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제목없음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9-11-08 10:52:39
어쩌다 제가 북한에 있는거에요
낯선 사람들과 허름한 집에서 살다가
또 전쟁이 나서 피난을 가는데
끝이 보이지않는 양옆 들판만 보이는 길을
피난민들과 걷는데
갑자기
앗 내가 부모가 있고 남편과 자식이 있었지
생각이 들면서
하염없이 우리아이들 이름을 불렀어요
다신 못볼 것 같아서
정신을 차려보니 뜨거운 눈물이 마구 흐르네요
지금도 넘 생생해서 가슴이 아파요
IP : 125.186.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9.11.8 10:56 AM (183.97.xxx.186)

    얼마전 예전 어릴때 제가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갑작스런 심장마비..
    오늘 꿈에 나와서 예전의 모습으로 나왓는데
    새벽에 깨고 한동안 잠을 다시 못이뤘네요..ㅠ

  • 2. ㅇㅇ
    '19.11.8 10:58 AM (124.194.xxx.172)

    우실게 아니라 웃으셔야죠. 현실이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니까요..........

  • 3. 웃을일도아닌게
    '19.11.8 11:01 A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전생일 수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12 요즘 부러운거 많이요 13:41:39 25
1588611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서 키우는데 개냥이가 따로 없네요^^ 2 개냥이 13:40:16 88
1588610 친구한테 병원에서 쓰는거 사달라고 하면?? 4 부탁 13:37:51 159
1588609 고기는 너무 좋은데 사장이 별로면 가시나요? 3 ㅇㅇ 13:34:43 151
1588608 뷰티디바이스 잘 쓰시는분 계시겠죠? 3 피부 13:33:52 89
1588607 그냥 부러워서…. 2 바람7 13:28:47 335
1588606 요즘 정치계의 시작점에 라마다 르네상스가 등장하던데 5 13:25:54 254
1588605 무슨 과일 드시나요 5 ㆍㆍ 13:22:50 439
1588604 제남편은 흠잡을게 없어요 10 ㅡㅡㅡ 13:21:49 743
1588603 (급질)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소리가 나서 가보니 3 그게 13:19:13 755
1588602 로봇청소기 최강자 1 .. 13:17:51 421
1588601 5학년딸 초경 시작했는데요 2 .. 13:17:36 290
1588600 헤어스타일에 볼륨 띄우는거 넘 싫은데 제가 그러고 다녀요 ㅠㅠ 3 ..... 13:17:13 487
1588599 이화영 측 '조사실 몰카' 의혹…알고 보니 "견학코스에.. 11 .. 13:14:54 734
1588598 있는 롤렉스 팔면 산값보다 비쌀까요? 우유빵 13:14:31 194
1588597 시키는대로 할게요 13 부끄럽다 13:04:55 1,247
1588596 혹시 뇌에서 소리들리는 증상 아시는분 .. 13:03:07 251
1588595 갱년기 열감, 약이 있을까요? 1 어쩐다 13:00:18 161
1588594 시래기 나물 냉동 4 궁금 12:57:51 260
1588593 가난한 절 추천해주세요 8 연꽃 12:52:08 1,238
1588592 노벨 문학상은 9 sew 12:51:37 450
1588591 요즘도 직장에서 직위가 높으면 반말 쓰나요 ? 11 말투 12:51:21 658
1588590 저 같은분 계세요? 1 .... 12:49:09 257
1588589 길상은 서희 때문에 옥이엄마를 이용한 건가요 진짜 좋아한 건가요.. 4 박경리토지 12:47:39 618
1588588 충치치료 29만원 괜찮나요? 7 충치 12:45:14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