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보다 생각이 성숙한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ㅡㅡㅡ 조회수 : 5,740
작성일 : 2020-05-14 21:07:39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좀 그런편인데요~~~
어릴때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생각하는게 또래보다 많이 성숙하달까요??
이십대때도 회사 언니들이 그런말 종종하면서 본인 친구들 소개팅도 많이 해주고 그랬거든요~~어른스럽다고...
지금 사십중반넘었는데 요즘도 저보다 열살이상 많으신분들과도 생각이나 가치관이 비슷하고 통하는 느낌..
그렇다고 고지식하거나 꼰대같은 스타일은 완전 아니구요;;;
희안한데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살아온 날들이 힘들었거나 가정환경이 불우해서 일찍 철든상황도 아닌데....
IP : 1.248.xxx.1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0.5.14 9:09 PM (49.169.xxx.133)

    저도 그런 분들 많았는데 맏딸이거나 배려심이 타고나거나 하던데 어느 시점이 되면 거의 비슷해지더라구요.

  • 2. 크리스티나7
    '20.5.14 9:09 PM (121.165.xxx.46)

    뇌가 미리 성숙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그래서 또래보다 위연배랑 종종 놀아요
    나이드니 이게 꼭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사춘기가 빨리 온 사람들이 주로 그래요.

  • 3. 맏딸은 아니고
    '20.5.14 9:10 PM (1.248.xxx.163)

    둘째라
    위로 언니 아래로 남동생
    어릴적부터 엄마 관심사각지대에 있던지라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긴했어요.관심받을라고;;;;

  • 4. ..
    '20.5.14 9:11 PM (112.170.xxx.23)

    그런것도 타고나는거 같아요

  • 5. 사색적
    '20.5.14 9:11 PM (125.142.xxx.145)

    자기 성찰적이면 그런 경향 있는 것 같아요.

  • 6. ..
    '20.5.14 9:12 PM (223.62.xxx.190)

    직관력 민감함 등이 타고난 사람이요
    제가 스무살 많은 사람 고민들어주고 그랬어요

  • 7. ㅁㅁ
    '20.5.14 9:14 PM (120.16.xxx.172)

    성숙한 영혼이라..
    환생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해서 경험이 많아서리..

  • 8. 제가 mbti 해보면
    '20.5.14 9:14 PM (1.248.xxx.163)

    isfp-a가 나오더라구요...
    이 유형이랑 관계가 있나요?

  • 9. ㅎㅎ
    '20.5.14 9:15 PM (1.248.xxx.163)

    갑자기 전생이 궁금해지네요~~

  • 10.
    '20.5.14 9:16 PM (210.99.xxx.244)

    전 제가 단순해서 어른스러운사람 참 좋아요. 근데 울애들도 다 저처럼 단순하고 정신연령어림 ㅠ

  • 11. 누구나
    '20.5.14 9:18 PM (58.231.xxx.192)

    좋아하는 스타일 같아요. 성숙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대화 하면 본받을점도 많고요

  • 12.
    '20.5.14 9:32 PM (118.222.xxx.21)

    마음공부 유튜브에서 듣기로는 여러번 환생하연서 성찰을 얼마나했나? 하여튼 위에있는 댓글이랑 비슷하게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이네요.

  • 13. ..
    '20.5.14 9:33 PM (116.88.xxx.138)

    아기 때도 거의 울어 본 적 없고 어릴 때도 애늙은이 ㅎㅎ......

  • 14. **
    '20.5.14 9:36 PM (218.48.xxx.37)

    사춘기 빨리 왔는데.. 전 아직도 정신연령이 낮은건..
    초.중 학생 상대하는 강사라서 그런가?..

  • 15. ㄱㄹ
    '20.5.14 9:52 PM (39.7.xxx.112) - 삭제된댓글

    이런글을 ㆍ ㆍ 쓰시는 것만봐도
    님은 정신력의 승리자이신거.같아요.

  • 16. 죄송하나
    '20.5.14 10:29 PM (112.151.xxx.45)

    뒤로 갈수록....이런 글 쓰는 사람이 생각이 성숙한 사람 맞어? 하는 생각이 ...
    사십중반에 나이 10살 많은 사람들과 맘이 통하는 게 꼭 좋은, 성숙하다는 의미는 아닌거 같아요. 어떤 나이 든 사람이냐가 더 중요하겠죠.

  • 17. 머리가
    '20.5.14 10:48 PM (124.54.xxx.37)

    좋아서 또래보다 빨리 깨우치고 배우는 애들이 좀 그런것 같지 않나요

  • 18. ㅇㅇ
    '20.5.14 10:54 PM (211.210.xxx.137)

    이것도 타고 나는가봐요. 아이 둘이어도 한아인 사춘기때 갑자기.머리가 확 틔인듯 누나보다 어른스러워.지더라구요

  • 19. ㅇㅇ
    '20.5.14 11:00 PM (175.114.xxx.96)

    이런 질문을 이 곳에 할 정도면 나이보다 성숙한편은 .....

  • 20. 아큐
    '20.5.14 11:30 PM (221.140.xxx.230)

    성숙이란 뭘까...생각하게 하는 글이에요
    그냥 생각이 남보다 빨리 노화된다는 뜻일까 하고.
    비웃는거 아니고
    진짜 글에서 풍기는게 성숙보다 단순에 가깝다고 느껴요

  • 21. ......
    '20.5.14 11:38 PM (125.136.xxx.121)

    타고나요.평생 눈치없는것도 그러구요

  • 22. 으음
    '20.5.15 9:19 PM (222.114.xxx.136)

    나이많은 영혼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25 밀양 6번째 가해자 올라왔어요 2 끝까지패자 07:12:28 246
1600824 이거 보셨나요들?윤통 관련... 2 07:08:51 250
1600823 밀양 피해자 전화통화 공개 1 ........ 07:07:19 247
1600822 월차 연차 1 연차 06:55:15 146
1600821 우리나라 죄수들에게 왜이리 잘해줘요? 2 ..... 06:54:41 250
1600820 다시 태어나면 남편 안만나고싶어요 1 .. 06:53:59 434
1600819 고형비누를 물비누로만들수있을까요 1 ? 06:52:02 111
1600818 자라옷.온라인몰?매장?어디서 사세요? ll 06:51:09 73
1600817 복숭아뼈 안쪽 습진같은 피부 이상 1 퐁퐁 06:43:11 152
1600816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1위 ... 06:21:07 242
1600815 자취남채널속 어항 찾아요. 1 06:16:52 215
1600814 게시판 글보기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요. 1 @@ 06:12:15 118
1600813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6 04:57:14 1,436
1600812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7 !!!!! 04:35:22 778
1600811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3 Lee 03:57:07 1,316
1600810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7 ... 03:29:47 1,681
1600809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4 03:24:33 1,824
1600808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2 ㅡㅡ 03:21:21 664
1600807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8 책좀읽자 02:58:05 909
1600806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20 ㅇㅇㅇ 02:29:25 2,067
1600805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9 ... 02:23:00 1,767
1600804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21 01:53:28 3,500
1600803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8 길어진 수명.. 01:53:04 1,569
1600802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663
1600801 저출산 원인으로는 7 ㄴㅇㄹ 01:36:27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