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중가요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봐용

매일듣기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20-05-07 14:05:25

민중가요는 언제 들어도 진리죠.

듣고 있으면 예전 생각이 나서 젊어집니다.


싸이월드 시절엔 도토리로 한곡에 500원인가에 구매해서 들었는데

요즘은 유튜브에서 듣고 있어요.

최근에 듣는 노래 추리고 추려서 올려 봅니다.

좋은 노래 있으면 추천해 주셔요. 바로 들으러 갈게요.


김민기-작은 연못

김원중-그대 오르는 언덕

노래공장-들불의 노래

백창우-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서울하늘-꿈찾기

우리동네사람들-지금의 내 나이는

장사익-형제에게

우리나라-경의선 타고, 그하늘 그향기, 푸른옷

조국과청춘-우산, 4학년, 들꽃의 전설, 자 우리 가 볼까

꽃다지-희망, 넝쿨을 위하여, 꽃다지1, 전화카드한장.

정태춘-건너간다. 5.18

안치환-귀뚜라미. 매향리의 봄

천지인-청계천 8가. 청소부김씨 그를 만날 때

 

파도앞에서, 바위처럼, 처음처럼, 주문, 열사가 전사에게, 민들레처럼, 불나비, 연탄, 철망앞에서, 옆을 쳐다봐, 새물, 노래만큼 좋은 세상등등 좋은 노래 너무 많아요.


조국과청춘. 우리나라. 꽃다지.정태춘. 안치환 전곡 다 듣는것 강추요. 다 좋아서 대표곡 고르기도 힘듦

 

IP : 222.233.xxx.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정권
    '20.5.7 2:08 PM (125.184.xxx.90)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수 없다 외치는 소리~~

    이 노래 너무 좋아요. 이건 민중가요 아닌가요? 뭔가 신나기도 하고 애절하기도 하고... 제가 느끼는 민중가요네요.

  • 2. ㅇㅇ
    '20.5.7 2:09 PM (121.139.xxx.165)

    사계가 빠졌구만요

  • 3. 원글
    '20.5.7 2:14 PM (222.233.xxx.9)

    최근곡들도 많이 없고

    빠진 노래가 수두룩하죠.
    제가 추천한곡들은 비교적 잔잔한편이에요.

  • 4. 지난정권님
    '20.5.7 2:14 PM (210.178.xxx.52)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의 번안곡이죠.

  • 5. 하루아침
    '20.5.7 2:18 PM (210.178.xxx.52)

    전대협 출범식때 바위처럼에 맞춰 율동하던 게 생각나네요.
    바위처럼 율동은 마치...몸에 붙은 거 같아요. 음만 나오면 몸이 저절로... ㅋ

  • 6. 기레기아웃
    '20.5.7 2:18 PM (183.96.xxx.241)

    좋은 곡이 넘 많죠 윤민석씨가 작곡한 곡들도 좋아요 최근 자주 듣는 곡은 바이러스보다 먼저 ~ (서해성 시, 윤민석 작곡)

  • 7. 원글
    '20.5.7 2:21 PM (222.233.xxx.9)

    바위처럼은 버전3까지 못짓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많겠네요.

    바이러스보다 먼저 들어볼게요.

  • 8. ㅁㅁ
    '20.5.7 2:21 PM (121.163.xxx.107)

    마른잎 다시 살아나
    빠졌네요.
    대학로 문익환목사님 노제때
    안치환씨가 부른
    마른잎 다시 살아나~
    절창이었습니다

  • 9. ...
    '20.5.7 2:25 PM (49.1.xxx.190)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올까요?

    이 산하에

  • 10. 피곤해서
    '20.5.7 2:32 PM (222.110.xxx.248)

    싫어요.
    정서적으로 위로나 위안, 편안해지는 게 아니라 무겁고 진지해져서 싫어요.

  • 11.
    '20.5.7 2:42 PM (223.38.xxx.165)

    우리동네 이사오시면
    매일 아침 새벽부터 확성기로 틀어주는 민중가요 메들리를 들으실수있을텐데..
    저는 너무 듣기 싫어졌어요..
    아침에 단잠자고싶어요..

  • 12. 천지인
    '20.5.7 2:44 PM (175.223.xxx.88)

    청계천 8가 진짜 너무좋아요.

    안치환 귀뚜라미는
    나희덕 시인의 시가 가사죠.

    정말 너무좋아요.

  • 13.
    '20.5.7 2:50 PM (223.33.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좋아해요.
    안치환 정태춘 곡들은
    서정적인 노래들도 많죠.

  • 14.
    '20.5.7 2:55 PM (211.177.xxx.144)

    그하늘 그향기 공연에서 불렀었는데 ㅋㅋㅋ 노래만큼 좋은세상 좋아했었어요

  • 15. 개인취향
    '20.5.7 2:56 PM (223.39.xxx.62)

    저는 그닥...
    너무 심금을 울리려는 멜로디랑 가사라서.
    제 취향은 그냥 노래는 노래로.

  • 16. ...
    '20.5.7 3:03 PM (59.15.xxx.61)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껴안고
    몸부림 친 세대는 전율과 피끓음은 느끼는 노래.
    요즘 세대가 뭘 느끼겠어요...
    그저 소음일 수도...

  • 17. ㄱㄱ
    '20.5.7 3:05 PM (175.223.xxx.134)

    청계천8가랑 청소부김씨 처음 들었을때 그 찌릿한 전율이 왔던 느낌이 아직도 기억나요. 유튜브 보다가 하나 검색하면 고구마 줄기 캐듯 민중가요 이런저런 노래들 들을수 있어서 가끔 듣고 하네요. 내 청춘의 노래들....

  • 18. 꽃다지
    '20.5.7 3:19 PM (14.40.xxx.201)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꽃다지를 빼면 서운하지요.
    당부, 나의 노래, 노래의 꿈, 시대 등등
    90년대를 지나 지금 꽃다지 노래도 좋아요~~

  • 19. 모서리
    '20.5.7 3:24 PM (211.36.xxx.44)

    저요~~ 아직도 울적하면 들어요^^
    듣고나면 힘도나고 기분도 돌아옵니다~~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좋아해요~

  • 20. 김민기
    '20.5.7 3:29 PM (183.106.xxx.229)

    내 나라 내 겨레, 상록수 좋아해요.
    며칠전 갑자기 생각나서 지니뮤직에서 왕창 다운~

  • 21. 지금
    '20.5.7 3:49 PM (121.163.xxx.107)

    들어도 명곡인 솔아솔아 푸프른 솔아~
    임을 위한 행진곡~
    뮤함마인가요? 여럿이서 부르는 동영상
    가끔 보면서 따라 부르는데 그때마다 눈물이..

  • 22. 저도
    '20.5.7 3:51 PM (110.70.xxx.71)

    좋아합니다.
    제목만 봐도 좋으네요.
    노찾사 ..

  • 23. 코댁
    '20.5.7 4:24 PM (39.7.xxx.7)

    희망새가 없어서 백년 만에 댓글 달아요^^

  • 24. 못댕이
    '20.5.7 4:46 PM (125.180.xxx.221)

    전 꽃다지의 희망 추천합니다.
    민중의 노래 아.. 언제 들어도 가슴이 벅차올라요.
    우리나라 1집은 명곡이지요.
    간만에 민가 들어야겠습니다~ 잊고 있었네요 ㅎㅎ

  • 25. ...
    '20.5.7 4:56 PM (116.39.xxx.29)

    민중가요들 많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장했다가 들어볼게요.

  • 26. 광야에서
    '20.5.7 5:18 PM (175.193.xxx.202)

    그날이오면, 아침이슬, ...참 마음이 아프죠

  • 27. 코코2014
    '20.5.7 7:28 PM (175.223.xxx.60)

    조국과 청춘의
    맞잡은 손 파도 되어, 사랑(박노해 시)
    추천이요~

  • 28. 코코2014
    '20.5.7 7:28 PM (175.223.xxx.60)

    동지를 위하여.

  • 29. 두현맘
    '20.5.7 10:51 PM (112.162.xxx.218)

    좋아합니다
    저장합니다
    찾아서 들어봐야 겠습니다

  • 30. 엄행수
    '20.5.8 11:59 AM (124.54.xxx.195)

    죽은 자 무엇으로 살았는가
    그 산하에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부용산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선언2
    머리에서 막 맴도는데 제목도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노래패여서 공연도 많이 했는데

  • 31. 원글
    '20.5.8 12:18 PM (222.233.xxx.9)

    장사익 - 형제에게는 정태춘곡이에요.

    좋아하는 노래들 수십곡중에 고르고 고른곡이라 훌륭한곡임에도 빠진곡 엄청많아요. 찾아서 들어보길 권합니다.

    추천해주신곡들도 한번 더 들어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394 3개월 일하고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면요. ... 22:09:34 67
1601393 작년 담당자에게 나온 포상금 ㄹㅎ 22:09:17 65
1601392 저출산은 노인한테 직격탄이에요. 여러분 모두에게 직격탄입니다. 1 22:06:51 238
1601391 뭘물어봤는데 바로 안알려주면 또 물어보시나요? 5 이유 22:01:43 203
1601390 제 아들이 마이큐 같다면 복장 터질 듯 그냥 21:59:11 327
1601389 이관 개방증을 모르고 고생했어요. Aa 21:58:59 193
1601388 반찬 (여러 개) 없이 밥 못 먹겠네 3 .. 21:57:51 403
1601387 엄마표영어하다 학원 보내려고 하는데요 2 aa 21:52:37 225
1601386 이런 얘기하는 남편과 잠자리할수 있나요 15 21:52:18 1,391
1601385 탕웨이 인터뷰를 보는데요 3 ㄴㅇㄷ 21:51:06 1,025
1601384 제 차 내일 폐차하러 가요. 13 .. 21:49:48 593
1601383 50대여자, 수영시작했어요 1 투걸맘 21:49:24 395
1601382 국가자격증 대여 8 그런가요 21:48:18 271
1601381 [이충재의 인사이트] 장미란, 그리 띄울 때는 언제고 5 zzz 21:43:04 656
1601380 한달 핸드폰 사용??? 1 best 21:39:14 180
1601379 TMI도 잘 들어주시나요? 4 0-0 21:37:23 338
1601378 경찰들 진짜 너무 불친절 하네요...... 19 21:32:33 1,553
1601377 여름인데 발이 시려워요 3 ... 21:26:43 521
1601376 바닥 완전 끈끈해졌네요 3 ..... 21:25:46 1,127
1601375 차려입는 자리에 신을 신발 추천 부탁합니다 5 ㅇㅇ 21:20:19 727
1601374 ‘청담동’ 제보자, 첼리스트에 “술자리 부인하면 불륜녀, 인정.. 13 ㅇㅇ 21:17:17 1,766
1601373 드라마 졸업 여주와 남주보다 국어선생 간의 텐션이 더 강해요 4 국어선생 21:13:56 996
1601372 피곤한 사람에게 친절하지못한것 7 ㄷㄷ 21:13:02 857
1601371 노트북좀 봐주세요. 3 ㅇㅇㅇ 21:12:43 128
1601370 질문이요! 에어팟 본체 분실 2 21:12:36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