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가서 미국집 구매하려는데 한국집 어떻게 해야할지

냥냥이 조회수 : 4,943
작성일 : 2020-01-27 10:07:59

취업영주권 인터뷰날짜가 나와서 곧 미국에 들어갈꺼같아요

남편 직장 가까운곳 비싸서 한국 분당집을 팔고 라크라센타를 사야하고 (엘이이근교 라크라센타 직장) 얘들키우고나면 20년뒤에는 역이민하고싶은데,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요..

급작스럽게 한국집을 파는게나을지 2년안에 팔면 양도세
비과세이니 2년지켜봐얄지 잘 모르겠어요


1. 한국집팔고 라크라센타에 올인해서 다운페이 80%이상하고 산다

2. 스티븐슨랜치나 포터랜치등 학군좋고 가격 리즈너블 한집을 사서
라크라센타 출퇴근하고 한국집은 킵한다

3. 한국집 그대로두고 라크라센타에서 렌트로 2년살고 한국집판다

4. 한국집 쭉 그대로두고 미국에서 10년-20년 계속 렌트산다



IP : 1.241.xxx.2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7 10:10 AM (27.162.xxx.206)

    무조건 4번입니다
    한국 돌아오실거잖아요?
    미국은 보유세며 agent fee 7%내고나면
    집값 올라도 손해고
    팔고 싶을때 팔리지도 않아요

  • 2. ㅡㅡㅡ
    '20.1.27 10:12 AM (70.106.xxx.240)

    1번 이긴 한데 .. 또 만약의 상황에 님네가 다시 돌아올수도 있어요
    이민가서 적응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거든요

    만약 적응 잘해서 미국에 정착한다면
    한국집 관리가 힘들어요 . 비워놓을거 아니면
    세를 준다해도 계약 갱신때마다 세입자 구하랴 뭐 해주랴
    해서 한국에 사는 친척이나 가족한테 아쉬운 소리 해야하는데 그걸 십년이상 멀리서 한다는게 보통일 아니에요

  • 3. 4번
    '20.1.27 10:12 AM (219.240.xxx.50)

    한표입니다

  • 4.
    '20.1.27 10:15 AM (27.162.xxx.206)

    한국처럼 세입자관리 쉬운곳도 세상에 없어요. 그냥 부동산에나 잘 맡기면 되죠.
    외국처럼 신원이며 소득이며 다 체크해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살면서 그정도 신경도 안쓰고 인생이 살아지나요?

  • 5. .,
    '20.1.27 10:16 AM (218.156.xxx.214)

    무조건 4번이죠

  • 6.
    '20.1.27 10:17 AM (175.223.xxx.93)

    대리해줄 사람 있다면 4번
    아니면 1

  • 7. 저 일번인데
    '20.1.27 10:23 AM (70.106.xxx.240)

    저희 엄마가 한국에 집 놓고 미국에서 지금 20년째 관리중인걸
    옆에서 봐서 일번 쓴거에요 .

    세입자며 집 관리룰 부동산에서 알아서 해준다구요? 자기들이 계약할때나 중간에서 소개료 받을때나 그러지

    평소 집 고장 잔고장 수리 세입자 불만 생기면 걔들은 나몰라라에요.
    세입자들이 곱게 월세 안내면 또 그거 내보내느라 멀리서 전쟁이고
    뭐 이상하다고 맨날 카톡오고
    (겨울에 갑자기 폭설이나 강추위로 뭐가 얼었거나) - 이건 단독주택이라 아마 원글님이 아파트면 그래도

    또 세입자가 만기전에 나간다 돈뻬달라 난리 세입자 안 구해지면
    또 난리 .. 옆에서 보다못해 제가 팔아버리라고 제발 그러면 또 엄마는 집값 오를거 생각해서 못한다고 . 그나마 외삼촌이 그동안 집관리 도와주고 직접 가서 봐줘셔서 이십년 끌었어요 .

    원글님이 대리로 누구 맡길만하면 뭐 킵하는거구요

  • 8. ㅎㅎㅎ
    '20.1.27 10:24 AM (183.98.xxx.232)

    죄송한데 왜 나이들면 돌아오고 싶나요
    안그래도 한국은 경제활동 인구없고 노인들 천국인데 젊을때 나가 살고 세금 다 미국에 내다 나이들어 부양받을때 들어오는거 의료보험 혜택받으러 들어오는거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미안할 것 같지 않으세요

  • 9. ㅇㅇ
    '20.1.27 10:29 AM (175.207.xxx.116)

    젊을때 나가 살고 세금 다 미국에 내다 나이들어 부양받을때 들어오는거 의료보험 혜택받으러 들어오는거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미안할 것 같지 않으세요...22222222222

  • 10. ㅎㅎㅎ님
    '20.1.27 10:30 AM (122.32.xxx.181)

    그런 논리라면 양준일도 욕먹어 싸네요????
    야박하다 정말.

  • 11.
    '20.1.27 10:33 AM (58.120.xxx.246)

    3번 같은데 댓글들이 의외네요.3-5년이면 4번이지만 20년 이라는데.

  • 12. ...
    '20.1.27 10:35 AM (65.189.xxx.173)

    1번이요. 일이년이면 몰라도 길면 20년인데 년간 4만달러는 렌트비 들걸요. 20년이면 렌트비만 10억입니다.
    재산세 내도 6억이상 세이브. 한국집값은 장기적으로 하향안정화 예상.
    세줘도 복비 나가고 보유세 나가고 부동산이 주인 외국있다고 장난치고 팔려면 거래하러 한국 왔다갔다 해야하고...
    저라면 미국서 집사서 신경안쓰고 살듯...

  • 13. 원글
    '20.1.27 10:36 AM (1.241.xxx.252)

    저랑 남편이랑 거의 20년정도 회사생활로 세금낼거 다내고 경제활동했고 나이들어 의료보험 혜택은받을자격 있다고 생각해요~ 제내가 왜이런 답변을 써야하는지 원 ㅎㅎ 항상 사람들은 남의 사정 잘 알지못하고 섵불리 판단하고 공격만하는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온라인이라 매너도없고,

    문의한거에 대답이 아닌 단순 비아냥 댓글은 사양합니다.

  • 14. 그리고
    '20.1.27 10:42 AM (70.106.xxx.240)

    맞아요 주인이 외국있다 그러면 세입자들도 맘대로 합니다
    나중에 가보니 지맘대로 안에 고쳐놓고 나가버리고
    그런걸 체크해줄 대리인이 꼭 필요해요

  • 15. ...
    '20.1.27 10:49 AM (222.110.xxx.56)

    미국가면 직장에서 401k 들어줄거고 한국 보험은 필요 없어집니다.
    미국이 직장만 안정적이면 보험이나 연금을 가장 확실하지요.
    다만 문제는 직장이 안정적이냐는건데요.
    직장 오래 버티지 못하고 퇴사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만약 한국집을 다 정리하고 미국으로 들어갔는데 퇴사를 하게 되면 난감해지는거죠.

    그렇지만 저는 그래도 팔것 같아요. 20년후엔 집값이 반토막 나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유는 보유세가 높아지고 집을 가지고 있는게 세금이나 이런면에서 더 손해라고 느끼고 노인인구가 줄어들면서 빈집들이 많아지고 팔려는 사람은 많고 사려는 사람은 없다보니 당연히 집값을 하락할것이고요.
    그래서 저라면 지금 팔것 같아요.

  • 16. 미국맘
    '20.1.27 10:52 AM (73.189.xxx.179)

    무조건 2번 입니다.
    한국집 최대한 전세금 빼서 미국에 다운페이 하셔서 집 사셔야죠.
    제가 미국생활 거의 10년째인데 2번으로 한국집도 고수하고 전세금으로 다운페이해서 집 산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그렇게 산 사람은 양쪽으로 두 집 다 2배이상 올랐어요.
    LA 이면 왠만한 렌트비가 3천불이 넘을텐데 렌트비 너무 아까워요.
    다행히 저는 미국은 렌트살지만 그래도 한국집이 올라서 다행으로 여기고 있어요.
    또 미국 살면서 아이들은 미국에 정착할텐데 미국으로 역이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셔야 해요.
    그래서 미국에 잘 정착하면 비과세 기간 2년내 한국집 처분하셔도 돼요.

  • 17. 원글
    '20.1.27 10:53 AM (1.241.xxx.252)

    ...님 지금 미국을 보면 리세션온다 2-3년전부터 말이 많았는데
    보유세가높은데도 집값이 계속 오르더라구요

    한국도 수도권은 안떨어지지 않을까요? 인플레도있고

  • 18. ...
    '20.1.27 10:54 AM (222.110.xxx.56)

    미국도 property tax 가 높은 주가 있어요.
    캘리는 sales tax 가 높고 property tax 가 낮은 편이에요.

    그러나 캘리는 집값부터가 장난 아닌죠. 그래서 property tax 가 낮다 하더라도 집값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세금은 높아요. 그럼에도 집을 사는 이유는 미국은 전세가 없고 월세나 자가이기 때문입니다. 월세를 내느니 차라리 property tax 내고도 자가를 유지하는게 낫다라는 결론뿐이 없죠.

    20년 사는게 확실하다면 미국에서 집을 사야죠. 월세 내고 사는건 돈아까워요.

  • 19. ***
    '20.1.27 11:00 A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

    한국집 전세주고 그돈으로 미국집 다운페이해서 산다
    연금은 한국 미국 둘다 갖고 있는다~~경험자의 조언입니다

  • 20. ***
    '20.1.27 11:02 A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

    한국집 전세주고 그돈으로 미국집 다운페이해서 산다
    연금은 한국 미국 둘다 갖고 있는다~~경험자의 조언입니다

  • 21. ...
    '20.1.27 11:33 AM (117.111.xxx.3)

    저랑 남편이랑 거의 20년정도 회사생활로 세금낼거 다내고 경제활동했고 나이들어 의료보험 혜택은받을자격 있다고 생각해요~

    당연한 말씀을...
    보통은 35년 회사 생활하고 건강보험료는 평생 내고 있지요

  • 22. 역이민교포에게는
    '20.1.27 12:12 PM (221.140.xxx.230)

    차등적인 의료보험 혜택이 주어지길...

  • 23. 1번이나 3번
    '20.1.27 12:27 PM (223.38.xxx.156)

    센트하고 좀 사시다가 맘에 드는 집 나오면 다운페이 조금만 하고 집 사세요. 모기지 내는 금액 절세 효과도 있고 한국 집은 적어도 양도세 혜택은 보는 시점에서 파시구요. 미국서 집사는 것도 쉽지 않아요. 맘에 드는 동네 구조 다 보셔야 하는데 한국처럼 사고 싶다고 사지는게 아닙니다. 시간 투자하셔야 해요.

  • 24. 11
    '20.1.27 12:55 PM (220.122.xxx.219)

    이렇게 늙어서 다시 들어오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왜 들어오나요?
    늙어서 의료보험 혜택볼라고?
    그냥 그나라에 살아요
    조선족만큼이나 바퀴벌레 같아요

  • 25. ..
    '20.1.27 1:23 PM (94.204.xxx.245)

    미국집구매 참조합니다. 감사합니다

  • 26. ...
    '20.1.27 1:24 PM (218.147.xxx.96)

    분당집이면 20년 후에도 안전자산일거 같긴 하네요..

  • 27. 싫다극혐이다
    '20.1.27 1:49 PM (49.174.xxx.157)

    한국은 경제활동 인구없고 노인들 천국인데 젊을때 나가 살고 세금 다 미국에 내다 나이들어 부양받을때 들어오는거 의료보험 혜택받으러 들어오는거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미안할 것 같지 않으세요333333333

  • 28. 토끼엄마
    '20.1.27 5:27 PM (107.15.xxx.145)

    경험자 분들이 2번 많이 추천하시네요
    저도 양쪽 다 경험해본 사람으로 2번 추천이요
    전세금 빼서 미국집도 사고 양쪽 연금 다 가져가는 걸로.

  • 29. 짤쯔
    '20.1.27 9:13 PM (112.152.xxx.162)

    2번 하셔야 죠
    다만 부동산에 이민 갔다 마시구요.
    주재원 정도로 해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246 아빠 말 안 듣는 아들.. ... 14:18:02 44
1587245 대박 총선으로본 영웅과 스타 재미있네요 14:13:28 100
1587244 케이뱅크 진짜 쓰지 마세요 피해요 14:11:06 484
1587243 내남결 드라마 중학생 아이 봐도 될까요? 3 종종 14:04:38 132
1587242 볶은 메밀을 간식으로 먹으려는데 ... 14:03:23 61
1587241 장애인주차 벌금 나왔다고 난리치는 지인 6 ..... 13:56:03 740
1587240 삼전 본전되어서 4 흑흑 13:52:20 809
1587239 월 2500만원 수입이 적은가요? 24 ㅇㅇ 13:42:07 2,269
1587238 바지 밑단 시보리 넣기 문의요 2 ㅇㅇ 13:39:16 240
1587237 체하고 더부룩할때 끓인밥이 최고네요.. 3 .. 13:34:27 516
1587236 유치하지만 이런경우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그냥 13:28:30 488
1587235 푸바오 정말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21 ,,, 13:28:06 1,548
1587234 이상민과 사유리 3 .... 13:24:24 2,191
1587233 영화 씬 보셨나요? 1 13:16:35 444
1587232 저는 솔직히 최민수씨 금방 이혼당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22 좋아요 13:13:26 2,743
1587231 돼지갈비를 소불고기 양념장으로 가능한가요? 3 혹시 13:09:16 669
1587230 세븐네부부는 한국잇나요 세븐 13:07:50 634
1587229 식기세척기와 에어프라이기는 주방 필수템 맞죠? 4 ... 13:07:17 414
1587228 임윤찬 인터뷰보고~ 1 13:06:14 776
1587227 제게 연예인은 GD예요. 9 13:04:10 1,211
1587226 환기하니 이제 좀 낫네요 2 ㅇㅇㅇ 13:02:11 553
1587225 자기혐오가 이젠 밤낮을 가리지 않네요. 7 ........ 12:54:25 1,430
1587224 병원약 많이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16 정보 12:53:05 2,608
1587223 심적 타격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7 ... 12:52:04 997
1587222 낙선 후보 중 기억나는 사람 1 ㄱㄴㄷ 12:50:13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