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결혼할때 몇천~몇억쯤 생각하고 있나요?

.... 조회수 : 5,475
작성일 : 2020-05-15 02:52:53

자녀들 결혼할때
결혼식이나 예물, 신혼여행 이런 비용말고 따로..
순수 아파트 주거공간을 위해서 얼마쯤 생각하고 있나요?

아무래도 보태주긴 해야겠죠?

그때 딱 한번 몰아서 주고.. 나중엔 모른척하는게 좋을지..
남겨놓고... 죽기전까지.. 조금씩 보태주는게 좋을지..
중간에 도와주면 확실히 자리잡는데 수월하긴하자나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IP : 180.65.xxx.9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5 3:33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재력되면 상가에
    현금에
    아파트에 해 줄것이고
    일반적으로는 해주고 싶어도 본인들 노후가 더 걱정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
    근데82는 상가 물려주고 몇억씩 보태주는건 일도 아니라서

  • 2.
    '20.5.15 6:49 AM (223.33.xxx.123)

    아들 결혼때 서울에 24평정도 집줄수 있어요. 현재 있는집인데
    82를 너무 했는데 결혼후 사는거 보고 줄까 싶어요
    솔직히 안해도 상관없고요. 집도 있고 자유롭게 살았음 싶네요

  • 3. .....
    '20.5.15 7:0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남매, 각각 5억이 최대일것같아요
    5억으로는 전세도 얻기 힘들어 걱정이구요. (서울입니다)

  • 4.
    '20.5.15 7:08 AM (122.34.xxx.14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이번 가을 결혼해요
    직장이 경기남부라 이쪽에 전세 얻을 예정인데
    전세자금 예물포함 오억 생각해요
    결혼식 비용은 별도로 내주고요

  • 5. ㅇㅇ
    '20.5.15 7:19 AM (110.12.xxx.21)

    애들몫으로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해둔거 있는데 처음엔 2억정도 보태주고 나머지는 사는거봐서 집살때 더 보태줄 생각이에요
    요즘은 이혼률도 높고 딩크도 많아서 처음부터 다 주진 않으려구요

  • 6. ㅎㅎ
    '20.5.15 7:19 A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82엔 갑부들만 있나벼
    평범하고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데
    자기집이 5업수준인 사람 절반될까말까인데
    여기선 5억이 뉘집 멍멍이 이름

  • 7.
    '20.5.15 7:27 AM (121.133.xxx.125)

    증여때문에 몇 억씩 어떻게 보태요?
    5억생각하면
    10 억씩은 증여해야겠네요.

    상속세도 사망전 10년전까지 소극적용하니
    이게 그런거 많이 없어질듯 해요.

    외국처럼 월세. 모기지 이런거 되는 시절이 올거 같아요.

  • 8.
    '20.5.15 7:29 AM (121.133.xxx.125)

    요즘 재산많은 부모는 빨리 죽기를 바라고
    연금많은 부모가 대접받는다는 우스개소리 유행한지 오래입니다.

    불편한 진실 맞는거 같아요.

    살아계시면서 조금씩 형편껏 주시고

    화목하게 지내시는게 서로 더 편할거같아요.

  • 9. ...
    '20.5.15 7:38 AM (183.98.xxx.95)

    형편대로 하는거죠
    원글님 계획은 어떠신데요?

  • 10. ???
    '20.5.15 8:21 AM (125.186.xxx.141)

    결혼 시키시게요?

  • 11.
    '20.5.15 8:33 A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형편대로하는거죠 22
    저 위엣분 5억증여시 증여세 1억 안나옵니다
    50프로구간은 30억 이상이에요
    증여세율은 자녀개별
    상속세율은 자녀가 몇명이든 상속재산 전부를 기준으로 정해져
    돈 많으면 증여가 상속보다 유리합니다

  • 12. 아~
    '20.5.15 8:43 AM (121.133.xxx.125)

    그래서 요즘 증여가 많군요.살던집 아들준다던 분들 다 그런 경우인가봐요.

    돈 많은 분들은 이 때라도 빨리 증여해 놓으심 좋겠네요.
    증여세는 현금으로 내야하니
    5억 주려면 6억이 있어야 하겠네요.ㅠ

  • 13. ...
    '20.5.15 8:47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서울 25평 아파트 하나 증여할 형편은 되요.
    근데 요샌 결혼식 관련비용 자체가 어마어마 해서 그것도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아요.

  • 14. rain
    '20.5.15 8:50 AM (211.109.xxx.26)

    댓글 보고 좌절합니다.
    서울에 아파트 한 채 턱턱 마련해 주실 수 있다니
    부럽기만 하네요

  • 15.
    '20.5.15 9:00 AM (61.74.xxx.64)

    노후 준비에 양가 부모님 케어 비용도 큰데 자녀 결혼 시 또 몇 억이 필요하니... 막막한 기분이네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ㅋ

  • 16. 그냥
    '20.5.15 9:00 A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못해줍니다,
    우리 노후 딱 준비되어있어요
    평생 병원비까지 자식에게 손 안내밀정도로,
    그 외는 못해요
    절대로 저거 헐어서 자식 결혼 자금 줄 생각없어요
    돈이란게 자식이 부모에게 손 내미는건 그래도 쉬운데
    부모가 자식에게 손 내미는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정말로 나중 요양원 병원비까지 우리가 다 할 준비해놨어요
    애들은 키워준거 그걸로 다요,

  • 17.
    '20.5.15 9:1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여긴 집을 몇억씩 해주나본데
    밖에선 집해주는 할매들 본적없고 시댁돈 뜯으려는 딸집은 봄요.
    예비 신혼들이 결혼전 각자 번거로 예식장 얻고 신혼여행가고 혼수랑 월세 얻는 집들은 많이봄.
    나또한 시댁과 친정서 지원 없었음..
    있는 집들은 논네들 돌아가심 남는돈 자식거 될테지요.
    다만 90살 넘어 오래 살다보니 자식들 나이도 60넘어 70이라 젊은시절 써보지도 못하고 자식에게나 물려줄거 같다네요

    논네들

  • 18.
    '20.5.15 9:17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여긴 집을 몇억씩 해주나본데
    밖에선 집해주는 할매들 본적없고 시댁돈 뜯으려는 딸집은 봄요.
    예비 신혼들이 결혼전 각자 번거로 예식장 얻고 신혼여행가고 혼수랑 월세 얻는 집들은 많이봄.
    나또한 시댁과 친정서 지원 없었음..
    있는 집들은 논네들 돌아가심 남는돈 자식거 될테지요.
    다만 부모가 90살 넘어 오래 살다보니 자식들 나이도 60넘어 70이라 한창 나이땐 써보지도 못하고 자식대에나 물려줄거 같다네요

  • 19. ㅡㅡㅡ
    '20.5.15 9:17 AM (39.7.xxx.195) - 삭제된댓글

    여긴 부자들이 많아서.
    전 안 해줄거에요.
    임대주택 들어가던 단칸방 살던
    시작은 둘이 알아서 하라 둘겁니다.
    하는거 봐서 도와줄만 하면 도와주더라도요.

  • 20.
    '20.5.15 9:19 A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남의 나라 얘기네요.
    저는 아들 딸 1억씩만 준비해 뒀어요.
    아들은 방 얻기 부족한 금액인 거 알지만
    아들 더 주려면 딸도 공평하게 줄 생각이라
    전체 예산이 초과돼서 안되겠어요.

  • 21. ...
    '20.5.15 9:4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82쿡뿐만 아니라 주변 친척들을 봐도 있는 사람들은 자식들 편안하게 살게 집해주기는 하죠 ... 전 받은건 딱히 없는데 사촌 친척들 부자로 사는 친척들은 대출금 걱정같은거 없이 사는 사촌들도 여러명인데 몇십명안에서도 여러명인데 수백명 수천명 수만명중에서는 엄청나게 많겠죠 .. 그냥 그렇게 살수 있는게 부러울뿐이죠..ㅋㅋ

  • 22. ...
    '20.5.15 9:4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82쿡뿐만 아니라 주변 친척들을 봐도 있는 사람들은 자식들 편안하게 살게 집해주기는 하죠 ... 전 받은건 딱히 없는데 사촌 친척들 부자로 사는 친척들은 대출금 걱정같은거 없이 사는 사촌들도 여러명인데 몇십명안에서도 여러명인데 수백명 수천명 수만명중에서는 엄청나게 많겠죠 .. 그냥 그렇게 살수 있는게 부러울뿐이죠..ㅋㅋ저희부모님은 자기 노후만 되어 있는 사람인데 그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

  • 23. ,,,
    '20.5.15 9:49 AM (175.113.xxx.252)

    82쿡뿐만 아니라 주변 친척들을 봐도 있는 사람들은 자식들 편안하게 살게 집해주기는 하죠 ... 전 받은건 딱히 없는데 사촌 친척들 부자로 사는 친척들은 대출금 걱정같은거 없이 사는 사촌들도 여러명인데 몇십명안에서도 여러명인데 수백명 수천명 수만명중에서는 엄청나게 많겠죠 .. 그냥 그렇게 살수 있는게 부러울뿐이죠..ㅋㅋ저희부모님은 자기 노후만 되어 있는 사람인데 그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

  • 24. ㅗㅗ
    '20.5.15 10:11 A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엄마가 혼수로 2천만원 해주신거
    결혼하고 벌어서 다 갚았는데
    참. 요즘 엄마들 대단합니다.

  • 25. 음..
    '20.5.15 10:47 AM (211.227.xxx.172)

    음.. 어느정도 해줘야 하나요?
    전 딸 둘이고 집과 따로 정리하면 15억 정도 있는데 정년 길고 연금 확실해 노후는 준비했구요.
    기본 2억씩 생각하는데 남자쪽이랑 비슷하게 맞춰야 하기도 하고 딸 둘 형평성도 맞춰야 하는데..
    복잡하네요...

    저는 남편이랑 2000만원씩 가지고 결혼했었는데요.
    요즘 돈이 참 돈이 아니네요.
    예전 내 생각하고 2억이면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집 턱턱 해주는 상대집 만나면 맞추기 힘들어서 결혼 시키기 힘들겠네요.
    그냥 비슷한집 만나면 좋겠어요.

  • 26. ....0
    '20.5.15 11:59 AM (220.120.xxx.159)

    전 아들 둘인데 각각 3-5억 정도 해주고싶어요
    더 해주면 좋지만 저랑 남편도 좀 여유있게 살고싶어서..

  • 27. ...
    '20.5.15 1:07 PM (203.142.xxx.11)

    4년전 딸아이 결혼때 1억 해줬네요

  • 28. ...
    '20.5.15 1:2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남자형제는 집과 차, 인테리어와 고급스런 결혼식해주시고 저는 ㅎㅎ 말 안할래요. 딸한테는 십원한장도 아까워하시더군요. 나이들어보니 이것도 딸사랑하는 맘이셨나봐요. 결혼전부터 결혼 후까지 일관성은 있으시더군요. 전 맘이 유독 약한데 그런 거 다 겪고보니 너무도 단단한 사람이 되어 부모님 아프시다해도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병원비 등등은 드립니다. 돈 많아서... 할필요없지만 합니다. 여기 댓글로라도 한탄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317 남편한테 멀어져요 3 남편한테 03:08:36 419
1603316 나이드니 치킨은 보드람이 좋아요 늙었ㅠ 03:03:21 149
1603315 아크릴 100 원피스 1 ㄱㄴ 02:39:35 155
1603314 나이드니 인간관계에서 '신의'가 제일 중요하네요 2 02:37:36 532
1603313 출신알고 더 싫어진 배우 01:47:25 1,509
1603312 위쳇 하시나요? .이그림 무슨 표시인가요? 차르르 01:46:12 226
1603311 남편때문에 어이가 없어요.. 3 .. 01:45:50 1,025
1603310 저도 가스라이팅인지 궁금해요 4 .. 01:32:42 773
1603309 어려서 처음으로 듣고 따라 부른 외국곡은? 8 ..... 01:29:28 339
1603308 삼겹살을 삶아먹으면 보쌈처럼 되나요? 3 삼겹살 01:24:32 620
1603307 당근보다보니 무양심.. 6 잠깐 01:04:32 1,064
1603306 노티드 도넛 좋아했는데ㅜㅜㅠㅠ 5 ... 01:02:28 2,492
1603305 어머 나혼산 지금 기안타는거 넘 위험한거 아녜요? 2 01:01:05 1,628
1603304 전신 세신 받고 싶은데... 7 ... 00:59:58 964
1603303 아 진짜 ㅠㅠ173만 됐어도 연애해봤을텐데 11 ㅡㅡ 00:55:27 1,015
1603302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여자 6 ... 00:48:17 1,114
1603301 되서(x) 돼서(0)입니다!!! 16 아냐아냐 00:46:44 857
1603300 혼밥 쉬운 곳은 9 ㄱㄱ 00:40:23 661
1603299 예전에 미궁에 빠진 치과의사모녀 살인사건 9 . 00:35:35 1,669
1603298 20년전에 음주운전 벌금을 150만원이나 냈네요? 4 ........ 00:33:22 736
1603297 민주당이 지금 잘하고 있는 거 18 민주당 00:27:33 1,137
1603296 지방에 있는데, 서울에 있을 때랑 느낌이 달라요 17 ... 00:24:47 2,641
1603295 학원 레벨테스트 로 나오는건지 5 선행 00:22:56 472
1603294 대기업 여성 임원이 거의 없는 이유 14 ........ 00:10:52 2,402
1603293 제목 낚시하는 이유는 뭘까요? 3 ... 00:06:40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