 중요하지만ᆢ건강을 생각해서 제시간에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사하라고 ᆢ조곤조곤
    설득하세요 ㆍ워킹맘이니까 저녁에 남편에게 삼성 식당에서 판매하는 여러 반찬들 사오는 미션을 주세요

  • 162. 와 이걸 욕먹고
    '20.5.20 4:04 PM (111.65.xxx.236)

    계시네.
    좋은 식단으로 제시간에 밥을 먹어야 건강에도 좋지.
    어쩌다 하루도 아니고 허구헌날 좋은밥 제 시간 냅두고
    집에 와서 계란후라이 먹고 있으면
    한심하고 걱정되고.
    나도 일하고 애 돌보고 쉬고싶은데
    덩달아 쉴수도 없으면 저 소리 나올거 같은데.

    계란후라이에 고추장밥이면 그릇 한두개 닦고 자라고
    하면 귀찮아 밥먹고 올까요?
    전 건강걱정을 지속적으로 하며 제발 제 시간에
    좋은밥 먹으라고 잔소리하며. 먹은건 치워놓으라고 하겠습니다.
    맞벌이에 원글님이 아침도 책임지시는거 같은데
    더러운 부엌에서 아침준비하면 힘들고 화나죠.

  • 163. ......
    '20.5.20 5:10 PM (112.221.xxx.67)

    맞벌이신데 왜 무수리 자처??

  • 164. ..
    '20.5.20 5:19 PM (1.236.xxx.85)

    미친놈 소리까지 들어야 하나...
    뭐 팀원하고 한끼면 모를까
    저녁까지. 마주보고 먹을라면.
    참..서로 불편합니다.
    아무리 진수성찬이래도.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은거예요
    그러다 상사라도 만나면. 이게 일인지 밥인지.
    그러지 맙시다.

  • 165. 남편이
    '20.5.20 5:24 PM (125.184.xxx.67)

    먹는 건 자유, 치우는 건 의무.
    지가 먹고 안 치우니까 원글님이 저러는 건데
    다들 쿨병이네요. 막상 닥치면 짜증 낼 사람들이.

  • 166. 보니까 아들둔
    '20.5.20 5:25 PM (175.223.xxx.88)

    아줌마들 시어머니 빙의했네 ㅋㅋㅋ

  • 167. ...
    '20.5.20 5:27 PM (180.70.xxx.144)

    헐 너무 하네요ㅠㅠ 남편 불쌍... 원글님 아드님도 꼭 원글님같은 아내 얻길..

  • 168. ...
    '20.5.20 5:29 PM (180.70.xxx.144)

    전 시어머니 아니고 딩크 부인이에요

  • 169. ..
    '20.5.20 5:42 PM (14.47.xxx.208)

    남편이 뭐가 불쌍하다고 이 난리인지..
    누가 밥을 굶기나.,
    회사에서 저녁 시간 있는데., 안먹고 10시까지
    버티는 인간이 웃기지..

    그 놈의 집밥..지겨워라

    급식주는 회사 살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꿈꾸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맞벌이하면서 집안일하고 애들 밥까지 떠맡는 여자가 이기적인지 저녁 먹기 싫다고 집에 와서 기어이 밥을 먹고 뒤치닥거리는 부인이 하게 하는 남편이 이기적인건지 ㅋㅋㅋ 82수준 잘 보고 갑니다.22222

    지가 먹은 밥그릇 몇 개 안되니..먹고 치우면
    마누라가 이 정도는 아니할텐데...,

  • 170. ㆍㆍㆍ
    '20.5.20 5:49 PM (210.178.xxx.192)

    다들 이해심이 넘치시다못해 태평양이네요. 어쩌다한번도 아니고 날마다 그러면 짜증나지요. 제대로 치우는것도 아니고 밤마다 그러고 있으면 리듬깨지고 맘도 안편하구요 무엇보다 건강에 안좋지요. 회사 식당에서 밥을 안주는 것도 아니고 대기업 구내식당이니 영양사가 나름 식단짜서 잘 구성했을 텐데 제시간에 먹으면 몸에도 좋고 영양면에서도 나을듯요. 원글님이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에 퇴근해서 애들 건사하고 다 치워놓고 쉴라하면 와서 다 벌여놓는거 잖아요.

  • 171. ...
    '20.5.20 5:5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포인트 못 잡고, 또 남자가 설겆이 안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네요.

    아마, 남편이 먹은 그릇 설겆이를 했어도 가스레인지와 벽에 기름 튄 것까지 완벽하게 다 닦아놓지 않으면 계속 스트레스 받을 걸요? ㅎㅎㅎ

    남녀간의 집안일 문제가 아니예요. 이건.......

  • 172. 데이지
    '20.5.20 6:09 PM (223.32.xxx.86)

    저희 남편같네요ㅠㅠ
    부엌에서 소리나는데 사실 모른척 할수가 없어서
    피곤한 몸 이끌고 이래저래 챙겨줘야하는 게 가장 힘들죠 사실

  • 173. 공감됨
    '20.5.20 6:18 PM (211.187.xxx.18)

    글쓴 부인분 이해됩니다 근데 남편도 이해되요 ㅠㅠ 일하다 흐름 끊기 싫고 또 밥먹고 들어와 일하면 너무 늦어지고. 그래서일거예요

  • 174. ㅇㅇ
    '20.5.20 6:25 PM (116.127.xxx.177)

    와. 진짜 이런 남편들 많다는 거에 조금 위로받고 가네요. 저희 남편만 이런 줄 알았어요. 댓글이랑 똑같아요. 일이 많고 흐름끊기는 거 싫다고 9시까지 밥도 안먹고 일하다 와요. 집이 제일 맘편해서 그런다는 것도 똑같고 참.. 다들 비슷하게 안됐고 불쌍해요. 근데 좀 먹고오지 싶은 마음도 큽니다 솔직히!

  • 175. ....
    '20.5.20 6:33 PM (103.6.xxx.177)

    전 부인 이해됩니다
    어쩌다 아니고 매일이면 화날거같아요

  • 176. ......
    '20.5.20 6:55 PM (122.62.xxx.240)

    ㅋㅋ 댓글들이 재밌네요.
    에구 사는기 뭔지...

  • 177.
    '20.5.20 7:11 PM (220.120.xxx.70)

    인정머리 없네요 ㅠ
    최고의 직장에서 능력자이신데
    그 시간에 와서 허기진 배 채우는데
    고작 기름 튀기는 것 때문에 화가 난다니요.
    그 직급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치열했을까요.
    가족을 위해서 온전히 바친 시간들 아니었을까요..
    직장이 없거나 불안해서 암울한 미래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반찬 좀 더 신경쓰시고 측은지심으로 챙겨주세요.

  • 178. ...
    '20.5.20 7:30 PM (221.155.xxx.229)

    날마다라면 매일 밤 10시 퇴근이 더 헉소리나는구만...
    여기 댓글 왜이럼?
    사회생활 안해봐서???

  • 179. 미친
    '20.5.20 8:05 PM (8.37.xxx.119) - 삭제된댓글

    삼전 수석이란 말에 다들 남편 싸고돌기 바쁘네.
    밥 먹고 설겆이와 기름닦는 것 까지 다 하라고 하세요.

  • 180. 윗님
    '20.5.20 8:38 PM (1.231.xxx.128)

    그 남편은 도우미쓰고싶을수도있어요 참고 자기가 차려 먹잖아요 신경은 좀쓰이지만 그걸 욕까지해야하나요??? 호일이나 기름튀김방지 붙일거 많아요 대리석벽이라 기름굳어서 싫대

  • 181. 미친거 맞죠
    '20.5.20 8:4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밥 차려주는게 문제가 아님.
    그 시간까지 안먹고 있다는거 자체가 문제임.
    주1회 저러는줄 암? 노노.그런건 화도 안남

  • 182. +_+
    '20.5.20 8:51 PM (115.139.xxx.186)

    와우... 댓글들 보니 왜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결혼하기 싫어하는지 딱 알겠음...

  • 183. 저라도 짜증
    '20.5.20 8:52 PM (39.117.xxx.231)

    이유

    1. 어쩌다가도 아니고 매일
    2.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
    3. 회사밥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4. 건강에도 생활리듬에도 안좋을 늦은 시각
    5. 뭔가 주변머리나 센스없음


    매일 10시에 들어온다면 매일 야근으로 늦더라도 짜증날 거 같아요.
    맞벌이인데 누구는 동동거리며 들어와서 애 뒤치닥거리까지 다 해야하고
    누구는 맘 편히 일에만 집중하고 집안일 다 끝나면 와서 자기 몸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까요.

    인간은 누구나 체력적 한계에 도달하면 짜증이 나는 법입니다.

    원글님 잘 먹고 잘 주무시고 그냥 신경 끄세요.

  • 184. 사람마다
    '20.5.20 8:59 PM (182.208.xxx.58)

    다른지 몰라도
    저는 일 하고있는 동안에는 긴장해서 그런지
    배고픔을 느끼지 않아요.
    억지로 뭐라도 먹으면 맛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거북해서 일에 집중 못하고
    어지럽고 심하면 배탈 나요.
    오늘도 저녁 7시에 첫 끼 먹었어요.

  • 185. ..
    '20.5.20 9:06 PM (58.121.xxx.201)

    일하다 보면 식사때를 잊곤해요
    집에 와서야 허기를 느끼는거죠

    그리고 혹시 s전자 구내식당 밥 드셔 보셨나요??
    사치스럽다니요??
    김치에 후라이 집 밥보다 못합니다

  • 186. 40대직장인
    '20.5.20 9:12 PM (223.62.xxx.62)

    먹어보니말하죠 김치에 후라이보다 못하다니
    먹은거맞소???
    10시까지 일만할까요?수석이면 내직급인데....글쎄요..

  • 187. ...
    '20.5.20 9:13 PM (8.37.xxx.119) - 삭제된댓글

    혹시 s전자 구내식당 밥 드셔 보셨나요?? - 네

    김치에 후라이 집 밥보다 못합니다 - 아닌데요

  • 188. ㅇㅇ
    '20.5.20 9:30 PM (58.227.xxx.246)

    저도 지금 퇴근할 남편 밥차리고 있습니다.
    십년째입니다.
    이시간퇴근하면서 밥도 안먹고오는 밉상 진상 화상 밉진화라는 꽃입니다.
    저도 빡시게 일하는 직업인입니다. 퇴근이 좀 이를 뿐이지요.
    애들 밥챙기고 목욕시켜놓고 좀 쉬고싶지만..속에 천불 나지만 어쩌겠습니까..
    오늘 저녁은 삼겹살입니다.
    여기저기 튄 기름은 못본체하고 잘랍니다.ㅠ
    밉상아!!! 밥좀 먹고다녀라

  • 189. ....
    '20.5.20 9:51 PM (211.193.xxx.94)

    미치겠다
    남자 편들자고 삼성 직원식당 메뉴 후려치기
    부부가 똑같이 돈 벌어도 남자가 왕이네요
    일부러 밥 굶고와 부인영역 기웃기웃
    뒷처리나 깨끗히하면 몰라
    방에 들어온 사람 불편하게
    달그락 달그락 뭐하는짓

  • 190. ㅇㅇ
    '20.5.20 9:52 PM (111.118.xxx.202)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어중간하게 같이 밥먹을 사람도 없고 지쳐서
    다른 사람과 말 섞기 싫어서 저녁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회사 다녀서 그런가 남편 엄청 짠하네요

  • 191. ...
    '20.5.20 10:19 PM (182.213.xxx.146)

    너무 완벽하려 하지 마세요. 둘이 맞벌이잖아요. 약간의 지저분함?은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혼자 고추장에 계란 넣고 먹는데 그냥 튄 기름 누른 기름 내비둬요.
    너무 완벽하려하면 이거저거 신경쓰여 스트레스만 쌓여요. 적당히 내려놓고 주중이나 주말에
    사람 쓰세요. 그걸 다 내손으로 하려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주 간단하게 차려먹는거 걍 신경 끊고
    냅둬요. 알아서 먹던가 말던가 신경쓰고 있으면 더 피곤하죠.
    식기세척기 사세요. 최신형으로.. 적당히 대충.. 맞벌이하면서 완벽하려고 하면 피곤해지니..
    적당히 사람 쓰고 편하게 편하게 혼자 계란후라이를 해먹던 말던 신경 끊고 벽에 튄 기름도 신경
    내려놓으시고..

  • 192. 가끔도
    '20.5.20 10:21 PM (110.8.xxx.64) - 삭제된댓글

    아니고 매번 저러면 당연 짜증나죠. 맞벌이에 남편은 집안일은 안하는거잖아요. 애들 점심에다 간식도 원글님이 다 준비해야하네요. 도우미 쓰는건 각집마다 사정이 다르구요. 원글님이 힘들고 짜증나는 일 맞아요.

    짜증 짜증 왕짜증이네요.

  • 193. ..
    '20.5.20 10:26 PM (211.200.xxx.121)

    아들이다 생각하고 봐주세요.
    울집 아자씨도 김이랑 계란후라이만 있어도 밥먹는 사람이라 그렇게 먹어요
    사먹는 밖에 밥이 싫대요.
    혼자서 주섬주섬 해먹어도 그게 좋대요.
    그냥 내일 치운다 생각하고 김치나 꺼내 주세요.
    그럼 고마워할꺼예요.

  • 194. ...
    '20.5.20 10:31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설걷이는 저녁 늦게 먹은 사람이 치우게 내비두던가..정리하게 하세요.

  • 195. ...
    '20.5.20 10:32 PM (182.213.xxx.146)

    그리고 설걷이는 저녁 늦게 먹은 사람이 치우게 내비두던가..정리하게 하세요. 궁시렁대던 말던
    원글님이 건들지 마세요. ㅎ

  • 196. 어휴
    '20.5.20 10:37 P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

    저 40대 맞벌이 엄마고요
    시어머니 빙의가 아니라
    연봉 7천의 칼퇴하는 공무원 남편이 연봉 1억5천 대기업 팀장인 저와 일의 강도와 직장 스트레스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거가 화딱지 나요
    삼성전자 연구직 일년에 몇명은 꼭 자살 있는 거 아시죠? 나혼자 내 할 일 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 남보다 빨리 성과내야 해서 그래요. 원글님의 설거지 오늘 끝내고픈 강박 때문에 무슨 이유에서든 회사에서 저녁 안먹고 퇴근한 남편 집에서 밥 먹겠다는 거 두고 욕하지 마세요. 직장 사람들과 밥 먹는게 경쟁 치열한 삼성전자 연구직 팀장급 입장과 일반 직장 동료들끼리 수다떨며 먹는 입장은 달라요. 저는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일하고 그 전엔 밥 생각도 없고 팀원들 꼴도 보고 싶지 않을 때 있어요. 퇴근하고 나서야 긴장이 풀리고 아 내가 배고팠구나 싶어요. 조용히 집에서 혼자 핸폰하며 밥 먹을 때 그제서야 조금 평화로워져요. 전 남편 백프로 이해해요.

  • 197. ...
    '20.5.20 10:58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일의 강도가 직장마다 다른데요. 특히 2교대 수준으로 일하는 곳이나, 같은 직업을 예로 들자면
    서울에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지방 동네 작은 병원에 일하는 간호사의 근무행태는 극과 극인
    경우가 많죠. 점심에 밥 제대로 못 챙겨먹는 경우도.. 일의 강도가 천차만별로 보이더군요.
    집에 들어오면 저녁 10시면 그때 몸 풀어지는거겠죠. 하루 8시간 근무하는 곳.. 그리고 알바로 하루 12
    시간 일했던곳 비교하면 사람마다 케이스는 다르지만..집에 와서 또 배고플거예요.
    알바 일했던 곳은 퇴근시간에 구내식당서 따로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간식을 나누어주었어요. 보통
    먹는 식사 제외하고 그건 아마 보통들 밥을 먹어도 긴 근무후 퇴근시간쯤 다시 허기지는 사람이 많아
    회사서 그렇게 해준거겠죠.

  • 198. 삼성이신데 여기에
    '20.5.20 11:10 PM (112.133.xxx.70) - 삭제된댓글

    회사 어디 부장 이런글 왜쓰세요.?
    이해안가네요...회사를 안다면

  • 199. 지나가다
    '20.5.20 11:13 PM (112.133.xxx.70)

    윗님은 다니시는분 같고~~~
    S전자부장 너무 좁게 드러납니다
    그정도 자리시면 이런대서 어쩌고 사생활 드러내지마세요..

  • 200. 제 이야기
    '20.5.20 11:19 PM (112.133.xxx.70) - 삭제된댓글

    무슨뜻인지 아시죠? 회사를 안다면...

  • 201. 그리고
    '20.5.20 11:30 PM (112.133.xxx.70)

    수석은 차장과 부장사이입니다
    가로열고 (부장)웃기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 202. ...
    '20.5.20 11:35 PM (221.155.xxx.229)

    위에도 썼지만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들이 설거지가지고 왕왕.. 매번이라는 거에서 설거지에만 꽂혀서 매번 10시 까지 일해야 된다는 안들어오죠^^ 노동강도라는 걸 씽킹을 못함

  • 203. ...
    '20.5.20 11:36 PM (221.155.xxx.229)

    솔까 월급 몇배일텐데..
    저러다 자살이라도 하면..
    그깟 고추장에 후라이 먹는거.. 설거지가 뭐라고 ㅠ

    어휴.

  • 204. ㅡㅡ
    '20.5.20 11:41 PM (125.176.xxx.131)

    그정도는 차려주세요.
    진수성찬도 아닌데요..
    놀다온것도 아니고, 일하다온사람인데

  • 205. 어이가 없네
    '20.5.21 12:38 AM (58.234.xxx.29)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월급으로 비교들 하는데요.
    살림하고 애들케어하는거까지 돈으로 환산해 볼까요들?
    그리고 연봉 적다고 일이 더 쉬운가요?
    원글분 욕하는 댓글쓴 사람들은 무슨일 하는 사람들인가 싶어요. 그렇게 힘들어도 나는 남편 그늦은 시간어 뒷치닥거리
    한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노동럭 갈아넣으며 사시구 남들에게 너도 힘들게 살아라 하지 마세요.
    원글님 제글을 보시려나 모르겠지만
    어쨓든 서로 피곤하고 힘든 상황 이네요.
    남편도 저리 먹는게 조으니 저렇게 사는거겠죠.
    그러니 솔직하게 나 힘들다 말하시고
    어떻게 할까 상의하세요.
    말 안하면 몰라요.
    먹을거 남겨 놓을까 아님 바로 후라이 해먹는게 좋으냐.
    힘든시기 지나보니 별거 아닌것도 많아요.
    집 지저분한거 냅두시고 님도 좀 편하게 사세요.
    주기적으로 청소두우미 부르시고 로봇청소기도 이용하시고 등등 내몸이 편한 방법을 찾으세요.
    남편놈은 나 힘든거 하나두 몰라요.
    그런데 그 사람도 힘들거예요.
    애들저녁

  • 206. ㅋㅋ
    '20.5.21 1:28 AM (124.58.xxx.171)

    나같음 떠받들며살겠당
    에궁왜난불쌍해보이지
    남편이다행히 성질더러운사람은아닌가보네요

  • 207. 아이고
    '20.5.21 8:59 AM (223.38.xxx.155)

    본질이먼지를모르네요
    다들 자발적 노예....
    삼성이면 다 바쁜줄아나 팀장인지 걍 수석인지도 모르면서....
    삼성밥 먹어보지도않은사람들이 ...

  • 208. ...
    '20.5.21 8:14 PM (8.37.xxx.119) - 삭제된댓글

    수석이라니까 대단해보이나요.
    별거 아닌데요 ㅎㅎ
    팀장 아닌 수석들도 많고요.

  • 209. ...
    '20.5.21 8:17 PM (8.37.xxx.119) - 삭제된댓글

    차려주란다..
    여자는 집에 와도 퇴근이 아닌거네.

  • 210. ...
    '20.5.21 8:19 PM (8.37.xxx.119) - 삭제된댓글

    s전자가 얼마나 큰 회산데
    부장이라는 직급만으로 사생활이 드러나나요?
    ㅋㅋㅋㅋ 부장 쌔고 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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