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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집밥 하는데 즐거운 분들 있죠?

이 시기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20-03-14 21:43:04
가족 모두가 집에 있어요.
저는 매일 티비 보고 요리재료 사서
열심히 해 먹입니다.
간식까지.
언제 또 이러겠나 싶어서요.3끼를.
다들 잘 먹어줘서 고맙고
외식도 안하고 외출도 딱히 없으니 식비 들어도
지출이 더 적어요.
밥해먹이는게 즐겁네요.
수미네반찬과 백선생보고 장봐요.
IP : 222.104.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4 9:45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집밥 하시다가
    정신줄 놓으신줄 알았어요 ㅠㅠ
    즐겁다니 다행이네

  • 2. ..
    '20.3.14 9:47 PM (49.169.xxx.133)

    주부 연차 얼마 안되실듯.. 그래도 다행이네요.

  • 3. 오래해보세요.
    '20.3.14 9:50 PM (58.226.xxx.155)

    즐거운가 안즐거운가 ^^

  • 4. 하하
    '20.3.14 9:51 PM (119.75.xxx.202)

    재미난 반전이 있을줄 알고 들어왔는데
    진지하시네요 ㅎ
    좀 짜증날라했는데 뭐 좋으신분 같네요
    정말 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나봐요
    난 전생에 악마였나봐

  • 5. ...
    '20.3.14 9:53 PM (175.196.xxx.90)

    솜씨가 있으신가봐요.
    저희집은 애쓰지 말라고 대충하라고 난리, 집밥백선생보고 한게 이렇게 맛없을수있냐고 ㅠㅜ
    재택근무 언제 끝나냐고 ...

  • 6. ㅋㅋㅋㅋ
    '20.3.14 10:01 PM (121.160.xxx.214)

    저도 정신줄 놓고 쓴 제목이구나 싶었는데
    제목 그대로네요;;;
    뭐 좋으신 분 같네요222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저는 이생에선 포기하는 걸로;;

  • 7.
    '20.3.14 10:07 PM (210.99.xxx.244)

    부럽네요 즐거우시다니 전 멘탈 붕괴진전

  • 8. ...
    '20.3.14 10:16 PM (220.75.xxx.108)

    저도 좀 즐거운 듯요^^
    뭘 해줘도 잘 먹으니까 음식하는 맛이 있어요.
    먹는 걸로 타박이라고는 모르는 식구들이에요.

  • 9. ㅇㅇ
    '20.3.14 10:30 PM (58.140.xxx.132) - 삭제된댓글

    초짜 시어머니
    며느리가 입이 짧은데 집 밥은 잘 먹네요
    비결은
    저 좋아할만한 것만 해주기 ㅎㅎ
    쪽갈비 구이
    등갈비 찜
    LA 갈비구이 고기 고기 ㅎㅎ
    한 접시하고 시레기국,샐러드,월남쌈
    스파게티.잡채등등
    싫어하는 (안먹는) 채소 들어가는 반찬
    골고루 하죠
    모양 바꿔서 해주면 잘 먹더라구요
    식구도 없는데 이것저것 만들어 먹이는게
    재밌어요
    저는 요리 하는것만 즐겁고 먹는건 그닥ᆢᆢ
    식구들 가끔 만날때 해 먹는 집밥은
    맛있는 걸로~
    매일매일 반복해야된다면
    헐~ 나는 빼줘!!!!!!!

  • 10. 힘들어요
    '20.3.14 10:43 PM (58.232.xxx.212)

    옛날 어머니들은 매일 집밥에 애들 도시락 매일 어찌 준비했나 싶어요.
    예전에 정말 외식은 거의 안하고 살았잖아요.
    삼시세끼 준비 힘들어 3일에 한번은 배달음식 시키는 데도 지쳐요.

  • 11. ,,
    '20.3.14 11:41 PM (182.231.xxx.124)

    할 음식이 고갈났어요
    모처럼 외식했는데 한참 점심시간 피크에 그넓은 식당에 손님이 딱 우리 한테이블
    자영업자들 한달만 더 가면 다들 파산하겠구나 싶더군요

  • 12. 두달간
    '20.3.15 12:55 AM (14.187.xxx.112)

    일주일씩 메뉴짜서 잘해먹었어요
    외식도 딱 세번했나봐요.
    근데 이제는 에너지를 다썼는지 하기가 싫어졌어요.
    냉장고에 장봐둔거 다 해먹고나면 좀 쉬려고요.
    너무 잘먹고 맛있고 그랬는데 이젠 먹는것도 지겹네요ㅎ

  • 13. 오효횻
    '20.3.15 1:17 AM (61.253.xxx.115)

    제 경우에는 외식보다 식비가 3배로 더 들었어요.
    이번 달 계산해보니.. ㅜ.ㅠ

  • 14. 상상
    '20.3.15 10:05 AM (211.248.xxx.147)

    오 저두요. 독서실도 안가고 간만에 4식구 하루종일 오손도손...세끼해먹이고 간식 먹고 오물조물 뒹굴거리면서 먹는게 아이때 생각도 나고 넘 좋아요. 저도 이참에 보양식해먹인다고 바쁩니다. 넘 좋네요. 아이들 다 큰집은 공감하실듯

  • 15. --
    '20.3.15 11:28 AM (1.237.xxx.233)

    저도 요즘 식재료 썩어나가는거 1도 없이 냉장고와 팬트리가 모두 뇌스캔되서 스스로가 기특해요
    잘먹어주는 가족들이 고맙네요
    어제는 열무김치 그냥 쑹씅 썰고 남은 무생채에 고추장 참기름으로 양푼에 밥 비벼서 덜어주고 된장국이랑 먹는데 초딩들이 넘나 맛나다고 두그릇 양을 먹는거 보고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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