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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관두기..

고민 조회수 : 5,691
작성일 : 2020-05-08 00:05:40
댓글 감사드립니다.

내용은 삭제 할께요.






















































IP : 112.158.xxx.6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8 12:12 AM (210.99.xxx.244)

    붙여쓰기 안될까요? 집중이 안되요 무슨 영유 탑반이 중고등 수준인가요? 이해불가

  • 2. ..
    '20.5.8 12:15 A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유치원 가기싫은거지 선생님 무섭다는 아닌듯. 엄마가 이번주부터 늦게 오니 분리불안 애착땜에 투정일수도 있을꺼같은데요. 아직 어린아이들 자기잘못은 얘기 안하고 자기위주로 얘기하는 나이에요. 애착심한 아이라면 엄마한테 관심받고 싶어 거짓말 하는 아이도 많구요. 코로나땜에 안나오는 친구도 있으니 자기딴이 친구들은 다읽찍가는데 엄마만 늦게오고 바뀐 분위기가 신경도 쓰일수고. 아이 위해서라도 초 2때까지 학교 적응도 해야하는데 육아휴직 하세요

  • 3. dd
    '20.5.8 12:15 AM (1.251.xxx.130)

    유치원 가기싫은거지 선생님 무섭다는 아닌듯. 엄마가 이번주부터 늦게 오니 분리불안 애착땜에 투정일수도 있을꺼같은데요. 아직 어린아이들 자기잘못은 얘기 안하고 자기위주로 얘기하는 나이에요. 애착심한 아이라면 엄마한테 관심받고 싶어 거짓말 하는 아이도 많구요. 코로나땜에 안나오는 친구도 있으니 자기딴이 친구들은 다 일찍가는데 엄마만 늦게오고 바뀐 분위기가 신경도 쓰일수고. 아이 위해서라도 초 2때까지 학교 적응도 해야하는데 육아휴직 하세요

  • 4. 에공..
    '20.5.8 12:20 AM (121.130.xxx.55)

    영유 탑반이 그런 곳들이 더러 있다 들었습니다.
    그런 곳 잘못 나오면 아이가 바보가 됩니다.
    저는 그런 애들 전문으로 가르칩니다..
    피눈물이 납니다. 제 새끼가 아닌데도, 중고등학교들어가서야
    마지못해 영어공부 억지로 시작하는 아이들 넘 불쌍해요.

    제 아이도 영유를 다니기는 하나...
    영어 말하는 거 좋아하고 성향이 활발하고 적극적이라
    보낸 거지... 굳이 보낼 필요는 사실 없는 것같아요.
    성향도 안맞는데 어렵고 엄격한 영유나오면 큰일나요.
    2학년까지 엄마가 끼고 계셔도 될 것같아요.
    그리고 섬세하고 예민한 아이일 수록 엄마가 대화를 많이 하셔야해요.
    작은 일에 성취감을 느끼면서 본인이 서서히 강해진다는 걸 느끼게 해주세요.
    화이팅이에요.

  • 5. 원글이
    '20.5.8 12:21 AM (112.158.xxx.60)

    핸드폰으로 급하게 쓰니..글이 막 이상하네요.
    일단 단어수준이 중고수준은 맞아요.회사직원들이 보고 놀랄정도 였으니깐요.
    영유가 다 이런건지 여기만 이런건지도 사실 잘모르겠는데..회사 바로앞이라 선택의 여지도 없었구요.
    윗분말씀대로 휴직해볼께요.
    문제는 일반유치원도 안보내고 제가 데리고 그냥 있을까해서요.
    유치원 안가고 학교가도 문제가 없겠죠?

  • 6. ㅡㅡ
    '20.5.8 12:21 AM (218.39.xxx.182) - 삭제된댓글

    압구정에서 아이 영유 5-7세까지 3년보냈고 초등 내내 대치동 탑학원 제일높은반 다니고 지금 중3 ile 원장님반 다녀요. 영유때는 이거 안다니면 큰일 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현실은 지금 우리아이 앉아있는 원장반에 일유출신애들도 많다는 거에요. 그냥 공부잘하는 애가 나중에 영어도 잘합니다.영유가 안중요하다는걸 저도 부정하고싶었지만 초등고학년부터 학원탑반에서 만나더라구요.
    지금 아이가 힘들어하는거 같은데 집에서 영어책읽고 영화보는것으로 충분합니다. 휴직 가능하시다니 데리고 입학전까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어찌보면 인생에서 다시 안올 소중한 시간이에요.

  • 7. 원글이
    '20.5.8 12:29 AM (112.158.xxx.60)

    218님 님말씀대로..인생에 다시 안올 소중한 시간 이네요.
    그 동안 아둥바둥 애 데리고 서로 힘들었는데 아직 어리니 유치원도 안보내고 둘이 쉬어야겠어요. 기본적인것만 제가 같이 하고 정안되면 학습지 정도만햐고 둘이 시간 잘보내볼께요.
    감사합니다...

  • 8. 그런데
    '20.5.8 12:30 AM (122.34.xxx.222)

    아이가 예민하고 내성적이면, 진학할 초등학교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일반 유치원 보내세요
    영유 그만 둔 다음, 초등학교 근처 유치원 등 상담 받아보시고 9월부터라도 일반 유치원 보내셔야, 초1때 친구 사귀기 편한 건 확실히 있어요
    외향적인 아이들은 별 상관없지만 내성적인 아이들은 초1때 유치원친구빨이 좀 필요하거든요

  • 9. 하하하
    '20.5.8 12:41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야...여기서도 영유 탑반 중고등 수준 이런 소리 듣네요. GAXX
    거기서도 일등했다는 애, 초등 저학년에 타과목 학원 단원평가 80점 내리 받더군요. 그리고 애가 반항장애에다가요. 그 집 엄마가 항상 자랑하던 소리가 우리 애는 영유 탑반 중고등수준...
    그냥 웃습니다. 큰 애가 고등 전교권인데요. 어림없는 소립니다.

  • 10. 우와
    '20.5.8 12:47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야...여기서도 영유 탑반 중고등 수준 이런 소리 듣네요. GAXX
    거기서도 일등했다는 애, 초등 저학년에 타과목 학원 단원평가 80점 내리 받더군요. 그리고 애가 반항장애에다가요. 그 집 엄마가 항상 자랑하던 소리가 우리 애는 영유 탑반 중고등수준...
    그냥 웃습니다. 큰 애가 고등 전교권인데요. 어림없는 소립니다. 중고등 내내 영어 전교 1등이었고 맘편한 놀이식 영유 나왔어요. 자기가 초등고학년 때 재밌다고 영어 공부 많이했죠.

  • 11. 아이고
    '20.5.8 12:48 AM (121.190.xxx.131)

    라떼는 말이야 이야기지만.너무 안타까워 적습니다
    지금 성인이 된 우리 애들, 초등3학년때까지 영어관련 아무것도 안했어요.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시작하니 영어 사교육 시켜달라고 해서 윤선생 영어 시작했더니, 스폰지처럼 흡수해서 교재를 다 외우더군요
    중학교때 학원 보내고 고등때 좋은 과외선생님 만난 덕이 컸어요

    수능 영어 둘다 만점 받고, 스카이갔어요
    하나는 유학갔고 하나는 영어관련 프리랜서 잘나가고 있어요.

    어릴때 6개월 해야하는 진도, 초등고학년때하면 1개월만에 끝냅니다.
    아이들 숨 좀 쉬게 합시다

  • 12. ...
    '20.5.8 12:49 AM (121.165.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들 다 키워서 결혼시킨 사람인데요.
    두 아이가 성향이 완전 달라서 한 아이는 적극적, 외향적인데 하나는 소극적, 내향적이었어요.
    결과적으로 내 자식에게 잘 못했던 거 너무 후회되는 걸 손주 육아에 보탬이 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생각하기만 해도 가슴이 쓰립니다. 지금이 너무 소중한 시간22222 33333

    아이가 하는 말을 진심으로 듣고 반응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내 뒤에 엄마가 있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걸 못했어요.
    아이를 적응시키는 것만 애면글면 고민했지 아무래도 좋다 네가 최고다 그런 거 못해도 괜찮다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나중에야 깨달았어요.

    그리고 바깥활동을 많이 하면 아무래도 활발해지더라구요. 자신감도 생기구요.
    아이가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세요. 7세라도 늦지 않았을 듯...
    손주가 4살 때 어린이집에서 겉도는 거 같아서 매일 놀이터에서 살게 했더니 완전 달라졌어요.
    모든 게 수월해졌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니구요.

  • 13. 우와
    '20.5.8 12:49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야...여기서도 영유 탑반 중고등 수준 이런 소리 듣네요. GAXX
    거기서도 일등했다는 애, 초등 저학년에 타과목 학원 단원평가 80점 내리 받더군요. 그리고 애가 반항장애에다가요. 그 집 엄마가 항상 자랑하던 소리가 우리 애는 영유 탑반 중고등수준...
    사람들 모두 그냥 웃습니다. 큰 애가 고등 전교권인데요. 어림없는 소립니다. 중고등 내내 영어 전교 1등이었고 맘편한 놀이식 영유 나왔어요. 자기가 초등고학년 때 갑자기 영어가 재밌다고 그때부터 영어 공부 많이했죠.

  • 14. 우와
    '20.5.8 12:51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야...여기서도 영유 탑반 중고등 수준 이런 소리 듣네요. GAXX
    거기서도 일등했다는 애, 초등 저학년에 타과목 학원 단원평가 80점 내리 받더군요. 그리고 애가 반항장애에다가요. 그 집 엄마가 항상 자랑하던 소리가 우리 애는 영유 탑반 중고등수준...
    사람들 모두 그냥 웃습니다. 큰 애가 고등 전교권인데요. 어림없는 소립니다. 중고등 내내 영어 전교 1등이었고 맘편한 놀이식 영유 나왔어요. 자기가 초등고학년 때 갑자기 영어가 재밌다고 그때부터 영어 공부 많이했죠. 미드 대본 통으로 다 외우고요.

  • 15. dd
    '20.5.8 12:53 AM (1.251.xxx.130)

    4세 5세면 부모랑 애착형성 더중요한 시기라
    가정보육이 더좋은데 7세면 또래 친구 어울려야할 시기라서 집근처 일반 유치원 꼭 보내셔야 학교가서 적응을 잘하죠. 초등은 정글인데 안치일려면 유치원때 또래 관계에서의 적응 친구 대하는법 학교 예행 연습이 필요한데 내성적일수록 유치원 보내셔야해요. 주말이랑 유치원 방학때 더 놀아주세요

  • 16. 175
    '20.5.8 12:54 AM (112.158.xxx.60) - 삭제된댓글

    님은 본인애가 전교권이라고 자랑이 하고싶은건지..일부영유 탑반 수업자료 단어 수준이 중고등수준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건지...?

    제가 알고 싶은건 영유관두고 일반유치원도 안보내고 있다고 학교를 입학하는게 문제가 없는지..아니면 이 어려운 고비도 7세에게 참고 견디라고 해야하는지 고견이 듣고싶다 한건데..

    그래서 님의 고견은 어떤건가요?

    저는 ..중고등수준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 애가 이걸 힘들어라니 관두라할지 그래도 선생님 무서워도 참으라고 할건지 그 선택을 물어보는 거예요..

  • 17. ....
    '20.5.8 12:55 AM (110.70.xxx.41)

    영유 탑반 말고 조금 낮은반 보내세요.
    결국 영어도 독서 많이 한 애가 위너 되는듯하고
    영유 탑반은 의미도 없고
    불필요한 저항감만 심어주는거같네요.

  • 18. 그린
    '20.5.8 12:56 AM (221.153.xxx.251)

    그 영유는 당장 그만두세요 학원식으로 하는 그런 영유에 하루종일 있는거는 정말 아이에게 스트레스 에요. 남은 기간은 아이랑 초등준비 천천히 시키세요. 연산이나 한글 문제집 사다 같이 하고 봐서 영어책들 읽고 예체능 학원 보내구요. 미술이나 피아노 수영 같은거 하고 아이랑 시간 같이 보내주세요.

  • 19. 우와
    '20.5.8 12:58 AM (39.7.xxx.129)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도 영유 중고등 수준 이야기 하는데 무슨 조언이 필요할까 싶네요. 아이가 힘든 이유가 외부적 문제만은 아닌 것 같네요.

  • 20. 저희
    '20.5.8 12:58 AM (116.126.xxx.128)

    아이가 그래서 관뒀어요.
    영유샘은 아이발달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남아들을 많이 혼냈고(글씨 못 쓴다고)
    틱까지 와서 관뒀는데
    나오고 영어책 많이 읽게 해줬더니
    초등 때 학원 안 다니고도 대형어학원 탑반 나왔어요.
    영유 관두고 이것저것 다 배우게 했어요.
    태권도, 수영, 악기, 한글 등등요.
    대신 영어책과 영화나 디즈니 만화 놓지 않았어요.

  • 21. ㅇㅇ
    '20.5.8 12:59 AM (61.72.xxx.229)

    그 문제라는게 부모가 생각하기 나름이라서요
    뭐라 답하기가 많이 어렵네요

    제 입장에선 아무문제없다 생각하지만
    원글님은 아닐듯요

    읽는 내내 내 아들램은 특별해 이래서 특별하고 저래서 특별하고로 읽히거든요
    아이가 그 멘탈 그대로 자라지 않아요
    여러 위기들을 겪으며 단단해집니다

    아이 위주 말고 원글님 위주로 사세요
    그래야 후회나 원망이 없어요

    지금은 무척 사랑하니 간이고 심장이고 다 내어줄수 있지만
    아이가 자라면 아이의 세계에 원글님이 자리하는 비중은 작아져요
    상대적으로....

    그러니 아이의 인생을 원글님이 살지 마시고
    원글님의 인생에 아이를 참여시키세요

    그리고 아이는 상담이나 치료를 받아서 예민한 기질을 조금 다스려줄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모쪼록 고민하는 만큼 아이가 잘 자라주길.... 같음 엄마로서 응원할게요

  • 22. ...
    '20.5.8 1:00 AM (223.38.xxx.12)

    저희 애가 그런 남자애가 전 아예 영유 꿈도 못 꿨어요 애가 울면 당장 그만두세요 영어 천천히 해도 돼요 2학년때부터 해도 되구요 국어도 중요해요

  • 23. 저랑
    '20.5.8 1:01 AM (116.41.xxx.151)

    비슷한상황이라 적습니다ㆍ
    영유탑반 중고등수준 그거 뭔줄 알아요
    우리때 배우던 필수? 영단어 느낌이 아닌 원서그대로를접하게
    하다보니 정말 자질구레단어들 혹은 학문적 전문적단어들로 구성된 리딩 말씀하신거죠ㆍㆍ저도5세때부터보냈는데 이미 5세때부터 생소한 동물 어휘등의 어려운어휘들 하더라고요ㆍ
    우리아들도 정도는 약하지만 갑자기 거부반응이와서 ㆍㆍ
    저는 과감히 끊었어요ㆍ 저도 휴직가능했거든요ㆍ
    제가 데리고 진짜 그냥 집에서 놀게만 해줬어요
    평생에서 다시 안올시간이라 생각해요
    비우세요 아깝지만 비우고나면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실겁니다

  • 24.
    '20.5.8 1:01 AM (39.7.xxx.129)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아이 중고등과정 배우는데 더 다닐까 고민 중이었네요.
    아이가 왜 힘든지 알 것 같아요.

  • 25.
    '20.5.8 1:02 AM (39.7.xxx.129)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아이 중고등과정 배우는데 더 다닐까 고민 중이었네요.
    아이가 왜 힘든지 알 것 같아요.
    아까 쓴글 지우지 말고 남겨두시지요.

  • 26.
    '20.5.8 1:03 AM (39.7.xxx.129)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아이 중고등과정 배우는데 더 다닐까 고민 중이었네요.
    아이가 왜 힘든지 알 것 같아요.
    아까 쓴글 지우지 말고 남겨두시지,
    그럼 다들 한 소리 했을건데요.

  • 27.
    '20.5.8 1:08 AM (39.7.xxx.129)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아이 중고등과정 배우는데 더 다닐까 고민 중이었네요.
    아이가 왜 힘든지 알 것 같아요.
    여기서 뭘 배운다 지능검사 어느 정도다
    이 이야기가 왜 나오나 싶어요.
    아이 수준 높고 어려운거 그럭저럭하는 지적인 아이인데
    멘탈이 약해서 그냥 감정적 이유로 그만둔다는 거죠.
    아까 쓴글 지우지 말고 남겨두시지, 
    그럼 다들 한 소리 했을건데요.

  • 28. 원래
    '20.5.8 1:12 AM (180.65.xxx.173)

    영유탑반놓지못해요

  • 29. 원글이
    '20.5.8 1:13 AM (112.158.xxx.60)

    그리고 애가 남자애들중 활발한 친구는 좀 무서워해요.
    여자친구들이랑 노는걸 좋아하고 남자친구들중에서도 조용한 친구랑만 거의 놀아요...그리고 주말에도 거의 집에만 있으려하고 저도 직장다니고 해서 동네 친구도 없고 결혼하고 타지에서 살아서 아는사람도 직장동료외에는 없어 인간관계가 매우 협소해요..
    회사도 외부인은 만나는게 좀 불편한곳이라..되도록이면 외부인을 아예 안만나게 되니 아들친구 부모님이나...동네주민도 조심하게 되구요.
    토요일 동네 미술학원이나 태권도라도 보내고싶은데 거기가면 동네친구 형들 사귈수 있으니..근데 태권도는 무섭고 미술은 엄마랑 떨어지는 시간이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가 조금만 누가 건드리면 울어버리니 사실 다른친구들이 있으면 제가 불안해요. 그래서 주말에도 놀이터에서 저랑 남편 애 이렇게 셋이서 거의 놀고 산책하고 그렇게됩니다.
    이게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일까요?
    유치원에서는 특별히 문제있는 친구아니면 트러블없이 잘지낸다고는 합니다..여튼 늦은시간 댓글 감사드리고..유치원은 관두고..당분간 둘이 좀쉬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른 집근처유치원도 고려해보겠습니다...유치원 자리라도 있어야할텐데 그것도 고민이네요.
    애하나인데도 수많은 고민의 연속이네요.

  • 30. 애가
    '20.5.8 1:2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가 공부 힘들다고 빼달라는 것 같은데 이리저리 다른 사유 붙이고 엄마는 치료까지 받던 아이 공부 힘들어서 빼달라는데 아이가 예민하다로 결론을 내고.... 그냥 아이한테 안맞는 겁니다. 영유 탑반 떨어져나와도 낙오자 아니고 영유탑반 아무 것도 아니고 다 상술인데 엄마가 거기 의미를 너무 크게 두는 것이 더 문제네요.

  • 31. ...
    '20.5.8 1:26 AM (67.161.xxx.47)

    이게 지금 영어 배우는게 문제가 아닌 것 같은 것은 저 뿐인가요?...

  • 32. 애가
    '20.5.8 1:2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처럼 느꼈어요.

  • 33. ...
    '20.5.8 1:28 AM (124.57.xxx.117)

    영유 그만두고 둘이 시간보내다보면 애가 쑤욱 커요.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는게 싫다는건 분리불안증세인데 엄마랑 시간 많이 보내면 좋아져요. 엄마가 다양하게 놀아줘야죠. 영어는 절대 급한게 아녜요. 아이가 엄마랑 떨어질 수 있어야 학교생활도 잘 하죠. 자신감있는 학교 생활이 자존감도 높여주고 더 의욕적으로 만들어요.
    그러기 위해선 엄마의 사랑이 많이 필요해보여요. 엄마가 계속 응원해주고 지지해준다는 걸 느끼면 태권도도 갈거예요.

  • 34. 8세엄마
    '20.5.8 1:31 AM (221.150.xxx.148)

    내 아이를 정확하게 보는 눈이 필요해요.
    예민하면서 욕심이 많은 아이도 있고
    정말 매사에 예민에 스트레스지수 높은 아이도 있죠.
    영유가 정답이라 생각하시는 엄마들은
    틱 같은 거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듯 해요.
    과도한 경쟁과 학습량도 익숙해지면 괜찮고
    어떻게 쉽게 편하게만 세상 사냐고 생각할 수 있어요.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아이보면 욕심나기도 하고요.
    근데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알아야해요.
    집에만 있고 싶어한다는건 다양한 놀이를 접해보지못해
    집안에 있는게 익숙할 수 있어요.
    놀이터, 자전거타기, 등산, 모래놀이 등등 다양하게 접해보면
    아이가 좋아하는게 분명 있을거예요.
    예민한 아이일수록 엄마와의 대화가 충분해야하고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게 중요해요.
    여기에 엄마 욕심 넣으시면 안되요.
    엄마가 바라는 쪽으로 잡아당기지마시고
    아이의 마음 읽어주세요.

  • 35. 39님
    '20.5.8 1:32 AM (112.158.xxx.60)

    저는 영유 탑반이라서 그만 못두는게 아닙니다.

    탑반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어요. 상황이 이러해서 애가 운다고 그래 그럼 관둬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아님 다른방법도 있는건지 저보다 선배맘들에게 이상황에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그걸 여쭤본거였어요.
    그리고 아무리 휴직이 된다지만 중간에 일을 관두고 나와야하니..
    욕 얻어먹을 각오하고 내일 휴직계 내야하니...
    고민이 되었던거구요.

    첨부터 그럼 영유는 왜보냈냐고 하실까봐 아이성격 지능상태등을 적은거예요.

    그리고 원글에도 적었지만 애 수준이 제가생각하는 그런 탑반수준이 아니예요.그냥 이제 알파벳 겨우 떼고 책 읽을줄 아는 아이인데...
    수업자체가 어렵다고 말씀드리는거지...아이가 잘났다는게 절대 아닙니다.제 아이수준은 제가 잘압니다.
    제가 거길 보낸이유도 직장맘 영어 추가로 안해도 되고 늦게까지 봐주는거 그리고 회사에서 제일가까운 유치원... 한블럭차이...그거 때문이지..엄청난 공부시키고 싶어서 그런거 일절 아니예요.

  • 36. 저도
    '20.5.8 1:37 AM (180.230.xxx.161)

    이게 지금 영어 배우는게 문제가 아닌 것 같은 것은 저 뿐인가요?...
    222222222222

  • 37. 네?
    '20.5.8 1:3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알파벳 쓰고 겨우 읽을 수 있는 아이를 중고등 영어한다는데 넣은 거예요?
    2년반 잘 다니고 갑자기 같은 원에서 부적응이 왔다는 거예요?
    자녀 수준 알면 자녀의 괴로움과 답을 아실텐데요.
    뭔가 인지부조화가...

  • 38. 초보맘이면
    '20.5.8 1:40 AM (116.126.xxx.128)

    고민되죠.
    이런게 과정인건지
    아니면 정말 힘든건지..
    그런데 울었다는건 많이 힘든것 같아보이네요.
    아직은 아기이니 여유있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 정도면 아이의 영어능력 늦은편 아니예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의 맘부터 달래주세요.

  • 39. ..
    '20.5.8 1:43 AM (223.62.xxx.76)

    지금 영유가 문제가 아니예요 333333333

  • 40. 원글이..
    '20.5.8 1:48 AM (112.158.xxx.60)

    네 일단 저도 바로당장은 휴직이 안되고 7월부터 가능해서요.
    원래계획은 초등때 휴직을 더 길게하는건데..
    이렇게 되니 초등때 좀 짧게 쓰더라고 내일 관리자들께 말씀드리고..
    휴직계 내고 확정되면 아이한테 알려줘야겠어요.
    제가 못가르쳐주니 막연히 유치원에만 의지한것같아요.
    참 부족하네요.ㅜㅜ
    육아는 제 계획대로 절대 안되네요.

  • 41. ...
    '20.5.8 2:35 AM (211.226.xxx.247)

    저희애도 지능높고 예민기질 비슷했는데 어릴때 잘 놀라고 버스태워서 발도르프보내고 그랬는데 얼집갈때마다 자지러지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니 엄마랑 버스타는만큼 떨어지는게 싫다고 해서 집앞 학습식 일유보냈더니 잘 적응했어요. 그리고 태권도 보내면서 좀 사회적으로 바꼈구요. 태권도 강추해요. 아이가 너무 연한 속살같은 아이네요. 좀 많이 데리고 다니셔야할거 같아요. 좀만 다져지면 진짜 활달해져요.

  • 42. 15년 전
    '20.5.8 2:57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연년생 둘을 영유 보냈더니 영어테이프와 원서 빌려주고 집에서도 틀어주라고 하더군요. 유명한 영어그림책들 있잖아요. 차에서 몇 번 테잎을 틀었더니 아이가 그거 꺼! 그러더군요. 영유에서 어떻게 하는지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당장 그만두고 가까운 어린이집 보냈습니다...15년이 지난 지금은 둘 다 서울대 다닙니다.

    아이가 그런 사인을 나타내면 즉시 그만두세요. 틱 증상이 있다면 그건 정말 위험신호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들 원장, 교사 만나보시면 따뜻한 곳이 있어요.

    그리고 전 태권도학원 안 보냈습니다. 형아들 있는 것도 싫고, 관장의 교육방법도 싫더군요. 수영도 안 보냈어요. 코치가 어린 아가들 훈련시키는 거 싫어서요. 한 아이는 중학교때 수영보내고, 다른 한 아이는 고등 입학 직전에 개인코치 사서 한 달만에 수영 익히게 했어요. 미술학원도 매일 가는 학원은 안 보냈어요. 거기서 어떻게 시간 보내는지 아니까요. 그룹짜서 개인선생 들여서 집마다 돌아가며 주 1회 했습니다. 샘이 참 훌륭하셔서 그림을 즐겼고, 대회 나가니 상도 탔어요. 피아노학원은 취학 전에 할 수 없이 보냈는데 거기도 매일 가는 곳이라 어찌 보내는 지 알죠. 개인샘을 들였으면 좋았을텐데 집에 피아노가 없었어요.

    유아기, 초등 초기에는 매일가는 반복적인 곳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꼭 그 시기에 해야하는 것도 아니구요. 느긋하되, 중심만 잘 잡고 계시면 됩니다.

  • 43. 직장맘
    '20.5.8 7:54 AM (1.235.xxx.148) - 삭제된댓글

    집근처 유치원 다니게되면, 친구들이랑 많이 놀리세요.
    놀이터에서도 만나고 학부모 단톡에서 시간되는 분들 놀이터나 키즈카페에서 번개도 하구요. 엄마도 같이 가셔야해요.
    저희애는 키즈카페가면.. 4세때는 친구들 있어도 저한테만 붙어있어서 엄마들이랑 대화가 어려울정도였고, 5세때도 수시로 엄마한테 와보더니..
    6세되니 엄마 안찾고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네요.
    직장맘에 외동이라 친구들 모임은 무조건 참석했어요.

  • 44. 저도
    '20.5.8 8:28 AM (59.10.xxx.178)

    영유 아이들 학습식은 하루에 6시간 책상에 앉아 수업듣는거 아시죠
    그래서 오히려 초등학교 들어가면 그냥 놀다가 오는것 같다고 편해 한데요
    아직 아가들인데
    종일 앉아서 수업 듣는거 너무 가혹해요
    아이가 나중에 틱이라도 오면 어쩌려고 거부하는걸 밀어부치려 하세요
    똑똑한 아이면 커가면서 자기 능력 펼쳐요
    태권도도 아이가 무섭다 하면 나중에 보내세요
    아이가 집에 있는게 좋다면 집에서 데리고 노세요
    레고하고 종이접기하고 엄마 밥할때 위험하지 않은 한도 내에서 요리도 거들게 하구요
    그리고 영유를 보내셨다면 원글님의 목표가 뭐였는지도 짚어보세요
    정말 중학교 수준의 영어를 유딩이 하면 초딩때는 고딩 에세이 초고때는 대딩 수준을 영어로만 올인해서
    미국으로 학교를 보낼건가요?
    그런거 아니시라면 한국 입시에 요즘 정말 강화되는게 국어와 수학이잖아요
    리터니 맘들이 국어때문에 얼마나 맘 끓이는지 보시면 알텐데요
    영어가 다가 아니에요

  • 45.
    '20.5.8 2:03 PM (1.234.xxx.11) - 삭제된댓글

    휴직이 7월부터 가능한거랑 일유로 바꾸는 거랑 무슨상관인가요?
    휴직 상관없이 일유로 당장 바꾸세요
    영유는 정말 언어감각이 빨리발달하고(끝까지 남보다 빠르다는 뜻은 아님) 언어를 배우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극소수의 아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의 성향에 반합니다
    7세 영유는 대부분이 앉아서 하는 주입식 영어 수업시간이잖아요
    아이들이 발달에 꼭 필요한 자유놀이, 레고, 미술, 체육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영유에서는 자유놀이 레고 미술 체육 이런거 하면 정말 영어가 하나도 안 늘기 때문에 그렇게 못합니다
    미국 유치원에 간 아이라면 매일 그렇게 해도 영어가 급속히 늘죠. 미국 유치원에는 우리 아이 빼고는 다 영어 네이티브만 있으니까 애들이랑 뛰어 놀고, 선생님은 특히 혼자만 영어 못하는 나를 위해 관심가져주고 말시켜주면 영어가 늘지만 영유는 선생님 빼고는 다 우리애랑 똑같이 영어 못하는 애들이고 일대일도 안되므로앉혀 놓고 지겹게 주입하지 않는 한 영어가 전혀 안 늘어서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영유의 기본인 파닉스를 봐도요. 파닉스는 기본적으로 영단어를 이미 몇천개씩 알고, 영어의 소리도 100%도 아는데 문자만 모르는 영미권 아이들을 위한 교재입니다.
    근데 영어의 소리도 모르고(파닉스 보면 장모음, 단모음 구별까지도 나오고, 미국애들은 서너살에 이미 장모음 단모음 정확히 구별해 발음합니다) 영단어도 전혀 모르는 애들 파닉스가 재미있을 수가 있나요
    파닉스에 나오는 그림들 보면 성인인 제가 그 그림봐도 무슨 동물인지도 모르겠는게 많습니다
    우리랑 서양애들이랑 아는 동물이 달라요
    심지어 한글도 4살에 관심갖는 애 있고, 7살 되도 관심없어서 초등 입학을 위해 억지로 시키는 애도 있습니다 . 한글 4살에 읽는다고 국어 잘하는 거 아니라는 건 아실거고요
    아이들의 자연스런 발달과정에 반하고, 정말 타고난 아이가 아니라면 그 나이때 꼭 해야하는 발달과업까지 하지 못하게 하는 게 영유 커리큘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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