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이번학기 내신 대입에 반영안시킨다면?

시험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20-05-12 09:34:30
전학년 아이들 전체 유급시켜 9월 학기제로 가자는 의견도 있고
수시 폐지하고 정시로만 하자는 의견도 있던데
어느 쪽이든 반대가 만만치 않을테고 저런 결론이 나올 확률은
절대 없을거 같아요
만약에 이번 고3 학생들 3-1학기 내신은 대입에 반영 안하는걸로
확정발표가 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어차피 중간고사 안보기로 한 학교
중간기말 합쳐서 한번만 본다는 학교
지금 제각각이고 수행평가 봉사활동 생기부 세특
다 엉망되었잖아요
이게 좋은 의견이라고 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게 아니구요
이미 학원 설명회에서 3-1 내신은 비중이 축소될거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지난번 어떤분이 글을 올려주신걸 봤거든요
IP : 211.104.xxx.1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2 9:38 AM (223.62.xxx.104)

    저희아이는 조금씩이지만 상향곡선 그려왔고 겨울방학동안 이비에스 완강하며 예습했어요 수능과목 아니지만 마지막학기 내신 잘받으려구요
    몹시 억울하죠.. 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은 없겠죠..

  • 2. T
    '20.5.12 9:39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만약에.. 를 고민하기 시작하면 고민이 수천만개쯤 늘듯요.
    한치앞을 모르는데 의미없는 걱정 늘리고 싶지 않아요.
    발표가 빨리 되는게 그나마 걱정을 줄이는 방법인데 교육부도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모두 우왕좌왕 중이겠죠.
    뭔든 결정되면 고민하렵니다.
    일찍 걱정하는거 너무 기빨려요. ㅠㅠ

  • 3. ㅇㅇ
    '20.5.12 9:41 AM (221.153.xxx.251)

    지금 고3들 중간고사 안본다는 학교 없어요 교육부에서도 중간고사 꼭 보겠다고 했구요. 온라인수업 하더라도 중간.기말때만 나가서 한반에 열명씩만 앉더라도 봐야합니다. 지금까지 2년동안 수시 준비하던 아이들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 4. 수시 내신비중이
    '20.5.12 9:50 AM (58.148.xxx.115)

    1,2,3학년 1:1:1인 학교도 있고 3학년 내신비중이 큰 학교도 있어요.
    3학년은 공부 안 하던 애들도 암기과목이라도 붙들고 달리는 시기라서 성적올리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3학년 성적을 비중있게 보는 대학도 제법 있습니다.
    우리애가 3학년때 성적이 많이 올라 덕을 본 케이스예요.
    3학년 내신 비중이 낮아지면
    다음 학년을 기약했던 아이들이 기회를 차단 당하는 거겠죠.
    생기부가 빈약한 아이들도 3학년때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참 안타깝네요.

    이래저래 올 3학년들은 파란만장하네요.
    교과과정 개편으로 우왕좌왕,
    코로나 때문에 우왕좌왕..
    어떡하든 교육부는 올 3학년들이 재수, 반수생들과 공정 경쟁되도록 신경써 주세요.

  • 5. ㅇㅇ
    '20.5.12 9:51 AM (121.170.xxx.91)

    고3만이라도 중간, 기말고사는 꼭 볼꺼에요.
    내신 비중 축소는 학원가 소망이겠죠.

  • 6. 2학년까지만
    '20.5.12 9:59 AM (119.149.xxx.18)

    반영하면 되죠. 재수생도 똑같이. 이건 공히 안정된 시스템에서 받아놓은 내 점수잖아요. 중간은 이미 취소 기말만 본다는 학교도 있고 등교개학해야 시험본다고 교육부는 말했죠.
    근데 등교가 계속 밀리니 이젠 다른 대안도 생각해 놔야죠.
    그리고 재수대비 비교내신을 검정고시생 내신 만들듯 해서 3학년 내신 내면 되지 않나요?
    안 찾으니 그렇지 방법이 왜 없나요?

  • 7. ..
    '20.5.12 10:00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그럼 불리한 케이스들 생겨요. 울 아들 2학년까지 2.0정도였는데 3학년 1학기 1.45찍어 종합내신 1.8대로 나왔어요. 2점대랑 1.8은 달라요. 3학년은 모두 열심히해서 내신 올리기 힘들다지만 저희 아들처럼 모두 열심히 하는 자사고인데도 열심히해서 확 올라간 케이스도있어요.

  • 8. ㅠㅠ
    '20.5.12 10:01 AM (49.172.xxx.92)

    3학년 어떻게든 시험보겠죠

    사실 2학년까지 내신성적이 3학년 되서 별로 안바뀌어요

    상위권아이들도 장난아니라서요.

    우리나라 학부모들 자식교육문제는 목숨걸고 나서는지라

    한번 정해진 룰을 바꾸는건 쉽지 않아요.

  • 9. 수시만
    '20.5.12 10:09 AM (124.54.xxx.37)

    준비하던 아이들에게 타격이 크니 수시를 아예 없앨수는 없지요 고3은 중간기말 다 칠겁니다

  • 10. 비상상황이니
    '20.5.12 10:19 AM (119.149.xxx.18)

    그에 맞는 대안을 찾아야죠. 내신 올라간 애보단 떨어지거나 현상유지가 대부분이죠. 내신 올릴 기회일수도 있지만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거구요.
    어쨋든 학교를 가야 셤을 보고 이비에스만 듣고 보는 그 시험은 합당한가요? 수시를 없애자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춰 성적반영비를 조정하던 성적 생기부 반영 기준만 달리 정하면 될 일이지요.

  • 11. ㅇㅇ
    '20.5.12 10:41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비상 상황인데 거기 걸맞게 평가해야죠.
    다른 때처럼 불리하니 유리하니 할 상황이 아니잖아요.
    대학들 최종모집요강은 아직 안 나왔어요.
    고3 내신 영향력 거의 없게 조절될 겁니다.
    저는 고3 엄마 아니에요.

  • 12. ..
    '20.5.12 10:53 A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는 3학년때 성적을 올려야하는데요...
    슬프네요 ㅜㅜ
    근데 3학년 내신의 비중을 조절한다고 다들 얘기하긴 하더라구요..

  • 13. ..
    '20.5.12 10:55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고3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고 1,2,3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예요. 수시는 1,2,3학년거 다 들어가는데 고2라고 해서 중간고사 시험 안봐도 되고 그런건 아니죠. 온라인 수업이 계속 된다면 성적도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내야한다는 생각이지만, 이럴 경우 한 학기 성적자체가 의미가 없어지는 거라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 14.
    '20.5.12 11:47 AM (211.215.xxx.168)

    2.3학년은 중간기말보고 1학년은 이번학기 자유학기제로 했으면 좋겠어요 수행으로pf만 내고 어차피1학년 교과는 수능베이스지만 과목으로는 없으니까요

  • 15.
    '20.5.12 12:15 PM (116.120.xxx.115) - 삭제된댓글

    의견은 무슨 엄마들 아무생각없이 떠드는거죠.
    중간고사 쳐야죠.
    하루가서 치고 오는게 무슨 큰일이 나겠어요?
    그리고 안그래도 정신 사나운데 의견들 좀 내지마세요.

  • 16.
    '20.5.12 12:53 PM (115.136.xxx.137)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3학년 내신 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1,2학년때 못했던 애들이 3학년때 잘하기는 어려워요..
    다른 애들은 3학년때 놀겠어요?
    차라리 3학년 내신 안들어가는게 공부 못한 애들은 더 유리할거에요..
    항상 열심히 해야지, 나중에 할래는, 아이고, 의미없다이지요..

  • 17. 위에 음님
    '20.5.12 5:17 PM (121.187.xxx.245)

    1.2학년때 못했던 아이 3학년에 성적 오른경우 꽤많이 있습니다
    발등에 불떨어져 뒤늦게 열성을 다함이 아쉽지만
    분명 성적도 오르고 생각도 자라고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대학 가는 아이들 많답니다
    단정지어 얘기하시길래 댓글남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23 월차 연차 연차 06:55:15 13
1600822 우리나라 죄수들에게 왜이리 잘해줘요? 1 ..... 06:54:41 20
1600821 다시 태어나면 남편 안만나고싶어요 .. 06:53:59 46
1600820 고형비누를 물비누로만들수있을까요 ? 06:52:02 14
1600819 자라옷.온라인몰?매장?어디서 사세요? ll 06:51:09 22
1600818 복숭아뼈 안쪽 습진같은 피부 이상 1 퐁퐁 06:43:11 80
1600817 아프리카 원조도 천공 입김이??? 돌겠네 06:42:33 66
1600816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1위 ... 06:21:07 163
1600815 자취남채널속 어항 찾아요. 1 06:16:52 146
1600814 게시판 글보기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요. 1 @@ 06:12:15 95
1600813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4 04:57:14 1,052
1600812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7 !!!!! 04:35:22 643
1600811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3 Lee 03:57:07 1,087
1600810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6 ... 03:29:47 1,443
1600809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4 03:24:33 1,593
1600808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2 ㅡㅡ 03:21:21 548
1600807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8 책좀읽자 02:58:05 821
1600806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8 ㅇㅇㅇ 02:29:25 1,852
1600805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9 ... 02:23:00 1,591
1600804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20 01:53:28 3,129
1600803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8 길어진 수명.. 01:53:04 1,411
1600802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612
1600801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836
1600800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10 ... 01:36:08 3,444
1600799 희한하다 3 희한 01:31:05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