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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교포, 재외국민 치료비가 아깝다 생각되는 분들을 위해서

지금 여기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20-03-23 08:01:31

요즘 재외국민 재입국 전세기에 외국인 치료 비난 등 이런 저런 비상식적으로 호도하는 글들이 많이 나타나 구요. 거기에 동조하는 글들도 보입니다. 

 

전염병은 국제법에 따라 현지에서 치료해 준다고 해도 그게 억울하다고 부르짖는 몇몇 글들 또 그걸 보며 그런가 생각되는 몇몇 분들 – 

 

요점은 내 세금으로, 내가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힘들게 일해서 낸 세금을 왜 외국인에 교포에 재외국민까지 먹여 살려야 하나 억울하다 이거지요. 

 

현지에서 그 나라에서 뒤지던지 하지 왜 들어와서 내 세금 쓰나 라는게 요점이죠? 

그런 억울한 분들 마음이나마 편하게 먹으라고 이 글 씁니다. 

 

대한민국은 빚이 있는 나라입니다. 큰 빚이 크게 있는 나라에요. 

 

잊으셨어요? 

 

6.25 한국전에서 북한이 쳐들어 오고 사흘 만에 당시 대통령 이승만은 서울의 유일한 한강다리를 끊고 남쪽으로 도망칩니다. 

 

이승만이 부산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은 7일이며 거기에 앉아서 한 생각은 일본에 망명정부를 구상했고 그래서 일본 정부에 도움을 청했으며 일본정부는 그 요청을 받아 들여 5만명을 받아 준다고 약속했다고 역사가 이야기 합니다. 

 

북한군이 대구까지 내려온 게 전쟁 발발 두 달도 않 됐을 때 입니다. 시나리오는 둘 중 하나 였을 겁니다. 

 

중국, 대만 처럼 북한이 대부분을 점령하고 남한은 낙동강을 국경으로 삼았거나 다 북한으로 넘어가서 이승만 계획대로 일본 야마구치현에 망명정부를 세웠거나. 

 

그 전세가 역전된 것 오로지 유엔군 참전 후 였습니다. 

 

남의 나라 국민세금으로 산 무기에 그 들의 젊은 아들들의 피를 갈아 넣어 대한민국은 살아 남았습니다. 

 

그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키신 한국군인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대신 그 들만으로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죠. 

 

한국전쟁이 참전해서 죽은 유엔 군인이 4만명입니다. 부상 당한 군인이 11만 이었습니다. 그 중에 젊은 20살 청년들이 평생 불구로 살다 간 사람도 있구요. 

 

지금도 유럽에는, 미국에는 구십이 넘은 한국참전 용사들 몇몇분이 살아 있습니다. 행사가 있을 때 칠십년 전의 전쟁에서 먼저 죽은 젊은 전우를 그들은 아직도 눈물로 기억합니다. 

 

그런 외국의 원조에 힘입어 살아 남고 국토를 지키고 또 수출에 기대어 성장한 대한한국이 지금까지 다른 나라를 위해 한 게 뭔가요? 

 

우리가 외국인들을 위해 왜, 왜, 왜 뭐를 해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금발에 파란눈의 혹은 검은 피부색의 외국군인 4만명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그 나라 그 땅에서 발 딛고 살면서 왜 우리 세금으로 일인당 천만원을 들여 교포에 재외국민에 외국인을 치료해 줘야 하나 라는 생각이 진정 드세요? 

 

사람이라면 도덕을 알고 도리를 알고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요즘 82글을 보면 새삼 놀랍니다. 

그 전에 내가 알고 있던 따뜻한 사람들, 비록 온라인이지만 자식 키우며 서로 고민 나누며 소소한 정을 나누던 그 사람들 어디 갔나 하구요.  


다 여기 계시지요? 

 저처럼 오며 가며 이글 저글 읽고 긴가 민가 고민하고 계실 꺼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도 이 글을 쓰게 된 거구요. 

 

지금 대다수의 외국인 치료, 재외국민 입국 등에 관련된 글을 보면 일부가 아주 교묘하게 정부가 이럴 수 있나 라고 까는게 주 요점입니다. 

그럼 그 보다 조금 더 많은 수가 그런가 하고 따라가는 상황이구요.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전 세계가 칭찬하고 배우려 하는데 대놓고 깔 수는 없으니 교묘하게 감정에 호소하면서 억울한 마음을 들게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 정부가 일을 잘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하구요. 선거 1 - 2주 직전에 개떼처럼 들고 일어 나겠지요? 

 

심리전 대단합니다. 

 

남들이 정부가 이럴 수 있나 하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까?   

그래서 외국인 치료비가 억울하세요? 

 

놀랄 일도 아니지요? 이명박은 풀려났고 박근혜는 감옥에서 다 용서해 줄 테니 결집해서 선거를 꼭 이겨내라는 친필 편지를 쓰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 둘이 그 외의 모든 기득권층이 지금 살아나기 위해 발버둥치며 선거를 뒤집기 위해 쏟아 붇는 돈이 열정이 얼마일지 상상도 않 되네요. 

 

부정축재로 모아 놓은 돈이 얼만데 선거를 위해 그 까이꺼 부어야죠. 뭐 든 해서. 감옥에서 나와서 활개치고 싶겠죠? 

 

대신 한국 국민이 교육열이 높아 외국어도 잘 해서 외국신문 읽고 기레기가 아무리 한국정부 눈 까뒤집고 거짓말 해도 믿는 이들이 별로 없으니 심리전으로 가야죠. 

 

처음에 중국인 입국 금지였다가 그 뒤론 마스크 였다가 교포였다가 외국인 이었다가 등등  

 

제 생각이 너무 앞서 갔습니까? 

 

다 아니라 치고 재외국민, 외국인, 교포에 쓰는 돈 - 

즉 아주 위험한 것 같아 더 안전한 곳 대한민국으로 찾아 온 이들에게 쓰는 돈이 아까운 분들, 또 그게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칠십년 전 그 전쟁을 기억해 주세요. 

죽어간 그 외국인들의 젊은 아들들을 기억해 주세요. 

 

누가 한국까지 와서 뒤지라 했나 라는 생각 드시는 가요? 

니가 좋아서 와서 전쟁 중 뒤졌으니 내 알바 아니고 지금은 오래된 이야기니 난 모르겠고 지금 당장 피같은 내 세금만 눈이 뒤집히세요? 

 

제발 사람으로서 인두겁을 쓰고 그런 사람 같지 않은 생각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한국이 국제 사회의 호구라 생각되세요? 

 

아닙니다. 

 

그 동안 대한한국은 남북분단이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국제 사회를 위해 원조하고 나눠주던 것보다 보호받고 원조 받은 것이 훨씬 많은 나라입니다. 

 

여지것 니들이 대한민국에게 쓴 돈은 니들이 좋아서 쓴거고 우리는 한푼도 내줄 수 없다 뭐 이런 건아니길 바랍니다. 

 

아니면 갑자기 교포는 외국인이 아니니 한국전에 참전한 외국인들이랑은 상관없다 생각되세요? 

왜요? 한국국적버리고 외국에서 세금내고 살은 외국인이라면서요?  

 

외국인, 교포 재외국민 치료에 드는 천만원 내 피같은 천만원이 진정 아까우신 분들은 한국전에서 죽어간 군인들에게 내주는 보상금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안하실 겁니다. 

 

일인당 일억이면 사망 군인이 4만이니 조 단위가 넘네요. 대한민국은 사조원의 빚을 갚고 있는 중이라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할 겁니다. 

 

스무살짜리 젊은 군인 목숨이 일억뿐이겠어요? 그래도 그렇다 칩시다. 

 

옆방에서 공부하는 혹은 자고 있는 내 자식을 보면서 칠십년 전 스무살 어린 아들을 대한민국이라는 보도 듣고 못한 나라의, 나랑 상관 일도 없는 우리 같은 사람들 위해 차출되는 것도 묵묵히 받아들이고 또 그 전사한 아들의 유품을 받아 든 그들의 부모 형제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그 돈 억울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서로 돕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누가 이렇게 교묘히 우리에게 정부가 이럴 수 있나 라는 억울한 생각을 심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인간으로서 기억할 것은 기억하고 빚은 갚고 사는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IP : 2.38.xxx.6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23 8:03 AM (180.71.xxx.182)

    선거가 빨리 끝났음 하네요

  • 2. 뭐래
    '20.3.23 8:04 AM (39.7.xxx.197)

    선거가 빨리끝나야지
    착한코스프레도 끝나지

  • 3. 원글은
    '20.3.23 8:05 AM (182.224.xxx.120)

    길어서 안읽었는데요.

    제가 외국에 잠깐 살았는데 ...거기 교포들이 한국가서 의료보험 살려서 수술하고 오는방법 있다고
    공유하고 그러는거보고 기분 참 씁슬하더군요.

  • 4. ㅡㅡㅡ
    '20.3.23 8:05 AM (223.33.xxx.67) - 삭제된댓글

    들어오는 국민을 막을수는 없지만,
    고마운 줄은 알겠죠?

  • 5. 182.224
    '20.3.23 8:10 AM (73.36.xxx.101)

    님이 말하는 그 방법 지금 제도적으로 다 끊겼으니 안심하세요.

  • 6. 원글 공감해요
    '20.3.23 8:12 AM (221.150.xxx.179)

    정부에서 고심끝에한결정일테니
    저는 믿고 응원합니다
    코로나19 종식을 간절히 바라면서요

  • 7. ...
    '20.3.23 8:13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중국인 입국금지-->마스크-->교포입국금지-->외국인 입국금지

    그들의 프레임에 속지 않습니다!!!

  • 8. ..
    '20.3.23 8:26 AM (211.203.xxx.19)

    원글님, 너무나 좋은 글입니다.
    정부가 일을 잘 하니 마구 깔 거리 찾다 이젠 교민들로 타겟을 잡나봅니다. 교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하면 아마 고국이 홀대한다고 공격했을 거예요.

    뉴스공장 스페인 교민분 인터뷰 중 말씀이
    현지에 오래 산 교민보다는 축구를 배우러 오거나 한 어린 학생들이 한국으로 가고 싶어하는 거라고 설명하시더라구요. 당연히 국내 사정을 잘 알고 계시겠지요.

  • 9. ..
    '20.3.23 8:39 AM (223.62.xxx.112)

    외국에서 입국하는거 다 받아주는 여론이 안좋아지니 이젠 독립자금 6.25 전쟁까지 이야기하네요.
    어휴~~~~~

  • 10. ..
    '20.3.23 8:51 AM (116.88.xxx.138)

    윗님 자국민 아닌 외국인 입국자 얼마나 되나요?

  • 11.
    '20.3.23 8:53 AM (42.118.xxx.1)

    치료비까지는 좋아요. 근데 몰려오는 외국인들 생활비까진 아니지않나요?

  • 12. 바로
    '20.3.23 8:53 AM (175.211.xxx.106)

    일부 이런 인간들때문에 싫은거예요.

    현재 유럽에서 한국행 전세기때문에 난리난 이유 "대한민국 전세기 몸값 천정부지 차솟아 폭발직전"
    https://youtu.be/vsBZrVgnaSI

  • 13. ....
    '20.3.23 8:55 AM (211.252.xxx.237)

    외국인들 생활비는 어디 숨지 말라고 주는 돈이에요. 어디 클럽같은데 숨어서 병 퍼뜨리지 말라는 자구책이라고요. 처벌만 하면 누가 말을 듣나요. 이 사태전에 불법체류자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 14. ...
    '20.3.23 8:57 AM (121.190.xxx.9) - 삭제된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15.
    '20.3.23 9:00 AM (125.132.xxx.156)

    한정된 의료자원으로 일을 하려니 당연히 걱정되는거죠 의료진들도 고생이고 시설도 부족하고
    의료진들 나가떨어질까 걱정돼요

  • 16. ...
    '20.3.23 9:08 AM (42.118.xxx.1)

    슴지말라고 퍼뜨리지말라고 생활비줘야하면
    집에서 격리중인 국민들에게 다 줘야겠네요.

  • 17. ...
    '20.3.23 9:09 AM (67.161.xxx.47)

    저도 그 보수라는 사람들이 저열하다고 생각되는게 그거에요. 사람들의 말초적인 이기심을 극대화 시켜서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것. 사실 조금만 내다 봐도 이제는 그렇게 서로 니꺼내꺼 막 드잡이 하면서는 살 수가 없거든요...오로지 자기 정치권력, 자기영달을 위해서 사람들 싸움 붙이는거 즐기는 변태들 같아요.

  • 18. ...
    '20.3.23 9:10 AM (1.237.xxx.19)

    맞습니다~!!

  • 19. ㅇㅇ
    '20.3.23 9:28 AM (116.41.xxx.148)

    몇명 안돼는 걸 갖고 난리....ㅎㅎ
    그 사람들 선별하고 따로 관리하는게 더 힘듬.
    정부가 알아서 할텐데
    이래라 저래라 너무들 난리임.

  • 20. ㅇㅇㅇㅇ
    '20.3.23 9:32 AM (110.70.xxx.148)

    그놈의 돈돈..
    어차피 우리 국민들도 소득 하위 반 정도는 내는 세금보다 받아가는게 더 많은데
    그건 안아까운지.
    상대적 박탈감 운운하며 이기심 자극하는거 어디까지 할건지 모르겠어요.

  • 21. ㄴㄴㄴㄴ
    '20.3.23 9:36 AM (116.41.xxx.148) - 삭제된댓글

    국가가 국민들 다수에게 격리하라 한 적도 앖디민 살혹 협조를 어겨도 처벌 대상 안됨.
    국가에서 돈 주며 강제하는 격리는 어기면 처벌 대상됨.
    이걸 구별 못하는 척 하시는 분 계시네요.

  • 22. ㄴㄴㄴㄴ
    '20.3.23 9:37 AM (116.41.xxx.148)

    국가가 국민들 다수에게 격리하라 한 적도 없지만 설혹 협조를 어겨도 처벌 대상 안됨.
    국가에서 돈 주며 강제하는 격리는 어기면 처벌 대상됨.
    이걸 구별 못하는 척 하시는 분 계시네요.

  • 23. ....
    '20.3.23 9:50 AM (222.112.xxx.61)

    좋은글 감사합니다.

  • 24. 구구절절이
    '20.3.23 10:00 AM (116.125.xxx.107) - 삭제된댓글

    지당하신 말씀이예요.

  • 25. 쌍둥맘
    '20.3.23 10:05 AM (223.38.xxx.4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6. 뭉클하네요
    '20.3.23 10:09 AM (175.119.xxx.209)

    그런 생각 많이 안해보고 살았어요.

    스무살 애들이 우리 위해서 죽어나갔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7. 11
    '20.3.23 10:56 AM (220.122.xxx.219)

    다들 살만한가봐요.
    진짜 딴세상 사는 사람들 같아요.
    먹고 살기 힘든데 이런글 보면 정말 화가 나요
    실업급여받는줄이 얼마나 긴줄 압니까?
    국제호구라고 소문났어요..
    이번선거 망해봐야 정신차릴건지
    아니 그땐 정말 경제가 망할겁니다.

  • 28. 비터스윗
    '20.3.23 11:01 AM (119.237.xxx.154)

    윗님, 님께서 선거에 표 주려는 현 야당에게는 믿음이 있으신가봐요? 상황이 더 나빠져 보지 않아서 모르시나보네요??

  • 29. ...
    '20.3.23 2:11 PM (183.104.xxx.57) - 삭제된댓글

    기네스 펠트로우 펑소 soso였는데
    페이스북 말 좋아서 옮겨요

    나는 매일 우리나라를 통해 보호와 보살핌 속 희망을 발견한다. 우리는 헤쳐나갈 것이고 우리의 인간애는 전처럼 빛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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