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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4살부터 늙음이 시작이네요

노화 조회수 : 14,849
작성일 : 2020-04-26 22:37:49
살도 확 찌고 이리저리아푸고

무기력하고 사는재미가 하나도없고

얼굴이 몰라보게 변해버렸어요

생리는 진즉에 끊김
IP : 39.7.xxx.7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4.26 10:40 PM (180.65.xxx.173)

    우짠대요 ㅠㅠ

  • 2. 그래도
    '20.4.26 10:43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자녀들 다 키우셨지요?
    저는 올해 갑자기 할매 얼굴 되버렸는데
    이제 중딩 막둥이 있어요 ㅠㅠ

  • 3. 그러려니
    '20.4.26 10:46 PM (211.187.xxx.172)

    30만 되도 늙었다 난리
    40이면 얼굴이 흘러내리네, 살이찌네
    50되면 무릍이 흘러내리네, 온 관절이 삐걱대네
    .
    .
    .
    .
    그러고도 다들 오래오래 사실겁니다. 힘냅시다.

  • 4. 67년생인가요?
    '20.4.26 10:46 PM (211.109.xxx.163)

    저도 67년인데 아직 생리는 하지만 배가 나오네요
    뭐 운동은 거의 20년 가까이 했어요
    가르치는일도 하구요
    근데 진짜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쳐지네요
    사는 재미도없고

  • 5. 67년생
    '20.4.26 10:52 PM (176.158.xxx.127) - 삭제된댓글

    만나는 사람마다 한참 나이들이 어려서 동갑내기들 찾아보기 힘든데
    이참에 67년생들 계모임이라도..ㅋㅋ

  • 6. 67년생
    '20.4.26 10:56 PM (176.158.xxx.127)

    만나는 사람마다 한참 나이들이 어려서 동갑내기들 찾아보기 힘든데
    이참에 67년생들 계모임이라도..ㅋㅋ
    윗님 아직까지 생리를 한다니 고생 많으시네요. 신체나이가 저보다 젊은가봐요.

  • 7. 친언니
    '20.4.26 11:02 PM (211.237.xxx.193)

    언니를 봐도 그쯤부터 늙는게 보였던 것 같아요. 평생 안붙던 군살도 생기고 얼굴도 생기없어지고

  • 8. 힘냅시다
    '20.4.26 11:13 PM (218.101.xxx.154)

    우리에겐 동갑내기 친구 김희애가 있잖우~~~

  • 9. 야 나도
    '20.4.26 11:17 PM (60.253.xxx.86)

    친구들아 특히 67 꼭 부르다니 넘 신기신기 이 많은 나이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아프지만 않다면 완전 자유부인인데 아이들 다 키우고 만세 부르니 경년기 증상이 무기력 하게 만드네 나도 아직 생리 근종도 있고 갱년기 미치겠다 뭔 의사가 대충 입으로 우물거리고 말아 그것도 여자 의사가 그러니 환자가 없지 돈 안되는 유방암 검사는 하지도 않고 에고 덕분에 인터넷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이 나이에 이제 자궁 그림을 이해 했다 내가 자궁그림들고 가서 질문하고 자궁경부암에 대한 도표를 가져 가서 꼭 짚어 달라고 했어 친구들아 오늘은 약국에서 갱년기 테스트기 구입 결과는 갱년기 수치가 나옴 드디어 다음 달 부터 생리 안하려나......근종 때문에 여성을 위한 약도 못 먹고 이제 나도 칡을 삶아 먹어 볼까 함 그렇게 좋다네 석류보다 더

  • 10. 저도
    '20.4.26 11:29 PM (112.152.xxx.147)

    67년생...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렸을까요?
    마음은 20대인데ㅜㅜ

  • 11. ..
    '20.4.26 11:30 PM (125.177.xxx.43)

    진짜 관절염에 면역병에...
    너무 오래살까 걱정이에요
    딱 80 채우고 자다가 가고 싶어요

  • 12. 66년생
    '20.4.26 11:41 PM (121.183.xxx.6)

    늦은 나이 결혼해서 대1.대2 딸둘ㅠ
    아...힘드네요

  • 13. 67년생 동호회
    '20.4.26 11:43 PM (223.237.xxx.37)

    모임 만들어요

  • 14. ...
    '20.4.26 11:50 PM (119.64.xxx.92)

    생리는 오락가락
    갱년기 증상은 50살 정도에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짐
    회춘했나 ㅋㅋ

  • 15. ...
    '20.4.26 11:51 PM (119.64.xxx.92)

    몸은 10년 전하고 상태나 형태나 크게 다르지 않은데
    거울을 보면 할매가 딱 ㅋ

  • 16. 50
    '20.4.26 11:55 PM (124.49.xxx.61)

    이미 배 나올만큼 나왓는디
    여기사 더 나옴 어쩐다ㅡ

  • 17. ㅎㅎ
    '20.4.27 12:32 AM (211.104.xxx.198)

    여기서 핫이슈였던
    김희애 54살 67년생
    동갑인 연예인
    박미선
    허수경
    조갑경
    심혜진
    니콜 키드먼
    줄리아 로버츠

  • 18. ㅜㅜ
    '20.4.27 12:48 AM (223.38.xxx.164)

    70인데 이제 중2 아들놈 키우는 나는
    애 대학 보내고 나면 꼬부랑할머니 되겠어요.ㅠㅠ우짜나요.....

  • 19. 윗님
    '20.4.27 1:39 AM (218.48.xxx.98)

    진심 힘드시겠어요
    우리친정엄마랑 나이같으신데
    아휴중2라니요
    울엄만 손주가대학생인디

  • 20. ㅋㅋㅋ
    '20.4.27 2:15 AM (110.168.xxx.121)

    윗님
    아마 70년생이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 21. 야~~~
    '20.4.27 5:40 AM (24.212.xxx.51)

    오늘 67년 모이는 날이구나~~~
    난 캐나다 사는 67년 반가워서 간만에 로그인했다.
    난 갱년기 불면으로 한 반년만에 팍 늙었어.
    돌맞을 이야기지만 나이보다 젊어보인다~~는 말을 늘 듣고 살았는데 (재수없지???ㅋㅋ) 이제는 개뿔 50년만에 비로서 내나이를 찾았다. ㅋㅋㅋ 여기는 코로나때문에 록다운이라 먹고 뒹굴기를 한달 넘게 하니 배가 오뚜기 같아. 머리꼴은 또 어떻고...게다가 50견까지 왔다.

  • 22. ㅍㅎㅎㅎ
    '20.4.27 5:57 AM (118.220.xxx.115)

    다들67년생이라하니 70도 70년생일듯ㅋㅋ70에 중2는 너무했다~~~~~

  • 23.
    '20.4.27 6:26 AM (118.217.xxx.25) - 삭제된댓글

    67 손 들어봅니다
    올해 찍은 사진보고 깜놀했어요
    갑자기 늙은느낌와서
    동안이란소리 많이 들었는데 이제 다 부질없네요
    몸매는 굴곡없는 널빤지몸매지만 아직 살은 없어요
    생리는 이미 오래전에....ㅜ

  • 24. 회춘도 가능해요
    '20.4.27 7:44 AM (110.10.xxx.74)

    머히스타일바꾸고
    마음도 바꾸면 가능해요.
    늙었다하면 늙었고 아직이다~하면 아직인듯~

    참고로 전 40넘으면 이젠 완젼아줌마라고 생각한게 후회스러워요.

  • 25.
    '20.4.27 7:53 AM (135.23.xxx.38)

    이제 서서히 무덤으로 들어가는 날만 기다리는 시간이죠. ㅜㅜ.

  • 26. 위에 70 ㅋㅋㅋ
    '20.4.27 1:42 PM (118.38.xxx.212)

    70살로 오인 너무 웃겨

  • 27. ...
    '20.4.27 6:12 PM (119.201.xxx.33)

    55인데요
    진작 생리끊기고 진짜 안 아픈데 없네요
    맨날 어디 아프다가 자랑거리구요
    다섯살 많은 남편이랑 있으면 닮았거든요
    다들 누난냐고...

  • 28. ..
    '20.4.27 6:30 PM (14.49.xxx.190)

    다들 배가 나오시는군요.
    전 제 배만 나오는 줄 알았네요.
    67년생 위안 받고갑니다.

  • 29. 자유
    '20.4.27 6:51 PM (112.220.xxx.62)

    저도 67년생..
    생리는 진작 끊기고 갱년기 증세 나타나요
    배는 볼록한데 다른데는 살이 안쪄서 말랐대요 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즐겁게 살고 있어요

  • 30. ...
    '20.4.27 6:59 PM (221.147.xxx.219) - 삭제된댓글

    뭐 몸은 배신 때린지 오래고

    머리가 안 돌아 가는군요.

    지금 옛날에 봤던 연합 고사나 학력 고사 다시 치면

    나 몇 개나 맞을지 심히 궁금...두 자리 숫자 나오려나요.

  • 31. 67년
    '20.4.27 7:14 PM (59.12.xxx.22)

    반기워요
    저위 70년 분 저도 있어요. 67년인데 큰아이 고딩 둘째 중딩이예요. 저를 보고 위로받으세요

  • 32. 저도 67년생
    '20.4.27 7:35 PM (220.235.xxx.82)

    올해부터 유난히 더 늙어보이네요 얼굴도 커지고 눈도 조금더 쪼그라든거 같고 살도 한번 찐거 왠만해서는 안빠지고 당근 배는 나오고...ㅠㅠ
    생리는 끊긴것 같아 좋아라 했는데 몇달만에 또 하네요 ㅠㅠ 암튼 이제야 비로소 내가 늙긴 늙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 33. 크리스티나7
    '20.4.27 7:51 PM (121.165.xxx.46)

    60부터 아프다던데 운동하시고 기분 항상 업

  • 34. ...
    '20.4.27 8:01 P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반갑다. 친구들아~
    우리 그만 늙자.ㅜㅜ

  • 35. ufghjk
    '20.4.27 8:09 PM (116.120.xxx.141)

    저장합니다 ㅋ
    위안용

  • 36. ㅋㅋㅋ
    '20.4.27 8:19 PM (5.89.xxx.94) - 삭제된댓글

    70ㅋㅋㅋㅋ 어쩔ㅋㅋ

    전 68인데 한 살 일찍 들어가 체감상 67이니 끼어봅니다
    그래도 거울보면 많이 늙은 거 모르겠는데 사진 찍으니 얄짤 없네요 ㅠ.ㅠ 사진 찍는 거 좋아했는데 이젠 안 찍음

    아들램 만11세네요 ㅜ

  • 37. 고구려여인
    '20.4.27 8:45 PM (118.217.xxx.216)

    저도 67년,양띠 맞죠?
    올해 갤러리에 제 사진은 없고
    온통 꽃사진뿐이네요 ㅠㅠ

    어쩌다 실수로 셀카모드 되면
    공포영화네요

  • 38. 67년 양띠
    '20.4.27 9:07 PM (218.39.xxx.173)

    저도 갱년기로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입었다 벗었다하며 오한과 땀흘림을 번갈아 하고 우울하고 힘듭니다
    뭐가 답답한지 방에서 잠을 못 자서 지난 가을부터 거실에서 잡니다
    다이어트로 10키로 이상 빼고 3년차인데
    달달한게 땡겨서 자제가 잘 안되요

  • 39. ..
    '20.4.27 9:07 PM (125.177.xxx.43)

    요즘은 안아픈 사람이 최고에요
    이쁜것도, 부자도 안부러운데
    건강한 사람 부러워요
    50넘어가며 모이면 식사 후에 다들 약봉지 꺼내요

  • 40. ㅁㅁㅁ
    '20.4.27 9:17 PM (112.187.xxx.82)

    나도 양띠 인데
    그런거에 1도 관심 없음
    나이 좀 들어 가던지 말던지
    몸이 조금 약해 지던지 말던지

    나는 그냥 시간 나는 데로 숲길을 걷고 요가도 하고
    계단 오르기도 하고
    틈틈이 영양가 좋은 음식들 챙겨 먹고
    배우고 싶은 거 찾아 가며 배우고
    잠도 몰아서 자기도 하고

    정말 바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좋아 하는 것도 많고

    이제까지 온갖 산전수전 다 겪어서인지
    오십 넘어 가니
    이제야 세상이 보이고 인간에 대해 조금은 더 알 것 같아

    남은 날들이 너무 소중하고
    이전에 어리섞게 흘려 버린 세월 때문에
    앞으로는 정말 잘 살고 싶어

  • 41.
    '20.4.27 9:32 PM (175.197.xxx.81)

    네모 세개 친구야
    빨간머리앤 스타일 같구나 부러워~나도 본받고 싶어
    난 뻑하면 눈물 흐르고 땀 나고 열 나고 화 나고ㅠ
    양띠들이 다들 순하고 착하고 우직하지 않니? 정말 모임이라도 하고 싶네

  • 42. ㅈㅈ
    '20.4.27 9:33 PM (211.36.xxx.254)

    반갑다

    친구야

    같은 처지의 친구들 하소연에 로긴했다

    그저

    우리 힘내자

    아직 청춘이다

  • 43. 여진족 몰골
    '20.4.27 9:35 PM (58.231.xxx.214)

    반갑네요 양띠클럽~
    여자라 하기엔 이젠 저 자신도 부끄러운, 남자면상입니다
    신랑도 인젠 절더러 형님이라고ㅋ 웃픕니다

  • 44. ..
    '20.4.27 9:41 PM (49.169.xxx.133)

    양띠는 아니지만 양띠들이 댓글들이 훈훈하네요. 현실에서도 그러시죠? ㅎㅎ

  • 45. 54세 노화 저장
    '20.4.27 10:36 PM (173.66.xxx.196)

    67년 언니들 인생철학 따봉 갑!

  • 46. 뭐래
    '20.4.27 10:41 PM (116.46.xxx.160)

    67년 화이링~~~

  • 47. 저도
    '20.4.27 10:49 PM (117.111.xxx.159) - 삭제된댓글

    67 양띠인데 살이 점점 쪘다가 다시 살을 김희애 만치로ㅎㅎ 많이 뺐더니 옛날 분위기가 난대요
    저번 동창 모임에 가서 들은 소리가 옛날 예쁘장했던 느낌이 아직 있다는 말을 듣고 느낀게 살은 무조건 빼야 예뻐보이는구나..
    근데 요즘 다시 모든 음식과 재회를 하고있다는요ㅜ
    빵, 넌 왜이리 맛있는고야ㅠㅠ

  • 48. 안녕?
    '20.4.27 10:51 PM (130.105.xxx.178) - 삭제된댓글

    친구들^^ 잠시 외국 나와 살고 있어
    생리가 오락가락 작년보다 올해 부쩍 나이든 티가 나는것 같아 햇볕 많이 받아서 그런가? 갱년기라 그런가? 갸우뚱
    거리는 중이야

    쌍꺼풀 싸이즈가 눈에 띄게 줄고 인지도
    그전보다 좀 떨어지고...쿼런틴때문에 자극이 줄어서 그런가?

    어떻게든 사람들 사이로 가까이 다가가고 그속에서 기쁨도 찾아보고 또 때로는 나만의 시간도 즐기며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나이들고 싶어 우리 화이팅하자 친구들♡

  • 49. evecalm
    '20.5.1 4:28 PM (223.38.xxx.28)

    폐경기 이후 증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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