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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잠자리 요구 후 스트레스

..... 조회수 : 32,568
작성일 : 2020-05-19 20:23:19
남편에게 먼저 잠자리 요구하는 거 괜찮으신가요?
전 한번 정도는 그냥 넘어가지는데 두번째부터는 너무 스트레스 받고 맘 상해서요.
평소에 부부 관계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가끔씩 남편과 타이밍이 잘 안 맞아 제가 
요구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기분이 너무 별로예요.
그때가 대체로 배란기인데 남편의 욕구가 저의 배란기와 어긋날 때가 많아서....
제가 생리주기에 유난히 민감한 편이라서 배란기를 그냥 넘기려면 배란통도 심하고 우울감도
오고 그래요.
그래서 남편이 많이 아쉬운 상태가 되는데, 너무 아쉽고 간절하다 보니 웬지 더 자존심 상하는
것 같고 기분이 꿀꿀해요.
부부 사이에 뭔 자존심이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냥 그런 심정이 되더라구요.

IP : 87.236.xxx.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함
    '20.5.19 8:27 PM (211.54.xxx.167)

    그래서 여성도구 사용해보려고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중이에요.

  • 2. 원글
    '20.5.19 8:29 PM (87.236.xxx.2)

    저도 가끔씩 그런 생각..... 해보는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어요.
    남편한테 이런거 의존하지 않고 살 수 있음 좋겠어요.

  • 3.
    '20.5.19 8:29 PM (185.92.xxx.22) - 삭제된댓글

    님이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남편분도 좋아하지 않으시나요?

  • 4. 원글
    '20.5.19 8:32 PM (87.236.xxx.2)

    제 남편이 좀 많이 예민한 타입이어서 아무 때나 들이댄다고 오케이
    하질 않아서요.
    자기 컨디션이나 기분이 괜찮을 때만 가능하고 실제로 거절도 많이
    당해본 기억들이 있어서 제가 더 예민해지는 것도 있어요.
    결혼초에 비해 지금은 되도록 남편도 저의 요구에 맞춰주려고 노력하
    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불편해요 제가.

  • 5. .,
    '20.5.19 8:4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부부면 요구할 때 대부분 들어주지 않아요?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남자들 다 좋아하죠.
    아주 자연스러워요.
    왜 먼저 다가가는거 불편해 하나요?
    남자도 불안하고 걱정하면서 프로포즈 해요.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관계에 불안 있어요 남자들요.
    매력있게 꾸미고 다가가세요

  • 6. 저는
    '20.5.19 8:42 PM (1.245.xxx.85)

    평생... 제가 먼저 요구해 본 적이 없는데...
    가끔 입장 바꿔 생각은 해봐요
    남편 소원이 제가 먼저 말 꺼내는 거라고
    많이 미안한데... 잠이 더 고파요 ㅠㅠ

  • 7. ㅁㅁㅁㅁ
    '20.5.19 8:45 PM (119.70.xxx.213)

    남녀가 바뀐 케이스이신가..
    전 그래본적 없어요
    혹여나 제가 남편 몸 살짝 쓰다듬기라도하면 남편이 확 달아올라서 일부러 안만져요. 감당못하니까

  • 8. ㅇㅇ
    '20.5.19 8:46 PM (61.72.xxx.229)

    참 이것도 맞추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보통 남자들이 많이 요구하고 열번 요구하면 여자가 두번정도 요구하는 ... 우리집은 그렇거든요

    근데 두번 요구하는데 한번이라도 까인다 싶으면
    조금 자괴감 들것 같긴 해요
    원글님은 까인 횟수까지 많으면 더 그렇겠네요

    남편분 홍삼이라도 먹이세요 ㅠㅠ
    도움이 못되어 아쉽네요 ㅠㅠ

    아님 아예 원글님이 요구를 몇달간 하지 말아보던가
    남편분이 원할때 튕기는 .... 그런 분위기를 유도해도 좋고요 ㅠㅠ
    워낙 남편분 욕구가 낮다면 또 그마저도 없어서 안되겠기도 하규 .....

  • 9. 원글
    '20.5.19 8:50 PM (87.236.xxx.2)

    남편이 부부 관계에서 좀 일방적인 면이 있어요.
    자기 컨디션 좋고 욕구가 많을 땐 매일이라도 들이대고,
    그 반대일 땐 옆에 사람이 있는 것도 까먹었나 싶게 멀어져요.
    그냥 주기적으로 평범하게 진행되면 힘들 일이 없을 것 같은데
    기복이 심하고 그러다 보니 제가 힘들고 그래요.

  • 10. 그거이
    '20.5.19 8:51 PM (121.166.xxx.187)

    여자는 수동적이지만 남자는 백미터 달리기라면서요?
    남편분 보약을 먹이시고 정력 넘치게 해주세요.
    전 오래살다보니 남편의 컨디션리듬을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먼저 요구하면 본인인 나름 노력하는데 잘 안되기도 하니, 남편이 몸상태 좋은날 자연스럽게 유도해요.
    젊은날엔 진짜 아무때나 가능했는데.
    이제 나이 오십되니 잘 모셔야(?) 가능하네요.

  • 11. ㅇㅇ
    '20.5.19 8:53 PM (61.72.xxx.229)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ㅠㅠ

  • 12. 원글
    '20.5.19 8:56 PM (87.236.xxx.2)

    남편이 다른 면에서는 안 그런데, 유독 잠자리를 비롯한 몇 가지 문제에선
    굉장히 자기중심적이에요.
    막말로 '옆에서 사람이 죽어가도 모르겠구나' 할 때가 있어요.
    원래 그런 성격이니 내가 맞춰야지... 하다가도 울컥울컥.....

  • 13. ....
    '20.5.19 8:57 PM (116.122.xxx.15)

    마그네슘이 효과 있던데요... 많이 들어간 음식을 좀 ....

  • 14. ㅎㅎ
    '20.5.19 9:00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서로 맞추고 배려해야는데
    저흰 주기를 정해서 주기 안에서 조절.
    주기 안에서 하고 싶음날에 날짜 세면 신호가되고요.

  • 15. ..
    '20.5.19 9:0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자기 원할 때만 다가오는 남편이면 역지사지를 시켜줘야지요.
    님도 받아주지 마세요.
    그래야 님 기분 이해하죠.
    거의 리듬이 있는데 특이한경우네요.
    뭐든 일방적인건 많좋아요

  • 16. 원글
    '20.5.19 9:02 PM (87.236.xxx.2)

    가끔씩 차라리 각방을 쓸까도 생각해봐요.
    옆에 있으면서 배려심 없으면 견디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 17. 서로
    '20.5.19 9:11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욕구가 다른 거지 배려심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요구하면 들어는 준다면서요.
    남편이 꼭 먼저 요구해야만 해요?

  • 18. 아니
    '20.5.19 9:17 PM (120.142.xxx.209)

    왜 그런걸 따져요
    저흰 둘이 다 적극적이라 ...
    가끔 전 짤리기도하는데 절대 굴하지 않고 매번 시도 찝적대며 사는데
    너무 재미없게 사시네요

  • 19. ㅡㅡ
    '20.5.19 9:17 PM (39.7.xxx.90) - 삭제된댓글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혼자인 미혼들(이성친구없는)은
    참 힘들 것 같아요.

  • 20. ㅇㅇ
    '20.5.19 9:28 PM (118.235.xxx.102)

    요즘 기계 얼마나 잘나오는데요
    남에게 아쉬운소리말고 전자남친들 마련하세요

  • 21.
    '20.5.19 9:29 PM (115.23.xxx.156)

    거부하면 자존심 상하죠

  • 22. 남자는
    '20.5.19 9:53 PM (175.123.xxx.2)

    여자랑 틀려서 느낌 없으면 하기 힘들지않나요.
    배려심 기대하긴 힘들고 ㅠ
    남자들이 정말 이기적이잖아요 ㆍ어떤 면에서는 한가지씩 그렇더라구요 착한 사람이어도.

  • 23. ㅇㅇ
    '20.5.19 9:57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혼자인 미혼들(이성친구없는)은
    참 힘들 것 같아요.

    전혀요
    경험없어서인지 괜찮아요

    지속적 성 관계를 일단 거치면
    이후 삶이 이렇게 관계에 중독되나 봐요

    그만큼 본능이겠죠
    인간 삶에서 필수라는 본능

  • 24. 둥둥
    '20.5.19 10:00 PM (118.33.xxx.91)

    전 부부관계는 의무인면도 있으니까 누군가 원한다면 응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 . 님남편 너무 하네요

  • 25. 원글
    '20.5.19 10:05 PM (87.236.xxx.2)

    남편이랑 아예 떨어져 지낼 때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 일단 같이 있다 보면 결핍감이 느껴지죠.
    애초에 미혼인 분들은 오히려 괜찮을 수도요. ^^

    제 남편 케이스는 좀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 있는 것 같긴 해요.
    마음이 편할 땐 기능이 활성화되고, 스트레스 심할 땐 비활성화...
    문제는 스트레스가 큰 직종이라 맘 편할 날이 많지 않다는 점이고요.
    내가 접어야지...하면서도 가끔씩 이렇게 울컥해지곤 하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나아질까요?

  • 26. 원글
    '20.5.19 10:07 PM (87.236.xxx.2)

    맞아요. 저도 부부관계가 일종의 의무인 면이 있어서 되도록 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왔어요.
    근데 남편은 생각이 다른가봐요.
    그래서 서운해요.

  • 27. 여자나 남자나
    '20.5.19 11:16 PM (220.124.xxx.43) - 삭제된댓글

    서로의 요구를 외면하는 것은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서운한 마음을 배려하지 못한 분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 28. 이해
    '20.5.19 11:2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젊은 시절엔 몹시 자괴감 들고 화나고 짜증나고...
    말도 못하죠. 그 기분...
    늙으니 욕구가 사라지고 그냥 피곤하다는 생각만 드니 참 좋네요.
    요즘은 남편이 거의 먼저 요구해요.
    제 맘이 동해도 그냥 귀찮다 그냥 자자 싶으면 그냥 자지더라구요.
    근데...
    아직 젊으시다면 ...분위기 좋을때 님의 기분을 전달해보세요.
    거절당할때 기분이 몹시 안좋다. 배려해달라....

  • 29. 성인용품
    '20.5.19 11:34 PM (211.37.xxx.83)

    배란일땐 못참겠는데 어째요 성인용품구입해보니 못느끼는 오선생도 만나고 ㅎ 남편에게 말했네요 생과부만들어서 기구사용한다고
    남편 기구질투내네요 한번보자고 끝까지 안보여줌 ㅎ

  • 30. 원글
    '20.5.19 11:43 PM (87.236.xxx.2)

    저의 욕구를 외면하고 잠든 남편을 보면서 빨리 늙어버리고 싶다는
    생각 참 많이 했어요.
    이렇게까지 서로 맞춰갈 수가 없는 건가 싶기도 했고...
    정말 성인용품만이 답인 걸까요...

  • 31. 그래도
    '20.5.20 12:24 AM (58.122.xxx.105)

    리스부부도 많은데 그에 비하면
    남편분이 컨디션따라 변화가 큰거니
    대화로 풀어갈 수 있을거 같은데요
    전 자존심때문에
    절대 먼저 요구 못해요
    젊은시절 생과부처럼 지내다가
    50이후 욕구 사라져서 편하게
    각방 써요 ㅎ
    남편이 결혼생활내내
    제게 저축한게 없어서
    조금 서운하게 하면 밥 안해주게 되네요

  • 32. 원글
    '20.5.20 12:35 AM (87.236.xxx.2)

    결혼초에 대화를 시도해 보기도 했지만 늘 제자리로 돌아가더라구요.
    리스는 아니니까...라고 위안하지만, 꼭 필요할 때를 빗겨갈 때가 너무
    많아서........
    늙는다는 게 두렵지만 또 한편으론 내 몸이 평안을 찾는 거겠지 싶기도
    해요.

  • 33. ...
    '20.5.20 1:54 AM (49.170.xxx.115) - 삭제된댓글

    먼저 너무 하자고 자꾸 그러면 진짜 싫어져요.
    진짜 얼굴만 봐도 부담 스럽고
    힘든데 자꾸 하자고 하면 진짜 만정 다 떨어져요.
    짐승 같고 그 욕구만 있나 싶고 몇살까지 이래야되나 우울해서...
    밀당을 잘해야 하지 않나요?
    들이대지말고 좀 참아봐요. 못하게 됐다고 눈에 욕구나 원망으로 이글대며 처다보지 좀 말고...
    그 차 마시는 성교육 좀 봐보세요.
    그냥 실타면 쉬게 내비려두지 왜 원망을...
    님 남편이 딱 제 입장 입니다.
    좀 자라. 산비감 1도 없는데 들이대지말고.

  • 34. 저같은경우는
    '20.5.20 2:48 AM (58.224.xxx.153)

    저희 부부는 서로 반반씩 요구하는데
    제가 요구할때는 정말 적극적으로 해요

  • 35. 애정
    '20.5.20 9:4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애정이 없네요 남편이.
    부인에 대한 사랑이 없고
    여자로 안보이는거죠.

  • 36. 애정
    '20.5.20 9:4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애정이 없네요 남편이.
    부인에 대한 사랑이 없고
    여자로 안보이는거죠.
    아무리 예민한 성격이라도
    성욕 발동시키는 여자라면
    그런식으로 행동하지 않죠.

  • 37. .....
    '20.5.20 9:58 AM (121.190.xxx.168)

    인간이니 욕구의 시기가 다를 수 있겠죠. 정말 필요할때 없다면 성인용품도 한가지 대안이에요.
    우연한 기회에 써보게 되었는데 오히려 손보다 위생적으로 욕구를 처리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물론 섹스가 욕구발산의 도구만은 아니고 서로의 체온이 감정을 나누는 방법이긴 하지만
    정말 단순히 욕구만을 채우기위한거라면 빠르고 정확하게 안정이 됩니다.

  • 38. 남편도
    '20.5.20 10:26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생각이 별로 없을수도 있어요.

    매일매일 시간에 쫓겨 살다보면 결혼은 했지만
    초식남으로 만족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아직 아이가 없나요?
    여자들은 직장이나 집안일 육아에 치여 그런생각할 여유가 없던데..

  • 39. 답글로그인
    '20.5.20 10:46 AM (211.36.xxx.184)

    배란통 있을때 섹스를 하면 괜찮아지나요ㅡ 궁금해요.

  • 40. ...
    '20.5.20 11:23 AM (106.244.xxx.130)

    스트레스가 중요하긴 해요. 제 남편도 스트레스 많을 때는 안 되더라고요. 가능하다면 남편분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면 좋을 것 같아요. 운동하면 성욕도 올라오더라고요.

  • 41. 아직
    '20.5.20 12:03 PM (1.237.xxx.57)

    남편을 사랑하시나보네요
    밉고 싫은 대상에게 성욕이 생길까요
    ㅅㅅ라는게 정서적인 만족도가 있는데 기구로 될 일은 아닌듯요
    솔직한 대화 해보세요
    그리고 님도 남편이 불편해할만한 패널티를 줘보세요
    아 와이프가 서운했나보다 눈치챌 수 있는.
    그리고, 남자한텐 튕겨줘야해요.. 잡은 물고기 얘기 아시죠?
    얘가 애인이라도 생겼나? 싶게 도도해지세요
    성욕 참을 수 있는거잖아요^^;

  • 42. 저는
    '20.5.20 12:14 PM (203.144.xxx.52)

    하고싶으면 그냥 옷 훌러덩 벗고
    여봉~~ 이러면서 옆에 누워요. ㅋㅋㅋㅋ

    질색하고 싫어하면 하하하 웃으며 다시 옷 입고 밥하러 부엌으로 가지요.

    거절이라 생각안해요. 지금은 귀쳖나보다.. 행ㅅ.

  • 43. ㅎㅎ
    '20.5.20 12:37 PM (58.224.xxx.153)

    저는 정말 극단적으로 적극적으로 해요
    그냥 밑에부터 내려가서 얼굴 쳐박고 말도 직선적으로
    어우 여기다 쓰기가 그러네요 ㅎㅎ
    결혼 20년차 마흔 후반 주 1호~2회
    서로 반반 요구인데 한번도 거절당한적 없는 비법인지도요

  • 44. ㅎㅎ
    '20.5.20 12:44 PM (221.151.xxx.52) - 삭제된댓글

    저희는 주기를 정해 놓고 해요. 2주 1회 이런식요.
    주기 안에서 날짜는 조정가능하고 주기 거른적 없는 편에요.
    둘중 한명이 하고싶음 날짜 세면 그게 신호가 되니 편해요.
    10년차고 제가 조금더 하고싶어하는편이고요.
    물론 남편도 저랑 생각이 비슷하니 이런 방법이 가능하겠죠.

  • 45. 소심
    '20.5.20 1:03 PM (39.7.xxx.235)

    새티스파이어 사세요
    충전형은 배터리 수명 저하 문제가 있으니
    건전지형으로요
    긴말 안할게요;;

  • 46. **
    '20.5.20 1:10 PM (211.54.xxx.233)

    저도 남편하고 주기가 전혀 달라요. 젊을 때도 한 두달에 한번씩...이제 걍 내려놓고 삽니다.

  • 47. ...
    '20.5.20 1:17 PM (14.36.xxx.24)

    미혼여성 외로울까 걱정 하시는 분 계신데 오산이세요
    남자 만날만큼 만나봤는데 요즘 여성토이들 잘 나와요

  • 48. 원글
    '20.5.20 1:19 PM (87.236.xxx.2)

    용감하고 유쾌하신 분들 많네요... ^^
    전 소심 예민 타입이라 그게 잘 안 되더라구요.
    남편이 피곤한 내색만 해도 괜히 쭈글쭈글해져 가지고요 ㅎ
    다양한 조언들 저에게 큰 도움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 49. 원글
    '20.5.20 1:22 PM (87.236.xxx.2)

    답글로그인님...

    제 경우엔 배란통 있을 때 관계를 하면 통증이 급완화되고요
    저랑 비슷한 친구들도 있었어요.

  • 50. 좋은 딜도가
    '20.5.20 2:18 PM (112.167.xxx.92)

    많구만 굳히 남편 눈치를 보고 그러나요 제품 좀 사써요~~~

    19금 제품들이 너무 잘 나와 남자 보다 낫구만은 있어도 활용을 못하냐말임ㅉ 답답하잖음 님이

    글고 저기 댓글에 혼자사는 미혼은 힘들겠다는데 안힘들어요 독수리 오형제와 19금 제품이 있다 이말이에요ㅋ 멀티 올가즘 저세상 버전 나온다는

  • 51. 솔직히
    '20.5.20 2:23 PM (121.88.xxx.134)

    저는 남편분 쪽 인데요, 거절 당하는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하기 싫은데 해야하는 것도 정말 못할짓이에요. 정말 ㅅㅊ가 끌려가는 기분이에요.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죠 ㅠㅠ

  • 52. ㅁㅁㅁㅁ
    '20.5.20 2:57 PM (119.70.xxx.213)

    남편을 사랑하시나보네요
    밉고 싫은 대상에게 성욕이 생길까요 222

    저는 남편분 쪽 인데요, 거절 당하는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하기 싫은데 해야하는 것도 정말 못할짓이에요. 정말 ㅅㅊ가 끌려가는 기분이에요 222

  • 53. 도구
    '20.5.20 3:42 PM (110.12.xxx.4)

    별로에요
    사람만 하겠어요
    남편 이기적이네요

    상대를 충족시켜줄 의무라는게 있는데
    지 꼴릴때만 하겠다는
    외롭겠어요!

  • 54. 그리고요
    '20.5.20 3:47 PM (110.12.xxx.4)

    여자도 남자 흥분시키려고 노력을 해야 되요
    남자가 위에서 피스톤 운동이 보통 힘든게 아니랍니다.

    님이 올라가서 따드세요.
    언놈이 그러더군요

    올라가서 따먹으라고 자기도 좀 누워서 집중하고 싶대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야죠.

  • 55. ..
    '20.5.20 4:28 PM (112.187.xxx.197)

    저위에 도구 사용하고 오선생 만났다는 분. 어떤거 쓰세요. 저도 오선생 한번 만나고 싶어요. 제가 문제가 있는지 딱 한번 만나고 못 만났어요. 그 딱한번은 결혼전 남친이예요. 다시 만날수도 없답니다.

  • 56. 근데
    '20.5.20 6:35 PM (61.105.xxx.84)

    남자가 이기적이라고 하는데
    그냥 하기 싫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컨디션에 따라 안 설수도 있지 않나요?

  • 57. 원글
    '20.5.20 6:43 PM (87.236.xxx.2)

    제 남편의 경우는 컨디션에 따라 업다운이 심한 편이긴 해요.
    그래서 억지로 하게 하는 것도 못할 짓이다 싶은.....ㅠㅠ
    엄청 막 많이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주기만 맞음
    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 58.
    '20.5.20 7:20 PM (220.117.xxx.241)

    이게 참;;;;;;; 맘이 짠하네요ㅜ
    배란기때 욕구가 증가하긴하더라구요
    남편이랑 코드가 맞으면 참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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