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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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실화 맞나요?
1. ..
'20.1.18 3:37 PM (49.169.xxx.145)실화가 드라마보다 더 심하죠
밑도 끝도 없고2. 그게요
'20.1.18 3:57 PM (175.123.xxx.2)실화는 정말 방송에서 못할 이야기들이 많대요.
방송은 그나마 방송용으로 한 거래요.3. 실화를
'20.1.18 4:30 PM (211.187.xxx.172)그대로 보내면 사람들이 뻥친다고 비난해서
약화해서 만들어야 한다고....4. 그거보다
'20.1.18 5:27 PM (123.214.xxx.130)더한 실화도 많다던데요...
저도 제 주위에 말도 안되는 사연있어요.
들으면 다 못믿을5. 속을 모르겠다
'20.1.18 5:59 PM (112.154.xxx.192)이십여년 훌쩍 넘었네요
시아버지와 굉장히 가깝게 지내는 며느리 이야기입니다
방 두개에 좁은 집에
시부모 아들내외 손자 둘 여섯식구
시어머니는 시아버지에게 꽉 잡혀 순종, 인물도 나쁘지않고 성격도 고운분인데 완전 남편에게 하대받고 살고
한편으로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이쁨받고 대접받으며
지내는데 놀이공원도 며느리와 손자랑만 가고 고가옷이다 싶으면 시아버지가 사준 것, 중절 수술시에도 시아버지와 동행, 시아버지가 운전하는 차 옆좌석에 태우고 외출은 아무렇지도 않은일상, 시어어니가 아무런 제재도 하물며 며느리 타박도 없고 당연하게 여김이런일들이 저에게는 너무 이해되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입에 올리지 않더라고요 며느리도 남편과 관계 좋고 시어머니와도 좋게 지내고요 시부모 관계악화는 내논자식 취급한 큰아들을 시어머니가 몰래 왕래하다 들켜서라는 이유가 있지만 그게 눈앞에서 부인은 하대하고 며느리를 그렇게 위하고 챙겨줄 이유였을까...아직도 이해안되고 너무나 이상한 행태였지요
시아버지 성격이 강해서 주변사람들 입막음이 된것인지, 주변인들에게 잘해서 인심을 얻은것인지 아니면 차마 불경스런 일일까 모른척 한것인지...
지금껏 이해되지않는 두 사라의 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