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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난지원금으로 사치한거 얘기해보아요.

...... 조회수 : 4,349
작성일 : 2020-05-18 09:30:03
전 몇번 들었다놨다했던
동물복지달걀샀어요
10개에 7천원쯤 되는데
이때 동물복지농장도 지원해주자
하는맘으로요 .

가격경쟁력이안되는데
많이안사주면 정말 사업유지못하고
한번망하면
우리나라에서 다시 동물복지붙은 사업이
재개하기어려울거겉아서
지원금 다써도 왠만하면 동물복지로
사려고합니다..
IP : 222.106.xxx.1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8 9:36 AM (175.223.xxx.36)

    아직 사치는 안했지만 맘이 편해짐

  • 2. ,,,
    '20.5.18 9:36 AM (121.167.xxx.120)

    정관장 홍삼 198,000원 주고 사서 먹고 있어요.

  • 3. 저는
    '20.5.18 9:44 AM (218.156.xxx.133)

    나이 많으신 부모님이 동네 파스타집에서 파스타 사주셨어요! ㅎㅎ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 4.
    '20.5.18 9:44 AM (222.232.xxx.107)

    속옷 원없이 질렀어요 ㅋ

  • 5.
    '20.5.18 9:46 AM (14.35.xxx.185)

    아이들 치킨사줬어요.. 맨날 에어프라이어에만 해먹었는데..

  • 6. 오늘
    '20.5.18 9:48 AM (124.53.xxx.74)

    호주산 말고 한우 갈비 사러 하나로 갈려고요
    2kg 사올려는데 얼마나 할려나 살짝 긴장중입니다.

  • 7. 저는
    '20.5.18 9:51 AM (117.110.xxx.20)

    3인가족이라 아직 얼마인지는 확인안했고
    아들한테는 기부한다고 얘기하고 아들분으로 20만원 부쳐줬네요
    20만원 한도내에서 팍팍쓰라고 ....

  • 8. 방글
    '20.5.18 9:52 AM (182.31.xxx.6)

    저는 아울렛 가서 남편 옷 삼십만원어치 사줬어요. 평소에는 손 떨려서 맨날 할부로 샀는데 일시불로 사치 한번 했습니다. 아웃도어매장 사장님이 재난지원금 이후로 손님이 많아져서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 9. ....
    '20.5.18 9:57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동안 별렀던 제 운동화 샀고요.
    전통시장에서 제 전체 팔길이 만큼 큰 아구를 사왔어요. 그게 불과 2만원. 두식구가 다 못 먹으니까 분량을 세 등분 해서 수육,찜,맑은탕으로 해먹느라 주말이 다 갔습니다^^

  • 10. 건조기...
    '20.5.18 10:00 AM (110.70.xxx.147)

    3인가족이라 국가 80, 도에서 30, 시에서 15
    모두 125만원 받았고요.

    그동은 건조기 사고 싶었는데, 참고 있던거 질렀어요.
    생활비는 지원금으로 쓰면 되니까요. ㅋㅋ

    빨래 건조 뿐 아니라
    이불도 털고, 카페트도 털고.. 너무 좋아요.

  • 11. 항상바라던
    '20.5.18 10:05 AM (182.31.xxx.242)

    저희멍이 사료 고급으로 한번 사봤어요..

  • 12. 소고기 실컷
    '20.5.18 10:07 AM (39.7.xxx.37)

    실컷 까지는 아니구 .. 일주일에 한번 꼭 사먹어요 ㅎㅎ
    물론 집에서 구워먹어여

  • 13. 양떼목장
    '20.5.18 10:09 AM (210.204.xxx.84) - 삭제된댓글

    온전하게 절 위한 수박 한통이랑 감말랭이 사먹었어요.

  • 14. 00
    '20.5.18 10:11 AM (218.232.xxx.253)

    산더미물갈비로 가족 외식이요 ㅎ
    치킨도 시켜먹었네요

  • 15. 초밥
    '20.5.18 10:17 AM (222.114.xxx.244)

    초밥 뷔페에 갔어요,
    4식구 10 만원정도
    처음으로, 애들 중고등학교 다니는데
    그 돈이 그렇게 비싸게 느껴져 못 갔었는데,
    애들이 너무 잘 먹어 좋았어요.

  • 16. 저는
    '20.5.18 10:21 AM (175.196.xxx.92)

    노안이 와서 안경사는거 미루고 있었는데 동네 안경점에서 안경맞추고,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10개랑 쓰레기봉투사고, 동네 정육점에서 양지머리, 삼겹살사고, 동네마트에서 과일사고 장보고~~ 오는길에 떡볶이까지^^ 나라에서 사준거라 생각하니 행복했어요.

  • 17. 저도 안경~
    '20.5.18 10:37 AM (61.83.xxx.94)

    40만원 주고 맞췄어요ㅋ 좋아요~~~~

  • 18. 저도
    '20.5.18 10:37 AM (210.219.xxx.244)

    우리 냥이 간식, 인형, 장난감, 빗 골고루 사들고 왔어요.
    카드는 남편 점심 먹을때 쓰는건데 줘봐! 해서 주말에 나가서 사왔어요.

  • 19. 갈망하다
    '20.5.18 10:50 AM (125.184.xxx.137) - 삭제된댓글

    큰건 아니구요. 초밥집이랑 라멘집. 커피랑 아이스크림 먹고 왔어요. ^^
    저도 큰걸로 지를걸 그랬네요. 식기세척기 사고 싶은데... 학원비 결제하고 남은 걸러 할까 싶기 하지만 아마 외식비랑 장보는 비용으로 계속 쓰지 싶어요

  • 20. 갈망하다
    '20.5.18 10:51 AM (125.184.xxx.137)

    초밥집이랑 라멘집. 커피 아이스크림 먹고 왔어요.
    애들이랑 마음 가볍게 나가서 잘 먹고 왔습니다.
    주에 한두번 나가는 거여서 잘 모르겠지만 초밥 집은 대기가 있었어요. 재난기금 때문이지 싶어요^^

  • 21. 비싼
    '20.5.18 10:54 AM (118.235.xxx.234)

    컨설팅 드디어 한번 받았네요 한시간이면 날라갈 몇십만원...

  • 22. 호수풍경
    '20.5.18 10:55 AM (183.109.xxx.109)

    전 8살된 첫째 냥이 건강검진 해줬어요...
    혈액검사랑 초음파, 엑스레이 찍는데 16만원인데 백혈병 의심 된다고 해서 4만원 들여서 키트 검사 해서 이십만원 썼어요...
    카드 긁자마자 재난기금으로 됐다고 문자와서 머쓱했지만 ㅋㅋ
    여튼 20만원 썼는데 건강하다고 하니 좋네요...
    공짜라서 그런가...

  • 23. ...
    '20.5.18 10:57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8월까지 실적에 맞춰 월 20씩 쓰려니 뭐 늘 쓰던데로 쓰네요.

  • 24. 용감씩씩꿋꿋
    '20.5.18 10:58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저는 갖고 싶던 스팀 청소기를 샀습니다
    재난지원금으로 결제 안되서 남편보고 내라고 했어요
    위로위재난지원금이 남편 통장으로 들어갔거든요 ㅎㅎ
    남편은 어제 운동후 아이스크림 한 보따리 사들고 와서 자랑하더군요
    재난지원금으로 샀다고요
    이 재난에 자기를 가장 위로해주는 방법은 아이스크림이라서 정말 요긴한 선택이였답니다
    전 청소기 살때는 위생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샀는데 막상 청소할 일은 위로가 안되네요—;

  • 25. 멍뭉이
    '20.5.18 11:14 AM (220.124.xxx.36)

    고급 방석 사줬어요. 평상시같으면 2만원대선에서 샀을텐데 50프로 넘게 할인하고도 6만원대인 방석으로다가.

  • 26. . .
    '20.5.18 11:16 AM (223.39.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살면서 남편이 갖고 싶은게 없는줄 알았는데
    조심스럽게 도수넣은 썬그라스가 갖고 싶다고,
    알고보니 오래전부터 위스리스트 였더라구요
    꼭 필요한게 아니니까 이제껏 마음으료만, 좀 짠해서
    당장 가서 맞췄어요

  • 27. ㅎㅎ
    '20.5.18 11:38 AM (112.165.xxx.120)

    그동안 최저가 찾아서 사던 영양제 그냥 약국에서 20만원치 사고,
    아울렛가서 남편 여름옷 20만원치 샀어요~~ ㅎㅎ 몇년전에 산 여름옷들 바래서 이참에 ㅎㅎ
    공짜로 옷 생긴거같아서 기분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

  • 28. ...
    '20.5.18 2:13 PM (116.33.xxx.3)

    여름 겨울 일년에 두 번 동해안에 현지인 가는 자연산 횟집 가서 먹는데 지난 겨울 못 갔어요.
    거기서 먹다보니 입맛 까다로운 애들이 노량진이나 마트에서 파는 회는 잘 안 먹어요.
    그런데 하나로 마트에 회 팔길래 각자 먹고싶은만큼 고르라니 7만원 어치 골랐어요. 두툼하고 크게 썬 거라 더 그랬는지 역시 반쯤 남기더라고요. 다음날 이리저리 먹기는 했어요.
    비싸도 맛있으면 괜찮은데, 비싼데 맛없는거 제일 아까워하는 성격이고, 2월부터 수입 반토막이라 내 돈 냈으면 엄청 속상했겠지만, 재난지원금이라 좀 덜 속상했어요ㅎㅎ
    애완동물들 동물약국서 약 지어서 해주던거 오랫만에 병원 데려가려고요

  • 29. 저는
    '20.5.18 2:24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매날 카누 기본제일싼 커피만 먹다가 이번에 새로나온 시그니쳐 두배가격 커피 사봤습니다
    재난지원금 아니었으면 절대로 안샀을거예요

  • 30. jj
    '20.5.18 2:44 PM (180.226.xxx.225)

    참치 회랑 참치초밥 고급 갈비집가서 러시아 군인 같은 타냐가 구워주는 소갈비 먹었어요.
    우리집 고3이는 태어나서 처음 소갈비를 먹었어요.
    일단 이달은 여기까지고 다음 달에 대게와 망고 한박스를 먹을 예정이에요.
    대한민국 국민이라 행복합니다.

  • 31. wjsms
    '20.5.18 3:57 PM (211.114.xxx.15)

    저는 딸이랑 둘이 한우 특수부위 13만원 사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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