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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자식의 부모와 잘된자식의 부모의 결정적 차이가 뭘까요?

아래글을 읽고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20-04-26 10:20:42

중학생 딸아이 하나 키우면서 매번 전전긍긍 합니다.
대체로 아이를 바라보는 제 시선이 불안합니다.
표현은 될수있으면 긍정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아이의 이탈 행동들을 보면 평정심을 잃게 됩니다.

저는 그렇게 키운적이 없는것 같은데
아이는 귀신같이 비행행동들을 하고 부모보다는
불량한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더 좋아라합니다.

아래 글 중 못난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맘이라는

게시글 원글님 마음이 저는 이해가 됩니다.

자식은 랜덤이라는 말씀들도 정말 그런것 같구요.

그런데 댓글중 잘되는 자식의 부모들의 정성정도를
못난자식 키우는 부모들은 상상할수 없는 정도라는
댓글에 달라주신분의 말씀도 맞는 말씀같습니다.

이 둘의 차이가 뭘까요?

제가 뭘 놓치고 있는걸까요?

IP : 180.228.xxx.17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랜덤이예요
    '20.4.26 10:28 AM (115.138.xxx.194)

    그래도 부모로서 못난 자식이든 잘난 자식이든 항상 집중하고 격려하고 자식에게 뭐가 잘한 건지 못한 건지 돌아보고 일관되게 사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2. ...
    '20.4.26 10:31 AM (118.218.xxx.150)

    잘모르겠지만 저는 혼낼때 혼내더라도항상 끼고 이쁘다 사랑한다 언제나 세상에서 가장소중한 내새끼다.
    표현한거 같아요. 노력하지 않아서 막 혼내더라도 늘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존재 자체가 소중하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실제 아이를 위해 20년간 일하고 있어요.

  • 3. 글쎄요
    '20.4.26 10:35 AM (223.62.xxx.96)

    잘되는자식의 부모의 정성도가 못남자식 키우는부모들은 상상할수 없다는 댓글 틀린듯해요. 저는 주의력결핍 아이 키우면서 잠도 3-4시간자고 직장 스톱 365일 아이위주로 생활하고 선생님 찾아뵙고
    집중시키기 위해 중고등 6년 매일 책상에 붙어 있었어요. 시험기간이면 모든 일상 스톱. 외식 스톱.집안행사 스톱 그래도 지방 그저그런 4년대 갔어요. 주변에서 저희애 상태 몰라서 유난하다 했고요 시가에선 너무 애위주로 산다 타박듣고요
    잘못되는 자식 부모 정성이 부족하다는 엄마는
    본인이 그런애 안키워봐서 그런말 하는겁니다
    저아는집은 엄마가 박사과정이라
    고등아이 신경도 못썼는데 아들둘 의대가더라고요
    모든 상황은 케바케 어쩜 유전자 그대로 크는듯ㅇㅅ

  • 4. 원글
    '20.4.26 10:36 AM (180.228.xxx.172)

    118.218님 댓글 감사합니다.
    야단치고 가장 소중한 내새끼다라는 표현을 하실때 수위를 어느정도로 하시나요? 저도 그렇게 한디고 하는데 정도가 차이가 있나 싶어서요. 그리고 아이를 위해 20년째 하시는일이 뭔지도 궁금합니다.

  • 5. 부모가
    '20.4.26 10:48 AM (59.10.xxx.150)

    부모의 노력이 저는 영향은 문지방 수준 아닐까요.
    일정 수준이상만 넘기면 별 영향을 안주는거죠.

    교육학자들이 돈버는 유일한 방법이 어린아이 육아이론을 전파하는 거라는 말도 있지만..

    아이들은 저마다 어른이 되었을때의 모습을 씨앗처럼 품고 있는것 같아요.

    좋은 성품을 타고 났으나 장애로 인해 발휘하지 못하고 이를 끌어내는 설리반 선생님같은 부모를 만난게 아닌 이상.. 대개는 타고난대로 간다고 봅니다.

    자식의 성공이 부모의 노력(좋은 코스를 달리게 뒷문으로 넣어주는게 아니라면)의 결과인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런 믿음이 사회전반에 퍼진다면 사교육계와 각종 조기교육계는 찬바람 불겠죠.

    기본적인 인간관계..배려, 예의, 신뢰, 애정.. 그런 덕목들이 그대로 자녀관계에도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 6. 정말
    '20.4.26 10:51 AM (211.193.xxx.134)

    답답하네요
    사람들이 왜 배워야 한다고 할까요?

    대전에서 정말 열심히 서울 쪽으로 가면
    부산이 나옵니까

    돌 팔이가 열심히 수술하면
    수술 결과가 좋을까요?

  • 7.
    '20.4.26 10:57 AM (175.117.xxx.158)

    그냥 나한테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몰랐던 꼴통유전자 발현
    ᆢ대부분 것땜에 자식낳고 괴로워 죽을려고 함

  • 8. 무딘
    '20.4.26 11:12 AM (211.193.xxx.134)

    도끼날로는 열심히 나무를 해도
    성과가 별롭니다

    나무꾼이라면
    날 상태가 좋은 도끼로 그날을 시작해야
    좋은 결과가 있죠

    요즘은 부모자녀간에 갈등이 될만한 일이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많습니다
    즉 점점 더 부모노릇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갈등이 생기기 전에 예방도 해야하고
    예상못한 갈등이 생기면
    뒷탈이 별로 없이 해결하는 것 상당히 많이 알아야 가능합니다
    애들에게 그냥 하지마라고 하면
    네 알게습니다 하는 아이가 얼마나 됩니까?

    부모들은 좋은 영어선생 좋은 영어학원을 찾아 다닙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얼마나 좋은 부모인지 생각을 해 보시나요?

    아이들이 부모를 실력있는 영어선생 고르듯이 부모를 골라 태어난다면 몇이나 님을 부모로 고를까요?

    좋은 영어선생은 그냥 쉽게 될것같나요?
    그것보다 훨씬 어려울 것같은 좋은 부모는
    쉽게 될 것 같나요?

    랜덤
    아이들이 학교성적을 랜덤이라고 하면
    부모는 뭐라고 할까요?

  • 9. ...
    '20.4.26 11:21 AM (118.218.xxx.150)

    꼭 의도적으로 혼내고 사랑한다고 하지는 않아도 일상에서 늘 친구처럼 대하고 아이와 사이 나빠질 사안은 안만들려고 했어요.

    그리고 아이를 위해 일한다는게 아니라 아이 공부시키고 잘 키워보려고 열심히 돈번다는 의미였어요.^^ 엄마가 직장생활 열심히 한게 20살이 넘으니 대단하다고 생각해주는것 같아요.

  • 10. 그냥
    '20.4.26 11:30 AM (175.119.xxx.134)

    랜덤입니다
    똑깉이 사랑주고 키운 시댁 형님 아이들 첫째는 서울대 둘째는 재수해서 지방사립대 갔구요 또 다른 형님 아이들 첫째는 고3에 사고쳐서 25살에 애가 셋인데 이혼하네 마네 하고 있고 큰애가 잘못되는 바람에 형님 부부 사이 틀어져 별거까지 하게되었는데 둘째 아이는 묵묵히 자기공부에 집중 원서도 부모와 상의없이 모든것을 혼자 알아서 올해 중앙대 갔어요
    그냥 타고난 그릇대로 사는겁니다

  • 11. 도대체
    '20.4.26 11:45 AM (58.121.xxx.222)

    잘난 아이들 부모가 들이는 정성의 정도를 못난 아이 부모는 모른다는 오만한 댓글 누가 달았나요?
    저는 그 글 안읽었지만,
    주변이 부모님들의 잘난 아이들인 사람들 많고,
    제가 못난 아이 잘난 아이 같이 키우는 입장이라 그리고 친구들 아이들보면서 단언코 말하는데 못난 아이가 더 손많이 가고 노력과 정서훨씬 많이 들어가요. 단지 정성을 들여도 티가 안나서 문제이지.

    제가 제 경험과 친구들 자식들 직접 본건데요,
    잘난 아이들은 부모가 조금만 에너지들이거나 안들여도 지들이 알아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하면서 결과도 좋으니 부모 입장에서는 훨씬 수월해요. 학원 라이드, 비용 대는것 좋은 음식 해먹이는것 모두 얼마나 신나는데요.
    못난 자식은 공교육의 중간이라도 갔으면 하는 바람과
    선생님께 지적 덜받게 하려고 하는데만도 온 힘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고, 학교 선생님 상담기간마다 주눅들어가서 좋은 소리도 못듣고 머리 조아리고(못난 자식 조금이라도 학교 생활 편하라고) 존재감 무시당하고…,가끔 잘난 자식이라면 안당할 억울함 설움 당하는 모습도 지켜봐야하는 그 심정 아실런지.
    단언하는데 못난 아이들이 정성과 노력은 더 많이 들어가요.
    저도 남편도, 주변 친구들도 부모님들이 자랑할만 학창시절 보낸 사람들이고,
    이제는 다들 자식 키워 중,고,대학생들인 입장인데(몇몇은 잘난 자식, 못난 자식 동시에 키우는 입장들이고 다수는 잘난 자식들 키우는 입장)
    잘난 아이들이 돈도 노력도 훨씬 덜들어요.

    그리고 같은 노력을 들여도 결과가 좋으니 심리적으로 느끼는 힘듬은 비교 불가고요.

    잘난 자식들만 키우는 친구들, 그리고 자식 어리거나 없는 지인들은 82 댓글달리는 일반론적인 댓글들 많이 이야기 하던데,
    잘난 아이, 부족한 아이 둘다 키우는 저와 몇몇 친구들은 아이를 부모정성부족 운운 하는 이야기들에는 솔직히 웃음밖에 안나와요.


    보통 보면 잘난 아이들

  • 12. 애들
    '20.4.26 11:52 AM (211.214.xxx.62)

    어릴땐 부모가 잘하면 애가 잘될거라고 동동거리는데
    결국 지 할탓.

  • 13. 냉정하게
    '20.4.26 11:53 AM (58.121.xxx.69)

    불량아이들과 어울릴 경우
    아주 멀리 이사가는 것도 한 방법예요
    만나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런 곳으로요

    지하철로 20.30분 거리로 이사가는 건 도루묵입니다
    진짜 멀리 2시간이상 걸린다든지 하는 것과 같이
    먼곳으로 가야합니다

    뭐 sns로 연락은 하겠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무슨 이몽룡과 춘향이도 아니고 자연스레 멀어집니다

    물론 단순한 이사만으로 일이 다 해결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즉각 저렇게 아이를 위해 모든걸 바치고 바꿀 마음있는 적극적 부모라면 아이가 완전히 엇나가지 않아요

    엇나가도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 14. 애 둘인데
    '20.4.26 12:00 PM (211.193.xxx.134)

    A는 사과 좋아하고
    B는 배를 좋아하면

    똑같이 해준다는 뜻은
    A에게 사과 주고
    B에게 배 준다는 것이지

    둘에게 다 사과나 배를 준다는 것은 아니죠

    이런 것이 많아지면 쉬운일이 아닙니다

  • 15. 도대체
    '20.4.26 12:22 PM (58.121.xxx.222)

    못난 아이 부모는 잘난 아이에 들이는 정성글에 너무 화나서 다른 소리 실컷했는데,
    원글님은 왜 아이를 불안하게 보는건가요?

    보통, 정상의 기준, 일탈 청소년의 기준이 부모에 따라 엄청 많이 다른거 아세요?

    보통 모범생이었고 사회적으로 괜찮은 위치에 있는 경우 보통,평범, 이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일반적으로는 매우 높은 편인 경우가 많아요. 이게 잘난 사람들에게는 전혀 안힘들고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지키는게 전혀 힘들지 않고 그냥 당연 기본 수준의 생활준칙들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기준을 본인 위주, 사회에서 바람직하다고 제시하는 준거기준을 아이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않더라고요.

    원글님 아이의 어느 정도의 비행인지 모르겠는데,
    원글님이 아이 믿고, 칭찬하려면 원글님의 판단기준이 아이에게 적절한 준거기준인지 살펴보세요.
    아이가 도달할 수 없는(성향상) 기준점으로 계속 아이를 바라보면 아이는 튕겨 나갈수 밖에 없어요.
    어느정도 비행인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사람들 좋아하는 패션 다양한것처럼(원글님과 옷취향 극단적으로 다른 사람이 입으면 너무 불편한 자신의 스타일을 원글님께 강요한다면 그 강요된 옷 입고 좋으시겠어요? 그 사람이 칭찬한다고?)
    원글님 아이는 원글님
    아이를 관찰하고 부딪치고 하면서 원글님 기준을 아이 성향과 맞춰가는것, 그래서 아이가 지금의 모습보다 조금 더 세상 살기 쉬운 모습으로 연습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도가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 같아요.
    아마 아이는 조금 끌어올리고 부모는 많이 포기하고 낮추는 과정이라아이도 힘들겠지만 부모는 좀 더 많이 힘들 수 있는 과정일꺼에요.

  • 16. ....
    '20.4.26 1:09 PM (1.237.xxx.189)

    맹자엄마는 이사를 몇번이나 갔다지요

  • 17. 애 둘
    '20.4.26 1:17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극과 극이네요.
    똘똘해서 기대했던 놈은 애먹이고 있고
    오히려 착한거 말고는 뭐하나 두드러진거 없어서 별 기대 없이 그냥그냥 키웠던 아이가
    더 잘풀리는거 보면 타고 나나 싶기도 하고....
    자식 일엔 뭐가 옳은건지 모르겠어요.

  • 18. 정말
    '20.4.26 2:01 PM (110.15.xxx.45)

    오만한 댓글로 마음이 어지러운신가 봅니다
    같은부모가 키워도 잘난자식 못난자식 있고
    정성들였다고 잘난자식이 되는게 아닌걸
    주변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잘난자식 본인이 잘 키웠다고 자랑하시는 분들..좀 겸손하시길요 그렇게 말하는 분치고 잘난 자녀분을 못봤습니다
    진짜 잘난 자식 가진분들은 크게 다르게 한거 없다고 겸손하시죠
    한 예로 그 어머니가 자식을 평생 존중하며 키웠다는 안철수씨는 잘난아들일까요? 못난아들일까요?

  • 19. ...
    '20.4.26 2:07 PM (116.33.xxx.3)

    믿음이요.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해도, 아이가 어떤 상태여도, 근원적인 믿음이 필요한 것 같아요.

  • 20. ㅇㅇㅇ
    '20.4.26 5:54 PM (69.94.xxx.144)

    돌아보시는건 바람직하지만 그런 댓글에 상처받지는 마세요. 아무리 잘난 자식을 가졌고 아무리 정성을 들여 키웠어도 그런 생각을 하고 댓글 다는건 그저 오만한거에요. 이렇게 돌아보시는 엄마니까, 아이가 언젠간 알겠죠. 포기하지말고 당근과 채찍 다 써보면서 자라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요.

  • 21. 원글
    '20.4.26 6:32 PM (180.228.xxx.172)

    정성어린 댓글들에 깨닫고 위로받습니다.
    상처 잘 받지 않는 성격입니다.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단순히 나만 모르는 고수들만의 다른 비법이 있나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정말 여리여리 해맑게 예쁜 아인데..어찌 그렇게 노는걸 좋아하는지...
    기도 열심히 하고 좀 더 아이를 믿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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