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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울까봐 자식 여럿 낳는다는 사람들 흠.

조회수 : 3,733
작성일 : 2020-04-26 12:07:51
재산 학력 외모 다 평범 보다 이하에요.남편도 없고


직업도 없어요.성격이 좀 우울기가 있지만


남한테 피해 안주고 내할일하고 살아요.


글쓰는(대필알바.블로그알바) 알바랑 나가서 일해서


백오십정도 정도 벌어


생활비쓰고 저축하며 살아요.


많이 못벌지만 안쓰고 안나가노니 그냥 삽니다.


사람들 보기에 가난하고 초라해보일지라도


저는 빚없고 사람 스트레스 없어서 솔직히


말하면 그럭저럭 행복해요....


근데 형제가 비아냥 거려요. 가난해서 싫다해서


그럼 안봤음 좋겠는데.... 참 우습게도


지가 아쉬우면 연락해요.필요한일에 써먹으려고.허허허.


알고도 넘기는데 참 형제란 단어가 아깝네요.



IP : 110.47.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6 12:08 PM (223.38.xxx.68)

    자식 낫는다---> 자식 낳는다

    낫는다는 병이 낫는다에 쓰이죠.......

  • 2. 크리스티나7
    '20.4.26 12:08 PM (121.165.xxx.46)

    제일 훌륭하신 분이네요. 남한테 피해 안주고요
    님 좋은 분이셔요. 우울해하지 마시고 햇볕보러 나가시고 산책도 하시고
    많이 웃으셔요.

  • 3. 123
    '20.4.26 12:09 PM (223.39.xxx.217)

    낫는다 아니고
    낳는다.

  • 4. 그러게요
    '20.4.26 12:10 PM (110.47.xxx.93)

    오타가 나오네요.자동 수정이 있음 좋았을텐데

  • 5. 그러게요
    '20.4.26 12:12 PM (110.47.xxx.93)

    수정했습니다

  • 6. 저 다른 이야기지만
    '20.4.26 12:12 PM (1.225.xxx.38)

    크리스타나7님 댓글이 요즘눈에 들어오고 좋네요^^

    원글님 잘 살고 계시는 걸요.
    응원해요!!

  • 7. ...
    '20.4.26 12:17 PM (175.120.xxx.208)

    다음엔 차분하게 다른 일 많아 못해준다고 하세요
    형제라도 남보다 배려 없고 계속 상처 주는데 왜 해줘야 하나요
    편안하고 내실 있게 잘 사시는 님을 응원은 못 해 주고! 나쁘네요 그 형제
    그런데 아마 본인은 나쁜 거 깨닫지도 못하고 원글님 걱정되어 하는 소리라고 생각할 거예요 실제로 그런 마음이 바탕에 있을 거고요 그래도 그럼 안되는 건데

  • 8. 맞아요
    '20.4.26 12:18 PM (97.70.xxx.21)

    잘살고 도움되는 사이나 형제도 좋은거지 돈빌려달랠까바 연락오면 걱정되는 사이는 없느니만 못해요.
    시동생은 남편한테 연락도 일절 없고 남이랑 비슷.

  • 9. ㅇㅇ
    '20.4.26 12:27 P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좀 다른 얘기지만
    외로울까봐 , 우리 부부 죽으면 첫째 혼자 남아서 안된다며 둘째 낳는 사람들 많던데
    그래놓고 둘째만 우쭈쭈 첫째도 애긴데 넘 커서 징그럽다는 소리하고 이렇케 키우면 형제들사이 안좋아 질텐데? 차라리 외동이 낫죠
    부모도 참 이기적이에요

  • 10. 그러게요
    '20.4.26 12:4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차라리 본인이 애 욕심 많다고 할 것이지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마치 첫째를 위해 둘째 낳는 희생이라고 한 거 마냥 헛소리들을!
    어쩌겠어요.
    어릴 때부터 남에게 잘 보여야 되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해야 한다고 학습되서 그렇죠.
    남이 애를 안 낳건 많이 낳건 참견하거나 입 댈 일도 아닌데 지적질 하는 인간들이 더 무식하지만요.

  • 11. ...
    '20.4.26 1:20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형제가 힘이 되는 사람들은 진짜 운이 좋은줄 아세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도 그렇고 형제가 근심 걱정만 가득 안겨 주네요

  • 12. 훌륭
    '20.4.26 2:23 PM (218.154.xxx.140)

    능력없으신건 아니네요 저것도 생각도 못하는 여자들 천지.
    사주 보셨나요? 형제가 희신이라고 복주는 사주가 있더군요.

  • 13. ...
    '20.4.26 2:25 PM (218.148.xxx.98)

    남의 인생 내잣대로보며 평가말고 그냥 본인인생이나 잘 삽시다
    돈 보태줄것도 아니고 무슨 상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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