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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드리면 미친듯 좋아하는 엄마

지옥같은 마음 조회수 : 25,612
작성일 : 2020-05-17 16:20:19
자주 가지도 않지만 평소땐 몸이 아프다며 뚱하고 있으세요
어제 어버이날 기념으로 솔직히 ,,드리고 싶지않았지만(오빠에게만 결혼자금 사업자금 지원)
밖에서 친구 만나서 한턱쏜다며 십만원 넘게 쓸때도 있는데
대학 등록금 내주셨으니 최소한 드려야지 하고 이십 드렸어요 효도에 대한 죄책감도 상쇄할겸
진짜,,,활짝 웃으며 좋아하시며 깔깔 거리는데 미친 사람 같아요
딸은 집장만도 못하고 딱히 자리 잡지도 못하고 있는데
여유도 있으시면서 관심은 일도 안가지고 전세금 대출받을때도 모른척
오로지 아들에게만 지원하면서 어버이날인데 어쩌지 했더니 돈이나 줘 토나올것 같이요
어쩜 그렇게 하는 말이나 행동이 미울까요...
엄마밥이 그리워서 가끔 가서 먹고싶은데 ,진짜 미워요
그 집엔 가지 말아야겠어요,,,
IP : 175.223.xxx.189
1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5.17 4:22 PM (175.223.xxx.189)

    많이 드린거 아니니 아깝지 않을 만큼 드렸는데 만나고 오면 어쩜 기분이..,너무 상스럽고 돈만 밝히는,,,사람 같아요,,,

  • 2. 줄만하니
    '20.5.17 4:23 PM (118.235.xxx.247)

    준다고 생각하지요.
    형편이 진짜 어려우면 돈 못주니까.

  • 3.
    '20.5.17 4:2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천박?하고 나쁜 엄마네요.
    그런 엄마밥 먹고 싶다는 님도 짠 하고요.

  • 4. 그런사람
    '20.5.17 4:27 P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

    밥은 왜 먹을라고 하세요?
    글만 봐도 밥도 토나올것 같네요.

  • 5. 놀며놀며
    '20.5.17 4:27 PM (59.8.xxx.6)

    밥도 얻어먹고 고기같은거 해달라하고 김치도 가져오시고
    립서비스로 때우세요. 나이들면 자식들이 준 돈액수로 효자효녀가 갈리는세상이더군요.
    여유되시는 부모님이라면 알아서 잘 챙겨가세요^^

  • 6. ㅡㅡ
    '20.5.17 4:27 PM (211.178.xxx.187)

    전 엄마밥 먹으면 토나와서 친정 가도 물한잔 못먹는데
    부럽네요

  • 7. 토닥토닥
    '20.5.17 4:27 PM (223.33.xxx.249)

    부모 자식 간에 그 속내는 잘 모르겠지만
    등록금도 주셨고..
    가끔 엄마밥이 그리울정도로 따수운밥 멕여키워주셨으면
    그냥..나이드시나보다..
    이정도로 이해해주세요..
    그래야 원글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미워할 대상이 남도 아니고 가족이면 원글마음이 지옥이에요..

  • 8. ..
    '20.5.17 4:30 PM (110.70.xxx.183)

    헐, 원글도 그렇지만 댓글도..
    모녀지간에 저런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군요..ㅜ

  • 9. 어쩜..
    '20.5.17 4:30 PM (49.1.xxx.190)

    우리 엄마랑 똑같을까요..
    80평생 당신 손으로 돈 한 푼 벌어보지 않은 엄마..
    자식들이 무슨 짓을 해서든 손에 돈만 쥐어주면..장땡입니다.
    돈 잘버는 남의 자식과,, 거기에 자식들 끼리도 비교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평생 노름을 해서
    온 식구들 정신적인 고생이 말도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마는 아버지가 노름을 해서가 아니라
    노름에서 돈을 못따서 증오한듯 해요..
    가뭄에 콩 나듯이 어쩌다 돈을 따서 엄마에게 몇 푼 쥐어 주면
    아무 말 안하고..잘도 썼거든요...

    자기 입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누가 무슨일을 당하는 관심 없다고..말하지만
    돈에는 관심이 참 많죠..

    이 게시판에서 엄마에 대한 감정이 나와 같은 딸이 많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진정..우리나라 엄마들은 딸들한테...왜.. 그모양들인지...

  • 10.
    '20.5.17 4:32 PM (118.235.xxx.154)

    집도 없는데 뭐러 엄마한테 몇십만원 드려요.. 아들한테나 실컷 받으라하지

  • 11. ....
    '20.5.17 4:3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미운감정이 있으면 대놓고 말하시면 안되나요.ㅠㅠㅠ 그냥 원글님 같은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그냥 원글님이 짠하면서 ㅠㅠ 그렇네요 ..

  • 12.
    '20.5.17 4:33 PM (180.224.xxx.42)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해드려요
    저도 현재 상황 안좋아 좀 저렴한거 보내드렸더니
    어디서 사은품 온걸줄알고 뜯지도 않고 뒀다질않나..
    바리바리 싸보낸 여유있는 언니한테는 내가 돈이없어 할부로 사보냈다더라는 없는말까지 만들어 했다고 그걸 또 저한테 말합니다
    저도 딱 저한테 들인돈 만큼만 하려구요
    음식도 이제는 제가 더 잘해요 ㅜ

  • 13. 그래서
    '20.5.17 4:33 PM (210.178.xxx.131)

    지원 받은 오빠는 효도하고 사나요. 며느리 눈치나 보지 않을지

  • 14. ...
    '20.5.17 4:3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미운감정이 있으면 대놓고 말하시면 안되나요.ㅠㅠㅠ 그냥 원글님 같은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그냥 가슴에 담아두는거 보다는 그냥 터트리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 그냥 원글님이 짠하면서 ㅠㅠ 그렇네요 ..

  • 15. ...
    '20.5.17 4:35 PM (125.177.xxx.182)

    이런거보면 누가 봐고 부모 살아계시는 멀쩡한 가정인데 속이 썩은 댁도 많은 듯요.

  • 16. 힘내요
    '20.5.17 4:35 PM (49.196.xxx.82)

    훈훈한 얘기가 아니네요
    우리도 친정오빠만 챙기는 듯.. 당연 섭하죠
    힘내요

  • 17. 나는
    '20.5.17 4:36 PM (221.143.xxx.224)

    이번에 50만원 드렸더니 안받으시려던데요.드렸습니다.명절때는 백만원도 드리고 200만원도 드리고... 사셔봐야 얼마나 사신다고요.

  • 18. ㄴㄴ
    '20.5.17 4:37 PM (122.35.xxx.109)

    이런글 보면 자식들 앞에서 넘 솔직한 감정표현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디
    엄마가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딸에게 용돈 받으니 좋아서 그런걸...

  • 19. 아우
    '20.5.17 4:38 PM (124.58.xxx.171)

    댓글들이 쓰레기네
    미친**

  • 20. 대학까지
    '20.5.17 4:42 PM (182.224.xxx.120)

    보내줬으면 나름 최선을 다해 키워주신거 아닌가요?
    20만원주고 기뻐한다고 미친사람같다는둥 토할것같다느니 참 인류애 상실이네요

    이걸 어머니가 보셨어야 딸한테바라지않은실텐데..
    다음부터는 괜히 드리고 이런글 올려서 읽는 많은사람들 기분 나쁘게 하지말고 뚱하든 말든 드리지도말고 인연끊으세요

  • 21. 진심으로 말씀
    '20.5.17 4:44 PM (115.140.xxx.66)

    드리는데 다음 부터 드리지 마세요.
    줘 놓고 상대방이 즐겁게 받음 그렇게 받는 다고 이렇게 뒤에서 욕할거면요
    원글님도 이상해요.

    차라리 님감정에 솔직하게 사세요
    돈 드리지 말고 왜 오빠에게만 돈 지원하냐고 따지는 게 나아요

  • 22. 자식이
    '20.5.17 4:45 P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

    가끔와서 용돈하라고 주면 액수를 떠나서 주는 것이 고마와서
    일부러라도 더 크게 좋아하는 표현을 하곤 했는데 그러지 말아야 하는지..

  • 23. 뿌린대로
    '20.5.17 4:48 PM (219.251.xxx.213)

    거두는거죠

  • 24. ...
    '20.5.17 4:5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엄마 미친사람 취급하지 말고 대놓고 표현하고 사는게 낫지 싶네요 ... 20만원에 엄마 미친사람 되고..ㅠㅠ 기분나쁘면 나쁘도 왜 오빠만 해주나..?? 대놓고 표현하는게낫지...ㅠㅠ

  • 25.
    '20.5.17 4:51 PM (223.33.xxx.229)

    뿌린대로 거두는게 맞아요.
    그런데 저런 부모는 자기는 희생했는데 자식이 배은망덕하다고 욕하죠. 엄청 지극정성 뿌렷다고 착각해요.
    낳아주고 먹여주고 심지어 대학까지 보내줘서 난 해줄거 다한 희생적인 부모라고 생각해요. 아들은 집도 해줘도 더 못해줘 안달이고.

  • 26. ㅇㄱ
    '20.5.17 4:51 PM (175.223.xxx.189)

    그러게요 솔직히 제 마음 표현하지도 못하면서
    쿨하게 이정도는 줘도 괜찮겠지 한 제가 잘못했어요
    제가 이십 정도도 주기 싫었어요 미워서
    근데 그정도는 써야 선심 쓴거 같고 해서 제욕심에
    그랬어요
    좋아하시는것도 답레라고 표현했을텐데
    이렇게 미워하는게..진짜 미친년 같아요

  • 27. ...
    '20.5.17 4:52 PM (175.113.xxx.252)

    엄마 미친사람 취급하지 말고 대놓고 표현하고 사는게 낫지 싶네요 ... 20만원에 엄마 미친사람 되고..ㅠㅠ 기분나쁘면 왜 오빠만 해주나..?? 대놓고 표현하는게낫지...ㅠㅠ 부모 자식간에 자기 감정 하나도 표현안하고 뒤에서 이렇게 행동하는것도 솔직히 별로인것 같네요 ..

  • 28. ..
    '20.5.17 4:52 PM (110.70.xxx.183)

    받고서 안좋아해주셨음 또 어떤 험한 욕을 하셨을지..ㅜ
    돈 20 드리고서 너무 살벌하네요..

  • 29. ㅇㄱ
    '20.5.17 4:52 PM (175.223.xxx.189)

    마음 다르게 하는거 자체가 저를 미치게 한거 같아요

  • 30. ㅡㅡ
    '20.5.17 4:54 PM (211.178.xxx.187)

    뭘 모르시는 분들 많네요
    엄마에게 왜 오빠만 해주냐고 항의한들
    제대로 대꾸나 해주는 줄 아세요?
    그런 적 없다 시치미 떼고 말 돌리고
    결국 딸에게 인신공격해서 나쁜딸 만들고...
    대한민국은 아들이 결국 위너인 나라예요

  • 31. 드라마
    '20.5.17 4:55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보석비빔밥의 한혜숙 캐릭터같아요

  • 32.
    '20.5.17 4:56 PM (210.99.xxx.244)

    미친듯이 좋아하는 원글맘이 상상이 되내요 주지마시고 욕도마세요. 참

  • 33. 매일
    '20.5.17 4:56 PM (211.117.xxx.241)

    아들만 주고 딸은 안줬다하는데 그럼 딸만 있는 엄마들은 어쨌나요?
    또 첫째만 주고 둘짼 안주고, 넷째만 줬다 이러고 싸우나요??

  • 34. 세상에
    '20.5.17 4:57 PM (121.133.xxx.125)

    20대 초반은 더 된거 같은데
    겨우 20만원 드리고
    여기에 이런글 올리고
    그 어머니는 그리 그 용돈을 기뻐하셨다니

    그냥 다음부터는 그 돈 다 쓰세요.

    저희 애들 대학생. 취업전 아이들 있는데

    우리 애들도 그러진 않습니다

    꽃바구니랑 케익 받았고요.

    생일때 지네들도 갖고 싶은것 같은 거 사옵디다.

  • 35. ㅇㄱ
    '20.5.17 4:58 PM (175.223.xxx.189)

    어쩔수 없는 일이니 그냥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하자 남들한테 밥도 술도 하는데 이정도는 하면 어쩌겠냐 했어요 근데 진짜 우리엄마 위의 댓글처럼 제가 몸 팔아서 일한다 해도 알고싶지 않고 내가 남편한테 매맞고 산다해도 돈준다 하면 참고살라고 할 사람이에요....아,,,나도 모르겠어요...,
    진짜 무 자르듯 잘라야 이 감정 요동쳐서 절 미치게 하는게 끝나려나봐요....

  • 36. w. ..
    '20.5.17 5:01 PM (116.40.xxx.43)

    님 엄마 못지 않게 님도 참 별로인 딸이에요.
    어들만 준 것은 서운하겠지만
    님 엄마가 님에게 무에 그리 잘못했다고. .
    키워주고 학교도 보냈건만
    겨우 20만원 주고서
    돈 준 유세는 여기서 부리네요.
    .
    그 엄마의 그 딸
    부끄러운 줄 아세요.

  • 37. ㅇㅇ
    '20.5.17 5:02 PM (175.207.xxx.116)

    엄마가 그래도 밥은 잘 챙겨주셨나보네요

  • 38. 원글님
    '20.5.17 5:03 PM (223.33.xxx.229)

    원글님 마음 뭔지 알아요.
    그래도 엄마나 잘해드리고 싶어요.
    그네 그간 받은 차별과 자식에 대한 관심없음이 몰려들죠.
    특히 관심없음은 말로 따지기도 어려워요.
    또한 차별도 본인은 당당하고 잘못됐다 생각도 안하니 말꺼내기도 싫고 그냥 부모랑 말하기도 싫어요.
    근데 가정의 달 난리치니 내 마음도 편치 못해요. 가서 보고오면 여전히 부모는 달라진게 없고 내 마음의 불만은 하나도 전해지지 못한채 쌓여만 가요.
    차라리 안보는게 속편해여

  • 39. w. ..
    '20.5.17 5:04 PM (116.40.xxx.43)

    그리도 크지 않은 돈 20 만원 . .
    그 돈 받고 많이 기뻐하는 모양새를 한 엄마가 참.. .
    내색 안 하면 또 안 좋아한다고 뭐라고 할 거면서.
    .
    근래...인성 더러운 딸의 글 하나 봤네요 .

  • 40. ...
    '20.5.17 5:0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럼 20만원 받고 뚱했으면 어떤 감정이었을것 같은데요 .. 제가 자식입장에서만 살아봤지만.. 솔직히 그렇게까지 욕을 엄마가 얻어 먹어야 하나 싶네요 .. 막말로 평소에 용돈은 듬뿍 드리고 그렇게 험담하는건가요 몸팔아도 돈준다고 해도좋다 할정도로 생각하는건 진짜 상상이 너무나간거 아닌가요..???

  • 41. w. ..
    '20.5.17 5:08 PM (116.40.xxx.43)

    위 댓들글. .원글 편드는글들..
    쓰레기 딸 글에 같은 쓰레기들이 같이 댓글 다네요. .
    .

  • 42. . . .
    '20.5.17 5:08 PM (1.236.xxx.2)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다른 자식에게만 지원한
    엄마에게 불만이 많은거고 그걸 표현 못하고
    자식은 이래야 한다는 통념에 빠져서 나오지를
    못하는 거예요
    자식도 마음이 힘든거죠
    거리를 좀 두고 보세요...

  • 43. ..
    '20.5.17 5:0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럼 20만원 받고 뚱했으면 어떤 감정이었을것 같은데요 .. 제가 자식입장에서만 살아봤지만.. 솔직히 그렇게까지 욕을 엄마가 얻어 먹어야 하나 싶네요 .. 막말로 평소에 용돈은 듬뿍 드리고 그렇게 험담하는건가요 몸팔아도 돈준다고 해도좋다 할정도로 생각하는건 진짜 상상이 너무나간거 아닌가요..??? 이런글 쓰신거 보면 진짜 그 20만원 그냥 주신것 같네요 ..

  • 44. ㅠㅠ
    '20.5.17 5:09 PM (175.223.xxx.189)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본 거에요
    예전보다 덜 드려도보고(진짜 찬밥 대접)그것도 아닌거같고 왜냐면 밖에서는 더 쓰기때문에 죄책감.,
    그냥 드려도 본거에요...그래요 이십 별거 아니라..그정도면 아깝지않을거라 드렸어요
    이십이 아까운것이 아니라.......,,그냥 그 말과 행동이 절 미치게 해요.........,잘 이해 못하실수 있는데 몇몇 댓글은 이해하시는 듯 하기도 해요....그냥.....엄마에대한신뢰는 없고 하는 말과 행동마다 미운 ...지옥의 상태 만날때마다요

  • 45. ..
    '20.5.17 5:10 PM (175.113.xxx.252)

    그럼 20만원 받고 뚱했으면 어떤 감정이었을것 같은데요 .. 제가 자식입장에서만 살아봤지만.. 솔직히 그렇게까지 욕을 엄마가 얻어 먹어야 하나 싶네요 .. 막말로 평소에 용돈은 듬뿍 드리고 그렇게 험담하는건가요 몸팔아도 돈준다고 해도좋다 할정도로 생각하는건 진짜 상상이 너무나간거 아닌가요..??? 이런글 쓰신거 보면 진짜 그 20만원 그냥 주실것 같네요 ..

  • 46. 사실
    '20.5.17 5:10 P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

    자식의 마음이 고마워서 더 좋은척 반응해주는거지
    돈 20 이 뭐라고 미친듯 좋아했을라고..

  • 47. ..
    '20.5.17 5:12 PM (61.72.xxx.45)

    원글이는 돈 20 받고 엄마가 뚱하면

    뚱해서 미친사람같고 토나올거 같다고 글 올리겠네요 ㅉㅉ

  • 48. 그냥
    '20.5.17 5:12 PM (211.215.xxx.107)

    돈 주지 말고
    죄도 짓지 말고 사세요

  • 49. 든든한
    '20.5.17 5:13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지지를 받고 안살면 걸핍이 오고 저렇게 자기 모순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거죠. 왜냐 교육을 받았거든요. 거지같은 효교육 세뇌. 그래서 도리라는 틀을 못버리고 하고나선 스스로 화가 나는거.그냥 버려요. 그래야 맘 편해요. 다음부터 줄 돈 있음 님위해 써요.

  • 50. ..
    '20.5.17 5:13 PM (61.72.xxx.45)

    앞으로 아예 드리지 말고
    엄마 밥도 먹으러 가지 마세요

  • 51. 든든한
    '20.5.17 5:14 PM (219.251.xxx.213)

    지지와 사랑를 받고 안살면 결핍이 오고 저렇게 자기 모순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거죠. 왜냐 교육을 받았거든요. 거지같은 효교육 세뇌. 그래서 도리라는 틀을 못버리고 하고나선 스스로 화가 나는거.그냥 버려요. 그래야 맘 편해요. 다음부터 줄 돈 있음 님위해 써요.

  • 52. 슈슈
    '20.5.17 5:16 PM (1.230.xxx.177)

    원글님 맘 알 듯요.ㅜㅜ
    나에겐 관심 전혀 없고, 돈에만 반응하는 엄마..

  • 53. ㅇㄱ
    '20.5.17 5:17 PM (175.223.xxx.189)

    네 돈 드리지 말고 죄도 짓지 않는것이 지금으로써는 맞는 거 같네요 지금 돈 드리고 죄 짓는거 맞습니다

  • 54. 일부러 로그인
    '20.5.17 5:19 PM (223.62.xxx.245)

    댓글들 본문 제대로 읽고 원글 비난하는겁니까?
    가끔 댓글 이상해요
    그리고 웟님 쓰레기 딸글이라뇨? 말조심하시구요
    왜 다들 아들과 차별한 딸 혹시 자기 외면할까봐 겁나는 엄마들입니까?

    원글 내용이 좀 격하고 철이 없긴해도
    지나치게 서운해하고 엄마를 원망하긴해도
    이글 포인트는 오빠와의 지독한 차별 아닌가요?
    포인트가 눈에 안보이세요들?
    똑같은 글을 일고 왜 정반대 댓글이 달릴까
    자식 차별하는 부모들이신가?
    왜 효도 못받을까봐 겁나세요

    부모는 그렇게 자식차별해서 자식 가슴에 대못을 박아도 되는건가요? 한번 받아보셨어요? 자식차별?
    부모얼굴 볼때마다 박힌 못에서 피가 철철 흘러요
    여기 둘째 밉다 글 올라오면 자식차별 안된다고 그렇게 댓글들 달면서...

  • 55. 슈슈
    '20.5.17 5:20 PM (1.230.xxx.177)

    원글님 맘이 괜히 이렇게 됐겠나요.. 그럴만하니 이리 된거에요.
    자신을 미워하고 벌주지 말아요..

  • 56. ㄹㄹㄹ
    '20.5.17 5:21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차별받았어도
    키워주고 대학보내주고 밥해준 엄마한테
    매달도 아니고 20만원 준 거 갖고
    좀 놀랍네요

    글만 봐서는
    원글님도 대단해 보여요
    그래도 자기 엄마인데
    적의가 대단하네요

  • 57.
    '20.5.17 5:21 PM (115.23.xxx.156)

    그렇게 싫으면 안가고 돈도 안주는게 낫겠네요

  • 58. ㅇㄱ
    '20.5.17 5:23 PM (175.223.xxx.189)

    네 다신 안갈래요
    뚝잘라야지 했는데 저도 모르게 분위기 휩싸여서 가버렸네요 다신 안가요 마음으로 죄짓기 싫어요
    누구 미워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 59. 어휴
    '20.5.17 5:24 PM (119.67.xxx.57)

    또 늙은이들 원글 애미한테 빙의해서 헛소리들하네요

  • 60. 불변
    '20.5.17 5:34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고......

  • 61. ㅇㄱ
    '20.5.17 5:35 PM (175.223.xxx.189)

    돈 하나 도 안아깝습니다 공부했다 생각할래요
    다신 안가요

  • 62. ...
    '20.5.17 5:47 PM (175.113.xxx.252)

    다시 안간다고 해도 그렇게 누군가를 미워하는것도 참 힘드겠네요 ..ㅠㅠ

  • 63. ㅇㄱ
    '20.5.17 5:49 PM (175.223.xxx.189)

    안만나야 덜 미우니까요....

  • 64. 콩 아니고
    '20.5.17 5:50 PM (219.251.xxx.213)

    팥.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런 마음으로,신경쓰지마요.내가 행복한게 최고.

  • 65. 그래도
    '20.5.17 5:54 PM (203.81.xxx.100)

    돈받으시고 우리딸이 최고네 그래서 딸이 있어야해
    이런소리나 안하면 다행이지요
    부모로부터 역겨운 토나오는 감정을 느껴보지 못한분은
    백날 말해야 알아듣지도 못해요

  • 66. ㅇㄱ
    '20.5.17 6:01 PM (175.223.xxx.189)

    끝나지않는 고통인듯...끝을 제가 내야지요,,,,
    그냥 가족 아닌 타인처럼 몇년지나면정리 됐음 좋겠어요 진짜 왕래 안했었는데,,,. 잊어버리고 왔네요
    뭐가 이렇게 내 마음을 약하게 하는건지
    상담 받았는데 엄마에 대하여 연민을 가져라 했는데
    와서 보니 증오만 생겨요 그만 할래요 ...

  • 67. ...
    '20.5.17 6:11 PM (180.224.xxx.53)

    어머니께 그만 가시기전에 한번은 속시원하게
    따지세요.
    저도 자식 둘이 있고, 모아놓은 재산은 없지만
    돈이 있더라도 똑같이 나눠주고 싶게 내 자식 모두
    소중한데 왜 나는 모른체하고 아들한테만 지원
    했냐고요..이유를 말하고 찾아가지 않아야
    본인이 뭘 잘못해서 딸이 이러는지를 알아야된다고
    생각됩니다. 둘 중 하나겠죠. 죄책감이 없든지
    미안한 마음이 들던지해서 나이들어 내 잘못으로
    딸 못보는 심정도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원글님은 학교도 보내주고 기본적인
    도리는 하신것 같네요..가끔 여기 글 보면 세상에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부모가 수두룩한데요.

  • 68. 하늘
    '20.5.17 6:21 PM (175.213.xxx.194)

    원글님도 마음이 아파 그런듯 한데 댓글에 마음이 더 아프겠어요ㅜㅜ.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 아닌데.
    자기 기준에 맞추에 원글님 탓하시니 ...
    원글님 힘내세요

  • 69. 하늘
    '20.5.17 6:22 PM (175.213.xxx.194)

    그런 마음이 드는것도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그럴만하니 그런걸거예요.

  • 70.
    '20.5.17 6:29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마음이 서늘하고 우울하겠어요
    우리집도 아들은 관대하고 조심하고
    애틋하고 그 절절한 마음이 느껴지고
    딸은 ㅎ 자신의 괴팍한 성격 팍팍 던지죠
    상대방이 상처를 받듯 말든
    지금은 아들네 집에 이틀밤을 못자고 와요
    딸앞에서는 쎈척 하지만 ㅎ
    솔직히 고소하다는 못된 생각도 합니다
    자식이면 똑같지 본인은 똑같다는데
    전혀 똑같지않거든요 위선 떨면서
    늙어서 약한 척 하는 거 보면 ᆢ
    난 참 솔직하게 포장하지 않고 살아야겠다 싶네요
    자식들앞에서요
    귀신같이 압니다 가족들은 그냥 알아요
    누굴더 사랑하는지
    차라리 미안하기라도 하면 시린 마음이 덜한데
    아주 당당히 내가 뭘 잘못했냐고 연기하면
    더 시리죠

  • 71. ...
    '20.5.17 6:44 PM (221.149.xxx.23)

    위 댓들글. .원글 편드는글들..
    쓰레기 딸 글에 같은 쓰레기들이 같이 댓글 다네요. .
    .........................................................
    이런 글 단 분들은 아들한테만 재산 몰빵하고 딸 차별한 엄마들인거죠?

    원글님도 똑같이 하시면 되요. 맘에 안가는 용돈 드리지 말고 부모님 노후 치닥거리는 재산 몰빵받은 아들이 알아서 하는걸로.
    꼭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들이 노후에 병수발은 딸한테 맡기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유산은 꼭 원글님몫 찾으세요.

  • 72. .....
    '20.5.17 7:09 PM (223.62.xxx.81)

    전 이런글 볼때마다 이해가안가는게
    그냥 인연을 끊고 안가면 되는데
    굳이 혹시나 희망품고 갔다가 또 상처받고
    다신 안 가야지.하다가
    또 가서 상처받아오고

    그냥 인연끊는게.그렇게어렵나요?

  • 73. ....
    '20.5.17 7:20 PM (115.140.xxx.59) - 삭제된댓글

    우울한 글이네요. 딸한테 얼마나 어떻게 해야할지,,,,

  • 74. 맨날돈달라타령
    '20.5.17 7:43 P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저만 보면 돈달라 타령이고 명품만 사 입는 엄마 있어요
    전 대놓고 당신 싫다 말합니다 (이유눈 남녀 차별)
    그래도 돈달라 타령을 안 멈춥니다.
    치매 걸렸나 생각도 자주 합니다. 모자란 인간 같아서요
    근데 젊을때도 돈돈 해서요.
    그래도 내가 어릴때 기저귀 채워 키웠으니
    노망들면 똥은 내가 치워줘야지 생각합니다. 요양병원 비를 내가 내든지.
    애정 은 전혀 없어요
    돈달라 그러면 없다고 버럭 화내요. 그래도 매번 돈타령 안 끝나요

  • 75. 맨날돈달라타령
    '20.5.17 7:49 P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당신한테 애정 전혀 없다고 전 대놓고 말해요
    뻔뻔하게 그만 요구하라고도 말하고요
    어떤 때는 가끔 반성하기도 하고 대개는 뻔뻔해요

    다들 착한딸 컴플렉스 에서 벗어나세요

  • 76. 맨날돈달라타령
    '20.5.17 7:50 P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사랑을 줄만큼 성숙한 인간이 아닌 엄마에게
    더이상 사랑을 갈구하지 마세요
    그녀들이 갖고 있는게 아니라서 나올 수가 없어요

  • 77. 아동학대하는
    '20.5.17 8:33 PM (222.104.xxx.19)

    사람들 많은 듯. 밥 해주면 부모의 의무를 다한 건가? 그럴거면 애 왜 낳는지 궁금하네요. 차별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거면 결혼하지 말고 애 낳지 마세요. 뭘 그렇게 애는 낳아 가지고 열심히 아동학대해요? 아 밥은 줬으니 학대는 아니다라고 스스로 자화자찬하는건가? 부모의 기본도 안하면서 ㅋㅋㅋㅋㅋ 댓글 다는 거 보소.

  • 78. ..
    '20.5.17 8:51 PM (110.70.xxx.100)

    원글님 도박자 가족들의 트라우마라는 게 있는데
    상처가 굉장히 많으신가 봐요. 아직 치유되기에는 너무 큰 상처인가 봅니다.
    어머니가 그 와중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쉬고 싶으시면 쉬세요.

  • 79. ㅇㅇ
    '20.5.17 8:53 PM (211.108.xxx.88)

    결혼했다하면 애를 적어도 둘셋은 낳죠
    무책임한 사람은 낳지 말아야 하는데...
    비구니나 수녀되는 사람이 대단해
    아뭏든 미움마음 갖는건 본인에겐 지옥이예요

  • 80. ..
    '20.5.17 8:55 PM (110.70.xxx.100)

    도박자 가족은 가족 집단 치료가 필요한데 안타깝네요. ㅠㅠ

  • 81. 친정엄마
    '20.5.17 9:09 PM (122.36.xxx.120)

    나의 친정엄마도 그러셨어요
    예전의 어머님들은 딸보다는 아들을 더 챙기셨지요
    손주들 돌 백일때도 친손주하고 외손주하고 차별하셨지요
    엄마앞에서는 툴툴거렸지만 그런 엄마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았지요
    지금은 그런 엄마라도 옆에만 계셨으면 ....
    얼마나 사무치게 보고싶은 엄마인지 .....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보고싶어지는 엄마입니다
    나중에 가슴치며 울지마시고 그냥 그런 엄마 인정하고 시간이 허락하는한 한번이라도 더 찾아보고 눈맞춤하며 사세요

  • 82. 댓글들
    '20.5.17 9:11 PM (183.101.xxx.69)

    여기 편협한 사람들 많아요
    뉴스에 나오는 자식 때려서 죽이는 부모
    딸 강간하는 아빠 외에는
    모두 헌신적이고 정상적인 부모인 줄 알죠.
    법에 걸리지 않을 뿐이지 자식 차별하고 경제적으로 칙취하고 정서적인폭력 가하는 부모도 있어요
    자기 주변에 없다고 원글 비난하는 사람들
    그렇게 세상사 모르면
    입을 닫는 삶의 지혜라고 갖추시길

  • 83. 에휴
    '20.5.17 9:13 PM (39.7.xxx.157)

    이 짧은 에피소드 하나로 원글님 살아온 인생을 우리가 어찌 알 수 있을까요?
    혈육이라 인연을 끊는것도 쉽지 않겠죠
    읽기 거북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굳이 댓글로 상처주실 필요가 있을지;;;

    저도 친정이 제 약점이고 특히 엄마와 애착관계가 없는 편이라 항상 마음이 이픈데요 (저도 사이좋은 모녀들처럼 지내고 싶은데 남보다 어색한 사이)
    주변에 부모와 사이좋은 지인들 보면 참 부럽답니다.
    그런데 아주 진지하게 제 속마음을 지인들에게 털어놓은 적 있는데 다들 이해와 공감을 못하더라구요.
    그저 그러지마라. 키워준 부모인데 잘해라. 돌아가시면 후회한다. 그런얘기들:
    같은 맥락으로 전 티비같은데서 부모님께 영상편지 띄우거나 그 비슷한 걸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규정짓는거 너무 불편해요

  • 84. 겪어봐야
    '20.5.17 9:15 PM (39.122.xxx.59)

    저런 엄마는 겪어봐야 알아요
    원글님 온힘을 다해서 엄마에게서 멀어지세요
    안해주고 미안한게 낫지, 해주고 미워지는건 원글님 마음에 더 독이 돼요
    부모를 어찌, 원글 쓰레기 어쩌구 하는 댓글들 참 어이없네요
    당신들이야 자기 자식들한테 아무렇게나 해도 부모대접은 대접대로 받고싶고
    부모한테 평생 빨대꽂히고도 영혼 저당잡혀 점점 더 착한딸 노릇 하고싶을지 몰라도
    원글님은 자유로워지세요
    하루라도 빨리 엄마에게서 벗어나 자기 앞가림 하세요.
    원글님의 독립된 앞날을 축복합니다

  • 85. ...
    '20.5.17 9:20 PM (221.155.xxx.229)

    아 답답.

    원글이 엄마 사랑 굶주려놓고.

    정말 관심없는 사람은 걍 쌩까고 내인생삽니다.

    애정결핍 좀 다른데서 채워요.

    글고 부모도 걍 인간임. 오빠를 더 사랑하는거 그냥 인정하고 님은 님 인생 사세요. 다 큰 성인이 엄마밥같은 소리하고 앉았네

  • 86. 저는
    '20.5.17 9:22 PM (115.136.xxx.119)

    원글님 맘 이해가 됩니다 저희 엄마도 막내남동생만 챙깁니다 이번 어버이날에 저희집 으로 모셔서 식사대접하고 쌀한가마니에 고기에 굴비에 엄청 챙겨 보내느라 용돈은 패스 했어요 외손주 군대간다고 십만원 주시길래 감사하다고는 했는데 오늘 돌려 말씀하시네요 지붕망가졌는데 돈이없어서 아빠가 직접 올라가서 고쳐야할거 같다고 ㅠ
    막내 남동생 주식사고 친것도 다 갚아주시고 땅도 동생명의로 산거 말안하고 있다 아빠실수로 알게되서 진짜 열 받았는데 첫손주 군대가는데 십만원 준것도 아까우신지 아님 돈봉투 패스한게 아쉬운건지
    점점 멀어지네요 엄마가 오직 아들아들

  • 87. dma
    '20.5.17 9:25 PM (182.172.xxx.14) - 삭제된댓글

    난 원글님 엄마가 불쌍하단 생각이.. 드네요.
    고작 20 주고
    딸이 그런마음을 갖는다는걸 알면 얼마나 슬프까??..
    주지말고 증오나 하지말지..
    원글님 그릇이.. 그냥 그릇만큼만 하고 사세요.
    오바하고 욕하고.. 뭔짓이래요.

  • 88. 혹시
    '20.5.17 9:45 PM (122.35.xxx.51)

    엄마는 엄마대로 사정 있는 거 아닐까요?
    예를 들어 오빠는 결혼할 때 보탠거고 딸은 아직 미혼이라든가...
    엄마한테 어버이날 20주면서 친구들에게 10만원씩 쏘는 걸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라니... 진짜 주지 말지 그랬어요. 제 생각에 원글은 엄마가 어떻게 했어도 엄마가 미웠을 듯 하네요

  • 89. ...
    '20.5.17 9:45 PM (58.79.xxx.3)

    엄마밥 그립다는거 보면 밥도 잘 해먹였고
    대학등록금 댔단거 보면. 고등학교시절 학원비도 줬겠는데
    오빠는 사업자금 결혼자금 줬다고
    그렇게 적의를 품고 증오를 품다니.
    대단한 엄마에 대단한 딸이네요.
    그깟 20만원 가지고 더럽게 유세는.
    어려서 젖물려 키우고 기저귀갈아주고 대학등록금 까지 댔으면 다 키운거지
    엄마가 자기돈 누구 몰아주더라도 그건 엄마돈입니다. 본인게 아니라. 본인이 벌어다준돈 오빠갖다준거면 몰라

  • 90. 이런
    '20.5.17 10:02 PM (119.202.xxx.32)

    괜히 읽었네.

  • 91. 또또또
    '20.5.17 10:02 PM (1.230.xxx.225)

    남일이랴 이해 못하겠다고 원글한테 말 함부로 하는 분들 있네요.

    자식차별하고 정서적으로 결핍되게 키우는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자식 그렇게 키우셨다면 몹쓸 죄짓고 사신거에요,

    자식 팔 다리 자른거나 마찬가지고,

    자식은 부모덕분에 정서적으로 병신된거에요.

    원글님 평생 안고가야 할 고통이지만, 사랑받고 자란 배우자 만나서 상처 덮고 살아가길 바래요.

  • 92. 부모에게 서러운
    '20.5.17 10:16 PM (110.70.xxx.58)

    차별안받아보고살사본것들이

    입찬소리 구업 댓글 배설한 것에 상처받진 마세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 원글님상처충분히 이해합니다

    전 인연끊고삽니다

    지아플때만 연락오는 엄마란 이름의 괴물 더이상 안봅니다

  • 93. 에구
    '20.5.17 10:1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내세요.

  • 94. ...
    '20.5.17 10:26 PM (223.62.xxx.200)

    또 늙은이들 원글 애미한테 빙의해서 헛소리들하네요
    222222222

    소름끼치네요 지들 잘못은 모르고
    딸탓만 하는 늙은이들

  • 95. 폴링인82
    '20.5.17 10:56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아프다고 뚱해있는 엄마
    어디가 아픈지는 아세요?
    아프거나말거나 미우세요?

    엄마 나도 결혼하면 결혼자금 똑같이.줘야하는 거 알지?
    이번에 오빠한테.어버이날.뭐 받았는데?
    올케랑.다녀갔어?
    사업자금 밀어준 거 사업은 잘 되고 있대?

    나도 요새 좋은 사업아이템 있어서 그런데
    얼마만 밀어줘. 돈 벌면 나야 미혼인데 엄마 생각하지 안그래?
    그래야 나도 돈벌어 좋은 데 시집가지
    그리구 전세자금대출 받은 거 거기 사는 지역이.별로라서
    이사 가야하는데 엄마가.좀 보태주라
    전세자금 대출 받은 거 이자 내느라 허리가.휜다 휘어
    오빠는.좋겠다
    이자 한 푼도 안내서
    노래를.하세요 집에.가서
    나랑 오빠랑 차이가.너무 나는데 이거 격차 해소시켜주지
    않으면 나 엄마.돈 한푼 주는 거 아까워질려고 해
    그래도 엄마라고 밥은 사랑이라고 엄마사랑.받고 싶은데
    엄마가 오빠랑 나랑 차별하니까
    이제부터 효도는 오빠에게 받아
    난 이자내야하고
    오빠처럼 집 사려면 돈 모아야 하니깐
    당분간
    집 살 때까지.엄마용돈은 오빠에게 받아쓰고 알았지?
    무슨 때마다.연락하지.말고
    이런 게 원글님 속마음인데
    이런 거 인지상정아닌가?
    그걸 또 나무라긴 그래요.
    그냥 혼자 잘 사세요.
    아니면 오빠는 오빠
    나 할 도리는 나만 하자
    나에겐.오빠는 없다
    그냥 나랑 엄마관계만.놓고 보세요
    그래도 엄마가 팥쥐엄마였나요?
    오빠 심부름 안하면 때리고?

    울엄만 오빠 밥.먹을 때.오빠반찬 고기.따로 밀어주고
    치사해서 아예 난 먹을 생각도 안했는데
    내 친구가 같이 먹다 그런 엄마 흉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지년은 흉보고 닮는다더니
    30년이.지난.후에.재밌는 게
    그 집 딸이 엄만 왜 오빠만 고기해줘?
    그러길래 친구에게 왜 그러냐 했더니 소고기값 부담되고 그런데
    아들은 편식하고 딸은 다 잘.먹는다나 헛참나원

    고기 먹을 생각 아예.안 했어요.전.그래서 그때 그런 상황에선
    차별 당하는 나 자신이.자존심 상해서 안먹어요.
    고기그릇 못 먹게 밀쳐 놓으면
    그거 슬프고 자존심 상해요
    안 당하면.모르죠.

    오빠랑 나랑 다른가보다 해요
    큰오빠는 승진턱도 내야 하는데.노래불렀어요
    차 바꿔야 하는데.노래.불르고
    우는 아이.젖준다고.노래 불러요
    큰조카 대학등록금도 받아가요.
    저한텐 25년전 500짜리 계돈만 내게 하고
    아직까지도.500 구경은 커녕 일언반구 언급도 없는데
    최근에야.제.억울함이.터져서 말했네요.

    쫌 치사하게 상황을 만들어요. 엄마가
    세들어 사는 집.문턱이 썩었는데
    그런 집에 사는 거.불쌍하다며 집 옮겨라 돈 줄께 그러시는데
    그냥 보태주면 되지
    불쌍해서 보태준다니 내가.거지예요?

    쓰고 나니 내 상황을 적었는데
    님 상황은 님만 알잖아요.
    여기 단편적으로.적으면 다.저처럼 자기식대로 해석해요.

    친구에게.밥도 잘 살고 성품이 짠돌이꽈는 아닌 것 같으니
    전 밥 잘 사는 사람은 좀 믿고 보는.편이라서요.
    좋은 성품.유지하려고 하시고
    오빠와 차별하는.엄마 미워하는.마음.지옥굴에서.빠져나오세요.
    큰마음으로 나는 나. 오빠는 오빠. 할 도리만 한다 그러세요.
    그냥 이 생에서는 오빠와 한 배를 타고 태어 났지만
    오빠는 왕자였고 난.전생에 엄마에게 이랬었나보다.
    다음 생에 안만나려면 이 생에서 나 할 도리만 하자 그러세요

  • 96. 공감
    '20.5.17 11:41 PM (220.75.xxx.143)

    나이들수록 아이같이 되간다는 말 시간이 갈수록 주변 노린분들 보면 음....아이라도 용돈받고 깔깔좋아했을거다 이런 생각 합니다.

    부모가 자기들 사는 것이 바쁘고 아끼고 살고 또 당신들 몸 편하자고 아이들 어릴 때 박하게 굴고 때리고 그랬는데 크고난 지금은 강하게 키우려고 그랬다. 그땐 다 그랬다. 이런 소리하고 같이 고생하면서 살림 늘려간 건데 당신들 고생한 것만 생각하니 우리 세대는 상처가 많죠.
    요즘엔 아이들 그렇게 안 키우니까 비교도 되고
    친구를 잘 만나야 되더군요. 노인들끼리라도.
    꼰대 무식이들끼리 어울리면 답없음.
    여기도 댓글보면 알 수 있죠. 공감합니다.

  • 97. ......
    '20.5.17 11:54 PM (125.191.xxx.247)

    사랑 넘치게 받은 자식들은 부모곁을 떠나서 자기삶을 사는데
    부모사랑 못받은 자식들이 부모곁을 떠나지 못하고 사랑받고 싶어서 마음을 다치면서도 부모한테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거 알고 있으면서도 기대하게 되고 의지하게 되고 그러다가 상처받는거 서서히 그만두는 방법을 고민해보셨으면해요.
    부모님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거고 나이가 한살이라도 젊은 원글님이 부모님한테 정신적으로 의지하는거 끊어내야지요.

  • 98. Gh
    '20.5.18 12:04 AM (175.223.xxx.81)

    너무 신기해요 이글만 봐서는 제가 진짜 막되먹어보이는데..제 아픔까지 볼수 있는 분들,,맞아요 이 악물고 헤어져야 끝나요....연락 안하고 잘살았는데 요즘 몸도 안좋고해서 마음이 약해졌던 듯해요 어버이날 다들 효도 하는데 그냥 나도 부모님을 늙은 친구라 여기고 마음에서 좀 비우고 최소한만 하자 했어요
    갑자기 떠오른 장면은,,,작은 엄마가 명절때 돈을 좀 많이 주면 음식바리바리 싸주고 적게주면 표독스럽게 대하고 막말도 많이하고...작은엄마들이 발길 끊으셨는데 그것도 욕하고..,난 자식이라 좀 나은 대우 받을줄알았는데 아주....전 싸이코라 생각합니다..저뿐 아니라 그리 생각하는 친척들 많아요 전 생존본능땜에 엄마말 맞다고 생각할수빢에 없었구요

  • 99. Gh
    '20.5.18 12:14 AM (175.223.xxx.81)

    나와서보니 본인 맘대로 돈계산 법칙에 나머지는 다 나쁜사람...다 빚쟁이들 본인한테 피해만 준,,사람들...
    저 볼때마다 제빚만 늘어가는듯 예를 들어 설에 이십 드리면 삼십정도는 줘야 계산이 맞는데 마음속에 저를 빚쟁이로 만드는 분이에요,,저도. 도리는 하자 주의뿐 아니라....그동안 제 수입에 비해 과하게 드린 적 많아요..

  • 100. ㅇㄱ
    '20.5.18 12:16 AM (175.223.xxx.81)

    네 안갑니다 몸이 허해져서 제가 잠시 정신줄을 놨었네요

  • 101. ...
    '20.5.18 12:38 AM (59.5.xxx.180)

    저는 원글님 마음이 어떤건지 200프로 이해해요! 토닥토닥..

    82가 확실히 연령층이 높다는게 여기서도 드러나는듯요. 아마 6, 70대 분들도 많아서 어버이날 돈 받는 엄마에 감정이입하시는거 같네요ㅎㅎㅎ

    엄마가 좋아하지 않고 뚱하게 받았으면 그것도 싫었을거잖냐 하는 분들은 참, 사람 감정이 그렇게 동전 앞뒷면인줄 아는건지...

    원글님이 바라는건.. 결국 돈 받으시더라도.. 너 아직 집도 없는 형편에 뭘 이런걸 줘, 괜찮아.. 하고 따님 생각해주는 마음, 마음은 없더라도 그냥 그런 제스처.. 우리가 엄마한테 기대하는 그런 딸 생각하는 마음인건데.. 그걸 모르시네요.

  • 102. 아무리
    '20.5.18 12:41 AM (219.255.xxx.149)

    부모 자식간이지만 부모가 자식 차별하고 불공평하게 대하는 거 은근 상처가 됩니다.똑같이 대해야지 아들한테만 재산 주고 경제적지원해주면 딸은 도대체 뭔가요?부모덕을 자라는 게 아니라 차별하는 것이 자식 마음을 상하게 한다는 겁니다.원글님 맘 이해합니다.더 사관인 건 더 많이 둔 아들에게가 아니고 차별한 딸에게 물질적인 효를 바래요.대체 뭔 경우고 계산법일까요?딸이 봉인가요?

  • 103. 아무리
    '20.5.18 12:42 AM (219.255.xxx.149)

    자라는 × 바라는 ㅇ

  • 104. 아무리
    '20.5.18 12:43 AM (219.255.xxx.149)

    사관 × 가관 ㅇ

  • 105. Gg
    '20.5.18 12:46 AM (175.223.xxx.81)

    진짜 인간 대접도 못받아 놓고 제 인정욕구가 왜 갑자기 또 뛰쳐나온걸까요 정신줄을 붙들어매고 흔들리지 말아야되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오늘 얼마나 분에차서 눈물이 나오는지 휴,,,

  • 106. ...
    '20.5.18 1:18 AM (59.5.xxx.180)

    원글님.. 오늘은 실컷 우세요.
    그리고 따뜻한 엄마 밥(사랑) 같은거 기대하지 말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우리의 엄마는 0인거더라구요. 내가 10을 곱해도, 100을 곱해도 엄마는 그냥 0이에요. 그걸 인정하긴 힘들었지만.. 그리고 지금도 아프지만.. 거기까지인거더라구요.

  • 107. 에이프릴91
    '20.5.18 1:31 AM (118.217.xxx.52)

    사랑 넘치게 받은 자식들은 부모곁을 떠나서 자기삶을 사는데
    부모사랑 못받은 자식들이 부모곁을 떠나지 못하고 사랑받고 싶어서 마음을 다치면서도 부모한테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거 알고 있으면서도 기대하게 되고 의지하게 되고 그러다가 상처받는거 서서히 그만두는 방법을 고민해보셨으면해요.
    부모님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거고 나이가 한살이라도 젊은 원글님이 부모님한테 정신적으로 의지하는거 끊어내야지요.2222222222222

    부모의 지지가 아이 자존감의 근간인데....
    그걸못받으니 어른이 되도 허기가 진.ㄴ거고 인생살기도 더 벅찬거지요.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요.

    전 예쁨받은 자녀에 속하는 사람인데...
    엄마에게 사랑부족하게 받은 언니 생각이 납니다.
    정말 부모님이 언니에게 잘못했는데...아이러니하게 언니 도움을 젤 크게 받으셨어요.
    엄마 돌아가실때도 언니가 젤 많이 돌봐드렸어요.
    그런데 돌아가실때까지 절 더 예뻐하신거 같아요.
    제가 봐도 언니 상처가 느껴져요.

    님....어쩔수없어요.
    포기 어렵지만....진짜 어렵지만 부모님 내려놔야해요.
    나중에 소송해서라도 님재산은 챙기세요.

  • 108. ,,,,
    '20.5.18 1:36 AM (70.187.xxx.9)

    또 늙은이들 원글 애미한테 빙의해서 헛소리들하네요3333333333333333333333
    소름끼치네요 지들 잘못은 모르고 딸탓만 하는 늙은이들222222222222

    어휴 여기 태극기 부대같은 노인네들 징하다 싶음. 아들딸 차별하는 여자들 말이에요.

  • 109. 원망
    '20.5.18 2:47 AM (99.199.xxx.237) - 삭제된댓글

    제가 공부를 잘했어요 93학번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중학교때 상고가래요 저보고 나가 죽으란 말같았어요. 그래서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 반항했어요 안간다고 그래서 간 인문계 고등학교 미친듯 공부했고 이집을 떠나라라샹각했어요 남동생 기죽는다고 제가 공부잘하는거 반가워하지 않고 고삼때도 학원은 커녕 정신적 지지 같은거 없이 홀로 공부했어요 서울로 학교 왔고 방학때마다 기숙사 짐빼야하는데 짐빼서 서울에 있고 과외했어요 용돈 같은거 받아본적 없어요. 기숙사 나와야해서 방을 구했는데 엄마가 보증금 300만원?? 만 빌려준다고 해서 얻은게 그게 반지하인데 화장실 공용 샤워시설도 없는데였죠ㅜ제가 대학 다니면서 이사를 열번 정도 한거 같은데 엄마가 와본적은 그 반지하방이였어요. 저는 그때 엄마가 다른데로 이사가라거 할줄 알았는데 그냥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저혼자 거기방에서 탈출하는데 일년 정도 걸렸어요. 거기서 우울증 걸렸던거 같아요 불면증에.. 지금도 참 큰 상처입니다. 그럼에도 직장 구한뒤 집에 돈 많이 가져다 주었습니다 결혼하고 친정 동생들 데리고 살고 용돈줘 가며 살고 다달이 친정에 돈보내고 먼일있을때마다 큰돈 보냈습니다. 이십년 그렇고 살았는데 알았죠 엄마는 돈이 있었고 그 돈은 몇억씩 남동생 시험공부하는데 피시방 차리는데 외국 가는데 돈 척척 대준걸요. 어떻게 저한테는 대학때부터 돈한푼 안주고 그런 반지하 거의
    지하방에 사는거도 아무렇지도 않은 분이 엉젠가 한번 남동생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 끓여주는거 잊어먹었다고 전화해서 거의 펑펑 우셨어요 하하 이주전이 제 생일인데 그건 그냥 아무날도 아닌거죠.고제가 외국 나올때도 돈 한푼 우리애한테 만원한장 안줬어요. 떨어져 사니 보이고 깨달아요 내가 그럴필요가ㅜ없었다고요. 그 세월동안 인정받으려고 노력한 나 돈이라도 주면 인정해줄까 사랑이라도 줄까해서요. 제가 여섯살때 동네 남자가 저를 성추행한적이 있어요 우리집에서오. 엄마가 언니랑 막내동생만 데리고 어디가고 저는 집보고 있었어요. 그 기억이 너무 또렷해서 아직도 힘든데 제가 엉엉 울면서 아빠한테 말한 기억은 나는데 엄마한테 말한 기억은 없고 나중에 제가 서른즘 엄마한테 말하니 엄마는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냥 몰랐어 끝이더군요. 언니 남동생 막내동생은 엄마한테 사랑과 물질적 도움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제 엄마가 아프다고 넷이 똑같이 엄마를 위해서 힘을 합치자는 언니의 카톡을 보는 순간 현타가 왔어요.. 그래서 가족방 나왔어요. 그랬더니 저를 다시 강제초대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나오거 차단했어요. 강제초대 당한 순간 잊고 지내던 그 추행 강제로 내 바지 벗기려던 그 나쁜놈이 떠올라 미쳐버리는줄 알았거든요.. 지금도 맘한구석엔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똑같이 정서적 물질적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110. 하..
    '20.5.18 7:00 AM (223.39.xxx.123)

    30대인데...
    원글님 쓰신 글이 제 미래와 닮아있는 듯 해서 더 서글픕니다
    저는 어머니가 그런 게 아니라 아버지가 그래요
    어릴 때부터 차별에 학대(언어폭력)에 아버지의 바람으로 인해 어머니가 힘들어하시는 모습들...등등 받은 상처가 많은데...
    없는 형편에 왜 셋까지 낳으셔서는...자라날 때는 자식 교육비도 아까워하신 분이 제가 결혼해서 제 가정 꾸리고 있는 지금 드리는 돈은 받으시네요..
    남편 통해 용돈을 드리면 흔쾌히 받으시길래...저도 얼마전에 부모님께서 도움을 기대할 일이 있었어요...그래서 한 가닥 기대를 품고 말씀드려봤다가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로부터 상처만 더 파였고 그 아픔에 눈물 줄줄 흘리면서도 먼저 더 눈치를 보고 주눅이 드는 저를 보며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여러 덧글 보며 깨닫네요. 어릴 때부터 저를 이유없이 미워하고 차별하신 부모님이지만, 사랑을 받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아이 낳아 키워보니 낳고 키운다고 해서 제대로 다 키우는 건 아니더라구요...
    사과하시고 인정하시고 달라지시면 좋겠지만 평생 그리 사셨으니 앞으로도 눈감으실 때까지 그렇게 사시겠죠...
    가족이 없는 셈 친다는 것...말만 그렇지 실제로는 사랑받고 싶은 입장에서 참 쓸쓸하고 외롭고 삶에 대한 회의가 드는 사고방식입니다...

  • 111. 폴링인82
    '20.5.18 7:34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원망님 토닥토닥
    어디다 풀어낼까요. 이 원망 이 한을요
    그때 여섯 살 아이 제가 다독여줄께요
    그거 니 잘 못 아니야
    못된 아저씨들이 세상에 많아서 그래 알지? 그치?
    그 아저씬 나쁜 일 해서 경찰 아저씨가 잡아가서 혼내줬어
    가만 있는데 돌맹이가 날아왔는데 못 피한 거니깐
    잘 보고 피해다니고 앞으론 다치지 말자

    이제 그 생각은 잊자
    담엔 그런 일 안생기게 아줌마가 보호해줄께
    그냥 악몽을 꿨던 거야
    앞으론 그런 일 없는 세상 만들자
    아빠는 동네 남자 가서 뺨이라도 쳤을 거예요.
    그냥 그렇게 생각해요.
    몰랐어 가 끝인 엄마
    너는 너.나는 나인 엄마예요
    엄마면 뒤늦게.알게 된 거 미안하다고
    그때 널 못 돌본 내 탓 같다고
    동네남자 성추행 하던 놈들 꼬추를 썰어버렸어도 분이 안풀리는데
    어찌 그리.공감능력도 없을까요?
    언니동생들은 모르나요?
    알아도 그 까짓거 하나요?
    이젠 거기서 해방되라고 하나요?

    이제 할만큼 하셨으니 내.효도는 내가 알아서 할께
    본인들 받은 만큼 각자 효도는 셀프야
    내게.더 이상.강요하지마
    각자가 받은 몫이 다르니
    각자 효도는 재량껏 하자고
    난.여태.이러저러해서 할만큼 했으니
    더 얘기하면 입만 아파

    그래도 역지사지가 안된다고 뭐라하면
    그때 동네남자한테 성추행 언니가 내 대신 당해볼래?
    후생에라도 내 대신 그 추행 내가 당할께 라고 말하면 언니가 하란대로 할께 그러세요

    울엄만 아직도 고양이간식타령이십니다
    이제야 저는.고양이간식쇼핑 안합니다
    엄마가 내게 꿔간 돈을 줘야 고양이간식 사주지 합니다
    얼마나 귀찮게 조르는 지 모릅니다
    이젠 고양이간식비 아껴 저 생수 사먹을랍니다
    저 요새 수돗물 끓여먹거든요
    울움만.코위이정수기.물 먹고
    나보다 사는 게 나은 분들이.왜 내게 손 벌리는 걸까요?
    왜 사촌언니조차도 이백.넘는.돈 안갚고 달라면 돈벌어야 갚지 그럴까요?
    카드로 긁은 오십만원도 줄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
    돈 줄 사람들이.뻔뻔하게 나오면 내가.다.무안해져서
    할말을 잃어요

    사랑을 줄 그들이 아닌 걸 알았으니 그냥 당분간 전화차단하세요
    저도 못하는 일을 말만 잘해요 제가

  • 112.
    '20.5.18 8:35 AM (14.6.xxx.202)

    누구는 생일날 자식이 와서 뭐해줬네 어쨌네..그러시던 친정엄마.
    아들내미한테 그리 정성쏟고 편애했으면서 아들내미한테 생일상 가서 얻어먹으라고. 아들한테 생일상도 못얻어먹냐고. 왜 나한테와서 그러냐고 한소리했더니 그뒤로 잠잠해요. 아들한텐 아쉬운소리 1도 못하면서..
    저도 진짜 차별당하면서 자라온 여자입니다 ..

  • 113. ㅇㄱ
    '20.5.18 9:18 A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저..돈도 잘 벌고 주위에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진짜 독하게 털고 뒤돌아보지않아야됐는데...나도모르게 이번 어버이날 넋이 나갔었네요
    다시 제 인생 패턴으로 돌아갈거에요..다들 감사합니다 !!

  • 114. ㅇㄱ
    '20.5.18 9:21 A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몸건강이 우선이란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요즘 업무가 많아서 제 개인적 공부 등을 놓아버렸더니 귀신 씌운거 같이.,,,그랬어요 다시 제 인생 기쁜 일만 있도록.......하겠습니다...

  • 115. ㅇㄱ
    '20.5.18 9:27 A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엄마는 진짜 짜장하나 치킨 하나 못시켜드세요
    엄청 불쌍한거 같은데 부동산 두둑합니다
    아들 도와주는데만 올인하구요
    근데 돌이켜보면 그 두명이 진짜 경제관념 지들 맘껏 정하는 바보들같아요.,,,상종 안해요 두분중 하나 돌아가실때나,,,찾아뵐까 싶어요

  • 116. ㅇㄱ
    '20.5.18 9:31 A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얼마나 잘살게 될까 진짜 저도 궁금하네요..둘이 저렇게(엄마 오빠) 열씸히 도와주는데 .,,,과연. 잘살게 될까. 하느님이 편 들어 주실까 형제니까 잘되길 바라죠 근데....그냥 구정물같은 흙탕물 같은 느낌이..,,

  • 117. 차라리
    '20.5.18 9:37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인연을 끊어요
    그렇게 미워하고나면
    또 죄책감 안들까요?
    효도에 대한 죄책감 상쇄용인데
    드리고 나서 또 욕하고
    원글님 글 읽다 보면
    가족 전체가 다 이상해요
    차라리 그 돈으로 내가족 위해서 맛있는것 사먹고
    엄마는 욕하지 말고 잊어요
    그래도 대학도 보내주고 자식이 먹고싶은 엄마밥도 해먹이고
    아들과 경제적지원 차이가 있나보네요
    그럼 원글님도
    엄마께 따신밥으로 해드리고 돈은 잊으세요

  • 118. 원글님
    '20.5.18 10:31 AM (116.36.xxx.197)

    친정엄마한테 빙의한 노인네들 댓글 패스하시구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원글님이 구구절절 말 안 해도 그 심정 잘 압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였던 일들이 깨알같이 많을 거예요. 어떤 분 말씀처럼 효도 사상을 세뇌당하며 자란터라 이렇게 자기자리 찾아가는 게 마음 참 불편하고 힘들 거예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런데 오죽하면 이러시겠어요? 그냥 묻고 적당히 살면 편할 수도 있는데, 그 정도를 벗어났으니 이렇게 하시는 거잖아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아무리 친한 친구였어도 뭔가 안 맞으면 결국 거리 두게 되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내가 편해야죠. 내 마음이 불편한 관계, 일방적으로 꾹꾹 참으며 유지할 수 없어요.

  • 119. ㄴㄴㄴㄴㄴ
    '20.5.18 10:46 AM (161.142.xxx.186)

    이글 포인트는 오빠와의 지독한 차별 아닌가요?
    포인트가 눈에 안보이세요들?
    똑같은 글을 일고 왜 정반대 댓글이 달릴까
    자식 차별하는 부모들이신가?
    왜 효도 못받을까봐 겁나세요

    부모는 그렇게 자식차별해서 자식 가슴에 대못을 박아도 되는건가요? 한번 받아보셨어요? 자식차별?
    부모얼굴 볼때마다 박힌 못에서 피가 철철 흘러요
    여기 둘째 밉다 글 올라오면 자식차별 안된다고 그렇게 댓글들 달면서222222

    힘내시고 위로 드려요.
    내 마음의 평화가 있는 그 곳이 진리입니다. 세상의 도리에서 벗어나세요.
    내 마음의 평화가 세상을 평화롭게 합니다.

  • 120. 엄마밥
    '20.5.18 11:02 AM (39.122.xxx.59)

    엄마 밥 먹고싶어서 갔다는 얘기에 맘이 아퍼서...
    엄마가 그래도 손맛은 있는 분이셨나봐요...
    댓글보니 그댁엄마가 우리엄마랑 성격 비슷하신데
    뭐든 자기가 정하는 법칙대로 세상 돌아가야하고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고 솜씨있고
    남들만나면 앞에선 웃으면서 인간관계 잘하다가도
    집에와서 자식들에게는 저여잔 저래서 못쓰고 저여잔 알고보면 저런여자고 온갖 욕을 욕을...
    우리엄마랑 평생 알고지낸 분들, 자기가 어떤 소리 들었는지 알면 기절할거예요
    기승전 나만잘났고 나머지는 다 병신같은 년들 기승전 나만 불쌍하고 나머지는 다 팔자좋은년들...
    저는 어른이 되고나서 엄마가 욕하던 사람들이 알고보니 멀쩡하니 괜찮은 분들이었다는걸 알고 너무 놀랐어요
    그리고 엄마밥... 하나도 생각 안나요...
    밥상에 앉아도 이건 내가 이렇게했고 저건 내가 저렇게 했고 남들은 이렇게 못하고 나니까 이렇게 하고
    밥상에서도 항상 남들 까고 자기만 세상 잘났단 소리...
    너희들은 내 은혜를 알아야한다 나같은 부모를 둬서 세상사람들 다 너희를 부러워한다 효도해야한다 세뇌...
    언제나 숨막히는 기분으로 컥컥거리며 밥을 먹었어요
    우리엄마 솜씨 좋은 대장금으로 알려져있는데
    나는 실제로 엄마 음식이 맛있는건지 아니면 세상사람들도 엄마한테 세뇌당해서 그냥 무조건 찬양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엄마밥 생각나기는커녕 보기만해도 숨막힐거같아요
    아플때도 배고파 죽을때도 애낳을때도 엄마밥 생각난적 한번도 없어요
    오히려 엄마가 만든 음식이랑 비슷한 음식을 만나면 흠칫 놀라고 입맛 없어져서 숟가락 놓게 돼요...
    오빠하고 차별도 똑같아요... 터울도 많이 지는 오빠한테 개처럼 얻어맞아서 온몸이 퉁퉁 부어도
    오빠는 남자라서 성격이 괄괄하니까 오빠한테 까불지 말라고 했죠...
    초등 저학년이던 저는 고등 오빠한테 얻어맞을때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꼈어요
    오빠도 공부 잘하는 모범생으로 동네 칭찬받던 사람이었는데
    나 때리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말려준 옆집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저거 사람 아니라고 하실 정도였어요.
    내 이야기가 원글님한테 무슨 위로가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갑자기 엄마밥 이야기에 치받쳐서 주절주절...
    저는 잘 살고있고 엄마랑 오빠하고 최소한의 관계만 유지하고 그들이 내눈치 엄청 봐요.
    옛날처럼 나를 함부로 대한다 싶으면 1년씩 연락 끊어요.
    그들 없어도 얼마든지 강하게 잘 살수 있어요 원글님...
    그들이 부러워할만큼 잘 살아서 그들이 내눈치 절절 보는 모습 한번 보세요....
    씁쓸하긴 하지만, 그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더 확실히 알게되고, 내가 잘 살고있구나 생각하게 될 거예요...

  • 121. Og
    '20.5.18 11:14 AM (175.223.xxx.81)

    고맙습니다 잘살게요...

  • 122. ㅇㅇ
    '20.5.18 11:29 AM (175.223.xxx.81)

    윗님 엄마 저희랑 비슷하시네요 눈뜨자마자 잠들때까지 세상과 싸우고 이겼다는 승리감에 사시는 거 같아요...사람들은 알아주는 척하지만 공허한 쾌감일뿐....자식은 이렇게 무서운 살기를 느끼는데 본인은 이겼다며 좋아하는 꼴을 제가,,만든거 같아서 분했어요..

  • 123. 4도
    '20.5.18 11:41 AM (59.21.xxx.120)

    39.122님 장합니다.
    글만 읽어도 아음이 아픈데 잘 자랐네요.
    부모의 차별을 경험하지 않는 자식은 상상도 못할거예요
    정서적인 차별만 받아도 아직도 차오르는 슬픔이 아픔이 있는데 앞으로 좋은날만 있어
    따뜻한 사람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 124. 참나
    '20.5.18 12:02 PM (118.42.xxx.226)

    괜히 차별하겠나....

    엄마밥 그립다는거 보면 밥도 잘 해먹였고
    대학등록금 댔단거 보면. 고등학교시절 학원비도 줬겠는데
    오빠는 사업자금 결혼자금 줬다고
    그렇게 적의를 품고 증오를 품다니.
    대단한 엄마에 대단한 딸이네요.
    그깟 20만원 가지고 더럽게 유세는.
    어려서 젖물려 키우고 기저귀갈아주고 대학등록금 까지 댔으면 다 키운거지
    엄마가 자기돈 누구 몰아주더라도 그건 엄마돈입니다. 본인게 아니라. 본인이 벌어다준돈 오빠갖다준거면 몰라

    2222222222

  • 125. .......
    '20.5.18 1:16 PM (39.113.xxx.208)

    엄마가 차별 잘한거 같네요
    엄마 밥은 먹고 오면서 어버이날 용돈 한번 준건 아까워 미치려고 하다니
    다른집 아들 딸 차별은 이해안되지만 이집 엄마는 딸이 성향 그런거 알고 그런거 같아요
    선견지명 있었던 듯

  • 126. 공감능력
    '20.5.18 1:19 PM (64.44.xxx.77) - 삭제된댓글

    떨어지는 댓글들 많네.
    신경쓰지 마시길.
    아들이 중요한 엄마임.

  • 127. ...
    '20.5.18 1:27 PM (39.113.xxx.208) - 삭제된댓글

    판단력 떨어지는 댓글많네.
    아들 차별한건 잘못한거지만 어마 밥은 얻어먹으면서
    용돈 한번 주는걸 벌벌떨고 별 의미 다 부여하고 참 피곤한 스탈

  • 128. ....
    '20.5.18 1:29 PM (39.113.xxx.208)

    판단력 떨어지는 댓글많네.
    아들 차별한건 잘못한거지만 엄마 밥은 얻어먹으면서
    용돈 한번 주는걸 벌벌떨고 별 의미 다 부여하고 참 피곤한 스탈

    밥 얘기만 없었어도 이해됐으련만, 그냥 엄마나 딸이나 둘다 돈 욕심 많은 모전여전

  • 129. ㅠ ㅠ
    '20.5.18 1:36 PM (27.176.xxx.57) - 삭제된댓글

    제얘기인줄 알았어요 ㅠ ㅠ. 다른식구는 몇천씩 해줬는데 전 준다해놓고 쌩까고있는게 꽤씸해요. 주고싶은 자식따로 있다봐요 ㅠ. 엄마보고싶지않아요

  • 130. ㅠ ㅠ
    '20.5.18 1:44 PM (27.176.xxx.57) - 삭제된댓글

    뭘 모르시는 분들 많네요
    엄마에게 왜 오빠만 해주냐고 항의한들
    제대로 대꾸나 해주는 줄 아세요?
    그런 적 없다 시치미 떼고 말 돌리고
    결국 딸에게 인신공격해서 나쁜딸 만들고...
    대한민국은 아들이 결국 위너인 나라예요2222

    차별안받아본사람은 가만계세요!

  • 131. . . .
    '20.5.18 1:45 PM (1.236.xxx.2) - 삭제된댓글

    돈은 부모님 것이니
    누구에게 돈을 주던
    자식이 뭐라 할건 아닌것 같아요
    물론 서운하지만요
    다만 노후에 받은 자식이 더 보살펴야 한다고 봐요
    똑같이 해라 또는 하자라는 말은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 132. Gg
    '20.5.18 2:35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돈차별뿐 아니라 늘 소설을 쓰세요 착한 자식 만들기 나쁜 자식 만들기 ...이것도 생존 본능인가요
    음......착한자식은 돈 갖다주고 본인 보러는 안와도요그리고 아들(착할수밖에,,) 몇억을 해주었으니요
    나쁜자식은 저에요 푼돈 주고 명예를 못드리긴했죠
    근데 엄마가 저 듣는줄 모르고 하는얘기 몇번 들었는데...........정말 미친 사람을 만들더군요.....과장 허위사실.....본인 돈으로 잘나가지도 못하는 아들은....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해요

  • 133. ㄱㅇ
    '20.5.18 2:44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어떤분 댓글처럼...늘 남 욕하고 본인은 경제 관념 분명하다더니.....친척들 늘욕하고 밟아서 오지도 않게 하더니...결국 자식한테도 이럴줄......휴 오래오래 사셔서 나머지 자식들한테...얼마나 효도를 받고 살지가 궁금하네요..

  • 134. ...
    '20.5.18 4:11 PM (182.222.xxx.179)

    위에 엄마밥님이랑 원글님 엄마랑 진짜 비슷하네요...
    자라는 동안은 저도 엄마밥 하나도 안그리워하다가
    남편이 좋아해서 엄마 반찬 가끔 얻어먹습니다.
    물론 그것도 권력화해서 시녀노릇하지 않으면
    얻어먹고 입닦는 나쁜년 되기 십상이죠...
    전 이미 맷집이 두둑해서 엄마에게 돈을 드리거나
    그러지 않아요..
    엄마가 제 형편을 아주 무시하거든요.. 물론 제앞가림도
    못하고 있긴 해서요...
    오빠는 수도권아파트 사줘서 이자도 안내도 되지만
    전 사정이 다르지요... 이해하는데 저 무척 어려울때
    돈 빌려주고 바로 갚으라고 닥달하는건 진짜 정떨어지더라구요...
    우리 힘내요... 저도 벗어난거 같아요...

  • 135. ...
    '20.5.18 4:25 PM (221.161.xxx.3)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한참 먹고나서 깨달았어요.
    다 같은 자식아니라는걸,
    계속 필요한거 사다주고 했더니
    그게 오래 되면 당연한줄 알더라고요
    저도 계속 양심?에 가책이 가는 짓은 하기 싫어서 도리는 하자 하고는 하는데..
    그것도 다 인정욕구 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인정받지 못해서
    계속 잘보이려고 하는..
    그걸 깨닫고는 정말 딱 할것만 하고 넘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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