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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에 귀천을 따지고, 능력은 없지만 자존심만 있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오십대 조회수 : 5,247
작성일 : 2020-05-02 01:55:35

나이먹고 오랜 전업에 경력단절에, 가진 자격증은 없고... 대학나와서 전공살린건 결혼하기전 몇년뿐...

제게 대학 타이틀은, 결혼하기좋게 포장한 포장지 역할만 했네요.

이렇게 경력도 없고 시간만 흘러가서 나이먹고 속물이 되어서, 능력은 쥐뿔도 없고, 가진것도 없는 주제에 일에 귀천을 따지고 자존심만 세우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나이 50이 다되어 취업을 했고, 생산직에 들어갔다 운좋게 사무직으로 발탁되면서 24시간 1년 365일 기계 쉬는날 없이 돌아가는 회사다보니...

사무직이라도 3교대로 야간업무까지 봐야하는일이지만, 타지역은 모르겠지만 살고 있는 이동네에선  이름들으면 그래도 아 ~~~그정도 규모면 그럭저럭 중소업체 정도는 되는구나~

그런 회사에서 직함 타이틀 달고, 사무직으로 일을 하고 있으니 나름 자존감도 생기고 뿌듯하더라구요.

(처음  생산직 들어가선, 대학나와도 능력없고 나이만 먹으니 결국은 할수 있는게 이것뿐이구나 싶어서 많이 서글펐답니다.사실은 그 생산직 자리에 취업을 한것도 감지덕지인데도 말이죠.)

50이 넘은 이나이에 저런 직함주고 사무직으로 쓰는 이유는..

거의 최저임금수준에 야간수당을 얹어주는 조건이니 한달 세후 220정도의 박봉이라는것..

그래도 요즘 같은때에 저리 취업해서 돈을 번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좋은게 있으면 나쁜것도 있다고....

야간업무를 자주하게되니, 아무래도 몸에 무리도 오는편이고, 명절에 당직 근무가 부지기수에..  야간 업무를 하고 나면 심신이 지쳐서 쉬는날이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꼼짝도 못한다거나.

휴무일이 야간 업무 다음날이니 이일을 하고 부턴 시댁에 소홀해질수 밖에 없어진다는것....

처음엔 동서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시누이들이 차라리 식당에 취업을 하거나 요양병원에 취업을 하던가 하는게 어떻겠냐고 타진을 하네요.

늦은 취업에, 생산직으로 들어가서 사무직으로 변경되어 한껏 텐션이 올라가 있던 제겐 그 제안들이 참으로 모욕적으로 느껴지더랍니다.

그런데 이젠 남편도 차라리 마트케셔를 하라네요.

야간업무하고 나서 힘들어하는게 보기싫고, 휴무라고 해도 야간을 하고나온뒤니 어딜(남편 속마음은 시댁이겠죠)가는것도 쉽지 않다면서요.

마트케셔 업무도 어디 함부로 할수나 있답니까. 알고는 있어요, 마트케셔를 무시하는건 아니구요...

그렇치만  나름 직업부심에 한껏 텐션이 오른  저는 웬지 모르게 그 제안이 모욕적으로 느껴져서 남편이랑 한바탕 하고 나왔답니다.



IP : 61.107.xxx.1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5.2 1:59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젠장.
    결국 남편비롯, 그쪽 사람들만 불만인거네요.

  • 2. ㅡㅡㅡ
    '20.5.2 2:02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젠장.
    결국 남편비롯, 그쪽 사람들만 불만인거네요.
    대놓고 식당 요양원에 취직하라했다고요?
    니들이나 해라 하고.
    그냥 하는일 열심히 하세요.
    나가서 돈벌면서 시가 일에는 소홀하지 마라?
    써글.

  • 3. ;;
    '20.5.2 2:03 AM (70.187.xxx.9)

    50 넘어 뭘 고민해요? 새댁도 아니고. 남편보다 돈을 믿게 되는 거. 내 능력이 되는 게 더 중요하죠.
    까짓껏 시가 운운하며 시집살이 시키는 남편과 재산 분할해서 갈라서는 게 낫잖아요.
    애들 다 키우면 겁날 게 없은 게 인생.

  • 4. ㅇㅇ
    '20.5.2 2:05 AM (112.157.xxx.195)

    오십대 정도 배포면 남편이나 시댁 말에 끌려다닐 필요 없는 거 아닌가요? 남들은 모두 엄청 부러워할 텐데.. 저 같으면 내가 좋으면 하고 힘들면 안 하고... 그만두는 이유가 시댁에 충실할 수 없어서라는 건 말도 안 됨.

  • 5. ㅇㅇ
    '20.5.2 2:05 AM (73.83.xxx.104)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참 이기적이네요.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지금 잘하고 계신 거예요.

  • 6. 식당
    '20.5.2 2:11 AM (210.178.xxx.131)

    요양원 캐셔 일하면 시간이 남아도는 줄 아나. 시누들이 일한 적 없는 전업인가요 말도 안되는 말을 막 해버리네요. 일 그만두고 시댁 뒤치다꺼리 하라는 말을 돌려서 하고 있네요. 하고 싶은 거 하고 사셔야죠. 야간 많아 힘드실텐데 그래도 보람을 느끼시는 거 같네요

  • 7. ㅇㅇ
    '20.5.2 2:21 AM (124.54.xxx.52)

    마트캐셔나 요양병원이나 다 밤늦게까지 일하잖아요
    무슨 차인지 모르겠네요
    쉬라는 소리는 안 하면서 말이죠

  • 8. 오십
    '20.5.2 2:35 AM (221.149.xxx.183)

    나이 오십에 시댁에 휘둘리지 마세요. 이참에 쓸데없는 행사도 줄이시고. 남편도 캐셔를 하라니, 차라리 일을 하지 말라고 하던가, 집안 일을 나누던가.

  • 9. 하...
    '20.5.2 3:00 A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결국 자기들 편하지고 원글님 직장 바꾸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몸걱정하면 관두라고 해야죠. 무슨 마트입니까. 돈은 계속 벌되 자기들 피해주지 말라 그소리네요. 50까지 가정에 충실했음 할만큼 한거죠. 원글님위해 사셔도 될 때인거 같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도 너무 훌륭하십니다. 그 어렵다던 생산직에서 거기에 사무직으로 승진이라니요. 직업 귀천 따지는 분 아니고 능력있는거 인정합니다. 자신감 갖을만 해요.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남편이라도 내인생 끝까지 책임져 주는거 아니더라구요. 저도 원글님께 도전받네요. ㅎㅎ

  • 10. ..
    '20.5.2 3:05 A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오히려 원글님이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이 고까워서 찍어 누르려는 것처럼 보여요.

    타이틀을 떠나서 원글님이 그 자리에 들어가기까지 쏟은 시간과 노력이 있잖아요. 그 힘든 생산직도 늦게 시작해서 묵묵히 하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서 사무직으로 일하게 되었고, 그간 밤낮없이 충실하게 일하셨죠. 그렇게 노력해서 얻은 성과에 자부심 느끼는 것은 건전한 생각입니다.

    캐셔 식당서빙 요양원은 객관적으로 그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일들인데, 시누이들은 시댁행사에 소홀해서 골이 난것일까요? 원들님의 노력과 성과를 일부러 평가절하하는 것 같아요.

    명절때 대신 열심히 수고해달라고 현금 조금 챙겨주시고
    열심히 버시는 돈으로 좋은 약 챙겨드시고
    일 자체가 싫은 것이 아니라면 일에 관한 불편은 그들에게 하지 마세요.

  • 11. ...
    '20.5.2 3:06 AM (67.161.xxx.47)

    내 인생 대신 살아 줄 것도 아닌 다른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남편? 같은 집 살지만 다른 인생 사는 사람입니다. 제 댓글 꼭 글자 하나하나 다 읽어주세요. 원글님, 귀하고 천한 것을 굳이 따지지 않는다 치더라손 현실은 사람들은 사무직을 더 하고 싶어합니다. 능력이 없다? 결혼하기 전에 전공 살려 몇 년 일한 것, 자존심 굽히고 생산직으로라도 일하려고 했던 용기 그게 다 원글님의 능력입니다. 자존심? 그거 있어야 최소한의 나를 지키는 일이에요. 지금 원글님이 자존심 내세워서 추접한가요?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시댁에는 용돈 더 드리시면 되고요 (돈 버는 며느리 좋다 소리 금방이에요). 어차피 동서들은 나 잘된다고 기뻐해줄것도, 나 안된다고 슬퍼해줄 것도 아닌 생판 남이고요. 남편한테는 마트 캐셔보다 사무직이 더 좋은건데, 어떻게 자기 와이프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혼내셔야죠. 경력 단절 어쩌고 하면서 주눅 든 분들 특징이 괜히 쓸데없는 비교해서 자기 깎아내리는 일인데요, 그러지 마세요. 굳이 박봉을 주려고 했다면 원글님보다 돈 덜 주고 부리기 쉬운 사람 얼마든지 썼을 겁니다. 사측에서는 다 명분이 있어서 내리는 결정이에요. 쓸데없이 속상한 기분에 취해 결정 내린 사람들 우습게 만들지 마시고, 이 악물고 체력 키워서 힘들다 소리 하지 말고 일 열심히 하면 되시는 거죠. 시간 흐르면 불평 불만 그런거 정리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그 사무직 10년하시면 모이는 돈 하며, 나이 60에 그래도 10년 일하다 퇴직하는 기분 하며. 전공 살려 일했던 몇년이 결국 결혼을 위한 타이틀이 되어 아쉽다는 마음이면, 지금 그냥 속상한 마음은 낮잠 한번 주무시면서 흘려 보내시고, 원글님이 애써 만든 이 기회 이 악물고 꽉 잡으시는게 맞는겁니다. 원글님, 잘 하고 계신거에요. 돈 버는거, 내 인생 지키는 게 어디 쉽던가요. 몇 년 하시다가 교대 근무 없는 곳으로 옮기셔도 되는거고, 얼마든지 다른 선택지는 있는겁니다. 원글님 지금 충분히 멋있고 대단한 분이니 기운 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일하시길 바랍니다.

  • 12. ...
    '20.5.2 3:37 AM (108.41.xxx.160)

    시댁의 그런 모욕은 흘리세요.
    그냥 다니시면서 돈을 악착같이 모으세요.

  • 13. 마트케셔
    '20.5.2 4:34 AM (61.105.xxx.161)

    45이상이면 안뽑아줍니다 원글님 지금 있는 자리가 최상이예요 저도 51인데 솔직히 우리나이쯤되면 남편이나 시댁에 휘둘릴 나이는 아니잖아요 시누가 왜 내직업에 입을 대나요 요양보호사 본인이하라하세요

  • 14.
    '20.5.2 4:57 AM (223.39.xxx.95) - 삭제된댓글

    ㅈㄹ하네 하고 대신 욕해주고 싶어요.
    마트캐셔든 요양보호사든 어쨌든 돈벌면서 지네들 챙기라는거예요?
    남편은 지는 돈번다 일안하는거 당연하면서 원글님은 돈도벌고 지네집 일 다하라고요? 지가 그렇게 해보고나서 가능하면 말하라고 그러세요.
    자존심이며 뭐며 아무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업무능력 있으니 더 좋은 자리로 발탁된거예요.
    능력펼치고 인정받는거 같으나 그냥 지네 테두리 지네 가치관안에 갇혀놓고 싶어서 ...
    그냥 무시하시고 경제적 독립하셔요 그럼 뭘하든 혼자 살 수 있고 괜찮아요

  • 15.
    '20.5.2 4:59 AM (223.39.xxx.95) - 삭제된댓글

    갇혀놓고-> 가둬두고

  • 16.
    '20.5.2 5:01 AM (223.39.xxx.95) - 삭제된댓글

    ㅈㄹ하네 하고 대신 욕해주고 싶어요.
    마트캐셔든 요양보호사든 어쨌든 돈벌면서 지네들 챙기라는거예요?
    남편은 지는 돈번다 일안하는거 당연하면서 원글님은 돈도벌고 지네집 일 다하라고요? 지가 그렇게 해보고나서 가능하면 말하라고 그러세요.남편이 마트캐셔하면서 챙기면 되는거잖아요??
    자존심이며 뭐며 아무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업무능력 있으니 더 좋은 자리로 발탁된거예요.
    능력펼치고 인정받는거 같으나 그냥 지네 테두리 지네 가치관안에 가둬두고 싶어서 ...
    그냥 무시하시고 경제적 독립하셔요 그럼 뭘하든 혼자 살 수 있고 괜찮아요

  • 17.
    '20.5.2 5:56 AM (175.116.xxx.158)

    일단.시댁아닌 시가
    왜 내 회사를 그들 눈치보며 다녀요?
    남편이 처가눈치보며 회사다니나요?

  • 18. ....
    '20.5.2 6:08 AM (5.65.xxx.221)

    가족이 아니라 웬수야.

  • 19. 댓글정답
    '20.5.2 6:31 AM (110.15.xxx.45)

    자기네들 몸과 마음 편하자고
    님 직업에 딴지거는거니까
    휴무일엔 푹 쉬시고 열심히 일하세요
    참 별 사람들 다 있네요

  • 20.
    '20.5.2 7:12 AM (61.253.xxx.184)

    님 님의 커리어 유지하세요
    시가쪽은 빽 지랄한번 하시구요
    생산직에서 사무직으로..대단한거죠. 나이도 있는데..뿌듯할만합니다
    제 말 믿으시구요..업무도 야간이지

    날을 새는건 아니죠? 그정도면 괜찮ㅎ아요 밤새면 정말 몸이 적어나요.

    일단 가족이 내편이 돼줘야하는데 50에 밥챙겨줘야할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참나..폰이라 글이 진도가 안나가네..어쨋건 그자리 꼭 잡고있으세요

  • 21. ...
    '20.5.2 7:31 AM (112.154.xxx.185)

    글조고 제목읽으니 님은 시집인간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그런가같네요
    나이들어 사무직이 쉽습니까//대단한거죠
    휘둘리지말고 버티세요
    월급탄건 저금하고 온전히 님을 위해 쓰세요

  • 22. 참나
    '20.5.2 8:06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시누이들 뭔가요??
    왜~ 난 여기 좋은데??
    마인드로 버티세요. 어이가 없네

  • 23. 어우
    '20.5.2 8:25 AM (124.5.xxx.18)

    원글님 진짜 제목대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도대체 왜 지들 맘대로 후려치고 ㅈㄹ
    원글님 뚜벅뚜벅 하시던 대로 하세요 화이팅

  • 24. ...
    '20.5.2 8:29 AM (211.44.xxx.74)

    로그인 잘 안하는데 엄마생각이 나서 써요. 여태까지 희생하셨으면 이제 본인 인생 사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절대 그만두지마세요.

  • 25.
    '20.5.2 9:21 AM (1.248.xxx.113)

    잘하고 계시네요.

  • 26. 늦봄
    '20.5.2 9:25 AM (123.212.xxx.175)

    그나이에 세후220에 사무직이면 저도 가고싶어요
    40대후반 실업급여받고있는데 경력 살려가려니 첫마디가 나이가 많으시네요...벌써 면접에서 3번 차였어요 이러다 영영 취업못하겠다 싶은데 어디서 요양병원 운운이랍니까?
    본인들도 취업해 다니면 모를까 요새병원도 그나이 안뽑아요
    내새끼 등록금이나 한번 내주고 말하라 하세요 나이들어 사회에 일자리가 있는거 15억짜리 건물수익이랑 같아요 능력있는 님 시기하는거니 보약이나 잘챙겨드시고 꾿꾿하게 버티세요 그리고 돈은 모으세요 시댁에 용돈으로 퍼주지말고 님 노후를 위해서 꽁꽁 묶어서 목돈하세요 남편이 제일 정신못차리고 있네요 누구때문에 고생하는데 고맙다 할줄모르고 불만이라니...쉬라는것도아니고 마트캐셔자리 아까우면 본인이 투잡하라하세요
    이집이나 저집이나 나이들어도 앞뒤분간못하는 영감들 호강에 겨웠네요

  • 27. 최선을 다해
    '20.5.2 9:54 AM (39.118.xxx.231)

    열심히 사세요
    지금 직장 좋은거예요
    더 나이 들면 선택하기 힘들어요
    주변에 대학나와서 70넘은 분들도 일하고 싶어하세요
    나이 먹을 수록 직장이 얼마나 좋은지 알겠어요
    혜택도 많고 성취감도 있고 좋습니다
    할 수 있을때까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하세요
    직장 오래 다닐 수록 통장잔액도 있고 노후준비 하는거쟎아요

  • 28. 미미
    '20.5.2 9:55 AM (211.51.xxx.116)

    잘하고 계십니다.글쓰신걸 보니 이제껏 휘둘리며 사셨네요.이렇게 되신건 그동안 희생해왔던 보상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제 실속 챙겨보세요.
    주변에 슬슬 재취업하려는 아기엄마들 있는데요 다들 어려워해요. 일단 어떻게든 들어가셨으면 무조건 버텨보세요.
    그리고 마트캐셔는 명절당일날도 일하는 것 모르나봐요.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불만있으면 괜히 아무말이나 내뱉고 보는 경우없는 사람들인가봐요. 이제 나이도 있는데 휘둘리지 마세요.앞으로는 돈 들어갈일이 더 많아지는데, 그분들 말 듣고 그대로 했다가는 또 욕먹어요.
    남편이 방패가 되어야하는데 ...

  • 29. ㅎㅎ
    '20.5.2 11:16 AM (1.227.xxx.149)

    원글님 응원합니다 그들은 나의 성공을 바라지 않습니다 무시하고 악착같이 다니세요

  • 30. 쓸개코
    '20.5.2 11:40 AM (211.184.xxx.197)

    원글님 휘둘리지 마세요.
    자기들이 왜 내 직업을 정해줍니까?
    저도 전에 경험한 적 있습니다.
    저의 속마음을 잘 알지도 못하고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직업 해봐라 노후에 뭘 해봐라하는데
    기분상하더라고요.
    그냥 쭉 밀고 나가세요. 윗님 말씀대로 악착같이 하셔요.

  • 31.
    '20.5.2 12:26 PM (61.253.xxx.184)

    이어서....
    님 직장 다니는데
    집에와서 집안일 혹시 혼자 다하는거 아니죠?

    반드시 남편 교육 시켜서
    청소. 빨래,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등등 하나씩 시키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더 늦게 오면
    밥도 하라고 하세요

  • 32. .....
    '20.5.2 12:41 PM (223.62.xxx.15)

    시가 인간들이 후려치기 제대로 하고 있네요
    님 잘나가는꼴보기싫어서 저러는 거.
    주제에 캐셔나 요양보호사나 할 것이지 왠 사무직? 이러면서 배아파하는거예요. 절대 휘둘리지마세요

  • 33. ㄴㄴㄴㄴ
    '20.5.2 1:06 PM (161.142.xxx.186)

    원글이가 힘들어 해서 좀 더 나은 일자리로 옮기라는 것도 아니고 마트캐셔...
    진짜 후려치기네요.(마트 캐셔가 불특정 다수 사람 상대해서 더 힘들수도 있다는 기준에서)
    좀 힘들긴 하지만 할만하다 하면서 묵묵히 다니셔요. 옆 사람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 34. " "
    '20.5.2 1:11 PM (220.116.xxx.170) - 삭제된댓글

    경력단절에 50 다 됐는데 사무직 일을 하니 배알이 꼴렸나보네요
    그들이 개소리를 짓던 내 편만 있음 상관없는데 남의편인 남편이 젤 문제네요
    남편을 잘 교육시켜보세요 그런데도 계속 남의 편이다 그럼 개소리로 치부하고 귀를 닫으심 됩니다

    돈이 권력이에요 남편과 시댁은 가끔씩 돈 맛 좀 보여주면 뭐라 안할거에요

    누구좋으라고 관둬요?

    계속 직진하십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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