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 모이자네요

며느리 조회수 : 6,286
작성일 : 2020-03-24 12:00:33
8~9명 가까운 식당서 점심 먹재요.
친정엄마 팔순은 제가 나서서 무기한 연기시켰고
엄마도 당연히 그래야지 하셨는데
이쪽은 모이자고 저 빼고 의견일치 보네요.
미루면 안되나
한심해요.

IP : 114.204.xxx.1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20.3.24 12:01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그놈의 생일은, 해마다 오건만, 꼭 이시국에 저리들 해야하는지.
    님은 몸이 아파 못간다하세요.

  • 2. ...
    '20.3.24 12:01 PM (59.15.xxx.61)

    연로하신 어머니가 걱정도 안되나봅니다.

  • 3. ...
    '20.3.24 12:01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한심한 가족들...죄송합니다

  • 4.
    '20.3.24 12:01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그냥 모이세요
    최대한 북적거리는곳으로요
    가시고싶으시다는데...

  • 5. ...
    '20.3.24 12:02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부모 생각해서 모임하지 말자고 해야죠.
    돈은 부쳐드리고...

  • 6.
    '20.3.24 12:02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이 참에 어머니 좋은곳으로
    보내드리고 싶나봐요~

  • 7. 가서
    '20.3.24 12:0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식당앞에서 기침 콜록콜록 해대세요
    식당 업주가ㅗ못들어오게 할것 같아요

  • 8. ...
    '20.3.24 12:03 PM (14.39.xxx.161)

    지금 영국 등 유럽에서는
    2인 이상 모임도 금지
    결혼도 금지 하는데
    무슨 생일 잔치를 한다고 ㅠㅠ
    제발 좀 말려주세요.

  • 9. 생각이
    '20.3.24 12:03 PM (211.193.xxx.134)

    없네

    바보들

  • 10. ==
    '20.3.24 12:04 PM (220.118.xxx.157)

    지금은 안 모이시는 게 효도하는 겁니다.
    남편을 설득하세요.

  • 11. 에후
    '20.3.24 12:04 PM (117.111.xxx.45)

    뷔페 가자고 해보세요

  • 12. ...
    '20.3.24 12:05 PM (59.15.xxx.61)

    좀 연기하자고 해보세요.
    말 안들어요?

  • 13. wii
    '20.3.24 12:07 PM (175.194.xxx.206)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너무 이기적이고 미개해보여요. 신천지와 뭐가 다름?

  • 14. 시어머니
    '20.3.24 12:07 PM (121.129.xxx.166)

    생신날 축하가 아니라 시어머니를 헬로 빠지게 하는 일입니다.

  • 15. 제목없음
    '20.3.24 12:07 PM (125.186.xxx.133)

    저희 시부모님 같으시네요
    징글징글

  • 16. 식당가는거
    '20.3.24 12:07 PM (218.50.xxx.154)

    불안하니 집에서 잔치상해먹자고 하겠네요

  • 17. 그렇게
    '20.3.24 12:10 PM (221.143.xxx.25)

    총리가 나와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자고 신신 당부했는데도 보란듯이 예배보던 교회들.
    모두가 열받아 하지 않았나요?
    이런 생각들을 가진 가족들한테
    누구하나 나서서 옳은 소리 하는것도 해야할 일입니다. 시어른한테 전화하세요.

  • 18. ...
    '20.3.24 12:11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다 살았다 이거지
    애들 북적거리는거보며 흐뭇하게 살고싶다 이거지

  • 19. 설마
    '20.3.24 12:11 PM (175.223.xxx.149)

    다른 빅피처가?

  • 20. 참 돌아버리겠네
    '20.3.24 12:12 PM (183.103.xxx.157)

    모여서 먹고 뭔일 나면 어쩌려고... 참 다들

  • 21. 각자
    '20.3.24 12:16 PM (182.215.xxx.201)

    이때 아니면 맛난 거 못먹는 집인가요?
    좀 쎄게 말하더라도
    하지 말도록 시도해보시고
    원글님이라도 가지 마셔요. 강력하게 말했으니 빠질 수 있지요.

  • 22. 점심 정도야
    '20.3.24 12:17 PM (120.142.xxx.209)

    저흰 외식 자주 해요
    예배,헬스클럽처럼 좁은 땀나고 침튀기는 공간도 아니고
    식당도 어느 정도 운영은 되어야지요
    집콕 안 지겹나요
    위생관리 잘하고

    장사하는 분들은 그럼 죄다 병 걸렸겠네요. 그런식이면 .

  • 23. ....
    '20.3.24 12:20 PM (220.123.xxx.111)

    저희 집은 아버지생신 취소했어요.
    아버지가 나서서 절대로 아무도 오지 말고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하셔서...

    가족몇명이 모여 잠깐 식가하는 거랑
    10명가까운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여
    큰식당에서 생일하는 거랑은 다르죠.
    만에 하나 거기서 전염되면
    평생 서로에게 불편한 관계가 될듯

  • 24. ㅇㅇ
    '20.3.24 12:21 PM (110.12.xxx.167)

    정부 시책에 좀 따르자구요
    2주만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집콕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애들 학교는 보내야이지요
    모여서 밥먹는게 제일 위험해요
    꽃놀이 5인방도 그러다 감염됐잖아요

    이정도의 시민의식도 없이 민주사회에서 구성원으로
    살아갈수 있나요

  • 25. ..
    '20.3.24 12:25 PM (112.216.xxx.179)

    저희는 한달전에 시어머니 생신 어머니 본인이 무기한 연기 시키셨어요.

  • 26.
    '20.3.24 12:26 PM (112.165.xxx.120)

    우리도 생신 어쩔지 고민중인데.............
    지나고 식사 하는게 낫지않을지...ㅠ
    외식하지말자그럼.... 집에서 먹자하면어째요ㅠ

  • 27. ....
    '20.3.24 12:27 PM (211.252.xxx.237)

    열난다 하세요. 후두도 아프고 근육통도 있다고.. 자가격리하고 타이레놀 먹어야겠다고 하세요

  • 28. ㅇㅇ
    '20.3.24 12:28 PM (110.12.xxx.167)

    점심 정도야?
    직장인은 점심 먹어야죠 조용히 격리해가면서
    일해야 하니까요

    생신모임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
    필요불가결한일이 아니잖아요
    초반에 코로나 퍼진게 지방에 부모 만나러가고
    친인척 방문해서입니다
    지금은 더 위험하죠
    같은집에 사는 식구면 몰라도
    사방에서 모이는건 위험한거 맞지요

  • 29. 우리집도
    '20.3.24 12:32 PM (116.40.xxx.49)

    식당에 룸같은데서했어요. 어른이 나서서 나중에 하자해야되는일인데..말씀없으셔서 그냥했어요.

  • 30. ㆍㅈㆍㄷ
    '20.3.24 12:35 PM (175.193.xxx.20)

    경주에서 주점 주인 확진 나온후
    거기서 16명 확진자 나왔어요

  • 31. ...
    '20.3.24 12:36 PM (59.15.xxx.61)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있잖아요
    제발 좀 협조합시다.

  • 32. ㅇㅇ
    '20.3.24 12:38 PM (59.7.xxx.155) - 삭제된댓글

    울집도 걍 룸 잡아서 했는데..
    팔순잔치 간소하게
    2시간 남짓 ..점심밥만 먹고 바로 헤어졌네요.

  • 33. 5월생신
    '20.3.24 12:40 PM (58.143.xxx.118)

    5월 생신인 우리 엄마는 벌써부터 아무도 오지 말라고하십니다 저희 엄마네 동네는 외부인 오는거 엄청꺼려 한다네요

  • 34. 미국에서
    '20.3.24 12:44 PM (61.84.xxx.134)

    그렇게 모여서 놀다가 온가족중 4명인가 사망했을걸요?

  • 35. ..
    '20.3.24 12:48 PM (222.237.xxx.88)

    이 기사를 꼭 보여주고 싶네요.
    https://m.ytn.co.kr/news_view.amp.php?param=0104_202003211000115009

  • 36. ...
    '20.3.24 12:49 PM (223.38.xxx.167)

    강제적으로 시행해야해요. 저희도 그래서 모인데요. 집에서 생신상차려야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나라에서 강제적으로 모이면 벌금얼마 이렇게 좀 해주세요.... 왜이렇게 비상식적일까요???????????

  • 37. ...
    '20.3.24 12:52 PM (14.39.xxx.161)

    80대 저희 어머니는
    2월 첫주말 생신에도
    자식 손주들 아무도 오지 말라고 하셔서
    설 이후 친정에 한번도 안갔어요.

  • 38. ㅡㅡㅡ
    '20.3.24 12:53 P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안된다 하세요.

  • 39. 부처님도
    '20.3.24 12:57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생파 연기인지 취소인지 했잖아요.
    외국에선 두명이상 모이지말라고.
    뭔 말을 더해요...진상들

  • 40. 답답
    '20.3.24 1:04 PM (211.248.xxx.19)

    친정 어머니면 내가 나서서 하지말자 할 수 있는데
    시짜는 그게 안되니..
    남편이나 형제들은 뭐라나요?
    이 시국에 개념들도 없지

  • 41. 생각
    '20.3.24 1:09 PM (211.187.xxx.221)

    있으신분이면 이시국에 이렇게 안하실텐데 여튼 모이고 싶으신분들끼리 모이고 다음에 따로 찿아뵙는다 하세요 남편도 안따라주면 혼자 가리하던지요

  • 42. 점심정도야??
    '20.3.24 1:41 PM (1.246.xxx.68)

    저 위에 댓글다신분...

    누군 집콕이 안지겹나요? 평소에도 자주 외식하시는데 여전히 외식도 하시고.....자랑이세요?
    나하나쯤이나 나는 괜찮아 내주위엔 없으니....?? 그걸 누가알아요??
    경주에 투다리술집 주인 확진나오고 거기 다녀온 손님들포함 16명이 확진이고 줄줄이 나오겠죠
    거긴 재수없어 걸린건가요??

    제발좀 답답해도 조금만 참자구요 제발좀!!!!!!!!!!!!!!!!!!!!!!!!!!!!!!!!!!!!!!

  • 43. 저희집은
    '20.3.24 1:43 PM (14.52.xxx.3)

    친정엄마가 계속 본인 생일에 내려오라고 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못간다니 핑계 댄다고 생각하시네요.
    다른집 자식들은 다 내려오는데 너만 못온다고 한다고..
    휴게소 안들리고 (서울에서 4시간 거리 사세요...)
    밥은 집에서 해준다시며
    여기는 확진자도 거의 없다고...

    다행히 친정이라 못간다고 단호히 말했으나 맘이 안좋네요.
    대체 어른들은 왜 경각심이 없으실까요......

  • 44. 그게
    '20.3.24 2:00 PM (111.118.xxx.150)

    제사상되면 어쩔....
    사람일 누가 아나요

  • 45. 코로나
    '20.3.24 2:15 PM (121.129.xxx.166)

    바이러스가 특히 노년층에 위험한데 이걸 알면 자식들이 먼저 얘기해야지요. 젊은 2~30대는 무증상이어서 자신이 병이 걸린지도 몰라요. 그 와중에 바이러스가 고령자에게 퍼지면 그게 치명적이 되는 것입니다. 젊는 사람들은 이겨낼수 있습니다. 70대 이상에게 치명적이어서 이 난리를 치고 있는데 무슨 생신을 해요???

  • 46. 참나
    '20.3.24 2:20 PM (218.153.xxx.49) - 삭제된댓글

    제사상되면 어쩔....2222222

  • 47. 참나
    '20.3.24 2:23 PM (218.153.xxx.49)

    제사상되면 어쩔...2222222

    자녀 11명 손주 27명 다복했던 대가족에 비극 안긴 일요일 점심 https://news.v.daum.net/v/2020032007110173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68 장녀가 엄마에게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경향이 큰 것 같아요 ... 22:15:08 8
1591367 층간소음 너무 괴로워요 괴로워 22:13:52 47
1591366 영국 보수당도 망했네요 ㅇㅇ 22:13:43 48
1591365 무슨 봄비가 이렇게 많이 와요 3 ㅁㅁ 22:12:21 133
1591364 소액재판시 변호사와 법무사 역할 ,,,, 22:04:07 80
1591363 미우새 김승수랑 양정아 넘재밌네요ㅋ 6 22:00:30 1,084
1591362 4박5일 갑자기 혼자보낼 시간이 난다면 5 뭐할까요 21:58:58 389
1591361 시가친정에서 어린이날 챙겨주시나요? 6 .. 21:54:25 531
1591360 속이 찬 성질인 여성분들이요, 속궁합은 어떤가요? 11 ㄱㄱ 21:51:17 825
1591359 폴로 티셔츠 구매 어디서 하나요? 2 폴로 21:49:18 475
1591358 인도 없는 시골길을 걸었는데 1 사랑 21:46:52 753
1591357 지워요 4 ㅇㅇ 21:46:12 587
1591356 무료 사진편집 어플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1:44:57 107
1591355 78년생 47살 생애 첫 대장내시경 17 ㅇㅇ 21:44:56 1,044
1591354 멘탈 유지하는 법 ... 21:40:34 421
1591353 (같이봐요)SBS 스패셜 학전, 그리고... 나무 21:37:06 590
1591352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7 야옹 21:29:59 669
1591351 탈모 이엠 변비 관련 글쓴이입니다 15 ㅁㅁ 21:28:04 889
1591350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현대인 질병 3 크흡 21:27:46 1,286
1591349 흔들의자에서 살고 있어요~~ 7 히힛 21:26:45 1,197
1591348 아는 언니 살집있고 5 ㅇㅇㅇ 21:25:02 1,756
1591347 네덜란드 여행 후기입니다 7 방랑자 21:22:53 1,263
1591346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 너무 싫어요 5 ... 21:22:27 1,263
1591345 제 인생의 화양연화는 55세 지금이었구만요 6 ㅇㅇ 21:20:51 1,803
1591344 냉장고 삼성 vs LG 논란 종결? 11 ㅇㅇ 21:20:49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