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 집표 영어 공부량 좀 봐주세요

00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20-05-12 22:14:15

영어원서읽기, 천권읽기하느라  잠수네 빠져서 

아이가 아니라 엄마요 ㅜㅜ

하기 싫어하는 아이인데도  옆에 끼고 거의 주 5~6일 꾸준히 하니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게 보였어요

그런데 5학년 되니 한숨쉬고 징징대어 억지로 할 수 없겠더라구요


사둔 원서는 전시용이 되어가서 팔아버리고  리딩서 사서 풀리고 있는데

리딩서 하면서도 원서를  올해 말까지 더 읽혀볼까...  포기가 안되는 제 모습

AR 4점초반, 렉사일 600~800으로 중2정도 교과서 수준의 독해는 하고있는데 

어차피 영어 책읽기 안되고 좋아하지도 않으니

그냥 입시영어로 전환해볼까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성실하고 학습력도 있는편인데 엄마표 영어는 참 힘이드네요

혼공기초영문법 4페이지, 리딩서 하루 하나(브릭스나 서브젝트링크), 능률보카 원데이

주 5일정도 이렇게 하면 학원 안보내도  학습량은 충분할까요?  

빨리하면  하루 50분 보통은 60분 정도 걸려요

아침마다 리틀팍스 30분 정도 보고요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공부시키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조언부탁드려요  



 

 

 

 


IP : 115.139.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20.5.12 10:18 PM (1.225.xxx.38)

    학원보다 더 하시는것 같은데....

  • 2. ㅇㅇ
    '20.5.12 10:21 PM (97.70.xxx.21)

    많이 하는것 같은데 아이가 너무 싫어하면 사이안좋아져요.
    그냥 학원보내심이.

  • 3. 읽고 싶은
    '20.5.12 10:2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책 소리 내서 읽히시고 전화영어 하세요.
    영화 같은 거 같이 보고.
    저러면 저라도 싫어서 도망가겠어요.

  • 4. ciaociao
    '20.5.12 10:27 PM (122.42.xxx.36)

    이미 해놓으신 게 많은 것 같은데요? ㅎㅎ 잠시 느슨하게 풀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든 뭐든 영상보기 한두시간씩 하면서요^^

  • 5. 원글이
    '20.5.12 10:32 PM (115.139.xxx.208)

    주위에 학원 다니는 친구들 보면 주 2~3회 두세시간씩 수업하고
    학원 안가는날은 한시간 이상씩 숙제 하더라구요
    집표하면 하루 한시간 주 5회 해봤자 5시간인데 많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학습량이 많은건지...
    리틀팍스는 아이가 유일하게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는거고요
    주5회가 많으면 주4회로라도 줄여봐야겠네요

  • 6. ㅇㅇ
    '20.5.12 10:40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세요. 개인마다 능력치가 다르고 타고난 공부머리도 다르잖아요.
    또 늦게 공부머리 생기는 아이면 기다려 줘야 하기도 해요.
    아이 학습 수준에 맞게 진도를 빼야지 지금 잘못 건드려놓으면
    정작 공부해야 할 중,고등때 공부를 안하거나 큰돈 써서 과외 가야 합니다.
    엄마 욕심은 욕심일뿐

  • 7. ...
    '20.5.12 11:37 PM (121.190.xxx.138)

    엄마랑 공부하는 게 정서적 부담감까지 더해져서
    힘든 순간이 오면 공부량과 상관없이
    더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엄마표도 좋지맘 그만큼 아이 마음도 헤아려 주시나요??
    초딩때는 마음을 잘 헤아려주며 가야지
    엄마 욕심 판단대로만 끌고 가면
    아이가 힘들어요..

  • 8. 아아아아
    '20.5.12 11:41 PM (14.50.xxx.31)

    양이 많진 않아요. 학원은 보통 더 하죠.

  • 9. ^^
    '20.5.13 8:43 AM (125.176.xxx.139)

    양이 많진 않아요.2
    초5일때 영어공부 하는거지, 언제까지 기다리나요? 중학생되면 수학해야죠.
    그래서 엄마표로 집에서 영어하는게 힘든거예요.
    학원보내서 될 아이면, 엄마가 힘들게 잡고 시키나요? 아이가 학원에 가기 싫어하고 잘 안 맞으니까...
    힘들어도 집에서 엄마가 하는거죠. 포기할 순 없으니까요.

    그래도 아이가 힘들어하면... 지금 잠시 풀어주는것도 생각해 볼 순 있겠네요.

  • 10. ..
    '20.5.13 8:52 AM (122.38.xxx.102)

    특별히 많진 않은데 아이가 힘들어하면 조절이 필요한 거 같아요. 양 줄이는 방법 보다 좋아하는 책이나 좋아서 보게하는 뭔가를 찾는게 더 중요해요.

  • 11. 리딩을 더
    '20.5.13 9:36 AM (221.167.xxx.50) - 삭제된댓글

    그 정도 레벨에 리딩서 하는거 별 의미없다봐요. 더군다나 문법은 더 의미없구요. 자칫 흥미만 잃을수있어요.
    엄마표는 확실히 리딩레벨이 올리는게 제일 좋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스스로 선택해서 읽게 하던가 리틀팍스 좋아하면 2시간 이상으로 더 늘리는것도 방법이예요.
    그럼에도 아이가 의지없어하면 학원이나 영어도서관으로 보내세요.
    학원은 3시간씩 주2회 수업에 숙제는 보통 3시간 걸리니 이것만해도 주당 12시간. 최소한 이 정도 시간은 집에서 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52 평균 올려치기 너무 심해요. 7 17:04:37 394
1600951 밀가루 없는 바나나빵 틀은 뭘로 하면 좋을까요? 2 질문있어요 17:00:17 141
1600950 4년만에 인스타에 들어가봤더니 3 ㅇㅇ 16:58:10 717
1600949 하얀색옷이 얼굴 그림자가 생기나요? 6 색상 16:55:30 263
1600948 마혼방 바지 늘어나나요 3 .... 16:54:44 93
1600947 감기몸살로 밥알이 소화가 안되는데 3 몸살 16:47:11 212
1600946 여기서 본 인상적인 얘기 1 we 16:46:38 841
1600945 윤 정부 때 북이랑 전쟁 비스무리한 게 10 백공만공 16:41:42 571
1600944 고등 내신에 예체능 진로 이런거 대입에 상관있나요? ㅁㅁㅁ 16:38:31 109
1600943 5자매중 셋째만 어렵게 사는분 5 16:38:21 890
1600942 가족장에 대해 3 울산 16:33:40 586
1600941 사업 망하고 울산 이사왔는데 올해 말 다시 서울가려고요. 8 ㅇㅇ 16:32:44 1,414
1600940 지난해 옷을 미친듯이 샀더니 올해 옷을 안 사게 되네요 7 충전 16:28:32 1,296
1600939 현실에서는 여자키 165만되어도 30 ..... 16:28:28 2,346
1600938 JTBC뉴스)한 남자와 웃으며 '호텔행'…CCTV 속 그건 분명.. 1 16:26:40 1,788
1600937 아줌마인데 남자들하고 말하는게 불편해요 12 .. 16:22:11 1,048
1600936 은근 국힘지지자 친구ㅠ 17 허참 16:18:28 1,091
1600935 3,4 인용 전기 압력 밥솥있나요? 5 밥 맛 좋은.. 16:18:11 318
1600934 20대 딸 개명 이름 고민이네요. 18 .. 16:14:18 1,276
1600933 아이허브 우울증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3 아이허브 16:13:57 310
1600932 최태원의 김희영 게티이미지랑 인스타사진이랑 넘 다르네요 13 ㅇㅇㅇ 16:12:59 2,391
1600931 국민 혈세 마음데로 4 하야 16:09:28 400
1600930 우린 이런 후진 세상에 살고 있다..jpg 6 .... 16:09:14 1,281
1600929 다 나가니 참좋네 3 ........ 16:05:27 1,111
1600928 에어컨 청소 3 .. 15:58:15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