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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의 세계 보고 저만 울었나요ㅠㅠ

매력마녀 조회수 : 16,807
작성일 : 2020-05-10 00:30:58
아~~왜 눈물이 났을까요?!



바닷가에서 겉옷 벗을때부터



오만가지 감정이 들면서 혼자 꺽 꺽 울었네요.



왜 감정이입이 됐는지ㅠㅠ






IP : 114.108.xxx.113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0 12:31 AM (1.242.xxx.47)

    저도 엄청 울었네요ㅠ

  • 2.
    '20.5.10 12:31 AM (211.215.xxx.168)

    자기 어렸을때 생각하니 더 슬퍼요
    자식이 뭐라고

  • 3. 눈물닦고
    '20.5.10 12:31 AM (180.66.xxx.15)

    낼 조개구이 무한리필집이나 가셔요..

  • 4. 저두요ㅠㅠ
    '20.5.10 12:32 AM (61.79.xxx.100)

    애도 불쌍하고 엄마도 불쌍하고 ㅠㅠ

  • 5. ㅇㅇ
    '20.5.10 12:32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ㅠㅠ 감정이입되서..

  • 6. 저도
    '20.5.10 12:32 AM (14.52.xxx.71)

    눈물이 주루룩

  • 7. 엄마
    '20.5.10 12:32 AM (116.34.xxx.209)

    저두 지선우랑 같이 엉엉 울었어요.
    준영이 정도는 아니지만 서춘기 아들로 힘들어요

  • 8. 저말입니꺄
    '20.5.10 12:32 AM (211.211.xxx.146) - 삭제된댓글

    지선생에 빙의돼서 휴지로 눈물 훔치면서 봤네요 ㅋㅋㅋㅋㅋㅋ
    넘 불쌍해서 ㅠㅠㅠㅠ

  • 9. 푸른하늘
    '20.5.10 12:32 AM (118.219.xxx.22)

    저도 울었어요 지선우도 불쌍하고 준영이도 불쌍해서요

  • 10. 저두요..
    '20.5.10 12:32 AM (125.138.xxx.190)

    너무 불쌍해요..정말 가족을위해 살다 모든걸 잃었다 생각하니..ㅠ

  • 11. ㅠㅠ
    '20.5.10 12:32 AM (125.186.xxx.94)

    저도 울었어요 지선우한테 감정이입 되서요
    다 잃었잖아요

  • 12. 막대사탕
    '20.5.10 12:32 AM (1.237.xxx.47)

    저도 바닷가 씬에서
    김희애 울때
    같이 울었네요ㅠ
    얼마나 힘들었을까

  • 13. 88
    '20.5.10 12:32 AM (115.21.xxx.48)

    울었어요 저 심정이 느껴지면서 막막함....
    엄청 울었어요

  • 14. ㄱㄱ
    '20.5.10 12:33 AM (58.230.xxx.20)

    진짜 자식때매 못죽고 우리가 사는거라서요ㅠ

  • 15. 저말입니꺄
    '20.5.10 12:33 AM (211.211.xxx.146) - 삭제된댓글

    지선생에 빙의돼서 휴지로 눈물 훔치면서 봤네요 ㅋㅋㅋㅋㅋㅋ
    넘 불쌍해서 ㅠㅠㅠㅠ

    준영이가 엄마랑 통화할 때 준영이도 불쌍해지고 ㅠㅠㅠ

  • 16. ㅡㅡ
    '20.5.10 12:33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전 지선우 바다씬은 오히려 짜증나고 준영이 울때 같이 울었어요.
    애 놔두고 바다 뛰어드는 엄마 싫어요

  • 17. ..
    '20.5.10 12:33 AM (59.8.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요~
    어린시절 본인의 모습과 준영이가 장례식장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이태오가 준영이 때릴때 너무 놀라고 마음 아팠어요 ㅠㅠ

  • 18. ㅇㅇ
    '20.5.10 12:33 AM (119.149.xxx.122)

    선우
    준영이 때문에 눈물 흘리며 봤네요

  • 19. 저두요
    '20.5.10 12:33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참 드라마 보면서 잘 안우는데
    김선생 품에서 울때 넘나 감정이입이ㅜㅜㅜㅜ
    과거 부모님 장례식장 장면도 너무 안됐고요
    정말 나같아도 죽고 싶을둣 ㅜㅜㅜ

  • 20. ....
    '20.5.10 12:33 AM (1.238.xxx.44)

    저두 울었어요 ㅠㅠ
    감정이입 진짜 나라도 그방법 밖엔...
    친정두 읍지 친구두 읍지 내 전부인 아들에게 내 힘으로 해줄게 없으니.... 훌쩍

  • 21.
    '20.5.10 12:33 A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아이고 비로소 눈물동지들 모였군요
    저만 운줄알았어요ㅠㅠ

  • 22. ㆍㆍㆍㆍ
    '20.5.10 12:3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회에서 몇번을 울었네요
    김희애가 연기 참 잘하긴 해요
    바닷가에 선 표정이 어찌나 텅비고 스산해보이는지

    준영이 목소리 환청 엄마 하는 장면도 슬프고
    다경이가 준영이한테 방으로 올라가라는데 다다다다 지 엄마한테 뛰어가고 맨발로 나온것도 다 슬프네요

  • 23. 마음이
    '20.5.10 12:33 AM (116.40.xxx.49)

    이해되어서 엄청 울었네요. 자식이 뭔지...

  • 24. ..
    '20.5.10 12:34 AM (211.205.xxx.62)

    저도 울었어요. ㅠㅠ
    슬픔이 화면을 뚫고 왜 나한테 절절히 전해지는지
    김희애 대상이요~

  • 25. 짠했음
    '20.5.10 12:34 AM (221.140.xxx.139)

    그냥 벼랑끝에 내몰린 한 인생이 짠했네요.

  • 26. 똑같은
    '20.5.10 12:34 AM (121.130.xxx.55)

    일을 겪은 적이 있었어요.
    새여자랑 사는 아빠집에 얹혀산 적이 있는데
    그 여자가 알고보니 이혼수속중;;;
    안그래도 다른 여자랑 사는 아빠보는 것도 충격이었는데
    그 사실 알고 너무 충격받아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소리질렀더니
    그여자 앞에서 따귀를 날리더란.

  • 27. 매력마녀
    '20.5.10 12:34 AM (114.108.xxx.113)

    막판에 넘 사이다 였지만
    진짜 너무 너무 슬프네요 아직까지ㅠㅠ

  • 28. 얼음쟁이
    '20.5.10 12:34 AM (1.238.xxx.227)

    저도 울었어요ㅠㅠ
    남편
    아들
    다 소용없네요..
    결국엔 혼자인가봐요

  • 29. ....
    '20.5.10 12:34 AM (121.143.xxx.151)

    저도 울었네요. 불쌍해서ㅜㅜ

  • 30. ..
    '20.5.10 12:34 AM (1.224.xxx.12)

    힘들게 살았는데 남편 나가고 아이마저 등지면
    죽고싶을거에요

  • 31. ..
    '20.5.10 12:34 AM (61.77.xxx.136)

    저는 준영이가 엄마부르는 환청에 벌떡일어나는 김희애보고 눈물펑펑..오늘 진짜 자식키워본 사람만이 감정이입된 회차였음..

  • 32. 봄날아와라
    '20.5.10 12:34 AM (58.126.xxx.56)

    저도 소리내며 대성통곡을 ㅠ식구들 다 자고 있어서 다행......
    바람은 아니지만 폭력을 견디고 이혼 못한 제가 가여으ㅓㅆ나봐요 ㅠㅠㅠ

  • 33. 하늘은
    '20.5.10 12:34 AM (113.199.xxx.180) - 삭제된댓글

    왜 쳐다보고 그러나요ㅠㅠ
    오늘가도 좋은날인가 싶은지 ㅠㅠ
    드라마보다 운게 몇년만인지 ㅠㅠ

  • 34. ....
    '20.5.10 12:34 AM (1.238.xxx.44)

    그리구 장례식장 씬두 넘 넘 이해가 됐어요. 그래서 죽음을 불사하고 다시 살아야겠다는 그 감정이입 되었어요

  • 35. 숨 막히니 뭐니
    '20.5.10 12:34 AM (118.235.xxx.244)

    해도 엄마가 키워야지
    아까 그렇게 바다에서 죽었으면
    준영이 그러고 혼자 그 집에서 억울한 일 당할 때 누가 와서 그렇게 데려가줄까요.

    전 준영이 마음 아프고 불쌍해서
    이 드라마 보는게 힘들어요.

    아까 바닷가에서 구조돼서 지선우 울 때도
    같이 따라 울었어요.

    이태오 개자식

  • 36. 저두요
    '20.5.10 12:35 AM (61.74.xxx.128)

    어린시절 회상씬에서 준영이 얼굴이랑 ,아빠한테 맞을때요ㅜㅜ
    우리가 엄마라서 그런가봐요.
    아이한테 감정이입되네요 흑

  • 37. ㅇoo
    '20.5.10 12:35 AM (223.38.xxx.177)

    준영이 신발도 안신고 엄마한테 달려갈 때 오열ㅠㅠㅠㅠ
    준영이가 제일 불쌍해요 ㅠㅠㅠㅠ

  • 38. 준영이가
    '20.5.10 12:35 AM (1.235.xxx.10)

    엄마..하는데 왈칵. 지선우가 따뜻하게 준영아 부르는데 왈칵.
    김희애 아들 둘키우는 엄마 저도 그렇다보니 더 절절히 와닿았나봐요

  • 39. 소란
    '20.5.10 12:35 AM (121.177.xxx.208)

    여기도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오랫만에 드라마보고 눈물바램 햇네요

  • 40. mm
    '20.5.10 12:35 AM (115.41.xxx.40)

    준영이 상황 생각하니 눈물이 펑펑
    준영이가 전화안받을까봐
    혼잣말로 전화받아 준영아..이러구 봤네요.

    준영이 연기 넘넘 잘하죠?
    아이가 어쩜 눈빛에 희노애락이 다 들었나요 ㅎㅎ

  • 41. 저도
    '20.5.10 12:36 AM (119.70.xxx.4)

    너무 울어서 내일 눈 퉁퉁 붓겠네요.
    이게 뭐라고 허구 픽션이니까 울지 말자 각오를 단단히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엄마, 그 한마디에 완전 무너졌어요. 너무 불쌍하고 다 각각 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 42.
    '20.5.10 12:36 AM (218.37.xxx.247)

    저도 김희애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날려고 했어요.

  • 43. ..
    '20.5.10 12:36 AM (182.226.xxx.136)

    저도 울었어요 딸이 왜우냐며 ㅠㅠ
    지금도 쫌 눈물 나네요 댓글보며

  • 44. 햇살처럼
    '20.5.10 12:38 AM (175.209.xxx.157)

    아이구 저는 이게 모정의 세계 같더만요..흑

  • 45. ㅈㅇㄱㄷ
    '20.5.10 12:38 AM (58.230.xxx.177)

    바람핀 새끼는 멀쩡하고 피해자들만 가슴 아프고
    아 고구마요

  • 46. Pp
    '20.5.10 12:38 AM (125.181.xxx.200)

    이십년세월 아이엄마, 한남자의 아내,
    다 해보니, 안울수가없네요.
    서럽고, 한스러운
    어차피 혼자왔다 저리 혼자가는건가
    싶은 ㅠㅠ

  • 47. 저도...
    '20.5.10 12:39 AM (116.32.xxx.73)

    바닷가에서 보였던 김희애의 상실감이
    저에게도 전해져서 가슴아팠고
    준영이랑 통화할때 참 슬퍼서 같이
    울었네요 준영이 불쌍...

  • 48. ...
    '20.5.10 12:39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전 드라마 자체는 별 재미도 없고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설렁설렁 보다가
    준영이부분은 집중해서 보게 되더군요
    아무도 상처난 준영이 마음을 알아주지도않고
    또 진심으로 위로해주지도 않으니
    빛한줄기 없는 어두운 방에 갖혔을 것 같은 외로운 준영이가
    낯설고 불편한 그집에서 적응하려고 애쓰는게
    너무 안쓰럽고
    마음으로 얼마나 간절하게 엄마를 불렀으면
    그 소리를 지선우에게 들렸을까 싶어서 눈물나더군요

  • 49. 매력마녀
    '20.5.10 12:39 AM (114.108.xxx.113)

    울다가 저위에 내일 조개구이나 먹으러 가란 댓글에 감정 추스르고 있어요ㅎㅎ
    자식때문에 더 감정 이입 됐나봐요.
    준영이 엄마 전화 받을 줄 알았어요.

  • 50.
    '20.5.10 12:40 AM (223.38.xxx.200)

    준영이 이제 연기 터지네요

  • 51. 봄날아와라
    '20.5.10 12:41 AM (58.126.xxx.56)

    저도 지금 눈이 퉁퉁 ㅠㅠㅠㅠ
    오늘 꺽꺽 울었어요 ㅠㅠㅠㅠㅠ

  • 52. 그동안
    '20.5.10 12:41 AM (110.8.xxx.60)

    그렇게 돌아가신 부모님 그늘을 지우느라
    얼마나 죽을힘을 다해 노력했을지 느껴지니..
    눈물버튼이 저절로...

    엄마 엄마 부르는 준영이 목소리 듣고 일어났을때,
    힘들때 아들 떠올리며 인내하는 저의 모습이 보였어요.

    준영아
    이제 엄마 품에서 지친 몸과 맘 쉬어가렴...

  • 53. Pp
    '20.5.10 12:43 AM (125.181.xxx.20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일찍.돌아가셔서
    시아버지가.새장가를 바로 가셔서,새엄마
    밑에서 엄마없이 자란 제 착한 시누이들 생각나고
    제남편 생각나네요. 엄마는 진짜 꼭 꼭
    건강하게 오래오래.옆에있어야하는데 ㅠㅠ
    평생가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차마 꺼낼수도 없는 아픔입니다.

  • 54. ..
    '20.5.10 12:44 AM (39.109.xxx.76) - 삭제된댓글

    애가 맘고생하는거 보니 현실이라면 차라리 김희애가 남편 바람을 그냥 눈감아줬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준영이 맨발로 나오는데 엄마맘 찢어지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 55. 울일도 많다
    '20.5.10 12:48 AM (14.40.xxx.172)

    노이즈 마케팅

    겁나 하네

  • 56. ....
    '20.5.10 12:53 AM (218.155.xxx.202)

    06년생 중2 아들 둔 저 웁니다

  • 57. ㅇㅇ
    '20.5.10 12:54 AM (223.62.xxx.242)

    14.40.xxx.172
    못됐다 ㅉ
    드라마 봤으면 이 말이 얼마나 잔인한 줄 알 텐데~

    진짜 준영이 학대당한 거네요
    증거는 없지만 애가 얼마나불쌍한지 ㅠ
    저 빨라 자야하는데
    드라마일 뿐인데 ㅠ
    잠이 잘 안 오네요ㅠ

  • 58. 눈물이
    '20.5.10 12:56 AM (1.229.xxx.7)

    저절로 나더라고요 ㅠㅠ

  • 59.
    '20.5.10 1:00 AM (121.147.xxx.170)

    제가 수술을 하게되었는데 친정엄마에게 비밀로
    하고 입원한적이 있었어요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데
    아침일찍은 전화를 안하던 엄마였는데 아침에 일찍전화가 왔어요
    밤에 잠을자는데 꿈에서 제가 엄마 엄마하고 부르더래요
    그래서 이상해서 전화했다고
    아까 준영이 엄마 엄마 환청들릴때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났어요

  • 60. ㅗㅗ
    '20.5.10 1:17 AM (58.230.xxx.20)

    아들이 부르는데 아파도 달려가야죠ㅠ

  • 61. 준맘
    '20.5.10 1:19 AM (14.4.xxx.254)

    오늘 너무 울었네요
    중2아들 둔 엄마 저
    속시끄러운일 있는데 아 죽어도 쟤두고 이혼못하겠구나
    죽지도 못하겠구나 생각들어 눈물이 뚝뚝 흐르네요..

  • 62. **
    '20.5.10 1:35 AM (218.52.xxx.235)

    모든걸 다 잃은 김희애도 김희애지만 정말 준영이
    너무 불쌍해요.
    준영이 혼자 걸어가는 뒷모습이 왜그리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지
    볼때마다 가슴 아팠어요.

  • 63. ....
    '20.5.10 2:40 AM (223.39.xxx.35)

    김희애 연기가 ㅎㄷㄷ
    파도에 떠밀려가는 얼굴 표정이 보는 사람 가슴을 후벼파네요 ㅠㅠㅠ

  • 64. ㅇㅇ
    '20.5.10 4:27 AM (69.94.xxx.144)

    저도 그장면에서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혼자서 갖가지 편견 딛고 남편 먹여살리면서까지 잘 해왔다고 믿었는데
    다 잃고나서 본인 인생을 쭉 돌이켜봤을때의 그 허무함이 어땠을까
    돌아보니 장례식장에 앉아있는 그 어린 여자애 그대로의 상처를 갖고 살고있는 지선우를 보고
    진짜로 제 일인양 가슴이 아팠음 ㅠㅠ
    대본 연출 연기 다 넘 잘한듯.......
    (전 솔직히 준영이는 별로 안불쌍해요 상황이 힘든건 이해하지만 지나치게 싸가지가 없고 이기적이어서;;)

  • 65. 바다
    '20.5.10 11:24 AM (1.226.xxx.51)

    바다를 보면 걸어들어가든 차로 돌진하든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회에서 바다가 한참 나와서
    제 감정에 빠져들어 울었어요
    잘 지내다가도 바다를 보면 특히 정면으로 마주보면
    아주 못 기어들어가서 맘을 다잡아요
    아버지가 재산분배를 아들에게만 몰아주려고 한다는걸
    알고부터 바닷가에 가면 그래요
    바다를 보면 나오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내 마음이 떠올라 같이 울었어요
    바다를 보면 그냥 계속 걸어 들어가고 싶어요
    바다가 팔 벌리고 기다리는 느낌

  • 66. 윗님
    '20.5.10 12:52 PM (59.7.xxx.211)

    그냥 위로 드려요...

  • 67. 저두요
    '20.5.10 3:41 PM (96.9.xxx.36)

    저도 바닷가씬이랑 엄마 너무 미안한데 와줘. 할때 통곡했네요. ㅠㅠ 김희애 울때 정말 연기 최고라 생각했어요. 대상 고고.

  • 68. ㅠㅠ
    '20.5.10 4:07 PM (101.173.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엣분과 같은 경험이 있어서 ..
    제가 작년에 암선고를 받았어요. 전 해외에 살아서 한국에 계신
    엄마에겐 비밀로 했는데 암인걸 알게된 그날 저녁 엄마가 전화가 온거에요.
    엄마가 자는데 제가 너무 슬프게 엄마 엄마 부르더라고..
    뭔일 없지? 하시는데 일부러 밝게 괜찮다고 아무일 없다하고
    전화 끊고 ..막상 암선고 받을땐 담담했는데 한참 울었네요.

  • 69. ㅇㅇ
    '20.5.10 6:21 PM (175.207.xxx.116)

    저는 몇회 전부터
    준영이랑 엄마 대화씬만 나와도 눈물이 줄줄줄..

  • 70. ㅇㅇ
    '20.5.10 6:23 PM (175.207.xxx.116)

    69.94님
    준영이가 언제 싸가지가 없었나요?
    제 기억에는 옳은 말만 했던 거 같은데요

  • 71. 위에 바다님
    '20.5.10 6:25 PM (175.196.xxx.50)

    아버지에게 말을 해보세요
    혼자 생각으로 그런 생각 말고
    아버지랑 대화 안된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어필해 보세요
    안타까워요.해볼만큼은 해보세요

  • 72. ..
    '20.5.10 6:33 PM (175.196.xxx.50)

    준영이가 전화 받고 엄마 와줄수 있냐고 할때
    너무 이뻤고 눈물 쏟아져 나왔어요.
    자식은 사랑으로 키우고 기다려 주다 보면
    엄마 사랑 다 아는거 같아요
    준영이도 한편으로는 다경이 말 듣고
    엄마를 위하는 마음에 엄마 편하라고 아빠한테 간것도 있고요.

    희애 언니도 바닷가 장면에서 정말 나이 들었어도 주연감은 주연감이더군요
    어떤 배우가 저렇게 연기할수 있을까요
    김희애 연기 보지도 않고 부세 무조건 까면서 한심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안타깝고요.
    오랜만에 맘에 드는 드라마 보면서 맘껏 느낄수 있어
    코로나 시국에도 행복해요

  • 73. 14.40.xxx.172
    '20.5.10 6:41 PM (205.185.xxx.21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40578&page=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003602&reple=23261222
    댓글에 정체 나오네요

  • 74.
    '20.5.10 6:4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런데 결말이 원작대로 가면...ㅜㅜ

    원작에서도 실질적 주인공이 아들이라 생각했거든요.

  • 75.
    '20.5.10 6:45 PM (180.224.xxx.210)

    그런데 결말이 원작대로 가면...ㅜㅜ

    원작 보고 실질적 주인공이 아들이라 생각했거든요.

  • 76. 저도
    '20.5.10 7:28 PM (116.36.xxx.231)

    아까 재방보고 울었어요..ㅠㅠ
    제가 지선우가 된 듯 어찌나 슬프고 공허하던지..
    준영이도 너무 이해되고.. 불쌍해요 ㅠㅠ

  • 77. 여기
    '20.5.10 7:57 PM (58.224.xxx.153)

    여기 엄마들요

    김희애 잘때 환청
    엄마!

    백퍼 와 닿았을거에요
    허구 아니에요 엄마와 자식은 과학적으로
    설명할수없는 그게 진짜 그래요

  • 78.
    '20.5.10 8:01 PM (122.42.xxx.238)

    저두요..
    죽고 싶은데 하나 있는 자식때문에 먼저 갈 수가 없네요.
    바다 보며 너무 울컥해서ㅠ

  • 79. **
    '20.5.10 8:24 PM (175.116.xxx.175)

    ㅠㅠ 제가 이상한 거 아니네요.
    아침부터 재방하는 거 보면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요양병원 원장님한테 한탄하는 거, 어제 부세 정말 울음덩어리네요. 혼자 열심히 울면서 보고있는데 남편이 방에서 나와서 저보고 어이없다하네요. 냉혈인간 같으니라구!!!!!!!!!!!!!

  • 80. .....
    '20.5.10 8:47 PM (211.187.xxx.196)

    이태오 개새.
    이태오만 안돌아왔으면
    잘사는 모녀 그냥 쭉 무탈했을건데.

    지선우는 복수고 나발이고
    본인이 넘 지치고 힘든데
    그냥.애랑같이 부산에서
    둘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 81. ..
    '20.5.10 8:55 PM (220.118.xxx.5)

    바다에서 김희애가 정신과 의사 품에 안겨 울때 눈물나더라구요. 그리고 준영이가 아빠한테 맞고 울때도 눈물났구요. 이태오도 엄마한테 가라고 일부러 준영이 때렸죠. 이태오도 가슴 아파하구요.

  • 82. ㄱㄱ
    '20.5.10 9:18 PM (218.155.xxx.173)

    김희애 연기가 이렇게
    훌륭한줄 몰랐어요..
    연기 감탄하면서 울면서 봤어요

  • 83. 그렇게
    '20.5.10 10:45 PM (210.178.xxx.131)

    복수하고 집착하고 붙들고 싶었던 것들....인생.....하지만 죽으면 그만인 것을......눈물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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