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비공개인데 누가 신청해서 보니 인연 끊은 친구더라고요.
엄청 친했던 친구인데 평생 갈 친구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아마 연락처 추가로 팔로우 걸다가 걸린 것 같아서
보니까 잘 살고 있더라고요.
아이도 많이 컸고요.
임신했을 때 선물 많이 보냈었고 결혼선물도 비싼거 했었는데
그 뒤로 연락 끊었는데 아이가 벌써 유치원생..
시간 빠른 것 같아요..
그런데 뭔가 시간 흐른뒤 보면 다시 좋은 감정 생각나겠지 싶었어요. 걔도 나한테 섭섭한게 많았겠지 싶었거든요.
근데 전혀요. 여전히 재수 없네요.. 좀 보다가 차단 눌렀는데..
오늘 하루 회사서도 좋은 일 있고 친구들과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하루였는데 아주 새벽에 똥 밟은 기분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 끊은 친구 인스타를 우연히 봤는데요.
.... 조회수 : 7,590
작성일 : 2019-10-18 02:39:15
IP : 223.38.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때
'19.10.18 2:46 AM (111.101.xxx.97)굿바이 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어서 굿바이한 거더라구요. 인연 잘 끊으셨어요~ 그냥 제인생 행복하게 살면 되더라구요. 관심끊고 다시는 그사람거 보지 마세요. 잘 살든가 말든가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2. 소망
'19.10.18 5:37 AM (118.176.xxx.108)한번 끝난건 미련두지 마세요 그게 정답이더라구요
특히 내가 더 잘해줬는데 인연이 끝난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띄엄띄엄 계속 ..여러가지로 접촉을 시도해요 그러나 그냥 계속..연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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