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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답답 조회수 : 4,868
작성일 : 2020-05-11 12:53:46
연끊고 안본지 2년됐네요
저는 그동안 친정집 호구 노예
딸자식이라고 하나도 안해주고 부모니까 돈 해달라고 끊임없는 요구

연락 차단하고 집전화 없애고 이름도 바꿨어요
지긋지긋 벗어나야 하는데 그래도 가족이라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연락오는건 받고 지냈는데 도저히 더는 참을수가 없어 제가 끊었고 명절이고 생일이고 일체안가고 저를 이용해 제가 번돈으로 공부한 아들들도 다 끊었어요
나이 어린 올케도 저희 가족 어찌나 무시하던지
같은동네 사는데 길에서 우연히 봐도 모른채 합니다
우리 부모님은 딸자식은 그냥 돈 빼먹는 물건으로 생각해요
사위에게도 사돈에게도 돈 빌려 달란소리 아무렇게나 하고
빌리곤 안갚기가 주특기고 달라고 하면 째째한 인간입니다
제돈은 그냥 본인들 돈
아들형제들도 비슷해요
사치에 허세만 늘어선 빚으로 겉모습 치장하고 급여받고 알뜰히 사는 저희 가족은 가난한 쫌생이로 취급하면서
돈 필요할땐 허세가득 돈 빌려달라고
그런돈도 없냐고 대출담보로 빌려주거나 신용카드 서비스 받으면 되지 되게 궁살스럽게 산다고 ㅠㅠ
돈을 굴려야 돈이 들어온다고..맨날 돈 빌려달라면서 차들은 전부 다 외제차 세단에 백화점 물건만 사쓰고 그거 다 빚으로 돌리면서 연체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서 빚안지고 백화점 안가고 경차 끌고 있고 우리집 무시하고 궁상스럽다고 비웃고.
그럼서 돈 빌려달라 그러고요 ㅠㅠ 암튼 우리친정 가족이지만 왜 저렇게 사는지 뻔히 다 보이고 엮이기 싫은 인간들입니다
저만 제대로된 기업다녀 월급 상여금 나오는곳였는데 내급여 전부 가져가 아들들 용돈주고 지들은 최신폰 쓸때 그돈 내통장서 이체되게 엄마가 해놓고 저는 휴대폰도 없이 살거나 오빠가 쓰던 중고폰 쓰며 살았어요 나중에야 그모든 돈이 내급여서 나간걸 알았죠

그런 사연으로 참고참다 폭팔해서 연끊었어요
중간중간 오빠가 돈 빌려달라 부모님이 빌려달라
나에게 안되니 우리남편에게 남편도 안되니 우리 시가에 ㅠㅠ
다 차단하고 2년 연락없어 좋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와서 받을까 말까 망설이다 받으니
엄마..대뜸 저보고 서운하대요
부모가 어찌사는지 걱정도 안되냐고 ㅠㅠ
안된다고 했어요
말해도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요
연락 끊었을때도 누구하나 왜 그러냐고 묻지도 않고 그쪽도 연락없더라구요
만약 연락오면 그동안 내가 겪은거 다 조목조목 따지고 연끊어야겠다 했는데 아무도 저희가족이 명절이고 생일이고 안가도
제가 연락을 안받아도 제아이들편에라도
집이 가까운데 우리집에 누구한명도 찾아오지도 않구요
차라리 잘됐다 싶었죠
그렇게 했으면서 전화해서는 저한테 서운한것만 이야기하고
저는 듣는둥 마는둥 바쁘다고 황급히 끊으려니
올해가 아빠 80이래요 잔치는 못하고 자식들이 100만원씩 만들어 달래요 .여동생도 있는데 저는 여동생과 연락하고 동생은 저보다 더 먼저 연락차단했어요
저보다 더 불항한 동생이거든요
가정도 무지 가난하고 힘들어요
그동생 친척집 가게 보내 19살부터 일시켜 돈 다 가져갔고
그로인해 동생삶이 참 고생스럽고 그래요
결혼도 잘못해서 가난하구요
그동생이 저랑만 연락하는거 ,알고는 동생에게도 전해서 둘이 돈 모야 좀 보내달래요
아들들은 더 많이 주기로 했다네요
제가 그랬어요
나랑 동생에게 각각 천만원씩만 달라구요
그것도 못해주는게 부모냐고
우리 젊을때 돈벌어 죄다 그집 잘난아들들 뒷바라지 시키고 결혼할때도 빚으로 시집 갔는데 그것도 못ㅈ해주냐고..
19살이후 돈벌기 시작해서 50가까운 지금까지 딸들 생일은 커녕 출산했을때 아파 병원있을때도 단돈 만원짜리 한장 딸들에게는 안주신분들 입니다
아들들 결혼시킬때 부자집 며느리들 얻어 예단비가 얼마가 왔다 자랑을 그리도 했으면서 딸둘네 가족만 쏙패고 예단해준 집이예요

제가 도돌이표로 계속 천만원 달라니 전화 뚝 끊네요
가끔 드라마서 그런 부모를 봐요
가난한데 자식 뒷바라지 하느라 온갖 허드렛일 하며 자식 앞가림 망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분들

문통네 어머니..가난한데 많은형제들 대학보내고 뒷바라지 하느라
연탄도 팔고 행상도 했다죠? 저는 그런 부모님 보면 너무너무 부러워 미치겠어요
우리부모님은요
제가 뒤늦게 대학가느라 12시간힉 알바하고 추운데서 고생하고
성희롱 까지 당하면서 돈벌때
그거 알면서 집에 들어 앉아 학비로 벌어논거 내놓으라고
급한데 써야 한다고 다 가져갔어요
그돈에서 단돈 얼마라도 나를 위해 쓰고 싶어도 말못하고 다드렸죠
그땐 몰랐는데 그때가 저는 23살 부모님은 40후반 50초반대

지금 내나이랑 비슷한데 나라면 내가 어디 쓰레기장이라도 가서 허드렛일을 해서라도 공부하겠다는 자식
그자식이 학비벌겠다고 새벽까지 일한돈 그거 못달래요
내가 더 못해줘서 눈물나지..그거 빼앗아 쓰면서 두분은 힘든일 못하고 사람들에게 굽신거리는일 못한다고 가만 앉아서 놀았어요
어버이날 딸자식이 그리 나몰라라 하냐는데
내가 부모란 사람이 있냐고 나직히 말하니 아무말도 안하네요

바보같이 살아온 제가 원망스럽지만 참 세상사 거지같아요
자식이 부모를 이리 모질게 대할수 밖에 없는것도 슬프고
이런 가정서 태어난 저도 싫고 그래요

IP : 112.154.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20.5.11 12:59 PM (221.161.xxx.36) - 삭제된댓글

    안보고
    사실수 있죠?
    자식 차별하고
    뻔뻔스럽게 아쉬운 소리하며 부모행세하려는 사람들은 이해불가
    앞으로도
    계속 안보고 사시길

  • 2. ㅇㅇㅇ
    '20.5.11 1:00 PM (121.152.xxx.203)

    그저 토닥토닥
    애많이 쓰셨다고
    이제 부모고 형제고 도리고
    그냥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살라고
    위로드리고 싶네요.
    그간 너무 애쓰셨어요

  • 3. ....
    '20.5.11 1:01 PM (222.109.xxx.238)

    에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부모라는 분들이 자식등에 빨대 꽂고 사는 분들 종종 있더군요

  • 4. 위로
    '20.5.11 1:02 PM (221.143.xxx.25)

    세상엔 부모고 자식이고 엇나가는 관계가 있더라구요.
    그들은 그들끼리 얽혀 잘 살겠거니 하고 마음의 끈을 놓으시기 바랍니다.
    동네도 멀어져 차라리 못듣고 안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말해서 뉘우칠수 있는 분이면 젊어서부터 잘 못 사시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원글님 마음이 평안하길.
    동생분도 원글님도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5. .....
    '20.5.11 1:07 PM (221.157.xxx.127)

    앵벌이용이었네요 딸은..

  • 6. ...
    '20.5.11 1:12 PM (103.213.xxx.60)

    에고...
    지금이라도 연 끊으셨다니 다행이에요.
    다시 연락오면 천만원 얘기 도돌이표로 하시고요.
    앞날에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7. 끝까지
    '20.5.11 1:13 PM (113.199.xxx.92) - 삭제된댓글

    돈이로군요 돈...
    딸이 무슨 은행도 아니고...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그렇게 나가세요

  • 8. ...
    '20.5.11 1:27 PM (120.88.xxx.42)

    원글님 정말 힘드셨겠어요. 더 불쌍하다 하시는 여동생 가끔씩 들여다보며 아픈 마음 조금이라도 치유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잘 아시겠지만 돈 십원이라도 보내면 돈타령이 다시 시작합니다. 원하지도 않는데 자꾸 연락하면 신고하세요. 부디 평안하세요.

  • 9. 토닥토닥..
    '20.5.11 1:36 PM (49.1.xxx.190)

    안아주고 싶네요..
    잘하셨어요.
    다시 연락오면... 이천만원 달라고 하세요.
    지난날 생각 해 보니.. 천 만원가지고 안되겠다고..
    이렇게 연락 올때마다.. 금액을 올리세요..

    간혹,, 우선 천만원 해 주고 관계회복 후 더 뜯어 가는 경우 있거든요.
    사랑 못받고 자존감 낮은 자식일수록 처음 받는 거에 감지덕지해서..그렇게 받았다가
    고스란히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죠.

  • 10. 고구마
    '20.5.11 1:38 PM (58.122.xxx.67)

    고구마 먹고 물 안 먹은 기분입니다, 얼마나 속이 터졌으면 여기다 쏟아 붓는 지 이해합니다.
    다음에 전화가 또 오면 말을 잘못했다, 정정하여 1억 원 달라고 하십시오.
    누울 자리 보고 눕는다고 팔순이 뭔 벼슬이라고 어디 감히 출가외인 딸들에게 백만 원을 달라고 하고 사돈 어려운 줄 모르고 사돈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합니까?
    아주 상스런 집안입니다.

    아들들이 더 낸다는 말은 다 개뻥이고 아들들이 안 주니 딸이 주면 그 핑계 대고 며느리한테 쥐꼬리만큼 얻어 낼 개궁상입니다.
    저런 부모 밑에서, 형제 사이서 그나마 잘 자라고 깨달았으니 다행입니다.
    그 중 50만 원만 갖고 나가 여동생 가족이랑 근사한 뷔페 가서 맛있는 거 나눠 먹고 하하호호 하며 기분전환하고 오세요.
    그리고 한 마디 하세요, 쫌생이지만 쓸 땐 쓸 거 쓰고 살고 아무한테나 돈 달라는 자존감 낮은 짓은 안 하고 산다고 큰소리 치세요.
    원글님이랑 여동생분, 열심히 살아왔으니 꽃길만 걸으세요^^

  • 11. ....
    '20.5.11 1:40 PM (116.32.xxx.73)

    아니 이런부모가 실제로 있다고요...??
    맙소사 말이 안나오네요
    이건 착취로 고소해서 돈을
    받아내야 할 정도네요
    원글님 이제부터
    원글님을 위해 사세요.
    저런 가족은 없는게 나아요

  • 12. 괴록네요
    '20.5.11 1:50 PM (211.108.xxx.88)

    부모복없는거 팔자같아요
    제 친정엄마도 본인이 한짓은 모르고
    생일,어버이날 생깟더니 서운하다 말해요
    말해봤자 입만 아프고 그냥 내팔자, 내운인데
    생각날수록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이제와 옛날얘기 꺼내봤자 소용없고, 그냥
    전생에 내가 죄가 많은 탓이다 여기는데 속편할지도 몰라요

  • 13. 233
    '20.5.11 2:01 PM (175.209.xxx.92)

    잘하셨어요. 마음약해지지말구요

  • 14. ,,
    '20.5.11 2:06 PM (70.187.xxx.9)

    세상엔 개같은 부모들이 존재하더라고요.

  • 15. 토닥토닥~
    '20.5.11 2:33 PM (211.36.xxx.220)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행복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 16.
    '20.5.11 2:46 PM (58.140.xxx.180) - 삭제된댓글

    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7. 에휴
    '20.5.11 2:52 PM (210.95.xxx.56)

    어찌 부모가 저럴수가..
    원글님과 여동생분 친정 연 끊은거 잘하셨구요.
    앞으로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18. 원글
    '20.5.11 2:57 PM (112.154.xxx.39)

    제 팔자가 이런걸 누굴 탓하겠어요
    남편에게도 친구나 자식에게도 누구에게도 못하는 말이라
    가슴에만 담고 살다보니 답답하고 속이 문드러져서 여기 익명게시판에 하소연 좀 했습니다

    평생 딸들 생일한번 안챙겨주고 미역국 한그릇도 안챙겼으면서 부자집 며느리들은 호강하고 잘살던집 딸들이라 생일챙기는것도 신경쓰인다고
    저한테 돈 빌려 케익에 용돈에 아들들과 외식하며 축하해주
    던 부모님이세요
    그걸 또 자랑이랍시고 며느리 생일챙긴거 저한테 생색내고
    어렵게 사는 둘째딸 그거 지팔자고 가난한집서 태어난걸 어쩌냐고 하는데 참 정떨어집니다
    부자집서 태어난 며느리는 없는집에 시집왔으니 더 많이 대우해주고 귀한몸들이고 없는집서 태어나 어렵게 사는 딸들은 막대해도 된다 생각하세요

    4살이나 어린 큰올케 작은올케
    가끔 친정서 만나면 둘은 방에서 tv보고 놀게 하고 저랑 여동생 음식준비 시키고 설거지도 시켜요
    당연한듯 그둘은 상 다 차리고 부르면 와서 먹고
    다 먹고 냉큼 방에 들어가고 그뒤에 저랑 동생 먹고 상치우고요..그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집이랍니다
    한번 제가 막내올케에게 한마디했다 부모님에게도 한소리 듣고 그뒤로 올케둘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해요

    저런인간들 상대로 내노동력 경제력
    내자식 남편 저집구석에 데리고 가기 싫어 발길 끓었어요
    내앞으로 사채쓰고 대출받고 신용카드써서 신용불량자도 만들고요 그게 전부 25살이전에..그것도 아들앞으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짓이라며 제앞으로 저몰래 ㅠㅠ

    잘살아야죠
    보란듯이 우리가족 열심히 챙기고 잘살거예요
    예전에 비하면 내가 번거 내가 다 가질수 있고 쓸수 있고
    연끊어 스트레스 없으니 앞으론 아주 잘살겁니다
    딱 오늘 이글 쓰면서 이제 그모든 친정에 대한 설움 한 미움 다 털어낼거구요
    고구마글 읽어주시고 따뜻한 위로의 댓글 감사해요
    30년 넘은 진짜 나의 최애 절친에게도 못했던 말들 입니다

  • 19. 잘하셨어요
    '20.5.11 4:48 PM (124.50.xxx.9)

    어려서 당했던것은 이미 지나버려 어쩔수없고
    원글님 강단있게 잘하시고 잘하실거에요.
    친정이라고 부모라고 기대도 애증도 없이
    다 싹 버리고 본인 가족만을 위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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